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씨 김민희 이전에 1980년대 가장 유명했던 배우 김민희 씨가 스타다큐 마이웨이에 나왔습니다. 똑순이 김민희 나이가 어느새 50대에 접어들었다고 하네요. 대학생 딸을 둔 탤런트 김민희 남편 결혼 스토리와 함께 똑순이 김민희 프로필 나이 작품활동 필모그래피 정보를 알아보겠습니다.
스타다큐 마이웨이 363회 김민희 똑순이 근황이 공개 됐는데 뜻밖에도 가수 염홍 이름으로 다시 활동 중이라고 합니다. 똑순이 노래 스승님인 가수 최백호 씨와 함께 나온다고 하네요.
목차
탤런트 김민희 똑순이 리즈 시절!
똑순이 김민희 리즈 시절은 일일드라마 달동네 똑순이 역으로 아역배우시절인데요. 달동네 시청률이 어느 정도였는가 하면 60% 가까운 시청률로 거의 신화적인 인기를 기록했었다고 합니다. 순풍산부인과 미달이 김성은 씨와 함께 전설의 아역배우 김민희 똑순이 시절입니다.
김민희 똑순이 시절 인기는 가히 어마어마했는데요. 탤런트 김민희 씨는 몰라도 할어버지 할머니들이 똑순이는 알 정도입니다. 똑순이 김민희 리즈 시절에는 길을 걸으면 주변에 사람들이 몰려 들어서 머리까지 뜯길 정도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역배우 시절 국민여동생이었던 이미지가 너무 강해 미달이 배우 김성은 씨처럼 성인연기자로는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했습니다. 1978년 드라마 ‘봄비’로 데뷔했는데 한글도 모르는 때라 엄마가 대본을 읽어주면 그걸 외워서 연기를 했다고 합니다. 그때가 6살이었으니 어쨌든 똑순이가 맞긴 맞네요.
똑순이 뜻!
똑순이란, 똑소리 난다는 의미의 똑과 과거 여성 이름의 대명사인 순이를 합해서 눈치 빠르고 일 잘하며 임기응변에 강하고 생활력 강한 여성을 똑순이라고 불렀습니다. 보통 덜렁대는 남자와 똑똑한 여자를 일컫어 덜렁이, 똑순이 이렇게 부르곤 합니다.
여자는 똑순이라고 불러도 남자는 똑순이라는 표현을 안 쓰는데요. 그 이유는 과거에는 남존여비 사상이 만연해서 여자는 눈치가 빠르고 생활력이 강한 것은 칭찬하지만 남자는 의리 있고 지식이 많은 것을 칭찬하기 때문입니다. 남자가 눈치빠르면 얌생이 또는 얍삽이 (쌥쌥이) 이렇게 오히려 비하합니다.
똑순이 김민희 프로필 (가수 염홍)
원래 이름은 김윤경이었는데 중견 탤런트 김윤경 씨와 이름이 같아서 선택한 것이 바로 김민희라고 합니다. 원조 김민희로 지금은 아예 개명까지 했다고 합니다. 2018년부터는 새롭게 가수 염홍이라는 예명으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탤런트가 무슨 가수냐고 의아해 하실 수도 있는데 김민희 똑순이 시절에 개그맨 서세원 씨와 함께 캐럴 음반을 내기도 했습니다. 똑순이 캐로르, 똑순이 동요집도 엄청난 인기를 끌었습니다. 당시 유행했던 말이 ‘너도 똑순이 만큼만 해’라고 합니다. 엄친딸 원조가 바로 똑순이가 아닌가 싶네요.
가수 염홍 프로필 (똑순이 김민희)
- 생년월일 1972년 9월 8일 (똑순이 김민희 나이 51세, 고향 서울 출생)
- 학력 상명여자고등학교, 동국대학교
- 똑순이 키 153, 종교 개신교
- 가족 똑순이 김민희 남편 서정훈 (1997년 결혼), 자녀 딸 1명
- 인스타 계정 yum_hong_mini
똑순이 김민희 작품활동
- 데뷔작 1978년 드라마 봄비
- 드라마 출연작 : 오뚝이 분대, 달동네 똑순이, 똑순이만세 똑순이, 사랑이 꽃피는 나무, 대장금, 마녀의 성, 사임당 빛의 일기 등
- 방송 출연작 : 복면가왕, EBS English, 스타다큐 마이웨이 363회, 보이스트롯, 붕어빵 등
국민여동생으로 누구보다 화려한 리즈 시절을 살았던 똑순이지만 작은 키 때문에 캐스팅에서 계속 미끄러지면서 슬럼프에 접어들었다고 합니다. 사랑이 꽃피는 나무에서는 이미연, 최수지, 이상아 등 당대의 책받침스타들로 성장했는데 똑순이 김민희만 묻혔다고 합니다.
