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규직 앵커 출신 아나운서 안귀령 도봉갑 국회의원 선거 출마 소식입니다.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류밀희 기자 후임으로 더불어 민주당 상근부대변으로 활동하기도 했습니다. 올해 34세의 나이로 인재근 국회의원 불출마로 공석이 된 서울 도봉구 갑 선거구에 전략공천되었습니다.
최근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차은우 발언 덕에 더욱 주목받고 있는 안귀령 아나운서입니다. 시대가 AI와 우주로 가고 있는 만큼 젊은 여자 아나운서의 새로운 도전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 30대의 젊은 후보들이 정치를 해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안귀령 아나운서 프로필 및 도봉갑 출마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목차
안귀령 아나운서 프로필
YTN 안귀령 앵커는 아나운서 준비생 시절부터 반전매력이 있었다고 합니다. 어린 시절 청와대 초청을 받고 전직 대통령과 식사를 하는 행운을 겪은 다음부터 아나운서 꿈을 꾸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훗날 아나운서가 되어서 대통령을 인터뷰하는 것이 어릴 적 꿈이었다고 합니다.
고향 경주에서 태어나 울산 삼산고등학교를 거쳐 이화여대 사회과학대학 언론정보학과를 나왔습니다. 2012년 프랑스 교환학생으로 다녀왔고 한국에 다시 돌아온 이후 2014년 3월 KTV 정책방송 MC에 합격하면서 방송에 입문했습니다.
당시 함께 했던 친구가 MBC 김준상 아나운서, YTN 강려원 앵커, YTN 조진혁 앵커, 도로교통공단 최나래 아나운서, LG 정서현 아나운서 등입니다. 그리고 낚시방송에 합격해 앵커로서 밤바다 야외촬영까지 하는 등 고생을 한 다음 KBC 광주방송에 합격하면서 아나운서가 되었습니다.
지방 방송국 아나운서로 활동하다가 2016년 YTN 앵커 공채가 열렸는데 당시 최종 시험날에 KBC 광주방송 뉴스 생방송이 있어서 시험도 보지 못할 뻔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덕분에 비행기를 타고 올라와서 뉴스 헤어 메이크업을 한 상태로 퀵 오토바이에 헬멧을 쓴 채로 시험을 보고 YTN 앵커에 합격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합격의 기쁨도 잠시 YTN 안귀령 앵커 자리는 정규직이 아닌 비정규직이었고 대충 일한다는 소리를 듣기 싫어서 YTN에 근무하는 동안 단 4일만 휴가를 썼다고 합니다. 안타깝게도 2022년 1월 YTN을 그만둘 때까지도 비정규직 앵커로 근무를 해야했다고 합니다.
2022년 1월 YTN을 퇴사하고 더불어민주당에 영입되면서 더불어 민주당 대통령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 대변인을 시작으로 정치인이 되었습니다. 이후 더불어 민주당 상근 부대변인을 거쳐 제8회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을 통해서 현재 도봉 갑 국회의원 후보로 전략공천되었습니다.
YTN 앵커 안귀령 프로필
- Ahn Gwiryeong
- 생년월일 1989년 6월 1일 (안귀령 나이 35세, 고향 경북 경주 출생)
- 학력 울산 삼산고등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언론정보학 학사
- 가족 미공개 (결혼 미혼)
- 소속 정당 더불어 민주당
- 지역구 서울 도봉구 갑
- 현 더불어 민주당 상근 부대변인
- 인스타 계정 anngwiryeong
안귀령 결혼 남편 유무?
최근 차은우 보다 이재명 말 때문에 안귀령 남편 유무가 관심사에 떠올랐는데 안귀령 아나운서 결혼 여부는 미혼입니다. 재밌는 것은 차은우 보다 이재명이라는 말에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직접 논평까지 내기도 했다고 합니다. 참고로 외모 이상형 월드컵이었다고 합니다.
안귀령 작품활동 및 주요 경력
- 한국낚시방송 아나운서
- 광주방송 아나운서
- YTN 뉴스 앵커
-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 넷플릭스 소년심판 등
안귀령 선거이력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울 도봉구 갑 더불어 민주당 후보
안귀영 아나운서는 서울 도봉구 갑 선거구에 전 이동진 도봉구청장 예비 후보를 제치고 전략공천되었습니다. 참고로 국민의힘 김재섭 국회의원 후보도 1987년생으로 가장 젊은 후보들이 맞붙는 지역구가 되었습니다. 30대의 젊은 국회의원 탄생을 기대해도 될 듯 합니다.
도봉갑 안귀령 출마!
안귀영 아나운서가 출마하게 된 도봉구 갑은 지난 제8회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의회 의원과, 구의회 의원 선거에서 밀렸을 정도로 최근 민주당 분위기가 좋지 않은 지역구입니다. 따라서 국힘 김재섭 후보에 맞춰서 30대 후보인 안귀령 앵커를 전략공천했다고 합니다.
상대적으로 현역 인재근 의원의 뒤를 이을 만한 지역 인재가 마땅치 않았다는 평가가 일반적입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 경우는 퇴임을 앞두고 출판기념회를 열어서 논란이 된 바 있습니다. 이번 안귀영 앵커 공천에 대한 도봉구 주민들의 평가는 어떨지 지켜봐야 알 듯 싶습니다.
도봉갑 안귀령 차은우 발언
안기령 아나운서가 외모 이상형 월드컵에서 차은우 보다 이재명을 택했다는 이야기때문에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당시 동아일보 유튜브 채널 기웃기웃에서 진행한 이상형 월드컵 영상인데 참고로 2023년 2월 15일에 있었던 일입니다.
이를 두고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 김민수 대변인, 개혁신당 이기인 대변인 등이 논평까지 내기도 했습니다. 국회의원 선거 1년 전에 있었던 유튜브 동영상에 논평을 낸 해프닝입니다. 유튜브 영상 하나로 안귀령 공천 이야기는 조금은 지나친 상상력이 아닌가 싶습니다.
(더불어 민주당 박범계 선거관리위원장은 안귀령 앵커 체급을 키워줬다고 평가했습니다.)
안귀령 도봉갑 지역구는 고인이 되신 김근태 국회의원 부인인 인재근 의원의 지역구로 2011년부터 남편 지역구에 출마해 내리 3선을 지냈다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불출마한 곳입니다. 안기령 아나운서 전략공천으로 도봉갑 지역구는 여야의 30대 대결이 펼쳐지게 되었습니다.
최근 대한민국 경제, 정치, 외교 모두 최악의 위기 상황이라고 합니다. 시대는 AI에 키오스크가 등장했지만 여전히 정치는 비난과 꼬리잡기만 계속되는건 아닌지 심히 우려스러운 상황입니다. 당을 떠나서 이제는 시대에 맞는 젊은 인재들을 찾아야 할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프로필도 참고해 주세요. 도봉구 갑 주민들의 냉정하고 현명한 판단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