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신인 최고 계약금을 받고 프로골퍼가 된 지한솔 골프선수입니다. 팀 브리지스톤 소속으올 어느덧 10년차가 된 지한솔 프로 골퍼인데요. 아마추어 무대에서 7승을 거둔 최고의 유망주의 골프선수 지한솔 프로 프로필 및 몰랐던 이야기들을 소개합니다.
지한솔 프로필
- 생년월일 1996년 5월 20일 (지한솔 나이 26세, 고향 대구 출생)
- 키 165, 혈액형 B
- 소속팀 동부건설 골프단,
- 소속사 WP 스포테인먼트
- 학력 영신중학교, 영신고등학교 고려대학교
- 데뷔 2014년 KLPGA 입회
- 가족 아버지 지희웅, 오빠 지수진 프로(나이 28), 결혼 미혼
- 지한솔 방송 2021 현대차증권 서산수 맞수 한판 등
- 지한솔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ji__hansoll/
목차
지한솔 골프선수 몰랐던 이야기
아마추어 시절 얼마나 대단한 선수였는가 하면 2015년 데뷔 동기가 박지영 프로, 김예진 프로,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미녀 골퍼 박결 프로 등으로 계약금만 2억 2천만원을 받고 데뷔한 선수입니다. 2015년 두산 매치 플레이 챔피언십에서 아깝게 준우승 하는 등 우승운은 없었지만 톱 10 5회를 기록하는등 신인답지 않은 포스를 보여준 선수입니다.
1. 지한솔 아빠 지희웅 골프 대디 이야기
골프를 처음 시작하게 된 계기는 고향 대구에서 아빠를 따라서 골프채를 잡은 친오빠 지수진 프로를 따라서 골프장에 놀러갔다가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골프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지희웅 씨는 골프 대디로 유명한데 집안의 막내딸을 위해서 직접 딸의 캐디를 맡아서 골프백을 멜 정도로 적극적으로 지원했다고 합니다. 그 덕에 아마추어 시절 7승을 거두면서 슈퍼 루키로 KLPGA 데뷔했습니다.
2. 지한솔 캐디 오빠 아빠 그런데 첫 우승은?
*지한솔 캐디 이재천
골프인 가족 답게 대회를 치를 때마다 가족들이 캐디백을 멜 정도로 적극적으로 지원을 했는데요. 가족들의 지원에도 불구하고 데뷔하고 3년 동안 우승이 없어서 마음고생이 컸다고 합니다. 첫 우승을 하기 전까지 준우승만 3번을 했는데 정작 첫 우승을 할 때는 하우스 캐디와 함께 하면서 달성했습니다. 참고로 지금은 이재천 캐디와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고 이전에는 윤두상 캐디와 함께 했습니다.
3. 지한솔 오빠 지수진 프로 골퍼
KPGA 지수진 골프선수가 친오빠인데 아마추어 시절에는 동생 못지 않은 골프 유망주였습니다. 하지만 프로 무대의 벽을 넘지 못했고 지금은 레슨 프로로 골프 유망주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가끔씩 동생의 캐디백을 매주기도 하는데 2017년 첫 우승 이후 긴 슬럼프에 빠진 동생을 위해서 집중 레슨을 한 결과 2021년 E1 채리티 오픈에서 우승 도우미가 되기도 했습니다.
