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마 라두카누(Emma Raducanu)는 2002년 11월 13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에서 태어난 여자 테니수 선수입니다. 엠마 라두카누는 루마니아인 아버지와 중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아기 시절인 2005년 가족과 함께 영국 런던으로 이주했고, 이후 영국 국적과 캐나다 국적을 모두 보유하고 있습니다. 금융계에서 종사하는 부모님을 따라서 6세 때부터 테니스를 시작했고 2018년 만 15세로 프로 무대에 데뷔한 뒤 빠른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2021년 윔블던에서 와일드카드 자격으로 첫 메이저 본선에 출전해 16강에 오르며 전 세계 테니스 팬들에게 이름을 알렸습니다. 같은 해 US오픈에서는 예선부터 결승까지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메이저 우승 트로피를 들었습니다. 예선 통과자가 그랜드슬램에서 우승한 것은 여자 단식 역사상 최초로 이 우승으로 라두카누는 영국 테니스 선수로는 1977년 버지니아 웨이드 이후 44년 만에 여성 단식 메이저 챔피언이 됐습니다. 혜성처럼 등장해 세계 10위까지 랭킹을 끌어올리며 차세대 여자 테니스 스타로 주목받았습니다.
하지만 2022년 이후 메이저 대회에서는 뚜렷한 성적을 내지 못해 원 히트 원더 논란과 함께 부침을 겪었습니다. 꾸준한 부상, 경기력 기복, 감독 교체 등으로 커리어의 기복이 컸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2021년 US오픈의 신드롬, 혼혈 배경과 다국적 마케팅 파워, 빼어난 외모,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 후원 등으로 스포츠·패션계 모두에 존재감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여담으로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며 뉴스테드 우드 그래머 스쿨에서 수학 A*와 경제학 A 등급을 받았고, 지성과 스포츠맨십을 겸비한 선수로 평가받았습니다. 또한, 토트넘 홋스퍼의 팬으로, 특히 손흥민 선수에게 영감을 받았다고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에마 라두카누 프로필
- 영어이름 Emma Raducanu | 본명 에마 라두카누
- 생년월일 2002년 11월 13일 (22세)
- 고향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 국적 영국, 캐나다
- 현재 거주지 영국 런던
- 키 175cm | 몸무게 – | MBTI – | 종교 –
- 학력: 뉴스테드 우드 그래머 스쿨 (Newstead Wood Grammar School)
- 랭킹 WTA 단식 최고 10위 / 2025년 7월 기준 45위
- 가족 배우자 결혼 미혼
- 데뷔년도 2018년
- 개인 SNS 인스타그램(https://www.instagram.com/emmaraducanu/)
목차
에마 라두카누 테니스 A to Z
6세 때 테니스를 시작했고, 런던 이주 후 영국에서 본격적으로 선수 생활을 이어갔습니다. 2008년 다섯 살에 테니스를 시작하여 2018년 프로 선수로 데뷔했습니다. 신장 175cm, 오른손잡이(양손 백핸드)로 플레이하며, 빠르고 공격적인 스트로크와 좌우 코너를 활용한 경기 운영이 특징입니다. 나이키, 윌슨, 디올, 티파니앤코 등 다수의 글로벌 브랜드로부터 후원을 받고 있으며, 2022년 대영제국 훈장(MBE)을 수훈했습니다.
2021년 윔블던 챔피언십에서 와일드카드로 출전해 16강에 진출하며 이름을 알렸고, 같은 해 US 오픈에서 예선 통과 선수로는 사상 최초로 그랜드슬램 단식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는 1977년 버지니아 웨이드 이후 44년 만에 영국 여자 선수가 그랜드슬램에서 우승한 기록이었습니다. 당시 18세였던 라두카누는 세계 랭킹 150위에서 23위로 급등했으며, 2022년 7월 최고 10위까지 올랐습니다.
US오픈에서 예선부터 결승까지 10경기 전승, 세트 패배 0으로 챔피언에 올랐습니다. 44년 만에 영국 여자 단식 메이저 우승을 이뤄냈고, WTA 랭킹도 10위까지 끌어올렸습니다. 2022년 이후 부상, 경기 감각 문제, 코칭 스태프 교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으나, 2025년 이후 메이저 대회 본선 3라운드 또는 4라운드에 오르는 등 꾸준히 투어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라두카누는 빠르고 강한 스트로크와 좌우 코너를 공략하는 공격적인 플레이 스타일을 보유했습니다. 포핸드와 서브의 각도와 깊이를 활용한 수비 전환 능력이 강점입니다. 두 손 백핸드가 안정적인 선수로 코너로 깊게 박히는 스트로크와 타이밍을 앞서는 샷 전술이 특징입니다. 하지만 느린 코트나 클레이코트에서는 단조로운 플레이와 전략 부족, 체력 저하 시 경기력 기복이 약점으로 꼽히는 중입니다. 풀세트 경기 승률은 40% 미만으로, 체력 문제가 약점으로 지적되었습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2022년 코리아 오픈 이후 체력 훈련에 집중했다고 밝혔습니다.
