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선수 오수민 프로필 나이 프로 전향은? (클럽 캐디 일정 수상 우승 상금 인스타)

골프선수 오수민 프로필을 소개합니다. 만 15세에 불과한 오수민 골프 선수는 이제 갓 고등학교에 입학한 국가대표 막내로 2024년 파리 올림픽 국가대표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벌써 프로골퍼들과 대결에서 밀리지 않는 샷을 보여주며 최고의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아직 고등학생이지만 이미 하나금융그룹과 후원 계약을 맺었고 이 덕분에 KLPGA투어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에 참가해 우승에 도전중입니다. 이미 중학교 때 참가한 교촌1991 레이디스오픈 공동9위, E1 채리티 오픈 공동 16위 등 프로 골프선수들과의 대결에서도 밀리지 않는 실력을 보여준 바 있습니다.

골프 오수민 선수가 만약 우승하게 된다면 역대 최연소 우승 3위라는 대기록을 세우게 됩니다. 참고로 역대 최연소 우승선수는 1992년 박세리 선수로 14년 11개월 29일만에 우승했고 그 다음이 임서현 프로 골퍼로 1999년 15년 4개월 9일 만에 우승한 바 있습니다.

더군다나 이번 대회에서는 태국 패티 바바타나킷 (타와타나낏) 등 LPGA 정상급 선수들과도 밀리지 않는 실력을 보여주며 또 한 명의 태극 낭자 탄생을 예고했습니다. 참고로 패티 타와타나킷 선수는 2020년 LPGA 신인왕으로 모리야 쭈타누깐, 아타야 티띠꾼 선수 등과 함께 태국을 대표하는 여자골프 선수입니다.

고등학생의 나이라 LPGA 정상급 선수와 대결을 펼치고 있다니 정말 대단한 일이죠. 오수민 골프선수 프로필 및 골프인생 스토리를 소개합니다.

골프선수 오수민 프로필

골프선수 오수민 프로필 나이 프로 전향은? (클럽 캐디 일정 수상 우승 상금 인스타)
골프선수 오수민 프로필

골프에 입문하게 된 계기는 초등학교 2학년 때 미국에 놀러갔다가 고모부 권유로 골프연습장에서 골프채를 잡은게 처음 시작이었다고 합니다. 이후 매번 샷마다 희비가 엇갈리는 골프의 매력에 빠졌고 이후 타이거 우즈를 뛰어넘는 레전드 골퍼라는 꿈을 가지고 시작했습니다.

이후 전국 소년체전 우승을 휩쓸었고 초등학교 6학년 때 주니어 대회에서 이미 노보기 플레이를 펼치며 골프천재라 불릴 만큼 두각을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중학교 1학년 때는 골프왕 방송 출연으로 송지아(송종국 딸), 임준성(임창정 아들), 신소흔 (사강 딸) 등과 함께 청소년골퍼 1인자로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당시 중학교 1학년이었지만 베스트스코어 66타라는 무시무시한 기록을 가지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미 청소년 무대에서는 마산제일여중 이효송, 학산여자고등학교 징지효, 미국 에스더 권 선수 등과 함께 최고의 유망주로 꼽히고 있습니다.

여담으로 이효송 골프선수는 동갑으로 한국 여자 골프 국가대표로 중학교 때 KLPGA 투어에 이미 4차례 출전해서 2차례 컷통과를 하기도 했습니다. 오수민 선수가 장타왕이라면 이효송 선수는 퍼팅 등 숏게임에 강한 선수입니다. 에스더 권 선수는 미국주니어골프협회(AJGA) 랭킹 68위로 2부 콘페리 투어 프로골퍼인 아빠에게 골프를 배운 유망주입니다.

오수민 드라이버 비거리

중학생 때 이미 프로들과 경쟁할 수 있었던 데는 바로 큰 키에서 나오는 장타 덕분입니다. 드라이버 비거리는 평균 230야드를 넘어서는 장타자입니다. 캐디인 아빠 얘기로는 평균 260야드 (240m) 전후로 2위를 달리고 있는 장타자 방신실 프로 (2023년 비거리 1위 262야드)와 맞먹는 수준입니다.

참고로 최근 복귀가 확정된 또다른 장타자 윤이나 프로 비거리도 263야드(2022년 기준)로 방신실, 윤이나, 오수민 3명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장타자입니다. 여담으로 국내 골프선수 중에는 롤모델이 장타자가 아닌 돌격대장 황유민 프로라고 합니다. 황유민 선수처럼 공격적인 플레이를 즐긴다고 합니다.

KLPGA 홈페이지에는 오수민 키가 169로 되어있지만 1년 사이에 4cm가 더 자라서 현재 173인데 아직도 성장판이 열려있다고 합니다. 2023년 5월에 열린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 마지막 라운드 15번홀에서 티샷을 무려 316야드(약 290m)를 날려 파 5홀을 투온시키기도 했습니다.