성인배우가 된 이후로는 푼수 역할 위주로 활동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성인이 된 이후 가장 대표작은 대장금 비선 역으로 내의녀로 활약한 게 가장 유명합니다. 특히 대장금 시절에는 NG와 함께 연기력의 한계를 느꼈을 정도로 좌절을 겪었다고 합니다.
똑순이 김민희 필모그래피
- 영화 출연작 미워도 다시 한번, 사랑하는 사람아, 오싱, 그들도 우리처럼 등
- 똑순이 김민희 수상 : 1981년 제17회 백상예술대상 여자부문 신인상
진짜 똑순이 리즈 시절은 어마어마한데 영화 미워도 다시 한번 시리즈에 머리를 깎고 남장으로 출연한 것으로도 유명하죠. 당시 관람객들을 눈물바다로 만들면서 36만 관객을 모은 대히트작입니다. 하지만 이때 아역배우로서 엄청난 고생을 했다고 하는데 한파에 연기를 하고, 살수차에 물을 맞는 등 지금은 상상도 할 수없는 충격적인 환경에서 연기를 했다고 합니다.
그 때문에 이후 공황장애를 앓을 정도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합니다. 어쨌든 영화계에서도 인기를 이어가며 사랑하는 사람아 시리즈에서 남장을 하고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순풍산부인과 미달이, 빵꾸똥꾸 진지희 이상가는 국민여동생이 똑순이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가수로 활동중이라고 합니다.
가수 염홍 작품활동
- 염홍 노래 : 신곡 상처가 아무는 날, 좋아 좋아, 아야 아야, 비 내리는 밤 등
똑순이 김민희 씨가 가수 활동을 하게 된 데에는 아역배우 시절 어머니, 이모 등과 다니면서 트로트를 많이 들었다고 합니다. 가수 최백호 씨와는 과거 라디오 DJ로도 호흡을 맞춘 인연이 계기가 되어 염홍이라는 예명도 지어줬다고 합니다.
배우로서 연기에 대한 트라우마와 공황장애로 힘들어하던 찰나에 무작정 가수 스승인 최백호 씨를 찾아갔다고 합니다. 그 때 선물받은 것이 데뷔곡 ‘낯선 여자’ 노래와 예명 ‘염홍’이라고 합니다. 이후 가수로서 무대에서 활동 중입니다.
똑순이 김민희 남편 결혼 스토리
성인이 된 후 김민희 똑순이는 연기 슬럼프가 오면서 동국대 연극영화과를 휴학하고 미국으로 잠시 유학을 떠났다고 합니다. 그곳에서 지금의 똑순이 남편 서정훈 씨를 만났다고 합니다. 당시 김민희 남편 서정훈 씨는 미국에서 경영학을 공부하는 유학생이었다고 합니다.
낯선 타지에서 만나다보니 친구처럼 친하게 지냈는데 1년 정도 지난 후에 갑자기 남자로 보이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연인이 됐는데 학교 복학을 위해서 귀국하는 바람에 김민희 똑순이 부부는 방학 때만 만날 수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이에 남편 집안에서 태평양을 사이에 둔 똑순이와 남편의 결혼을 서둘렀고 1997년 가을에 결혼식을 올렸다고 합니다. 하지만 결혼식을 하고도 남편은 미국에서 유학생활을 해서 2년간 기러기 부부로 지냈다고 합니다.
딸 지우 양의 이름에는 재밌는 사연이 있는데 어느 날 교회에서 배우 최지우 씨를 봤다고 합니다. 너무 예쁘다는 생각에 딸을 낳으면 지우라는 이름을 짓겠다고 생각해서 지었다고 합니다. 결혼 이후 남편과 시부모는 꼬박꼬박 모니터를 해주는 등 며느리의 작품활동을 적극 지원해준다고 합니다.
똑순이 김민희 남편 직업은 건설업을 전공한 회사원이라고 합니다. 지금은 홍상수 김민희 커플이 더 유명하지만 70대 이상 할아버지 할머니들 중에는 김민희 똑순이 시절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하죠. 어쩌면 트로트 가수 염홍 변신도 운명아닌가 싶네요.
김민희 똑순이 스타다큐 마이웨이 방송시간 일요일 오후 7시 50분입니다. 가수 허윤정 근황 소식도 참고해 주세요. 스타다큐 마이웨이 보러가기 및 다시보기는 티빙, 웨이브 등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