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너스 죄인들’(Sinners 2025) 영화는 ‘블랙 팬서’의 라이언 쿠글러 감독이 연출한 2025년 신작으로, 1932년 미시시피 델타를 배경으로 합니다. 시카고 갱단 생활을 정리하고 고향으로 돌아온 쌍둥이 형제(마이클 B. 조던 1인2역)가 술집을 개업하면서, 예기치 못한 초자연적 존재 뱀파이어와 맞닥뜨리며 벌어지는 충격적인 사건을 그린 서스펜스 영화입니다.
‘씨너스: 죄인들’은 2025년 개봉한 영화 중에서 가장 강렬하고 실험적인 장르영화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쿠글러 감독 특유의 사회적 메시지와 음악적 감각, 그리고 뱀파이어 오컬트 호러라는 비주류 장르를 결합해 완전히 새로운 영화적 경험을 선사한다는 평이 많습니다. 다만 뱀파이어물 특유의 권선징악형 반전은 조금 아쉬웠던 영화 씨너스: 죄인들 입니다.
씨너스 죄인들 정보
- Sinners 2025
- 장르: 공포, 드라마, 음악, 스릴러, 서스펜스, 액션
- 감독: 라이언 쿠글러
- 각본: 라이언 쿠글러, 진지 쿠글러, 세브 오하니안
- 주요 출연진: 마이클 B. 조던, 헤일리 스타인펠드
- 촬영 기간: 2024년 4월 14일 ~ 2024년 7월 17일
- 개봉일: 미국 2025년 4월 18일, 대한민국 2025년 5월 28일
- 상영 시간: 137분 (2시간 17분 23초)
- 상영 타입: 2D, 4DX, IMAX, SCREENX, Dolby Cinema
- 상영 등급: 영등위 18세이상 2021 청소년 관람불가
목차
씨너스 죄인들 리뷰
영화는 초반부 쌍둥이 형제(마이클 B 조던 1인 2역)의 교차편집과 다양한 캐릭터 소개로 긴장감을 높이고, 중반 이후 초자연적 존재 뱀파이어가 등장하면서 장르와 분위기가 급변합니다. 밤이 찾아오면 누구도 믿을 수 없는 심리전과 기괴한 이미지, 강렬한 액션이 펼쳐지는 것이 매력입니다.
여기에 영화 내 블루스 음악이 서사와 캐릭터 자체로 기능하며, 사운드트랙의 완성도는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깁니다. 마일즈 케이턴(새미 역)의 데뷔 연기, 마이클 B. 조던의 1인2역, 오마 밀러 등 모든 배우들의 연기도 인생작이라는 평가입니다. 다만 이 흐름의 반전이 호불호가 있을 수 있는 씨너스 영화 입니다.
씨너스 죄인들 박스오피스
- 제작비: 9,000만 달러
- 월드 박스오피스: $339,031,302 (2025년 5월 25일 기준)
- 북미 박스오피스: $259,031,302 (2025년 5월 25일 기준)
- 대한민국 총 관객 수: 12,429명 (개봉일 기준 박스오피스 3위)
씨너스 죄인들 평점
- 로튼토마토 97%
- 네이버 관람평 7.76
해외에서의 높은 평가 특히 미국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 것에 비하면 국내에서는 평점이 낮은 편입니다. 가장 큰 이유는 아무래도 미국의 흑인과 갱스터 정서를 미화하는게 이해하기 쉽지 않은 부분도 있습니다.
