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2025 신인드래프트 최대어는 덕수고 정현우, 전주고 정우주 선수인데요. 제2의 문동주 선수로 불리는 한화 정우주 투수 경우는 최고 구속 156km까지 던지는 우완 파이어볼러입니다. 패스트볼 회전수가 평균 2700rpm에 달할 정도로 직구 하나만큼은 탈고교급 선수입니다. 전주고 투수 정우주 프로필 및 구속 등 스카우팅 리포트를 소개합니다.
한화 투수 정우주 프로필
- Jung Woojoo
- 생년월일 2006년 11월 7일 (정우주 나이 18세, 고향 남양주)
- 학력 백봉초등학교, 건대부중, 전주고등학교
- 키 185, 몸무게 88kg, MBTI INFP
- 포지션 투수, 우투우타
- 군대 미필
- 연봉 3000만원
- 계약금 미정
- 가족 아버지, 어머니 등 (결혼 미혼)
- 인스타 계정 universe.__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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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고 정우주 투수
남양주시 리틀 야구단 출신으로 비교적 늦은 초등학교 5학년 때 야구를 시작했는데요. 본인 인터뷰 왈 어렸을 때는 야구를 잘 못하는 선수라 캐치볼 해주는 친구도 없었다고 합니다. 그때마다 아빠랑 캐치볼 하면서 오기로 야구를 계속했다고 합니다.
건국대 부속 중학교로 진학했을 때부터 이미 140km가 넘는 구속으로 파이어볼러 유망주로 꼽혔던 선수인데요. 타자로서도 재능이 있었지만 야수로서 재능이 없어서 결국 투수 전업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고등학교 2학년 때 151km까지 던졌고 고 3때 156키로까지 던지면서 제 2의 문동주 선수로 불린 유망주입니다.
투수로서의 롤모델도 160km를 던지는 것으로 유명한 사사키 로키 선수이구요. 가장 자신있는 구종은 역시 패스트볼과 도망가지 않는 투구를 한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다만 아직 와인드업과 세트 피스 밸런스 등은 프로야구선수로서는 가다듬을 필요가 있는 선수입니다.
정우주 전주고 투수 기록
- 2024년 16경기, 45이닝, 평균자책점 1.57, 4승 1패, 피안타 25, 피홈런 2, 4구 17개, 사구 8개, 탈삼진 80개, whip 0.96
건대부중 졸업 이후 신일고에 입학했다가 2학년 말에 전주고로 전학을 선택했는데요. 최근 신일고등학교가 고교야구 주말리그에서 최악의 성적을 거두면서 유격수 엄준현 선수와 함께 전주고등학교로 전학을 갔습니다. 고등학교 3학년을 앞둔 윈터리그 때부터 150대의 패스트볼을 선보이며 정현우 정우주 두 선수가 사실상 전체 1순위로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지난 7월 잠시 정우주 메이저리그 진출설이 돌기도 했는데요. 장현석, 심준석 선수와는 다르게 KBO 신인드래프트 참가를 선택해서 야구 팬들의 한숨을 돌리게 했습니다. 한화 이글스 우승과 함께 향후에 메이저리그에 다시 도전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정우주 정현우 비교
전체 1순위를 높고 경쟁했던 덕수고 정현우 (키움 히어로즈 지명) 선수와 비교를 안 해볼수가 없죠. 정현우 선수는 지옥에서도 데려오라는 좌완 파이어볼로러 최고구속이 152키로에 달합니다. 거기에 안정된 제구와 함께 변화구로는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포크볼 등을 구사하며 투수로서 완성도가 높은 선수입니다.
키움의 스카우팅 정책 중 하나가 좌완, 우완 중에 선택을 하라면 좌완을 우선시 하는데요. 이 때문에 정현우 투수를 지명했꼬 이에 따라 정우주 한화 이글스 행이 결정됐습니다. 참고로 정현우 정우주 두 선수는 올해 초 맞대결을 펼친 바 있는데 둘 다 5.1이닝 무자책으로 명승부를 펼치기도 했습니다.
(정현우 투수 기록 16경기, 48이닝, ERA 0.75, WHIP 0.67, 피홈런 1개, 13 사사구, 22 안타)
한화 정우주 구종
공식적으로 알려져 있는 변화구 구종은 슬라이더, 커브, 스플리터 등을 구사하고 있지만 아직 결정구로서 변화구 제구력은 좋지 않은 편입니다. 대신 패스트볼 구위가 좋고 회전수가 정우주 선수는 삼성 오승환 선수의 뒤를 이을 파이어볼러로도 주목받는 중입니다.
정우주 구속 최고 156km
주말리그에서 156키로를 던져서 전체 1순위로 꼽힌 선수인데요. 구속도 구속이지만 평균 2700이 넘는 RPM 때문에 돌직구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습니다. 일단 좋은 피지컬을 바탕으로 직구 제구력도 기복은 있지만 무난한 편입니다. 여담으로 최강야구 방송에서 155km를 던져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정우주 변화구
- 커브
- 슬라이더
- 스플리터
변화구는 3개를 던지지만 상대적으로 제구력이 좋지 않은 편입니다. 홈런을 맞은 공도 변화구를 던지다 맞았을 정도로 프로야구 1군 무대에 서기 위해서는 많이 갈고 닦아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슬라이더 구속은 최고 140초반까지 나올 정도로 재능 하나만큼은 타고난 선수입니다.
정우주 연봉 및 계약금
- kbo 최저연봉 3000만원 (1군 6500만원)
문동주 계약금 5억원, 김서현 계약금 5억원 등 한화 파이어볼러 선배들이 받은 금액인데요. 정우주 선수도 비슷한 금액을 받을 예정입니다. 여담으로 타석에 많이 서지는 않았지만 타자 정우주 기록도 상당한데요. 14타석밖에 안 섰지만 4할대의 타율에 OPS 1167에 달할 정도로 투타 모두 재능이 있는 야구선수입니다.
(다만 오타니 쇼헤이 선수처럼 투타 겸업 가능성은 없다고 합니다.)
정우주 일정
이제 18살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향후 160km를 던지는 것도 꿈은 아닌데요. 최근 김경문 감독 부임 이후 무섭게 달라지고 있는 한화가 신인인 정우주 투수마저 선발진에 합류한다면 류현진, 문동주, 김서현, 정우주 등에 외국인 투수까지 KBO 최강 선발진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2025년 요나단 페라자, 라이언 와이스 등 외국인 용병까지 대박난다면 우승 꿈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