웹툰 ‘펀자이씨툰’ 으로 잘 알려진 엄유진 작가는 가족과 일상, 사랑과 돌봄을 따뜻한 시선과 유머로 그려내는 인기 웹툰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태국인 남편과의 국제결혼, 부모님의 질병, 삼남매의 다양한 삶을 담은 에피소드로 독자들의 깊은 공감과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웹툰 작가 엄유진 프로필
- 본명: 엄유진
- 나이 47세(1978년)
- 학력: 이화여자대학교 정보디자인과(96학번) 졸업, 동 대학원 시각디자인 석사, 영국 킹스턴 대학교 일러스트레이션 석사
- 직업: 웹툰 작가, 일러스트레이터
- 가족: 엄유진 남편 파콘 펀자이 (태국인 국제결혼), 딸 1명(엄유재인)
- 부모: 어머니 (대학 강사·소설가, 알츠하이머 투병), 아버지(서강대 철학과 명예교수, 파킨슨병 투병), 오빠(UN 국제기구 근무), 남동생(서울대 윤리학과 교수) 등
- 주요 연재: 인스타툰 ‘펀자이씨툰’
- 저서: 『어디로 가세요 펀자이씨?』, 『외계에서 온 펀자이씨』, 『행복한 철학자(삽화)』 등
- SNS: 인스타그램 @punj_toon
목차
웹툰 작가 엄유진 작품활동 A – Z
미국 미시간에서 태어나 한국에서 성장했습니다. 어릴 때부터 그림책과 일러스트에 관심이 많았고, 이화여대 정보디자인과와 대학원, 영국 킹스턴 대학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전공했습니다. 졸업 후 출판·방송 분야에서 프리랜스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했으나, 결혼과 육아로 인해 경력이 단절되는 위기를 겪었습니다.
자신만의 이야기를 그리고 싶다는 갈증에서 시작된 것이 인스타툰 ‘펀자이씨툰’입니다. 태국인 남편의 성을 따서 ‘펀자이씨’라는 필명을 만들었고, 가족의 일상과 국제결혼, 육아, 부모님과의 관계 등 현실적인 이야기를 연필로 그린 따뜻한 그림체와 유머러스한 대사로 풀어내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엄유진 펀자이씨툰 웹툰
‘펀자이씨툰’은 엄유진 가족의 시트콤 같은 일상을 담은 인스타툰입니다. 연필로 그린 부드러운 흑백 그림에 분홍색 포인트를 더한 독특한 스타일, 탁구공처럼 오가는 재치 있는 대화가 특징입니다. 처음에는 부부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그렸으나, 점차 부모님, 딸, 형제 등 가족 전체의 이야기로 확장되었습니다.
어머니의 알츠하이머, 아버지의 파킨슨병 등 가족의 아픔도 솔직하게 그려내며 독자들의 공감과 위로를 이끌어냈습니다. 웹툰 ‘펀자이툰’은 일상과 변화를 솔직하게 그려내며 많은 독자에게 공감과 위로를 주고 있습니다.
태국인 남편과의 국제결혼, 어머니의 알츠하이머 진단, 아버지의 파킨슨병 투병 등 가족이 겪는 다양한 이야기를 웹툰과 책, 방송을 통해 진솔하게 나누는 중입니다. 유년 시절부터 일상의 소중한 순간을 기록해왔으며, 결혼과 출산 후 일기장을 바탕으로 웹툰을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남편과의 에피소드로 출발했지만 점차 가족 전체의 이야기로 확장되어, 특히 어머니의 기억이 흐려지는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깊은 울림을 주고 있습니다. 엄유진 가족은 각자 뛰어난 경력을 지녔지만, 부모는 삼남매를 있는 그대로 존중하며 자율성과 자긍심을 심어주었습니다.
엄유진 작가 엄마는 “화가 나면 화를 내도 된다”, “다르게 생각할 수 있도록 깊이 찔러봐라” 등 인생 조언을 했다고 합니다. 최근 어머니를 소재로 한 세 번째 단행본 ‘순간을 달리는 할머니’ 출간을 준비 중이며, 가족의 어려움을 사랑과 위트로 녹여내며 같은 고민을 가진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고자 합니다. .