4. 지한솔 수상 이력
- 2024.10.25 ~ 10.27 덕신EPC · 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 우승 상금 1억 8천만원 (총상금 10억원)
- 2022.08.04 ~ 08.07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엘리시안 제주 오션 우승 상금 162,000,000 (총상금 9억원)900,000,000
- 2021.05.28 ~ 05.30 제9회 E1 채리티 오픈 사우스스프링스 마운틴 우승 상금 144,000,000 (총상금 8억원)
- 2017.11.10 ~ 11.12 ADT캡스 챔피언십 2017 사우스스프링스 마운틴 우승 상금 1억원 (총상금 5억원)
- 통산 4승
2017년 첫 우승을 거둔 이후 그립도 못 잡을 정도로 심각한 슬럼프에 빠지기도 했었습니다. 그 때 가장 큰 깨달음을 준 것이 배구 김연경 선수의 인터뷰 기사로 슬럼프는 한 번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라는 말을 듣고 마음을 다잡고 각성했다고 합니다. 레슨 프로로 활동 중인 오빠는 아침마다 스윙영상을 분석하는 등 동생을 위해서 물심양면으로 지원했고 3년 6개월만에 2번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여담으로 2017년 우승한 사우스 스프링스 마운틴에서 2번째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슬럼프를 극복하고 다시 샷감각을 찾은데는 한동한 안전 위주의 또박이 골프를 하면서 시드권을 지키기 위한 플레이를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2021년부터 다양한 샷을 구사하면서 슬럼프를 극복하고 통산 3승을 거둘 수 있었다고 합니다.
2024시즌 상반기에 다시 한번 샷이 흔들리면서 컷오프를 오갈 정도로 잠깐 부진했었는데요. 7월에 열린 하이원 리조트 여자오픈 2024 8위를 계기로 다시 감각을 찾고 벌써 준우승만 2번째입니다. 상반기에 건강이 잠시 좋지 않아서 고전했지만 컨디션이 올라온 요즘 드라이버 비거리도 늘어나면서 다시 리즈 시절 실력을 되찾고 있는 중입니다.
6. 지한솔 클럽 정보
- 지한솔 드라이버 브리지스톤 투어 B 2HT 로프트 9.5도 (후지쿠라 벤투스 5 S 샤프트)
- 페어웨이 우드 브리지스톤B 1ST 3번 15도 (샤프트 미츠비시 디아마나 ZF-50 S)
- 하이브리드 브리지스톤 B1ST UTILITY (미쯔비시 텐세이 CK 60 HY S 샤프트)
- 지한솔 아이언 브리지스톤 241CB
- 웨지 브리지스톤 BRM 50도/54도/58도
- 지한솔 퍼터 핑 시그마2 아르나
(지한솔 골프채 정보는 대회마다 달라질 수 있습니다.)
아마추어 시절부터 브리지스톤 위주로 골프백을 구성하고 있는데요. 팀 브리지스톤 멤버로 계속 활동하는 이유는 자신이랑 가장 잘 맞는 클럽이라고 합니다. 긴 시간 브리지스톤과 함께 하고 있어서 지금은 가족 같이 느껴진다고 합니다. 여담으로 골프선수 중에서 롤모델은 타이거 우즈 선수라고 합니다.
7. 지한솔 방송
*2021 현대차증권 서산수 맞수한판
*2015년 SBS 골프 TV 토크쇼 위너스카 여왕의 탄생
2015년 신인최고대우로 데뷔하면서 주목을 받았지만 첫 우승의 압박과 이후의 슬럼프로 인해서 중위권 골프선수로 크게 주목을 받지 못했는데요. 당시 받은 엄청난 스트레스를 영화도 보면서 뜨개질을 하는 등 취미생활을 하면서 극복했다고 합니다. 여담으로 데뷔 시절 롤모델로 꼽은 한국 여자골프선수가 김효주 프로였고 이상형은 엑소 카이라고 밝혔습니다
지한솔 일정
- KLPGA 투어 일정
- 2024 덕신EPC · 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 우승 상금 1억 8천만원 (총상금 10억원)
프로 골프선수의 세계가 얼마나 힘든 것인지 직접 인터뷰를 한 적이 있는데요. 프로로서 시드권을 잃지 않기 위해서 상금을 벌어야 한다는 부담감이 정말 컸다고 합니다. 긴 시간 동안 헤매다 다시 부활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즐기는 골프를 하기 시작하면서입니다.
2024시즌 초 갑상성 기능 항진증으로 고생했다고 하는데요. 통산 4승과 함께 이제 시드권 걱정없이 마음껏 골프를 할 수 있기를 응원합니다. 아쉽게 우승을 놓친 박주영 프로, 최예림 프로, 이율린 프로, 윤이나 프로, 이예원 프로에게도 많은 응원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