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평평설 증거 호기심에~ (+평면설 고양이 공룡 나얼)

갈릴레오가 지구는 둥글다라고 한 지 벌써 몇 세기가 지났는데 지금도 지구평면설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합니다. 일명 지구평평설 학회로 인공위성으로 보는 것들이 모두 거짓말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화제를 모으고 있는 나얼 평평설 고양이 공룡 이야기들을 소개합니다.

지구평평설이란?

평면 지구 이론으로 지구는 구형이 아니라 원반형이며 중심에는 북극이 있고 가장자리에는 남극대륙이 있다는 지구평면설 입니다. 태양은 지구 적도 상공을 순환하는데 지구 평면설의 가장 큰 근거는 바로 성경으로 요한계시록 7장 1절의 ‘땅 네 모퉁이에 천사가 하나씩 서서 땅의 네 바람을 제지하여~’ 라는 구절을 들고 있습니다.

영국인 사무엘 로버텀이 19세기 부터 시작해서 나온 지평설에 대해서 한번 자세히 들어가 보겠습니다.

지구 평평설 최신
지구 평평설 최신

지구 평평설 (지평설)

지평설을 주장하는 사람들이 이상하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교육을 못 받은 사람들도 있지만 대부분은 고등 교육을 받은 사람들인데요. 얼마 전 화성까지 우주선이 날라가는 시대에 지평설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이를 증명하기 위해서 각종 이론을 발표하고 있을 정도입니다.

(우주에서 찍은 사진은 모두 미국 항공우주국(NASA)에서 통제하에 조작한 것이라고 합니다. )

그럼 지구 평면설 증거 들을 알아보겠습니다.

지구 평면설을 주장하는 사람들

1900년 대 초The Flat Eartf Society (지구평면설 학회) 윌버 글렌 볼라바 등에 의하면 지구는 원반형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지구는 팬케이크처럼 생겼으며 북국이 중심이고 가장자리에 남극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지평설을 주장하는 평평한 지구학회는 지구는 다섯 개의 코너를 가진 5각형이라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지구가 태양을 도는 것이 아니라 태양이 지구를 돌고 있으며 일몰과 일출은 시각적 효과라고 주장합니다. 그런데 2011년 유럽우주국 (ESA)에서 발표한 지구 사진이 감자처럼 울퉁불퉁한 모양이라고 주장하면서 지구설(지구는 둥글다)에 대해서 부정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달의 내부가 비어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지구 공전설이 부정되는 사태가 생겼는데요. 실제로 달의 암석이 45억년이나 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 또한 과학적으로 다시 재연구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심지어 나사 과학자들이 달은 외계 생명체 (외계인)가 만든 인공구조물이라는 논란이 생기게 됩니다.

1971년 달을 직접 탐사했던 에드가 미첼 (아폴로 14호 탑승 우주인)은 최장시간 월면 기록 보유자임에도 2009년 UFO와 외계인들이 인류와 접촉한다고 방송에서 인터뷰까지 합니다. 여기에 미국 정부가 진실을 은폐하고 있다고 폭로하면서 지구의 모습에 대해서 다시금 논란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지구평평설을 반박하는 증거들

1. 지구가 둥글고 자전하기 때문에 일출과 일몰을 볼 수 있습니다. 만약 평평하다면 태양이 뜨고 지는 현상을 설명할 수 없습니다.

(지평설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이게 시각적 효과라고 합니다.)

2. 남극과 북극에서 벌어지는 낮과 밤이 6개월 동안 지속되는 백야 현상을 증명할 수 없습니다. 왜냐면 지구가 평면이라면 낮과 밤이 지속될 수 없습니다.

3. 지구가 자전하면서 생기는 것이 전향력인데 이 때문에 생기는 것이 태풍과 허리케인입니다. 지구가 평평하다면 태풍과 허리케인이 생기는 원리를 설명할 수 없습니다.

4. 나침반이 N극을 가르킬 수가 없습니다.

(이에 대해서 지평설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지구 중심에 북극이 있다고 주장합니다.)

5. 봄, 여름, 가을, 겨울의 변화는 둥근 지구가 23.5도 기울어져 있기 때문에 생기는 것으로 평평하다면 남반구와 북반구 계절이 똑같아야 합니다.

(이에 대해서 태양이 남반구와 북반구 사이를 왔다갔다 움직이면서 나타난다고 합니다.)

