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수 장미화 근황 소식입니다. 1973년 안녕하세요 노래로 데뷔한 장미화는 파워풀한 보이스의 원조 디바로 서구적인 외모로도 유명한 가수입니다. 80세를 앞둔 원조 국민 여동생 가수 장미화 프로필 및 작품활동을 소개합니다.
가수 장미화 프로필
- Jang Mihwa
- 본명 김순애 (金順愛)
- 생년월일 1946년 7월 13일 (장미화 나이 78세)
- 학력 숙명여자대학교 교육학과
- 혈액형 B형, 종교 불교
- 가족 장미화 남편 김태선 (이혼), 아들 김형준 사진작가
- 소속사 산마김치 대표이사
- 데뷔 1965년 서울중앙방송 가수 발굴 노래자랑 탑싱어 선발대회
목차
장미화 가수 데뷔 스토리
- 장미화 고향 경기도 남양주시
- 데뷔 : 1965년 1집 그 누가 뭐래도
1946년 서울 서대문구 무악재 고개 근처에서 7자매의 막내로 태어나 19살에 서울중앙방송 (현 KBS) 주최의 톱싱어 선발대회 1등을 차지하며 가수로 데뷔했습니다. 그때 함께 데뷔한 것이 한 살 위 언니 백현주 씨로 티비는 사랑을 싣고에서 55년만에 다시 만나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장미화 언니는 6 25 시절 폐렴으로 안타깝게 6명이 모두 사망했다고 합니다.)
부모님 몰래 경연대회에 나가서 1등을 차지하며 1집 앨범 ‘그 누가 뭐래도’를 발표하면서 가수 데뷔했는데요. 록의 전설인 신중현 사단의 애드포로도 잠시 활동하기도 했습니다. 이때 미국과 동남아 등에서 걸그룹 ‘레이디버드’로 6년간 활동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1973년 안녕하세요 노래로 재데뷔했는데 엄청난 인기로 인해서 영화, 드라마까지 출연할 정도로 톱스타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이후 1979년 전 남편 김태선 씨와 결혼하면서 인생 2막을 열었지만 결혼 3년 만인 1983년 이혼하면서 다시 한 번 인생의 굴곡을 겪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인기를 얻을수록 밤무대에서 돈을 벌어야하는 당시 가요계에 환멸을 느끼던 찰나 배우자 김태선 씨는 절친인 가수 이숙 씨가 소개해서 만나게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시댁에서 밤무대는 커녕 방송 출연도 못하게 했다고 합니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남편 사업마저 부도나면서 결국 이혼할 수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장미화 아들 김형준 사진작가
이혼하면서 3살 아들의 양육권을 얻는 대신 남편의 빚을 대신 갚기로 한 것으로 유명한데요. 당시 빚을 갚기 위해 힘들게 붓고 있던 곗돈 계주 가수 정종숙 씨가 돈을 들고 미국으로 달아나는 일까지 겪었다고 합니다. 정종숙과는 서울 청담동에 달구지라는 카페를 운영하면서 연예계 지인들을 계원으로 끌어들여서 함께 했는데 이 때문에 이덕화, 김형자, 혜은이, 남궁옥분 등이 함께 피해를 봤다고 합니다.
(당시 피해금액이 1억원 상당이었다고 합니다.)
이때부터 시작해서 원금과 이자까지 해서 30년간 갚은 돈이 무려 100억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이혼 이후 30년간 재혼하지 않는 이유도 이 때의 휴유증이 너무 커서라고 합니다. 다행히 2020년 즈음 빚을 거의 다 갚고 5억 정도 남았다고 전했습니다.
가수 장미화 작품활동
- 현장르포 특종세상, 같이 삽시다, 스타다큐 마이웨이 등
1979년 결혼과 함께 잠시 가요계를 떠날 때까지 6장의 LP앨범을 냈지만 이후 신곡은 내지 않고 밤무대 위주로 활동을 했다고 합니다. 40년 가까이 지난 2017년에서야 새롭게 음반을 내고 최근에는 추억의 콘서트도 가지는 등 활동을 늘려가고 있는 중입니다. 황혼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지금도 콘서트를 하면 엄청난 성량을 자랑한다고 합니다.
가수 장미화 노래 BEST
총 8장의 앨범을 냈지만 최근에는 산마김치라는 회사를 창업하고 김치 사업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 산마김치는 불자 연예인이라 사찰 음식에 관심이 많던 장미화 씨가 홍시 대신 토마토를 넣고 동업자의 아이디어로 산마를 넣어서 만든 것으로 지금도 사업중입니다.
장미화 수상 이력
- 2011년 제6회 대한민국 나눔대상 서울특별시장 대상
- 2012년 불자대상
가수 장미화 근황
하루 12군데의 야간 업소를 돌면서 빚을 갚으면서도 아름다운 손길이라는 봉사단체 대표로 지역 복지센터를 찾아 소외된 노인들에게 무료 배식과 함께 자선 공연도 하고 있습니다. 매년 바자회도 열고 있는데 조항조, 배일호, 현숙, 설운도, 진성, 영탁, 주현미, 서지오 등 후배가수들도 재능기부 형태로 동참하고 있다고 합니다.
안타깝게도 최근 전 매니저가 가수의 이름을 팔아서 사기 행각을 벌인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혹시 있을지 모를 사기피해 항상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시민덕희 영화까지 나온 보이스피싱도 꼭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가수 김세환 근황 소식도 참고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