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인전 동메달, 단체전 은메달 리스트 신인 골프선수 유현주 프로 선수를 소개합니다. KLPGA 2024 시즌 신인 중 한 명으로 신인상 포인트 1위를 달리고 있으며 컷오프가 1번 밖에 없을 정도로 꾸준한 실력을 보이는 것이 장점인 유현조 프로 골퍼입니다. 드라이브 비거리 251야드로 KLPGA 투어 선수 중 8위에 달하는 장타자 중의 한 명입니다.
유현조 프로 프로필
- Yoo Hyunjo
- KLPGA 회원번호 No. 1637
- 생년월일 2005년 3월 2일 (유현조 나이 19세, 고향 용인)
- 학력 용인나산초등학교, 보라중학교, 천앙 중앙고등학교 부설 방송통신고등학교
- 2023년 11월 KLPGA 입회
- 키 170, 혈액형 A형, MBTI ENTP
- 가족 아버지, 어머니 등 (결혼 미혼)
- 소속팀 삼천리, 소속사 넥스트 크리에이티브
- 인스타 계정 hyunjo302
-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인전 동메달, 단체전 은메달 리스트
목차
유현조 골프선수
2005년생 신인인 유현조 골프선수는 170cm의 큰 키에서 나오는 장타가 특기로 키즈 골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유치원에 다니면서 골프를 시작한 독특한 선수입니다. 이후 할머니가 운영하는 스크린 골프장에서 기량을 키웠고 용인 나산초 3학년 때 골프선수의 꿈을 꾸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여담으로 당시 주니어 골프채를 7개만 들고 나갔다가 스코어가 엉망인 것을 보고 엄마가 골프클럽을 풀세트로 사주면서 시작됐다고 합니다.
이후 120타 치다가 1년 만에 주니어대회에서 우승까지 하면서 골프 재능을 보였다고 합니다. 2005년생의 어린 나이지만 선수 생활 위기도 있었는데요. 중학교 2학년 때 드라이브 입스가 와서 고등학교 1학년 때까지 굉장히 힘겨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당시 국가대표 상비군 선발을 앞두고 완벽한 스윙에 대한 중압감으로 인해서 한동안 엄청난 고생을 했다고 합니다.
(한 라운드에 OB 6번을 낼 정도로 심각했다고 합니다.)
유현조 입스 극복스토리
드라이브 입스로 인해서 선수 생활에 위기를 맞았고 어머니 이상미 씨한테 골프를 그만두겠다는 말까지 했었는데요. 2019년 삼천리 골프단 주니어 팀으로 들어가면서부터 조금씩 좋아졌다고 합니다. 스윙을 하기 전에 고민이 많았는데 삼천리 골프단 감독님이 하나만 생각하고 집중하라는 말을 듣고 이후부터 조금씩 샷이 돌아올 수 있었다고 합니다.
입스를 극복한 이후에도 2021년 무릎 부상으로 인해서 또 한 번 위기를 겪기도 했는데요. 무릎 수술 이후에 오히려 휴식을 취하면서 재활한 것이 전화위복이 되서 2022년 국가대표에 승선하면서 임지유 프로, 김민솔 프로 등과 함께 항저우 아시안 게임 국가대표로 뽑히기도 했습니다.
골프선수로서의 최대 장점은 역시 장타인데 2022년 고등학생 때 초청선수로 참가한 대회에서 윤이나 프로 못지 않은 장타로 골프팬들에게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 본인이 밝히는 장타의 비결은 편식 없는 식단과 타고난 이두근육 덕분이라고 합니다. 2023년 KLPGA 정회원 선발전에서 3위 시드순위전 5위를 기록하며 2024시즌 데뷔했고 임지유 프로, 박예지 프로 등과 함께 신인왕 경쟁 중입니다.
유현주 수상 이력
-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인전 동메달리스트
-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인 단체전 은메달리스트
- 2022년 KB 금융그룹배 여자 아마추어선수권 우승, 송암배 준우승
- 2024 KB금융 스타 챔피언십 우승 (상금 2억 1600만원)
- 개인 통산 1승
2023년 벌어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김민솔 프로, 임지유 프로 등과 함께 출전해서 아쉽게도 금메달을 놓쳤지만 마지막 날 후반 9홀에서 무려 6언더파를 치는 기염을 토하며 대한민국 여자 골프 자존심을 세운 선수입니다. 2024 KB 금융 스타챔피언십 이전까지 우승은 없지만 7월에 펼쳐진 롯데오픈 4위를 차지하는 등 중상위권 성적으로 꾸준히 우승을 노리고 있는 선수입니다.
