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 가수 하루는 비록 무명전설 준우승에 그쳤지만 흙수저 가수의 꿈을 이루면 진짜 주인공이 됐습니다.
‘어린왕자’라는 별명으로 겉으로는 부드럽고 귀티 나는 이미지로 주목받지만, 실제 트로트가수 하루의 삶은 녹록지 않았습니다.
생후 3개월도 되기 전에 아버지가 떠나고 이후 어머니 홀로 생계를 책임지며 키웠지만, 생활고는 계속됐습니다.
자신을 돌볼 여유조차 없었던 어머니는 결국 병을 얻었고, 고등학생이던 시절 직장암 말기 판정을 받았습니다.
어린 나이에 생계 전선에 뛰어들어야했고 배달 아르바이트를 비롯해 편의점, 술집 주방 등 다양한 일을 하며 생활을 이어갔습니다.
힘겨운 삶 속에서도 눈물을 흘릴 여유조차 없었던 사이 병마와 싸우던 어머니는 결국 세상을 떠났고, 마지막으로 하루에게 “하고 싶은 일을 포기하지 말고 행복하게 살아라”는 말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침마당 최연소 5관왕에 이어서 무명전설 준우승으로 엄마의 유언을 지키고 있는 트롯 가수 하루입니다.

목차
엄마의 유언을 지키는 트롯 가수 하루
2003년 10월 26일 충청북도 청주에서 외동아들로 태어난 지 몇 달 만에 부모가 이혼하면서 아버지 얼굴을 모른 채 어머니 손에 자랐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외할머니, 어머니와 셋이 함께 살다가 5살 무렵부터는 어머니와 단둘이 생활하였습니다.
일을 나간 어머니를 기다리며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았고, 피아노를 치며 다양한 음악을 들으며 유년기를 보냈습니다. 상봉초등학교와 장안중학교를 거쳐 덕수고등학교에 진학한 후에는 뮤지컬 배우를 목표로 삼았습니다. 여담으로 재학 중에는 축구 실력이 뛰어나 ‘덕수고 메시’라는 별명을 얻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고등학교 2학년이 되던 해, 어머니가 직장암 말기 판정을 받으면서 삶이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렀습니다. 병상의 어머니를 돌보면서 편의점, 배달, 주방 등 여러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걱정해야 했습니다. 세상을 떠나기 2주 전, 하루는 노래방을 홀로 찾아 핸드폰으로 성시경의 ‘희재’를 녹음한 뒤 병상에 누운 어머니 곁에서 들려드렸습니다.
살면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어머니 앞에서 부른 노래에 눈물을 흘리며 “아들 노래 부르는 걸 응원해줘야 하는데 그러질 못해서 미안하다”고 말씀하셨고, 2주 후에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별세 전 남긴 마지막 말은 “하고 싶은 일을 포기하지 말고 행복하게 살아라”였습니다.
19세에 홀로 서울 생활을 시작하면서 아르바이트를 이어가는 한편, 하이브(HYBE)에서 잠시 연습생을 하기도 했습니다. 뮤지컬 입시를 준비하던 중 무용 선생님의 소개로 루체엔터테인먼트 신현빈 대표를 만났고, 2024년 4월 트로트 보이그룹 에닉스(ANEX)의 막내 멤버로 가수 첫 데뷔를 하였습니다.
같은 해 10월에는 솔로 트로트 가수로 전향하여 디지털 싱글 ‘숯덩이’를 발매하였습니다. 2025년 4월 9일부터 5월 14일까지 KBS1 ‘아침마당 도전! 꿈의 무대’에 출전하여 5주 연속 우승을 달성하였습니다. 같은 해 12월 10일 연말 왕중왕전에서는 경력이 훨씬 풍부한 남궁진, 전종혁 등 선배 가수들을 제치고 역대 최연소, 최다득표(12만 921표) 4대 왕중왕에 올랐습니다.
