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한국주니어 선수권대회와 스포츠조선배에서 우승한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의 2002년생 KLPGA 루키 신유진 프로 골퍼 입니다.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이지만 아직 KLPGA 골프 팬분들은 모르시는 분들이 상당히 많으실텐데 프로 전향 이후 드라이버 입스로 인해서 부진에 빠지면서 아직까지 우승이 없는 루키 골퍼 입니다.
신유진 프로 프로필
- Shin Yu Jin 申儒珍
- 생년월일: 2002년08월15일 (신유진 프로 나이 23세, 고향 부산)
- 회원번호: 01444
- 입회년도: 2020년11월
- 키 170cm, 혈액형: A형
- 사용볼: TITLEIST PRO V1 *
- 소속팀 : 요진건설산업
- 소속사 리한 스포츠
- 학력: 월평초, 학산여중, 부산진여고
목차
신유진 골프 스토리 A to Z
제2의 전인지 프로를 꿈꾸는 신유진 골프선수는 초등학교 4학년 때 특기적성 수업 때 우연히 골프 클럽을 잡은 것을 계기로 골프를 시작하게 됩니다. 다른 부모님들과 달리 딸의 골프를 반대했지만 골프치는 것이 재미있어서 결국 프로골퍼까지 되었습니다.
아마추어 시절 계속 성장하다 2019년에 급성장했는데 고등학교 2학년 때 제30회 스포츠조선배 전국 중 고등학생 골프대회 및 블루원배 제37회 한국 주니어골프선수권 대회를 우승하며 전국구 선수가 됩니다. 당시 2~3위가 장효준 프로, 서어진 프로였을 정도로 아마추어 시절 슈퍼루키로 국가대표 상비군까지 올랐던 여자골프선수입니다.
코로나 19로 인해서 도쿄올림픽이 연기되면서 2020년 11월에 프로로 전향합니다. 2021년 경험을 쌓고 난 뒤 2022년 드림투어 상금 순위 27위에 올랐고 11월에 열린 KLPGA 1부 투어 시드 순위전에서 26위를 차지하면서 2023년에 드디어 꿈에 그리던 1부 투어에 입성하게 됩니다.
하지만 데뷔 시즌에 드라이브 입스에 걸리면서 제10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1라운드 92타,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1라운드 19오버파 91타라는 충격적인 성적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루키 시즌 20개 대회에 참가해서 마지막으로 참가한 대회인 상상인 한국경제TV 오픈 2023에서만 공동 57위로 유일하게 컷 통과라는 충격적인 시즌을 보냈습니다.
(시즌 상금 648만원으로 드림투어 때보다도 못한 상금을 받기도 했습니다.)
10월에 열린 상상인 한국경제TV 오픈 이후 입스 극복을 위해서 훈련한 끝에 11월에 열린 정규투어 시드순위전에서 11위로 계속 1부 투어에 뛸 수 있게 됩니다. 2024시즌 비록 우승은 없지만 시즌 상금 1억 4491만원으로 데뷔 시즌의 입스를 극복하는데 성공합니다.
신유진 프로 수상 이력
- 커리어 최고 기록 2024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공동 5위
- KLPGA 통산 0승
2023시즌 20개 대회에서 19개 컷오프라는 역대급 충격적인 시즌을 보내면서 절치부심한 끝에 2024 시즌에는 프로 데뷔 후 첫 커리어 챔피언 조에서 뛰기도 했습니다. 그 덕에 우승이 없는 선수들에게 주어지는 엠텔리 2024년 6월의 MIG를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신유진 프로 클럽 정보
신유진 드라이버 미즈노 ST-MAX 230 > 샤프트 VENTUS BLUE 5 S
우드 3 미즈노 ST-MAX 230 VENTUS BLUE 5 S
유틸리트 3 미즈노 ST-MAX 230 VENTUS HB 7 S
아이언 4-PW 미즈노 Pro 243 DYNAMIC GOLD 95 S200
웨지 Mizuno Pro T-1 48 – 샤프트 DYNAMIC GOLD 95 S200 48′, DYNAMIC GOLD 105 S200 52′, 58′
퍼터 미즈노 omoi
KLPGA에서는 드물게 미즈노 골프 클럽을 사용하고 있는데 미즈노 클럽은 빨간 바지의 마법사 김세영 프로, 이미향 프로, 전지원 프로, 박금강 프로 등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정민 프로, 유효주 프로, 허다빈 프로 등과 함께 팀미즈노 선수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신유진 프로 일정
2025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우승상금 1억 8천만원 – 총상금 10억원
장소 수원 컨트리클럽(파72/6,597야드)
국가대표 상비군까지 할 정도로 아마추어 시절 유망주였지만 1부 투어 데뷔 시즌에 드라이버 입스로 92타라는 충격적인 스코어에 좌절했었다고 합니다. 골프 좀 친다는 일반인들도 80대는 기록하는데 프로골퍼가 1라운드 90타로 자동 탈락되는 아픔을 겪었는데요.
드라이버 입스를 극복하기 위해 죽어라 훈련한 끝에 다시 조금씩 샷을 회복 중입니다. 여전히 컷오프와 통과를 반복하고 있지만 2025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커리어 두 번째 챔피언조로 플레이 하는 등 조금씩 성적도 올라가고 있습니다.
이예원 프로 벽을 넘어서 첫 우승과 함께 아마추어 시절 샷을 다시 찾을 수 있게 많은 응원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