에마 라두카누 테니스 라켓
- 브랜드: 윌슨(Wilson)
- 라켓 모델명: Wilson Blade 98 시리즈(주로 V7, V8, V9 등 Blade 98 16×19), 일부 실제 선수용 커스텀(Blade 104 타입, Steam 100 등) 사용
- 실전용: 실제로는 Wilson Blade 98 16×19 또는 비공식적으로 Wilson Steam 100(16×20 패턴, 투어 커스텀 버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에마 라두카누 테니스 신발 모자 (캡/바이저)
테니스화
- 브랜드: 나이키(Nike)
- 대표 제품명: NikeCourt Air Zoom Vapor 11 Premium, Nike Vapor NXT, GP Challenge Pro Premium 등 대회 별 최신 프리미엄 모델을 착용
- 특징: 최근 2024~2025 호주오픈 등에서는 NikeCourt Air Zoom Vapor 11 Premium(핑크/블랙, 화이트 계열), NikeCourt Air Zoom Vapor 11 Premium 등 나이키 테니스 프리미엄 슈즈를 주로 착용.
테니스 모자
- 모자: Nike Dri-FIT ADV Ace Tennis Visor 또는 Featherlight Tennis Cap
- 브랜드: 나이키(Nike)
- 제품명: Nike Dri-FIT ADV Ace Tennis Visor, Nike Unisex Featherlight Tennis Cap – White 등
- 특징: 나이키의 싱글 컬러 모자(화이트 등), 혹은 두껍지 않은 바이저를 코트 위에서 주로 사용.
주요 장비는 윌슨 라켓, 나이키 의류를 사용합니다. 그 외에도 디올, 티파니앤코, 에비앙, 영국항공, 보다폰, HSBC 등 글로벌 브랜드와 후원 계약을 맺었습니다.
에마 라두카누 수상 및 주요 이력
- 2018년 – 프로 데뷔
- 2021년 – US오픈 여자 단식 우승
- 2021년 – WTA 올해의 신인상 후보
- 2021년 – BBC 올해의 스포츠 인물상 후보
- 2022년 – 대영제국 훈장(MBE) 수훈
- WTA 투어 통산 상금은 5,337,073 미국달러
에마 라두카누 남자친구 & 결혼
결혼하지 않은 미혼으로 에마 라두카누는 루마니아인 아버지 이온 라두카누와 중국인 어머니 르네 장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부모님 모두 금융업계 종사자로 알려졌으며 외동딸입니다.
에마 라두카누 카를로스 알카라스 열애설 A to Z
2025년 6월에는 US오픈 혼성 복식에서 카를로스 알카라스 선수와 파트너가 되어 팬덤과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라두카누가 영국의 혼혈 영 파워 아이콘으로, 알카라스가 스페인 정통 스포츠 계보의 차세대 주자로 자리잡으면서 이들을 둘러싼 관심도 커졌습니다. 2025년 US오픈 혼성 복식에서 두 선수가 공식적으로 한 팀을 이룰 것이 발표되자 전 세계 테니스 팬덤과 미디어의 큰 화제를 모았는데요.
야닉 시너 선수와 함께 남자 테니스 세계랭킹이 최상위권인 카를로스 알카라즈 선수가 엠마 라두카누 선수를 파트너로 직접 선택했다고 밝히면서 열애설이 피어났습니다. 일단 두 사람은 현재 미혼으로 연인이 없는 상태로 엠마 라두카누가 한 살 연상의 누나입니다. 일단 성적은 둘째 치고 카를로스 알카르스 에마 라두카누 조합은 전 세계 최고의 테니스 혼합복식 커플로 자리잡는데는 성공했습니다.
에마 라두카누 일정
2025년 무바달라 시티DC오픈 우승상금 $420,525 (약6억원) – 총상금 128만2천951달러
2023년부터 부상으로 인한 경기 감각 상실, 코칭 스태프 잦은 교체, 심적 부담 등으로 경기력이 부침을 겪었으나 그래도 투어 상위권 랭킹(2025년 기준 45위)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2024년 윔블던 4라운드, 2025년 호주오픈과 윔블던 3라운드 진출로 메이저 무대 경쟁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2025년 2월 경기 중 과거 자신을 스토킹하던 관객이 경기장에 나타나는 충격적인 일을 겪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