우승 직후 “엄마, 제가 왕이 되었어요”라는 소감을 전하며 별세한 어머니를 향한 그리움을 공개적으로 드러내 많은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주었습니다. 2026년 무명전설 트롯 사내들의 전쟁에서는 비록 아쉽게 준우승게 그쳤지만 준결승에서는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성리를 상대로 941대 559라는 압도적인 점수 차 승리를 거두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본선 에이스전과 팀 메들리 미션에서도 안정적인 리더십과 무대 장악력을 드러내며 ‘완성형 신인’이라는 평가를 얻었습니다. 하지만 결승 1차전에서 5위(777점)에 머무르며 아쉬움을 삼켰지만 최종결승전에서 인생무대를 선보이며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진짜 무명전설을 쓴 주인공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 아침마당 왕중왕전 우승무대
트롯 가수 하루 수상 및 주요 이력
- 2025년 4월 KBS1 아침마당 도전! 꿈의 무대 우승 (5주 연속, 역대 최연소)
- 2025년 12월 10일 KBS1 아침마당 도전! 꿈의 무대 연말특집 왕중왕전 4대 왕중왕 (역대 최연소, 최다득표 12만 921표)
※ 주요 이력
- 2024년 4월 23일 트로트 보이그룹 에닉스(ANEX) 막내 멤버로 데뷔, 디지털 싱글 ‘히트맨’ 발매
- 2024년 10월 2일 솔로 트로트 가수 정식 데뷔, 디지털 싱글 ‘숯덩이’ 발매
- 2025년 4월 9일~5월 14일 KBS1 ‘아침마당 도전! 꿈의 무대’ 경연 출전 및 5주 연속 우승
- 2025년 4월 17일 MBC 드라마 ‘친절한 선주씨’ OST PART.15 ‘이 밤이 특별하니까’ 발매
- 2025년 12월 10일 KBS1 ‘아침마당 연말특집 왕중왕전’ 최종 우승, 4대 왕중왕 등극
- 2026년 1월 20일 디지털 싱글 ‘잘 지내요’ 발매
- 2026년 MBN ‘무명전설’ 준우승
트롯 가수 하루 노래 모음
- 히트맨 (2024년 4월, 에닉스 그룹 타이틀곡)
- 숯덩이 (2024년 10월, 솔로 데뷔 타이틀곡)
- 당신과 밤과 나 사이 (2024년 10월, 솔로 데뷔 서브타이틀곡)
- 이 밤이 특별하니까 (2025년 4월, MBC 드라마 ‘친절한 선주씨’ OST)
- 잘 지내요 (2026년 1월, 왕중왕전 우승 특전 신곡)
※ 하루 에닉스 시절 노래 히트맨
트로트 보이그룹 에닉스의 데뷔 타이틀곡으로, 직접 작사와 작곡에 참여한 곡입니다. 가수 데뷔곡이자 첫 발걸음을 알리는 노래입니다.
트로트 가수 성리 작품활동
※ 방송 출연
- KBS1 ‘아침마당 도전! 꿈의 무대’
- KBS1 ‘아침마당 연말특집 왕중왕전’
- 2026년 MBN ‘무명전설’
※ 가수 하루 노래 잘 지내요
※ 잘 지내요 (2026년 1월 20일 발매, 작사·작곡 홍진영)
KBS1 ‘아침마당 왕중왕전’ 우승 특전으로 마련된 신곡으로, 홍진영이 직접 작사, 작곡하였습니다. 2026년 1월 21일 ‘아침마당’ 무대에서 초대 가수 자격으로 처음 발표한 노래입니다.
트로트 가수 하루 가족
생후 몇 달 만에 부모가 이혼하였고 어린 시절부터 아버지 없이 홀어머니 손에 자랐습니다. 외할머니와 어머니, 셋이 청주에서 함께 생활하다가 5세 이후로는 어머니와 단둘이 살았습니다. 어머니는 하루가 고등학교 2학년이 되던 해 직장암 말기 판정을 받고 약 2년의 투병 끝에 고등학교 3학년이 되던 해 별세했습니다.
※ 무명전설 결승 2차전 무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