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미스트롯 오디션과 함께 트롯 열풍을 불러왔던 보이스퀸 우승자 가수 정수연을 소개합니다. 주부를 대상으로 하는 보이스퀸에서 엄청난 가창력으로 화제를 모았던 정수연 가수 인데요. 알고 보니 정수연 전 남편 분과 이혼한 싱글맘 이라는 사연을 공개했습니다. 가수 정수연 프로필 작품활동 소개합니다.
가수 정수연 프로필
- 생년월일 1985년 4월 14일 (정수연 나이 40세)
- 고향 서울
- 학력 백석예술대학교 실용음악학 전문학사
- 소속사 로이엔터테인먼트
- 경력 제 15기 KBS 어린이 합창단
- 가족 정수연 남편 (재혼), 자녀 아들 1명, 딸 1명 등
- 인스타 그램 정수연(@diva_rhea0414) • Instagram
목차
가수 정수연 작품활동 A to Z
* 정수연 데뷔 2010년 싱글 앨범 죽도록 미워
김솔희 아나운서 동기로 KBS 어린이 합창단 출신으로 어린 시절부터 가창력은 남달랐다고 합니다. 이후 고등학교와 대학교에서도 음악을 전공하면서 가수의 꿈을 키웠고 2010년에 싱글 앨범 죽도록 미워 노래로 데뷔해 ‘레아’라는 예명으로 활동했지만 긴 시간 무명세월을 보냈다고 합니다.
정수연 전 남편 과는 연애 3~4개월 만에 아들을 임신했고 준비 없이 결혼을 했다고 합니다. 이후 1년 남짓의 결혼생활 이후 출산 후 100일도 되지 않은 상태에서 별거를 시작하고 이혼하면서 싱글맘으로 아들을 키우면서 생계를 위해 낮에는 회사를 다니고 저녁에는 라이브카페를 찾아서 노래를 불렀다고 합니다.
당시 정수연 어머니는 임신 중절 수술까지 권했지만 이렇게 건강한데 설마 굶어 죽겠냐며 출산을 강행했다고 합니다. 결국 아들을 등에 업고서 보컬레슨에 나설 정도로 가수 생활은 잊고 돈 버는 기계처럼 오랜 시간 살았다고 합니다. 아들 하진 군에게는 4살 때까지 새 신발을 사준 적이 없을 정도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합니다.
정수연 보이스퀸 우승 상금은?
- 보이스퀸 우승상금 5000만원
2020년 종영한 보이스퀸에서 공동 1위로 결승에 올라서 우승하면서 다시금 가수의 꿈을 꾸게 되었는데요. 그래서 보이스퀸 우승 소감으로 살게 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어린 아들을 키우는 싱글맘으로 생계가 힘들었지만 우승 상금 중 천만원을 초록우산 재단에 기부하기도 했습니다.
(보이스퀸 준우승, 3등은 조엘라, 최연화 등입니다.)
정작 보이스퀸 오디션에 지원하기까지는 많이 망설였다고 합니다. 이유는 당시 6살 아들 유하진 군을 키우는 싱글맘이라는 꼬리표 때문에 마지막까지 고민을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주부만 출연 가능했던 보이스퀸 공고에 자신감을 얻고 부모님에게 통사정해 아이를 맡기고 오디션장에 들어섰다고 합니다.
오디션 중에도 다른 주부들은 남편과 가족들의 지원을 받는 것을 보면서 부럽고 서러웠지만 오기로 이겨냈다고 합니다. 그리고 드디어 대망의 결승전 가수 인순이 엄나 노래를 부르기로 했는데 잔뜩 긴장했지만 관중석에서 울고 계신 부모님 얼굴을 본 후 초인적인 힘으로 불렀고 우승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결혼 전부터 기부를 해왔던 정수연 씨는 보이스퀸 우승상금 중 천만원을 아들 하진이의 이름으로 기부를 했다고 합니다. 싱글맘이 되고 생계가 어려워지면서 후원을 중지하며 펑펑 울었는데 꼭 다시 후원하겠다는 자신과의 약속을 위해서 아들 교육을 위해서 기부했다고 합니다.
정수연 방송 출연
- 보이스퀸,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2, 불후의 명곡,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등
보이스퀸 우승 이후 코로나로 인해서 아쉽게도 콘서트는 취소 됐지만 대신 불후의 명곡 등 방송에서 다시 노래를 부르게 되었는데요. 불후의 명곡 출연과 우승 상금을 기부하는 꿈을 보이스퀸 우승으로 이룰 수 있었다고 합니다.
가수 정수연 남편 이혼 재혼
정수연 첫번째 남편 과는 연애 3~4개월만에 임신하면서 결혼을 했지만 경제적인 문제로 다툼이 잦았고 결국 출산 후 100일도 되지 않아 별거했다고 합니다. 이후 아들 친부로부터 양육비 1원 한 장 받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보이스퀸 우승하고 난 뒤에 아들 친아빠 여자친구로부터 DM으로 아이를 보고 싶어한다고 연락이 왔다고 합니다. 정수연 전 남편은 이혼 확정 날마저도 돈 안 보내면 출석을 안하겠다고 해서 돈까지 보내줬을 정도였다고 합니다.
(이혼 후 3개월 숙려기간 후 한 명이 출석을 안 하면 이혼은 무효가 됩니다.)
가수 정수연 재혼 남편
정수연 두 번째 남편 직업은 비연예인으로 두 사람은 아들 친구로 지내다가 뜻밖에도 아빠가 되어 달라는 아들의 프로포즈 때문에 연인이 되었다고 합니다. 2020년 3월 혼인신고와 함께 부부가 되었는데 둘 다 재혼이라서 결혼식은 따로 올리지 않았다고 합니다.
2021년 4월 재혼한 남편과 둘째인 딸을 품에 안으며 두 아이의 엄마가 되었는데요. 출산 후 다시 가수로서 준비한 뒤 트로트 ‘톡톡‘ 노래로 다시 무대에 복귀했는데요. 무려 25kg 다이어트와 함께 지금은 머리까지 기르고 과거와는 전혀 다른 트로트 가수 정수연 으로 다시 탄생했습니다.
재혼한 남편은 가정을 위해서 뒤에서 묵묵히 외조를 해줬고 그 덕분에 다시 가수로 복귀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2024년 가수 설운도 작사 작곡 노래인 ‘찍었어’, ‘생각만 해도 눈물이‘ 등 신곡으로 다시 작품활동을 시작했습니다.
트로트 가수들은 하나 같이 많은 사연들이 있는데요. 인생 2막을 새롭게 다시 시작한 만큼 앞으로는 행복한 일만 가득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