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일리 오브라이언 프로필 어머니 할아버지 A to Z! (세인트루이스 한국계 투수 기록)

메이저리그에서 뛰고 있는 데인 더닝 선수와 함께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후보로 주목받고 있는 라일리 준영 오브라이언 투수 입니다. 비록 메이저리그 경력은 일천하지만 최고구속 156km에 달하는 파이어볼러로 미국인 아버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 태어난 라일리 준영 오브라이언 투수를 소개합니다.

라일리 오브라이언 프로필

  • Riley OBrien
  • 본명 라일리 준영 오브라이언, Riley Chun-Young O’Brien
  • 생년월일 1995년 2월 6일 (나이 30세)
  • 국적 미국 워싱턴 주 시애틀
  • 학력 아이다호 칼리지
  • 키 193cm | 몸무게 81kg
  • 포지션 투수, 우투우타
  • 프로입단 2017년 드래프트 8라운드 (전체 229번 / TB)
  • 소속팀 신시내티 레즈 (2021), 시애틀 매리너스 (2022),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2024~)
  • 연봉 2024 / $740,450
  • 가족 할아버지 자니 오브라이언, 작은할아버지 에디 오브라이언
  • 라일리 오브라이언 어머니, 아버지 등
  • 라일리 오브라이언 아내 (2023년 결혼~)
  • 인스타 그램 Riley O’Brien(@rileyyobrien) •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라일리 오브라이언 프로필 어머니 할아버지 A to Z! (세인트루이스 한국계 투수 기록)
라일리 오브라이언 엄마 아빠

라일리 오브라이언 야구 A to Z

라일리 천영 오브라이언 선수는 워싱턴 쇼어우드 고등학교를 거쳐서 에버렛 커뮤니티 칼리지를 거쳐서 아이도호 칼리지를 나온 투수 유망주입니다. 사실 고등학교 때까지만 해도 5피트 3인치 (160정도)에 불과한 작은 키로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지만 이후 키가 193까지 크면서 급성장한 선수입니다.

사실 대학교 3학년때까지만 해도 큰 키에 비해서는 마른 체형으로 구속이 나오지 않아서 크게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졸업반이던 2017년 67이닝 3승 4패 평균자책점 2.15를 기록하면서 메이저리그의 주목을 받게 됩니다.

2017년 메이저리그 베이스볼 드래피트 8라운드에서 탬파베이 레이스에 지명되었는데요. 루키 시즌 애팔래치아 리그 금주의 투수로 2번 선정되는 등 괜찮은 성적으로 하이 싱글까지 승격되는 등 가능성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2019년 더블 A까지 승격하는데 성공했지만 아쉽게도 2020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서 마이너리그가 열리지 않으면서 성장이 멈춘 아쉬운 선수입니다.

룰5 드래프트 신시내티 레즈 메이저리그 데뷔

2020년 8월 코디 리드 선수와 트레이드 되면서 룰5 드래프트를 대비해서 40인 로스터에 승선하는데 성공합니다. 2021년 트리플 A 루이빌 배츠에서 시작했지만 9월 28일 드디어 꿈에 그리던 메이저리그 데뷔에 성공합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선발로 나와 1과 3분의1이닝만에 솔로 홈런 2개를 맞고 강판됩니다.

시애틀 매리너스

2022년 4월 DFA로 시애틀 매리너스로 이적한 뒤 메이저리그 1경기에 출전했지만 2022~23시즌은 트리플 A 타코마 레이어니스에서 뛰다가 끝이 납니다. 하지만 2023시즌 트리플A 성적이지만 51경기 55이닝 86탈삼진 15세이브 평균자책점 2.29를 기록하는 등 불펜으로 보직을 전환하면서 AAAA 급 성적을 보이며 다시 주목받게 됩니다.

라일리 오브라이언 세인트 루이스

2023년 11월 5일 트레이드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로 트레이드 된후 40인 로스터에 오르고 3월 26일 개막일 로스터에 이름을 올리면서 드디어 실력이 만개하는가 했는데… 3월 31일 부상으로 60일 부상자 명단에 오르면서 아쉽게도 큰 활약 없이 세인트 루이스에서의 첫 시즌을 마쳤습니다.

