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고등학교 출신으로 고교 3학년 때 klpga 정회원 선반전을 1위로 통과했던 임진영 프로 골프 이야기 입니다. 2022년 데뷔 시즌에 드라이브 비거리 7위를 기록하는 등 잠재력을 보여줬지만 퍼팅과 페어웨이 안착률이 무너지면서 드림투어행의 아픔을 겪고 다시 돌아온 임진영 골프선수 입니다.
아직 커리어 우승은 없지만 250에 가깝던 드라이버 비거리에 대한 집착을 버리고 정확성으로 승부하는 골프선수로 재탄생한 선수입니다. 골프 임진영 프로필 소개합니다.
임진영 프로 프로필
- Lim Jinyeong
- 생년월일 2003년 7월 23일(임진영 프로 나이 22세, 고향 제주)
- 학력 한라초등학교, 노형중, 제주고, 용인대학교
- 키 163
- 소속팀 대방건설 골프단
- 소속사 매니지먼트 서울
- 가족 아버지, 어머니 등 (결혼 미혼)
- 데뷔 2021 klpga 입회 | 회원번호 01503
목차
임진영 골프 선수 A to Z
초등학교 4학년 때 아빠 따라서 동네 골프연습장에서부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친구들과 어울리기 위해서 골프를 치다가 중학교 2학년 때부터 본격적으로 곤프선수로 진로를 정하게 됩니다.
2015년 박인비 배 전도주니어골프대회 우승, 2018년제1회 한국 골프총장배 중등부 우승 이력을 갖고 있지만 국가대표와는 거리가 먼 유망주였습니다. 2021년 고등학생 신분으로 참가한 정회원 선발전에서 1위로 통과하면서 주목을 받았던 선수입니다.
2022 klpga 시드전에서 손예빈 프로, 전효민 프로 등에 이어 9위로 당당하게 정규투어에 입성했습니다. 163의 키에도 평균 250야드의 장타자로 야심차게 도전했지만 2022 시즌상금 1억1150만원으로 78위에 그치며 시드순위전으로 내려갔고 54위로 부진하면서 드림투어 선수로 내려가기도 했습니다.
절치부심한 2023 드림투어 3차전에서 우승하며 생애 첫 우승을 기록하는 등 시즌상금 9위로 다시 klpga 1부투어에 복귀했습니다. 다시 올라온 뒤로는 장타를 버리고 안정된 플레이로 스타일을 바꾸면서 2024 시즌 상금 2억2384만원으로 45위를 기록하며 한단계 더 성장했습니다.
임진영 프로 수상 이력
- 2023 klpga 드림투어 3차전 우승
- klpga 1부 투어 통산 0승
프로 데뷔 이후 라운드 1위를 하긴 했지만 아직 우승은 커녕 역대 최고 성적이 2022 대유위니아 mbn 오픈 6위에 불과합니다. 데뷔당시에는 기복이 심한 선수였지만 드림투어에 갔다 온 이후에는 10~30위권을 기록하며 호시탐탐 우승 기회를 엿보고 있는 중입니다.
2024 시즌부터 실력이일취월장한 데에는 골프 코치 박창준 프로와 캐디 덕이라고 합니다. 여담으로 임진영 골프선수에게는 재미있는 이력이 있는데 잔디 알레르기가 있는 프로골퍼이기도 합니다. 약점이었던 퍼팅도 조금씩 경험이 쌓이면서 묘기에 가까운 샷을 이따금 보여주고 있습니다.
임진영 클럽 정보
- 임진영 드라이버 캘러웨이 엘리트
- 우드 캐러웨이 얼리트
- 아이언 웨지
- 임진영 퍼터 스카티카메론
- 골프공 드림위드 버디
팀 테일러메이드 출신으로 타이틀리스트 골프용품과 함께 사용하다가 최근에는 캘러웨이 골프채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임진영 골프 클럽 정보는대회마다 바뀔수 있습니다.
임진영 프로 일정
- 2025 덕신 epc 챔피언십 우승 상금 1억8000만원 + 우승 보너스 1억 8000만원
제주가 고향인 골프요정 임진영 프로는 한 단계씩 성장하면서 서서히 위너스클럽에 다가가고 있는 중입니다. 2025 덕신epc 챔피언십에서는 프로 데뷔 이후 최초로 김민선7, 방신실 프로, 정윤지 프로 등과 함께 챔피언조에 우승을 경쟁하기도 했습니다.
재미로 골프로 시작해 주니어 시절 고향 제주를 대표하는 여자골프선수로 활약하다 어느덧 klpga 국민여동생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귀여운 외모와 다르게 공격적인 플레이로 힘든 코스에서 유독 좋은 기록을 내고 있는 klpga 다크호스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