펀자이씨툰 웹툰 속에서 어머니의 기억을 크리스마스 트리의 반짝임에 비유하거나, 아버지의 철학적 고민과 유머를 담아내며, 가족의 사랑과 돌봄, 상실과 성장의 순간들을 섬세하게 포착합니다. ‘펀자이씨툰’은 단순한 가족 만화를 넘어 사랑, 기억, 성장에 대한 기록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주요 저서 및 활동
- 데뷔: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출발, 2019년 인스타툰 연재 시작
- 『어디로 가세요 펀자이씨?』, 『외계에서 온 펀자이씨』(문학동네, 2022)
- 『행복한 철학자』(삽화, 2023)
- 『Field Trip Rules』, 『Pepper Comes Back!』 등 해외 그림책
- 『안녕, 다빈치』, 『점자 배우는 아이』, 『탈춤소년 김병만』 등 다수의 삽화 작업
- 영화 ‘릴로 & 스티치’ 한국화 포스터 일러스트 참여(2023)
- 주요 방송: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2025.5)
엄유진 남편 펀자이 결혼 A- Z
영국 유학 시절 태국인 남편 파콘 펀자이를 만나 국제결혼했고 자녀로는 딸을 두고 있습니다. 엄유진 작가 남편은 유퀴즈 온더 블럭 방송에서 유재석에게 “다니엘 헤니를 닮았다”는 평을 들을 만큼 준수한 외모를 공개해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어머니는 대학 강사이자 소설가이며 아버지는 철학자(서강대 명예교수)로, 최근 각각 알츠하이머와 파킨슨병 진단을 받았습니다. 부모님의 질병과 함께 가족이 겪는 슬픔과 유쾌함을 인스타툰 펀자이씨툰에 담아내고 있습니다.
소설가 우애령 프로필
- 나이 1945년생
- 학력 이화여고, 이화여대 독문과, 연세대 사회사업 박사 학윈
- 1993년 문화일보 춘계문에 오스모에 관하여 등단
- 가족 딸 엄유진 작가
우애령 소설가는 1945년 서울에서 태어나 이화여고와 이화여대 독문과를 졸업하고, 1995년 연세대학교에서 사회사업 박사학위(부전공 심리학)를 받았습니다. 1973년 미국으로 건너가 미국간호사 자격증을 취득한 뒤 미시간주 메디컬센터 암병동에서 근무했고, 이후 미시간주 가정법원 상담실, 해외입양아동부 상담실, 양로원 등에서 사회복지사와 상담가로 활동하며 사회사업 석사학위도 받았습니다.
귀국 후에는 가정법률상담소에서 부부갈등 워크숍을 운영하는 등 현실요법 전문가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습니다. 1993년 문화일보 춘계문예에서 단편소설 ‘오스모에 관하여’로 등단했고, 1994년 여성동아 장편소설 공모에 ‘갇혀 있는 뜰’이 당선되었습니다. 2002년 ‘당진 김씨’로 이화문학상을 수상하며 본격적으로 소설가의 길에 들어섰습니다.
엄유진 엄마 우애령 도서
주요 작품으로는 장편소설 ‘행방’, ‘트루먼스버그로 가는 길’, 창작집 ‘당진 김씨’, ‘정혜’, 그림이 있는 소설집 ‘숲으로 가는 사람들’, ‘골목길 접어들 때에’, 에세이집 ‘사랑의 선택’, ‘자유의 선택’, ‘결혼은 결혼이다’, ‘희망의 선택’ 등이 있습니다. 역서로는 ‘결혼의 기술’, ‘결혼의 비밀’, ‘행복의 심리’(공역) 등이 있습니다.
우애령 작가는 심리학과 사회복지학적 시각을 바탕으로 가족, 사랑, 인간 내면의 상처와 성장, 삶의 본질에 대한 깊이 있는 질문을 던지는 작품을 발표해왔습니다. 그녀의 소설은 치매, 가족사, 관계의 회복 등 현실적이고 섬세한 주제를 다루며, 따뜻함과 성찰, 그리고 인간에 대한 애정이 담겨 있습니다. 현재는 소설 집필과 더불어 연세대, 서강대 등에서 강의도 하고 있습니다.
엄유진 작가 근황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가족의 진솔한 이야기를 전하며, 어머니의 기억이 흐려지기 전에 책으로 남기고 싶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인스타툰 외에도 사진과 동영상 등 다양한 형식의 실험을 시도 중이며, 어머니의 이야기를 담은 새로운 책 출간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가족, 사랑, 상실, 돌봄 등 동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따뜻한 이야기를 계속 전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건강하게 오래오래 가족들과 함께 응원하기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