씨너스 죄인들 출연진 (인스타그램)
- 새미 “프리처 보이” 무어 : 마일스 케이턴 : 목사의 아들로 태어났으나 블루스 뮤지션의 꿈과 재능을 지닌 주인공
- 일라이저 “스모크” 무어, 일라이어스 “스택” 무어 : 마이클 B. 조던 : 새미의 쌍둥이 사촌, 미시시피 델타 출신으로 시카고에서 갱단, 1차 세계대전 참전, 고향에 돌아와 주점을 열려는 실질적 주인공
- 애니 : 운미 모사쿠 : 스모크의 아내이자 흑인 문화 전통의 주술사
- 메리 루이즈 : 헤일리 스타인펠드 : 시카고에서 스모크스택 형제의 대모가 되어준 은사의 딸, 현재는 백인 농장주와 결혼했으나 스택을 짝사랑
- 펄린 : 제이미 로슨 : 새미가 스모크스택 형제를 돕다 만난 유부녀, 새미와 상호 호감
- 델타 슬림 : 델로이 린도 : 미시시피 델타의 유명 뮤지션, 부랑자에서 보안관에 의해 음악 재능을 꽃피운 인물
- 보 차우 : 야오 : 마을의 중국계 미국인 식료품점 주인, 스모크스택 형제와 구면
- 그레이스 차우 : 리 준 리 : 보의 아내, 미술 소양이 있어 주점 간판 제작을 맡음
- 리사 차우 : 헬레나 휴 : 보와 그레이스의 딸
- 콘브레드 : 오마 벤슨 밀러 : 덩치 큰 소작농, 스택에게 바운서로 고용
- 테레즈 : 테나이 L. 잭슨 : 콘브레드의 아내, 스택의 설득에 남편을 주점으로 보냄
- 호그우드 : 데이비드 말도날도 : 스모크스택 형제에게 제재소 부지를 판 땅주인
- 렘믹 : 잭 오코넬 : 아일랜드계 뱀파이어, 만악의 근원으로 음악과 종교에 집착
- 버트 : 피터 드레이매니스 : 외딴 집의 KKK단 남성, 렘믹의 첫 희생양
- 조안 : 롤라 커크 : 버트의 아내, KKK단원, 두 번째 희생양
- 체이튼 : 너새니얼 아캔드 : 뱀파이어 사냥꾼 원주민 대장
- 제더다이아 무어 : 사울 윌리엄스 : 새미의 아버지이자 마을 목사, 아들과 신적 가치로 갈등
- 루시 : 안드렌 워드하몬드 : 새미의 어머니
씨너스 줄거리
스모크는 떨어져 지내던 아내 애니(운미 모사쿠)의 집으로 간다. 애니는 부두교를 실천하고 있다. 두 사람은 몇 년 전 아이를 잃었고, 이것이 그들이 떨어져 지낸 이유 중 하나다. 애니는 자신의 부두교 의식이 쌍둥이들을 안전하게 지켜줬다고 주장한다. 이후 스모크와 애니는 성관계를 갖는다.
해가 저물 무렵, 아일랜드인 레믹(잭 오코넬)이 인종차별주의 부부 버트와 조안(피터 드레이마니스와 롤라 커크)의 집으로 달려온다. 레믹은 “인디언들”로부터 자신을 보호해달라며 금을 주겠다고 제안해 이들을 설득해 집에 들여보낸다. 곧 촉토족 일행이 집에 다가와 조안에게 레믹이 위험한 인물임을 알리지만, 조안은 말을 듣지 않고 그들을 쫓아낸다.
조안이 집으로 돌아오자 레믹이 뱀파이어임이 드러나고, 그는 버트를 뱀파이어로 만든다. 둘은 조안까지 뱀파이어로 만든다. 형제들은 주크 조인트를 열고 많은 군중이 몰려든다. 그러나 가게를 열고 운영하는 데 많은 돈을 썼다. 스택과 애니는 스모크를 설득해 일부 손님이 대체 화폐로 입장료를 내게 한다. 메리는 가족으로 간주되고 어머니 쪽으로 1/8이 흑인이라는 이유로 입장이 허락된다.
스택은 새미에게 음악을 연주하게 한다. 새미는 영혼을 울리는 공연을 펼치고, 관객 모두가 매료된다. 새미의 음악은 너무나 강력해 영혼을 불러낼 수 있다. 다양한 시대와 문화의 흑인 음악가들이 주크 조인트에 나타나 축제에 동참한다. 가게는 시각적으로 불타는 듯한 모습이지만 모두 계속 춤을 춘다. 이로 인해 레믹, 버트, 조안의 관심을 끌게 된다.
뱀파이어들은 연주자 행세를 하며 주크 조인트에 다가와 음악을 듣고 합류하고 싶다고 한다. 세 사람은 잠시 연주를 하지만, 스모크는 그들을 의심해 입장을 거부한다. 그들이 돈을 내겠다고 해도 마찬가지다. 메리는 형제들이 돈이 필요하다는 걸 알기에 직접 그들과 이야기하러 나간다. 메리는 그들의 연주에 감탄하지만, 레믹의 눈이 붉게 빛나고 침을 흘리는 것을 보고 뭔가 이상함을 감지한다. 메리가 자리를 뜨려 하자 레믹이 날아와 덮친다. 동시에 콘브레드는 볼일을 보러 밖에 나가고 슬림이 경비를 맡는다. 버트와 조안은 콘브레드를 조롱해 유인한다. 한편 새미는 펄라인을 방으로 데려가 구강성교를 한다.
메리는 다시 주크 조인트 안으로 들어가 스모크를 유혹하려다 스택에게로 관심을 돌린다. 둘은 방으로 들어가 성관계를 한다. 스모크는 한 손님이 주사위에 속임수를 쓴 것이 들통나 면도칼로 다른 손님의 얼굴을 베는 사건을 처리한다. 스모크는 새미에게 스택을 데려오라고 하지만, 새미는 그가 성관계 중이라 난처해한다. 스모크가 직접 가보니 메리가 스택의 목을 물고 있다. 스모크는 총을 쏘아 메리를 공격하지만, 메리는 살아남아 모두를 죽이겠다고 다짐하며 도망친다. 스모크는 스택을 도우려 하지만, 스택은 죽는다.