(여담으로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 리스트 박결 프로 조언을 받고 대회에 참가했다고 합니다.)
유현조 클럽 정보
- 유현조 드라이버 핑 G430 LST 9도 (샤프트 몬스타 투어 hb 56s)
- 페어웨이우드 3번 핑 G430 MAX 15도, 13.5도 (샤프트 MCA 텐세이 1K 60S)
- 하이브리드 핑 G430 19도, 22도 (샤프트 그라파이트 디자인 투어AD HY 75S)
- 유현조 아이언 테일러메이드 핑I230 4~ㅈ (니폰 샤프트 NS PRO 950s)
- 웨지 타이틀리스트 SM 10 50도, 54도, 58도 (니폰 샤프트 NS PRO 950S)
- 유현조 퍼터 핑 2021 쿠신4
- 골프볼 타이틀리스트 pro v1
(유현조 골프채 정보는 대회마다 달라질 수 있습니다)
유 선수는 2019년 삼천리 아카데미 주니어 출신으로 2023년 프로 데뷔와 함께 소속사도 삼천리 스포츠단에서 뛰고 있습니다. 골프선수로서 제일 좋아하는 클럽은 3번 페어웨이 우드인데 입스가 심할때 드라이버 샷이 밖으로 나가자 아예 3번 우드만 가지고 티샷을 치기도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3번 우드만 가지고도 3등하는 괴력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골프 유현조 일정
- 2024년 9월 5일~9일 KB금융 스타챔피언십 우승 상금 2억1600만원 (총상금 12억원)
- 장소 블랙스톤 이천 CC
- KLPGA 일정
유프로의 장점이라면 어려운 코스에서 오히려 더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이 장점인데요. 아마추어 시절 초청선수로 참가한 메이저대회인 KB금융 대회에서 14등을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2024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서는 성유진 프로, 배소현 프로, 김재희 프로 등과 함께 경쟁 끝에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유현조 스포츠영상
공격적인 골프가 자신의 장기라고 하는 유프로는 골프연습할 때를 제외하고는 책 읽기를 좋아한다고 합니다. 골프 말고는 특별히 다른 운동을 좋아하는 것도 없어서 친구들로부터 골프하기를 잘했다는 이야기를 들을 정도입니다. 여담으로 평소 때 저녁 9시면 잠에 들고 10시 이전에 잠이 든다고 합니다. 일찍 자고 새벽 6시면 일어나 연습을 가는게 습관이 되어 있어서 저녁 8시면 연락이 안될 정도라고 합니다.
유현조 캐디 권오현
프로 데뷔 이후에는 권오현 캐디와 호흡을 맞추고 있는데요. 권오현 캐디는 캐디톡 소속으로 하민송 프로와도 오래 호흡을 맞춘 전문 캐디입니다. 골프 선수로서의 롤모델은 고진영 프로와 삼천리 홍란 프로인데 꾸준한 자기관리로 롱런하는 점과 기복 없는 플레이를 펼치는 점을 배우고 싶다고 합니다.
기아 윤영철 팬 유현조
2022년 골프코치님 지인인 이승엽 감독과 2년전쯤 대구 CC에서 동반 라운딩을 계기로 야구에 관심을 가졌고 그때부터 최강야구 팬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후 방송에 기아 타이거즈 윤영철 투수가 상대팀으로 나와서 그때부터 기아팬이 되었다고 합니다.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메달을 따고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시구를 하기도 했습니다. 여담으로 아빠는 대전 한화이글스 팬이라 집에서 가끔 말다툼을 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프로골퍼로 데뷔하면서 목표로 정한 것은 첫 우승과 바로 신인상이라고 합니다. KLPGA 라이징 스타 유현조 프로 골퍼의 앞으로의 활약에 많은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가장 원하던 첫 승을 드디어 손에 넣은 슈퍼루키의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