오수민 스포츠영상

시원시원한 플레이가 궁금하시면 최근영상을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오수민 골프선수 프로필

  • soomin oh
  • 생년월일 2008년 9월 16일(오수민 나이 16세, 2024년 현재 고등학교 1학년)
  • 학력 비봉중학교, 신성고등학교
  • 키 173, 혈액형 O형
  • 소속 하나금융그룹, 매니지먼트 프레인글로벌
  • 가족 부모님 (아버지, 어머니) 등
  • 오수민 캐디 아버지
  • 인스타 계정 5__soomin

오수민 일정

  • 2024년 3월 7일~3월 10일 KLPGA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
  • 장소 싱가포르 타나메라 골프장
  • 싱가포르 여자오픈 우승 상금 198000 SGD (한화 약 2억원, 총상금 110만 싱가포르달러)

중학교 2학년인 2022년부터 프로무대에 뛰고 있는데 2022년에는 3개 대회에 참가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등 2개 대회 컷오프를 통과하기도 했습니다. 중학교 3학년인 2023년에는 6개 대회에 참여해 4개 대회를 컷통과했고 제9회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에서는 탑10에 들기도 했습니다.

인터뷰에서 이미 톱 10을 기록해봤으니 5위 안에 드는 것을 목표로 이번 대회에 임하고 있다고 합니다. 호성적의 이유는 장타자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 아이언 샷이 많이 좋아지면 원하는 위치에 공을 세울 수 있을 정도로 어프로치가 좋아졌다고 합니다.

골프 오수민 수상 이력

  • 2023년 제30회 송암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 여자부 우승 등 3승

골프선수 오수민 클럽 정보

  • 오수민 드라이버 캘러웨이 패러다임 투어 트리플 다이아몬드 S
  • 페어웨이 캘러웨이 패러다임 에이펙스 UW
  • 하이브리드 캘러웨이 패러다임
  • 오수민 아이언 캘러웨이 엑스포지드 CB 5-p
  • 웨지 캘러웨이 죠스포지드 50도 54도 58도
  • 퍼터 캘러웨이 오디세이 2020 툴룽 시애틀
  • 볼 크롬소프트 X

팀 캘러웨이 영건스 중 한 명으로 캘러웨이 골프 클럽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캘러웨이 앰버서더로 활동하면서 클럽들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여담으로 2023년 대상 이예원 프로도 캘러웨이 브랜드를 애용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오수민 아버지

아마추어 선수인 관계로 아직은 아빠 지원을 받아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미 프로대회에 초청선수로 참가해서 데일리 베스트를 기록하는 등 라운드 1위까지 기록해서 머지않아 우승 소식을 전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빠와 함께 라운딩 하는 것에 대해서 그린 위 퍼팅 라이는 가끔씩 엇갈리지만 클럽 선택하나 만큼은 아버지 도움을 많이 받고 있다고 합니다.

(아버지 직업은 아직 알려진 바 없습니다.)

오수민 프로 골퍼 전향은?

오수민 골프 선수
오수민 골프 선수

고등학생이라 아직은 정식으로 프로 무대에 뛰는 것이 아니라 초청선수로 뛰고 있습니다. 최근 키즈 골프가 활성화 되면서 김주형 프로 등 어린 나이때부터 프로무대에서 활약한 선수들도 있지만 한국에서는 고등학교를 졸업해야만 프로전향이 가능합니다.

(리디아 고, 김주형 프로 등은 모두 16세에 프로 골프선수가 되었습니다.)

아직 16세에 불과한 오수민 선수도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난 이후에 프로로 전향할 것으로 보입니다. KLPGA로 데뷔하게 된다면 2024년 파리 올림픽, 2026년 나고야 아이치 아시안게임 이후에 프로 전향이 가능하게 됩니다. 선수 본인은 가능한 한 프로 전향을 빨리 하고 싶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오수민 우승 상금은?

만약 아마추어인 오수민 선수가 우승하게 되면 어떻게 되느냐? 우승 기록은 남지만 공식 우승 횟수에는 포함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아마추어 선수가 우승한 대회 우승상금은 그 다음 순위의 프로골퍼에게 돌아가게 됩니다.

(다만 프로 전향을 선언할 경우 받을 수 있지만 중 고등학생은 나이 미달로 불가능합니다.)

이번 2024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 우승 상금은 고지우 프로, 패티 타와타나킷, 노승희 프로, 황유민 프로, 김재희 프로, 방신실 프로 등 공동 2위 그룹 중에서 나오게 됩니다. 참고로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 우승상금은 한화로 약 1억9500만원 정도입니다.

귀여운 얼굴에 앳된 외모에 시원시원한 장타까지 차세대 여자 골프 스타를 예약한 선수입니다. 임진희 프로, 이소미 프로, 성유진 프로 등이 LPGA로 빠져나간 자리를 채울 차세대 스타인 오수민, 이효송 선수의 활약에 많은 기대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혜진 프로 이후 약 7년 만에 또 한 명의 아마추어 선수가 우승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타이거 우즈 못지 않은 장타실력에 공격적인 플레이까지 고등학생이 되자마자 무섭게 질주 중입니다. 올여름 파리 올림픽 금메달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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