스모크와 슬림은 손님들에게 모두 나가라고 명령하고, 스모크, 새미, 애니, 슬림, 펄라인, 그레이스만 남는다. 모두가 떠난 후 콘브레드가 돌아와 안에 들여보내달라고 한다. 애니는 뭔가 잘못됐음을 알아차린다. 콘브레드가 돈을 내밀자 스모크가 받으려 하는데, 뱀파이어가 된 콘브레드가 스모크를 물려고 하다 얼굴에 총을 맞고 도망친다. 애니는 그들이 뱀파이어와 싸우고 있음을 깨닫는다. 스택은 옷장 안에서 뱀파이어로 되살아나 튀어나오고, 애니가 피클 마늘즙을 얼굴에 뿌리자 도망친다. 뱀파이어들은 다른 손님들, 보까지도 뱀파이어로 만든다.
뱀파이어 무리가 주크 조인트 밖에 모인다. 레믹은 메리, 스택, 버트, 조안과 함께 다가온다. 그는 형제들이 KKK의 그랜드 드래곤인 호그우드에게 함정에 빠졌으며, 버트(조카)가 다른 클랜원들을 이끌고 쌍둥이와 손님들을 죽이려 했다고 설명한다. 스택은 레믹의 기억을 봤다며 이를 뒷받침한다. 레믹은 KKK의 인종차별적 신념을 따르지 않으며,
대신 새미의 음악적 재능이 자신이 잃어버린 민족의 영혼을 불러올 수 있다고 본다. 레믹은 일행에게 뱀파이어가 되어 영원히 살며 인종차별에서 벗어나라고 제안한다. 모두가 거절하자, 레믹은 리사(헬레나 후, 그레이스와 보의 딸)를 찾아가자고 하는데…
씨너스 죄인들 결말
생존자들은 말뚝, 총, 마늘을 준비하고, 그레이스가 뱀파이어들에게 안으로 들어오라고 소리치며 최후의 결전을 벌인다. 그레이스는 보에게 말뚝을 찔러 둘 다 불타게 만든다. 슬림은 팔을 베어 뱀파이어들을 유인하고, 펄라인은 새미 앞에서 치명상을 입는다. 다른 뱀파이어들도 대부분 말뚝에 찔려 폭발한다. 애니는 물리고, 스모크가 그녀가 변하기 전에 심장에 말뚝을 박아달라는 요청을 들어준다.
스택과 메리는 이를 목격하고 잠시 인간성을 되찾아 애니의 죽음에 경악하고 슬퍼한다. 스모크와 스택은 서로 싸우고, 새미는 밖에서 레믹에게서 도망치려 한다. 레믹은 새미의 얼굴을 할퀴지만, 새미는 쌍둥이 아버지의 기타로 은장 부분을 레믹의 두개골에 박아 넣는다. 스모크가 나타나 레믹의 가슴에 말뚝을 박고, 해가 뜨자 레믹은 불타 죽고 다른 뱀파이어들도 불타 없어진다.
클랜이 온다는 걸 알게 된 스모크는 새미에게 빨리 도망치라고 명령한다. 스모크는 무기를 챙겨 숨고, 클랜원들이 도착하자 토미건과 수류탄으로 그들을 사살한다. 한 클랜원이 스모크의 배를 쏘지만, 그도 폭사시킨다. 마지막으로 남은 호그우드는 목숨값으로 돈을 내밀지만, 스모크는 그를 총으로 벌집으로 만든다. 죽어가던 스모크는 애니와 아이의 영혼을 본다. 새미는 교회로 돌아가지만, 아버지의 만류에도 음악을 포기하지 않는다. 그는 기타를 들고 북쪽으로 떠난다.
엔딩 크레딧 중에 1992년 노년의 블루스 뮤지션 새미(버디 가이)가 공연 후 스택과 메리를 만난다. 그들은 따뜻하게 인사하며, 스택은 스모크가 자신을 죽이지 못했고 새미에게서 떨어져 있으라고 했다고 말한다. 스택은 새미가 오래 남지 않았음을 느끼고, 영원히 음악을 하게 뱀파이어로 만들어주겠다고 제안하지만, 새미는 세상을 충분히 봤으니 때가 되면 떠날 준비가 됐다고 말한다.
새미는 스택과 메리를 위해 마지막 곡을 연주한다. 떠나기 전, 새미는 아직도 그날 밤의 악몽을 꾼다면서도 해가 지기 전까지가 인생 최고의 날이었다고 말한다. 스택도 동의하며, 그날이 형제와 태양을 마지막으로 본 날이자 진정으로 자유를 느낀 마지막 순간이었다고 답한다.
