떴다 개그맨 김쌤 김홍식 근황 소식입니다. 개그맨 김홍식 씨는 폭소클럽에서 김쌤으로 활약하다가 진짜 대학교 교수가 된 것으로 유명합니다. 대학교수를 한다고 알고 있던 개그맨 김홍식 씨는 최근 대구에서 배달까지 하고 있다고 합니다.
“너거 아부지 모하시노?”
영화 친구 명대사지만 개그맨 김쌤 유행어로도 유명하죠. 떴다 김샘 캐릭터 때문에 실제로 대구에는 김샘 수학학원이 있었는데 지금은 전국적으로 덩달아 유명해졌다고 합니다. 여담으로 전성기 시절에는 실제로 학원가에서 개그맨 김홍식 씨를 스카우트하기 위해서 문의까지 했었다고 합니다.
개그맨 김홍식 프로필 나이 아내 작품활동 정보를 소개합니다.
목차
개그맨 김쌤 김홍식 프로필
대구에서 태어나 학창시절을 무난하게 보냈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학창시절부터 오락부장 응원단장을 도맡아 할 정도로 나름 끼많은 학생이었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영남대 무역학과로 평범하게 진학했지만 신입생 환영회에서 사회를 보다가 이벤트 MC 일을 알게 됐다고 합니다.
이후 개그맨 김제동 씨처럼 이벤트 MC를 하다가 폭소클럽을 통해서 방송에 데뷔하는 것을 보고 김샘 아이디어를 가지고 2004년 폭소클럽 작가에게 오디션을 보고 합격해 데뷔했다고 합니다. 여담으로 김홍식 김제동 두 사람은 고향이 대구로 같은 데다 같은 업종이라 개인적으로 친하다고 합니다.
이후 김쌤 캐릭터는 폭소클럽을 대표하는 개그맨이 되었고 2004년 KBS 연예대상 신인상 후보에까지 오르기도 했습니다. 안타깝게도 수상은 개그맨 안상태, 강유미, 정출규 씨에게 실패했습니다. 하지만 얼굴을 알리고 난 후라 MBC 라디오 등 여러 곳에서 활약하며 강의도 하는 등 바쁘게 지냈다고 합니다.
당시 와이프는 남편의 방송 도전에 걱정을 많이 했었다고 하는데요. 만약 안되면 쪽지 써놓고 떠날 각오까지 했었다고 합니다. 그때 떠오른 것이 선생 김봉두의 돈 밝히는 선생님과 영화 친구의 선생님 캐릭터였고 그 둘을 합해서 만든 것이 김샘 캐릭터라고 합니다.
개그맨 김홍식 프로필
- 생년월일 1968년 12월 16일 (개그맨 김홍식 나이 55세, 고향 대구)
- 학력 영남대 무역학과 (87학변)
- 가족 김홍식 부인 (아내), 자녀 딸 등
- 현 대경대학 방송 MC과 전임교수
김홍식 작품활동
- 데뷔 2004년 KBS 폭소 클럽
- 방송 출연작 : 현장르포 특종세상 610회, 개그공화국, 폭소클럽 2, 아이 엠 샘, 추억씨 만화가게 가다 등
폭소클럽으로 데뷔하기 전에 지인들에게 사기까지 당하는 등 힘든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고 합니다. 그 때가 2004년 1월이었는데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폭소클럽에 도전했다 출연하면서 반말 개그 등으로 인기를 끌었습니다.
당시 폭소클럽 ‘떳다! 김샘’ 코너의 인기에 힘입어 영화 투사부일체 출연까지 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후 이벤트 MC로 행사를 가면 예정보다 10배 가까운 돈을 받을 수 있었고 그 덕에 빚까지 싹 갚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기획사 없이 혼자 다니다보니 점점 방송이 뜸해지고 대구에서 지내다보니 기회가 점점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개그맨에서 교수가 된 계기는?
한때 개그맨으로 얼굴을 알렸음에도 2009년부터는 대구 경산시 대경대학교 방송 MC과 전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는데요. 일이 없어서 쉬고 있던 중에 코미디언 남희석 씨가 연락해서 대경대 교수로 함께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1기 학생들 졸업만 봐야지 하다가 14년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개그맨 김쌤 김홍식 근황
대학교수로 일하고 있다더니 최근 알려진 것은 뜻밖에도 쿠팡맨으로 650원씩 수당을 받고 일한다고 합니다. 전임교수는 노후까지도 보장된 평생직장임에도 불구하고 쿠팡 배달원으로 투잡을 뛰고 있는 중이라고 합니다.
이유를 알고 봤더니 전임교수이지만 학생 모집이나 학사 업무를 하지 않는 대신 강연을 다녔다고 합니다. 원래 주 수입원은 강연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코로나가 닥치면서 강연 일거리가 떨어지면서 뭐라도 하자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 때 큰 딸이 밤에 물건을 배달하는 일은 어떻겠냐고 해서 딸과 함께 쿠팡맨으로 일하고 있다고 합니다. 쿠팡맨으로 일하다보니 서러운 적도 많았다고 하는데요. 경비 아저씨들이 배달하는 사람을 보고 무시하는 통에 마음 상한 적도 있다고 합니다.
(대학교수가 배달하고 있는 경우는 없을테니…)
김홍식 아내?
결혼과 와이프 관련해서는 자세히 공개한 적이 없습니다. 다만 큰 딸이 있다고만 알려져 있고 2004년 방송에 데뷔할 당시에 이미 결혼한 유부남이었다고 합니다. 얼마 전에는 어머니가 돌아가시는 부고를 겪는등 다사다난한 일을 많이 겪었다고 합니다.
한때 일타강사 김샘으로까지 불릴 정도로 큰 인기를 얻었었는데요. 정보통신부에서 강연을 했다가 강의 평점이 무려 96점이 나오면서 최고 강사로까지 등극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후 강연가로서 성장했고 그 때문에 방송에서 점점 멀어졌다고 합니다.
(여담으로 개그맨 김제동 씨도 강연가로 활동 중입니다.)
“그럴 때도 있고 그럴 수도 있다.”
이게 김쌤의 인생 좌우명이라고 합니다. 스트레스 받거나 힘든 일이 있을 때면 습관적으로 자신에게 최면을 건다고 합니다. 최근 추운 겨울에 높아진 물가 인상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데요. 웃으며 지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현장르포 특종세상 방송시간 9시 10분입니다. 이계진 아나운서 근황 소식도 참고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