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타오(刘涛, Liu Tao, Tamia Liu)는 1978년생 중국 배우이자 가수로, 2000년대 초반 데뷔 이후 ‘환주격격3’, ‘천룡팔부’, ‘백사전’, ‘마조’, ‘랑야방’, ‘미월전’, ‘환락송’ 등 다양한 장르에서 폭넓은 연기력과 세련된 이미지로 중국을 대표하는 국민여배우 입니다
커리어우먼, 현명한 어머니, 카리스마 있는 여성 등 다채로운 캐릭터를 소화하며 수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고, 2020년대에는 라이브커머스 시장에서 ‘매출 260억’ 신화를 쓰며 새로운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적이며, 중국 엔터테인먼트계의 대표적 아이콘으로 꼽힙니다. 하지만 류타오 남편 왕커 빚 때문에 최근 이혼설 등 안타까운 이야기들이 나왔지만 이를 갚고 가정을 지킨 대륙의 와이프 입니다.
(여담으로 송혜교 닮은꼴로 한국에서는 대륙의 송혜교라는 애칭으로도 불리는 중국 여배우 입니다.)
중국배우 류타오 프로필
- 영어이름 Liu Tao, Tamia Liu | 한자이름 刘涛 (리우타오)
- 생년월일 1978년 7월 12일 (류타오 나이 47세)
- 고향 중국 장시성 난창시 | 국적 중국
- 키 168cm | 혈액형 O형
- 학력 광둥외국어외무대학
- 소속사 Beijing Junqi Feiyang Media Co
- 가족 류타오 배우자 왕커(王珂, 2008년 결혼), 1남 1녀(왕쯔옌, 왕쯔징)
- 데뷔 2000년 드라마 ‘외래며느리 본지랑’
- 웨이보 刘涛 tamia
목차
류타오 작품활동 A – Z
장시성 난창시에서 태어나 학창시절부터 예능과 예술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광둥외국어외무대학을 졸업한 뒤 2000년 가족 시트콤 ‘외래며느리 본지랑’으로 연예계에 데뷔하게 됩니다. 이후 2003년 ‘환주격격3’에서 버마 공주 무샤 역, ‘천룡팔부’에서 아쥬 역으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고, 2005년 ‘백사전’ 등 사극과 판타지, 현대극을 넘나들며 대중적 인지도를 높였습니다.
필모그래피 대표작인 ‘환주격격3’(2003)에서 무샤, ‘천룡팔부’(2003)에서 아쥬, ‘백사전’(2006)에서 백사 역을 맡아 청초하고 강인한 여성상을 선보였습니다. 2012년 신화극 ‘마조’에서 주연을 맡아 중국 TV 금독상, 비행아상 등 주요 드라마상을 휩쓸었고, ‘현처’(2013), ‘노유소의’(2013) 등에서 현명한 아내와 커리어우먼 캐릭터로 중국 주부들의 워너비로 떠올랐습니다.
2015년 ‘랑야방’(霓凰郡主 역)에서는 카리스마 넘치는 여장군으로, ‘미월전’(2015)에서는 강렬한 조연으로, ‘환락송’(2016)에서는 도시 여성의 현실적인 고민과 성장기를 그리며 폭넓은 여성 팬층을 확보했습니다. 2022년에는 ‘Vacation of Love 2’ 등 최신작에서도 활약하며, 라이브커머스 방송에서 4시간 만에 260억 원 매출을 기록해 ‘라이브커머스 여신’으로도 등극했습니다.
류타오 필모그래피
- 드라마 출연작: 외래며느리 본지랑(2000), 환주격격3(2003), 천룡팔부(2003), 백사전(2006), 마조(2012), 현처(2013), 노유소의(2013), 미월전(2015), 랑야방(2015), 환락송(2016), Vacation of Love 2(2022) 등
- 방송출연작: 후난위성TV ‘꽃과 소년’(2014) 등
- 음반활동: 2014년 첫 솔로 앨범 ‘최고의 시간’ 발매
류타오 수상 이력
- 2007년 시나드라마상 2분기 최우수여우주연상(여인화)
- 2013년 국극성전 관중이 가장 사랑하는 여주인공상(현처)
- 2015년 중국 TV 금독상 인기여우주연상(랑야방)
- 2015년 중국 TV 금독상 최우수조연상(미월전)
- 2016년 상해TV페스티벌 백옥란상 여우주연상(랑야방)
- 2016년 중국 TV 금독상 인기여우주연상(환락송)
류타오 남편 왕커 빚 이혼 이야기
배우로서 승승장구 했지만 배우자 복이 없기로도 유명합니다. 남자복이 없기로 유명한데, 결혼 전 대만 출신 건축가 리웨이민과 4년 가까이 동거하며 결혼신고까지 했으나, 결혼식 없이 이별했고, 이후 만난 것이 바로 2살 연하의 현재 남편 왕커 입니다.
이로 인해 전 남편 리웨이민은 우울증에 시달렸으며, 류타오 역시 이 부분에 대해 눈물을 흘렸다는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현 남편인 2008년 사업가 왕커와 결혼해 1남 1녀를 두고 있는데 왕커도 사업에 실패하면서 5억위안 (750억)의 빚을 졌다고 합니다. 결혼식 당시 이미 임신 중이었고, 이후 연예계를 은퇴했으나, 남편의 사업이 금융위기로 큰 타격을 입으면서 어려운 시기를 겪었습니다.
남편이 심각한 경제적 위기와 건강 문제까지 겪는 동안, 류타오는 두 아이를 돌보고 남편을 격려했으며, 2010년 연예계에 복귀해 출연료로 남편의 빚을 갚는 등 내조의 여왕으로 불리게 됐습니다. 이후 남편이 재기에 성공하면서 류타오는 가정을 지켜낸 배우로 대중의 존경을 받고 있습니다.
(일설에 따르면 왕커 빚이 4000억원에 달한다는 루머도 있습니다. )
중국배우 류타오 근황
최근 류타오가 2살 연하 남편 왕커 빚을 모두 갚았다고 하는데 2017년 1억 5천만 위안(225억원)의 소득을 올려 중국 연예인 중에서 7위의 소득을 기록했습니다. 결혼 후 남편의 사업 실패와 우울증, 가족의 위기 등 어려움을 겪었으나, 직접 경제활동에 나서 가족을 지켜서 중국 여성들의 롤모델이 되었습니다.
수많은 이혼설에도 불구하고 수백억원의 빚을 갚고도 남편과의 애틋한 가족애, 자녀 교육 등 일상도 SNS와 방송을 통해 공개하며 대중의 공감을 얻고 있습니다. 류타오는 빚 때문에 은퇴를 번복하고 다시 돌아와 최근에도 드라마, 예능, 라이브커머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입니다.
2022년 ‘Vacation of Love 2’ 출연, 각종 예능과 라이브커머스 방송에서 신기록을 세우며 새로운 아이콘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가정을 지키기 위해 남편 빚을 갚으려고 은퇴를 번복하고 돌아와 대륙의 아내로 떠오른 류타오 입니다. 앞으로는 행복한 가정이 되기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