(메이저리그 통산 10경기 평균자책점 10.45, WHIP 2.71)

라일리 오브라이언 투수 기록

마이너리그 통산 177경기 452.2이닝 27승 25패 평균자책점 3.52로 이것만 보면 사실 그렇게 중요한 투수는 아닙니다. 하지만 라일리 오브라이언 최고구속 97마일(156km)에 달하며 패스트볼에 싱커, 슬라이더, 커브, 스위퍼 등 5개 구종을 갖춘 괜찮은 투수입니다.

하지만 짠돌이 구단에 투수 육성에 일가견이 있는 세인트 루이스가 주목하는 투수인데요. 2024년에 만약 부상만 없었다면 풀타임 메이저리그로도 활약이 가능할 정도로 스프링 캠프에서 괜찮은 폼을 보여준 선수입니다. 고질적인 문제이던 볼넷이 줄면서 10게임 평균자책점 0.90, whip 1.30, 피안타율 275로 급성장한 실력을 보였습니다.

라일리 오브라이언 최근 투구 모습

라일리 오브라이언 최근 투구 동영상
라일리 오브라이언 투구 동영상

1995년생으로 올해 30살이 되면서 이제 한층 성숙한 경기 운영 모습을 보이면서 투구 기록도 급상승 중입니다. 라일리 천영 오브라이언 선수가 지금까지는 실력발휘를 못했던 가장 큰 이유가 160대에서 190대로 급격히 키가 크면서 신체 발란스가 무너진 것이 컸는데요. 세인트루이스에서 벌크업과 함께 발란스가 잡히기 시작하면서 이전과는 다른 투구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라일리 오브라이언 어머니 할아버지

최근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바람의 손자 이정후 선수만 보더라도 야구 유전자가 있다는 것이 정설이 되고 있는데요. 라일리 오브라이언 할아버지 자니 오브라이언 또한 메이저리그 선수입니다. 작은 할아버지 에디 오브라이언 (쌍둥이 동생) 역시 메이저리거 출신으로 야구인 가족입니다.

(다만 그렇게 대단한 야구선수는 아니었지만 메이저리그에서 6시즌을 뛴 메이저리거로 투타 겸업 선수입니다.)

라일리 오브라이언 엄마

한국인 엄마와 미국인 아빠 사이에서 태어나서 토니 에드먼 현수 선수처럼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승선이 기대되는 중인데요. 2023년 말에 결혼까지 해서 흔히 말하는 분유 버프도 기대되는 선수입니다. 부인은 어린 시절부터 연애했는데 세인트 루이스 이적과 함께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라일리 오브라이언 와이프
라일리 오브라이언 와이프

라일리 오브라이언 WBC 대한민국 대표팀

사실 평범한 포트리플 투수가 주목받고 있는 이유는 류지현 감독이 대한민국 대표팀 WBC 2026 투수 후보 중 한 명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류현진, 김광현, 문동주 등 좋은 투수들이 많이 있지만 메이저리그급 투수는 없는 것이 현재 한국대표팀 현실입니다.

라일리 오브라이언 세인트 루이스
라일리 오브라이언 세인트 루이스

오승환, 김광현, 류현진 등은 사실 현실적으로는 이제 선수생활 황혼기로 과거와 같은 에이스 역할을 기대하기 힘들죠. 이 때문에 데인 더닝, 라일리 오브라이언 등 한구계 메이저리그 선수가 주목받고 있는데요. 이미 토니 에드먼 현수 선수가 키스톤으로 국가대표팀에 승선한 만큼 올시즌 좋은 성적과 함께 대한민국 대표팀에서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2026 WBC 개막일은 3월 5일로 아직 많은 시간이 남아 있습니다. 기아 김도영, 샌프란스코 이정후, 탬파베이 김하성, LA 다저스 김혜성, 토미 에드먼 등과 함께 2026년 대한민국 대표팀에서 볼 수 있기를 응원합니다.

*류현진 배지현 아나운서 결혼 근황 뒷이야기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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