씨너스 죄인들 해석 (스포 포함)
영화는 1932을 배경으로, 쌍둥이 갱스터 엘리야와 엘리아스 무어(일명 스모크와 스택)는 시카고에서 7년을 보낸 뒤 미시시피의 고향으로 돌아오면서 시작합니다. 이들은 흑인 공동체를 모으기 위해 주크 조인트를 열 계획을 세우고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지만, 아일랜드 이민자 레믹이 이끄는 뱀파이어들이 등장하면서 혼란에 빠지게 됩니다.
레믹과 그의 두 동료는 스택의 전 여자친구 메리와 경비원 콘브레드를 뱀파이어로 만듭니다. 메리는 스택을 뱀파이어로 변하게 하고, 스모크가 손님들에게 모두 나가라고 명령한 후 남은 손님들도 차례로 뱀파이어가 되면서 비극에 빠지게 됩니다.
살아남은 이들은 쌍둥이의 사촌이자 블루스 뮤지션인 새미, 스모크와 떨어져 지내던 아내 애니, 새미의 새로운 연인 펄라인, 노장 블루스 뮤지션 델타 슬림, 그리고 상점 주인 그레이스 초우 뿐이게 됩니다. 레믹은 새미의 음악적 재능이 너무 강력해서 자신의 민족처럼 영혼을 불러낼 수도 있다며 새미를 원한다고 주장한다.
(블루스는 18세기 후반에서 19세기 즈음에 미국 남부의 아프리카계 미국인들에게서 부터 시작된 음악 장르 로 흑인들을 상징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영화가 블루스와 흑인을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또한 레믹은 스모크에게, 스모크와 스택에게 가게를 판 호그우드가 KKK의 그랜드 드래곤이며, 그의 부하들이 쌍둥이와 손님들을 죽일 계획이었다는 사실도 밝힌다. 레믹이 그레이스의 남편을 뱀파이어로 만들고 딸까지 위협하자, 그레이스는 뱀파이어들을 주크 조인트 안으로 불러들여 최후의 결전을 벌어지게 됩니다.
그레이스는 남편과 함께 나가고, 슬림, 펄라인, 애니는 모두 치명상을 입게 됩니다. 스모크와 뱀파이어가 된 스택은 싸우게 되지만, 스모크는 스택에게 새미를 건드리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차마 죽이지 못하고 그를 살려준 것입니다다.
스모크와 새미는 레믹을 죽이고, 다른 뱀파이어들은 햇빛을 받아 불타 없어지면서 소멸됩니다. 새미가 도망친 뒤 스모크는 남아 호그우드와 KKK를 상대해 모두를 죽이지만 치명적인 총상을 입고, 죽어서 애니와 아이와 재회하게 됩니다.
1992년, 새미는 이제 노년의 블루스 뮤지션이 되어 여전히 뱀파이어로 살아가는 스택과 메리를 다시 만납니다. 스택은 죽음이 가까운 새미에게 뱀파이어가 되어 함께하자고 제안하지만, 새미는 거절한다. 새미는 스택과 메리를 위해 마지막 곡을 연주하고 두 사람은 떠나면서 끝이 납니다.
1930년대 아직 흑인 차별이 존재하던 시절의 갈등이 뱀파이어 보다 더 무섭다는 것을 말하는 영화입니다. 새미의 블루스는 일명 흑인들의 소울을 말하는 것으로 음악으로 마음의 상처를 힐링하게 됩니다. 결국 흑백의 갈등은 새미의 얼굴에 남은 흉터로 여전히 가시지 않고 있다는 것을 알려 줍니다.
영화는 교회에서 시작해서 교회로 끝이 나는데 신성함으로 가득차야할 교회를 비판하면서도 결국 사람이 문제라는 것을 제기하면서 끝이 납니다. 스택과 메리는 뱀파이어가 되어 영생을 얻었지만 둘만 남겨지는 고독에 처하게 되고 새미는 음악으로 두 사람을 위로하면서 끝이 납니다.
씨너스 죄인들 관람평
영화 씨너스 후기 한줄평 : 재밌다고 하기엔 초반부가 지루하고 안 보기에는 여운이 남는 영화
영화가 지루하다고 느껴지는 이유는 뱀파이어 영화에서 느낄 수 있는 공포와 스릴감이 적기 때문일 겁니다. 왜냐하면 이 영화는 뱀파이어가 주가 아니라 흑인 백인 간의 갈등이 뱀파이어 보다 무서운 영화이기 때문입니다.
스택과 메리는 뱀파이어가 되서 영원히 살게 되었지만 참혹한 살육 현장을 기억한 채로 살아남은 죄인들이 됩니다. 죽음으로도 씻을 수 없게 된 뱀파이어로서의 영생이 축복일지 아니면 저주일지는 보시는 분의 생각에 맡기고 싶은 영화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음악이 인상적인 영화 시너스 죄인들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