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탁구 여자 복식에서 전지희 신유빈 콤비가 북한 차수영 박수경 탁구 콤비와 붙어서 4대 1로 금메달을 획등했습니다. 여자탁구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은 21년 만의 쾌거라고 합니다. 그런데 남북대결로 화제를 모은 이번 탁구대결에서 PRK 북한 뜻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아시안게임, 월드컵, 올림픽 등에서 북한 PRK 뜻은 대체 무엇일까요? PRK 북한 뜻 및 표기와 관련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PRK 북한 뜻! (북한 PRK 뜻)
prk 북한 뜻은 북한의 공식 국가코드로 Democratic People’s Republic of Korea 즉 북한의 정식국호인 조선 민주주의 인민 공화국이 선포되기 전 약자가 바로 북한 PRK입니다. 조선(Korea) 민주주의(Democratic) 인민(people) 공화국(Republic)으로 이루어진 것입니다.
참고로 북한 국호는 1945년 해방 이후 김일성이 만든 것입니다. 그런데 왜 DPRK 가 아니라 PRK인가가 의아할텐데요. 1945년 해방 직후에 선포했던 국호는 조선 인민 공화국이었습니다. 영어로 하면 People’s Republic of Korea입니다.
하지만 당시 북한 국호와 관련해서 조선 인민 공화국과 조선 민주 공화국을 놓고 설왕설래가 오고 갔다고 합니다. 이에 1946년 인민과 민주주의를 모두 넣은 조선 인민 민주주의 공화국이 채택되었고 소련군 군정도 이를 허락하면서 지금의 국호가 되었다고 합니다.
북한 영어로 PRK NORTH KOREA 차이
즉 PRK북한뜻 경우는 맨 처음 북한의 국호였다가 이후 DPRK로 확장된 것입니다. 참고로 북한 즉 노스코리아 (North Korea)는 중국식 북한(北韓)을 부르는 것입니다. 일본식으로 부르는 말은 기타조센 즉 북조선 (北朝鮮)입니다.
그리고 북한에서 쓰는 조선이라는 단어는 과거에 있었던 고조선 또는 조선시대와는 별도로 다른 뜻이라고 합니다. 북한 국호에 들어가는 조선 뜻은 한반도를 통칭하는 의미로 쓰는 것이라고 합니다. 북한에서 과거 조선시대를 가리킬 때는 리조조선이라고 부릅니다.
북한 영어 DPRK PRK 차이
DPRK PRK 모두 북한을 상징하는 말이지만 PRK 북한은 1945년 9월 6일 처음 선포될 때의 북한 국호입니다. 한반도의 아픈 역사인데 독립은 했지만 소련 군정과 미군 군정으로 나뉘어졌고 결국 1948년 UN 감독하에 대한민국만 대통령 선거를 이승만 대통령을 선출하면서 한민족 2개의 정부가 되었습니다.
북한 정부와 대한민국 정부는 서로 인정하지 않다가 1950년 6월 25일에 6 25 전쟁이 일어났고 이후 남북은 현재까지 분단 상태로 계속된 것입니다. 2차 세계 대전 당시만 해도 소련과 미국 등은 연합국이었던 탓에 가능했던 대한민국 분단입니다.
그런데 왜 올릭픽, 아시안게인 정식 국호인 DPRK가 아닌 PRK를 주로 쓰는 이유는 국가 약칭은 3글자로 하기 때문입니다. USA (미국), CHN(중국), 일본 (JPN) 등 국제대회에서는 대부분 3글자 약어를 쓰는 것이 표준이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경우에도 KOR, 또는 ROK 라는 약칭을 씁니다.
즉 PRK는 북한 국가 코드이기 때문입니다. 세 글자 약칭은 월드컵, 올림픽, 아시안게임 등이나 항공사 또는 공항에서도 ISO 3166-1 표준에 따라서 3글자 국가 코드를 씁니다. 참고로 KOR, KR 등을 한국에서만 사용하는데 그 이유는 한국이 먼저 선점했기 때문입니다.
PRK 북한 국호 역사
해방 직후에만 해도 북한과 남한 모두 아직 정식으로 정부가 설립되기 전이었고 북한은 소련 군정 시대를 남한(대한민국)은 미국 군정 시대였습니다. 그래서 대한민국 정부 수립일은 1945년이 아니라 1948년 8월 15일입니다.
따라서 당시 북한은 이반 미하일로비치 치스챠코프, 데렌티이포미치 시트코프, 니콜라이 게오르기예비치 레베데프, 안드레이 알레크세예비피 로마넨코, 겐나디이페트로비치 코로트코프 등 소련국에 의해서 관리를 받았었습니다. 그래서 소련의 허락을 받아서 국호를 PRK에서 DPRK로 한 것입니다.
한국 국호 역사
그럼 한국(韓國)이라는 칭호는 언제 왜 생겼을까요? 맨 처음 한국이라고 이름을 지은 이유는 고조선 시대의 왕이 한씨를 자처했다는 설이 가장 유력합니다. 이후 삼국 시대에도 중국이 고구려, 백제, 신라 3개국을 통칭해서 삼한이라고 부르면서 한국이 되었다고 합니다. 북한은 조선을 남한은 한국을 택한 것입니다.
이후 조선시대 고종이 1897년 10월 12일에 국호를 정식으로 대한제국으로 바꾸었습니다. 이후 독립 이후 1948년 임시정부를 수립할 때 대한민국 (Republic of Korea)으로 정했고 현재까지 대한민국의 정식 영어명은 Republico of Korea입니다.
ROK 뜻
ROK 뜻은 리퍼블릭 오브 코리아 즉 대한 공화국이라는 의미로 대한민국을 통칭하는 영어표현입니다. Republic 뜻은 공화국인데 대한민국을 공화국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공식적으로는 북한을 인정하지 않은 분단 국가이기 때문입니다.
즉 Repulic of Korea 뜻은 북한을 제외한 한반도에서 대한민국(한국)만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ROK 말고도 South Korea 라고도 부르기도 하는데 통일부에서는 공식문서에 사우스코리아(South Korea)라는 표현을 쓴다고 합니다. 참고로 국토교통부 등 일부 정부 부처에서는 KOREA라는 표현을 쓰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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