6. 인공위성을 발사할 때 수직으로 발사하는 것이 아닙니다. 만약 지구가 평평하다면 수직으로 올라간 다음 분리하는데 이후에는 동력 장치가 없음에도 지구를 돌게 됩니다. 지구가 평면이라면 인공위성이 움직이는 것을 설명할 수가 없습니다.

7. 중력입니다. 물건이 아래로 떨어지는 것이 바로 중력의 존재인데 인공위성도 그렇지만 중력이 없다면 공기가 존재할 수가 없으니 지구는 둥근 것이 맞습니다.

(지평설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중력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8. 별자리입니다. 만약 지구가 평평하다면 하늘에 떠 있는 별자리는 모든 지역에서 똑같이 보여야 합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별자리를 통해서 위치를 계산합니다. 북극성은 남반구에서 안 보이고 남십자성은 북위 33도 이남에서만 보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되서 주장하고 있는 지평설의 근거 유튜브 동영상입니다. 참고로 번역해서 보시면 됩니다.

지평설의 근거 200가지
지평설의 근거 200가지

나얼 평평설

가수 나얼 지구평평설 경우는 여러 갤러리에서 등장했는데 알다시피 독실한 기독교 신자라 성경을 믿는 것 때문에 지평설까지 와전된 것입니다. 일부 기독교 신자들의 경우에는 성경과 배치 된다는 이유로 지구가 둥글다는 사실을 믿지 않는다고 합니다.

지구평평설 공룡 기독교

진화론에 따르면 공룡은 2억 2500만젼 전에 출현해서 6500만년 전에 멸종했다고 하는데요. 참고로 성경에는 공룡 이야기가 나오지 않습니다. 또한 노아의 방주에도 공룡 이야기는 등장하지 않는데 이렇게 되면 성경의 천지창조설이 부인되게 됩니다.

지금은 모든 사람들이 실제 존재했다고 믿는 공룡이지만 공룡이 존재하게 되면 성경이 거짓이 되는 상황이 되는 것입니다. 참고로 공룡의 멸종 원인은 6600만 년 전 유카탄 반도의 소행성 충돌이라고 하는데 노아의 방주를 만든 노아는 지금으로부터 3~4000년 전이니 절대 공존할 수 없는 사이입니다.

아담과 이브로부터 시작된 천지창조 시기는 길어야 1만년 전인데 공룡과 지구는 그보다 훨씬 더 오래되었으니 이는 동시에 존재할 수 없는 모순이 되죠. 이 부분은 성경의 진위를 가리는 중요한 것으로 결국 성경의 신빙성이 떨어지면서 성경에 따라 등장한 지구평면설도 부정 당하게 됩니다.

(이와 관련해서 현대 기독교에서는 공룡이 살았다가 멸종한 것도 신의 뜻이라는 주장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지구 평평설 고양이

이건 짤에서 시작된 것으로 재미로 보는 이야기인데요. 고양이는 모든 물건을 툭툭 쳐서 떨어뜨리는 습관이 있습니다. 만약 지구가 평평했다면 진짜 나얼 평평설 이야기가 맞다면 세상의 수많은 고양이들 때문에 지구의 모든 것은 밖으로 떨어졌을 것이라는 이야기입니다.

(여담으로 이걸 반박하는 댓글도 웃긴데 그럴려면 고양이가 지구만큼 커야한다고 주장합니다.)

서프라이즈 지평설 역사
서프라이즈 지평설 역사

평평설과 음모론

맞다 틀리다라고 단순히 이야기할 수 있는 것이 아닌데요. 과학이 발전하면서 기존의 지구가 둥글다는 것도 실제로는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이런 주장들 때문에 각종 음모론들이 등장하고 있는데 평평설, 외계인, 우주인 등도 음모라는 이야기입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지구가 평평하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서 수많은 사람들이 돈까지 써가면서 증명하기 위해서 노력한다고 합니다. 참고로 과거에는 사각형이었던 지평설이 원형에서 최근에는 볼록한 원반형으로 점점 진화하고 있다고 합니다.

너무 진지하게 지평설을 믿는 분은 없으시기를 바랍니다. 언젠가 시간이 지나서 과학이 발달하면 지금 우리가 궁금해하는 달과 공룡의 비밀도 언젠가는 밝혀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때까지는 재미로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chill guy 뜻 밈 원본 유래 (칠가이 노래 Chill Gi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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