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KLPGA 신인 이동은 프로 프로필 및 골프 이야기입니다. 골프선수 이동은 아버지 이건희 프로 역시 KPGA에서 20년이나 활약한 프로골퍼입니다. 심지어 어머니 이선주 프로 역시 KLPGA 투어 프로골퍼로 부모님의 골프 유전자를 물려받은 모태 골프선수입니다.
부모님의 골프 유전자를 물려받은 이동은 골퍼는 국가대표 상비군을 거쳐서 2022년 국가대표에까지 발탁되며 흔히 말하는 골든로드를 걸어온 선수입니다. 2023년 프로로 전향한 뒤 점프투어와 드림투어를 거쳐서 드디어 2024년 KLPGA 투어 자격을 얻었고 넥센 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24 준우승 등으로 활약 중인 슈퍼루키입니다.
지난해 방신실 프로, 돌격대장 황유민 프로, 무관의 제왕 김민별 프로 등이 신인들이 맹위를 펼쳤지만 올해는 아직 우승한 신인이 없는데요. 넥센 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 이어서 또 한 번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할 기회를 잡았습니다. 2024년 현재 신인왕 랭킹은 유현조 프로, 윤민아 프로, 홍현지 프로에 이어서 4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5위는 박예지 프로 골퍼, 6위는 박아름2, 7위는 고은혜 프로입니다. )
재밌는 것은 꾸준한 활약으로 유현조 골프선수가 신인왕에 가장 가깝지만 상금은 이동은 프로 골퍼가 1억 3천만원이 넘어서 올시즌 신인 전체 1위를 달리고 있는 중입니다. 하지만 그 편차가 크지 않은 편이라 우승 1번이면 누구도 싱인왕에 도전할 수 있어 접전을 펼치는 중입니다.
이동은 프로 아버지 이건희, 어머니 이선주 골프인생 스토리를 소개합니다.
목차
이동은 프로 프로필
박민지 프로가 자신의 롤모델이라고 밝히고 있는데 초등학교 3학년이던 2014년 골프의 길을 선택했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이동은 아빠 이건희 씨는 골프선수의 길은 힘들다며 딸이 골프를 하는 것을 반대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강한 의지로 아버지를 따라서 전지훈련 일정까지 소화하자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는 직접 딸의 레슨을 해주었다고 합니다.
(초등학교 5학년때 아버지가 운영하는 아카데미 전지훈련 따라갔다가 선수들이 골프 치는 것을 보고 프로골퍼로 진로를 정했다고 합니다.)
엄마 아빠 모두 프로 골프선수 출신인 터라 지금까지 아버지 이건희 프로 골퍼에게만 골프를 배웠다고 합니다. 처음부터 골프는 아빠에게 배우고 싶었다고 합니다. 부모님이 프로 골프선수면 어떤 점이 좋을까요? 다른 선수들과 달리 레슨에 제약이 없다는 것이라고 합니다. 특히 투어 프로인 아빠 덕에 쇼트 게임과 퍼트 중요성을 먼저 배웠다고 합니다.
여담으로 아빠가 가르치다보니 칭찬을 듣는 일이 거의 없다고 합니다. 심지어 아버지는 수십년을 투어 생활을 했기 때문에 골프에 대해서 너무 잘 안다고 합니다. 오히려 프로 골퍼의 길이 힘들다며 그래서 반대를 했다고 합니다. 재밌는 것은 골프 유전자를 물려받은 탓인지 대회 시작 전에는 떨리다가 대회만 시작하면 언제 그랬냐는듯 사라진다고 합니다.
2024시즌 목표는 인생에 딱 한 번 밖에 없는 신인상이며 KLPGA 투어에 뛴 선수라는 사실을 팬들에게 알리는 것이 골프선수로서 목표라고 합니다. 이름을 들으면 아는 선수로 사람들에게 ‘그 선수 잘 치지’라는 말을 듣는 선수가 목표라고 합니다.
골프선수 이동은 프로필
- 생년월일 2004년 11월 23일 (이동은 프로 나이 20세, 고향 서울)
- 키 170, 혈액형 O형, MBTI ISTP
- 소속사 지애드 스포츠, 소속팀 SBI 저축은행
- 학력 신성중학교, 신성고등학교, 한국체육대학교
- 가족 이동은 어머니 이선주 프로, 아버지 이건희 프로 등 (결혼 미혼)
- 2023년 5월 KLPGA 입회
국가대표 상비군부터 국가대표까지 거였는데 2020년 제7회 경상남도지사배 전국 중고등학생 골프대회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2022년 국가대표 선발전 3위로 태극마크도 달았지만 아쉽게도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미뤄지면서 아시안게임 출전이 무산되고 드림투어를 통해서 1부 투어 자격을 얻었습니다. 국가 대표 당시에 이율린 프로와 2023년 신인 3인방 (방신실, 김민별, 황유민)과 함께 했습니다.
(여담으로 진천선수촌 밥이 정말 맛있었다고 합니다.)
이동은 수상 이력
- 2023년 10월 4일 ~6일 KLPGA 2023 엔피홀딩스 드림투어 15차전 우승
- 2024년 넥센 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24 준우승
2024년 신인 골프선수 중에서 가장 먼저 이름을 알렸는데 넥센 마스터즈에서 최은우 프로 골퍼에게 우승을 뺏기긴 했지만 준우승을 차지하며 우승 후보임을 알렸습니다. 이후 컷오프를 반복하다가 2024 NH 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5위를 기록하며 다시 한 번 탑10에 든 바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퐁당퐁당형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데 일단 공격적인 플레이를 즐기기 때문에 올시즌 9개 대회중 5개 대회는 상금을 획득했지만 4개 대회는 컷 오프 당하면서 신인상 포인트는 4위에 기치고 있습니다. 평균 드라이버 비거리 253 으로 2024시즌 윤이나 프로, 방신실 프로, 배소현 프로 등에 이어서 6위를 기록 중입니다.
이동은 클럽 정보
- 이동은 드라이버 테일러 메이드 Qi 10 맥스 드라이버
- 우드 테일러메이드 Qi10 (3번, 5번), 후지쿠라 벤투스 TR 블루 5S
- 하이브리드 테일러메이드 Qi10(3번), 후지쿠라 벤투스 블루 5S, Qi10(4번), 벤투스 블루 7S
- 아이언 그린 적중률 75.3968 (2024시즌 13위), 테일러메이드 ST UDI(4번), P7MC(5번~PW)
- 웨지 테일러메이드 MG4 50도, 54도, 58도
- 이동은 퍼터 테일러메이드 스파이더 투어 X CS 평균 퍼팅 31 (2024시즌 99위)
(이동은 골프클럽 정보는 대회 때마다 달라질 수 있습니다.)
장타자 답게 가장 자신있는 클럽은 역시 드라이버로 올시즌부터 테일러메이드 QI10 드라이버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쉽게도 성적이 들쑥날쑥한 데에는 퍼팅이 문제인데 잘 되는 날과 안 되는 날의 편차가 큰 편입니다. 하지만 다행히 투어를 뛰면서 조금씩 그린에 적응하고 있는 중입니다. QI 드라이버를 선호하는 이유가 다른 골프채에 비해서 훨씬 부드럽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엄마를 담아서 170 이상의 큰 키에 시원한 외모를 자랑하는데 골프선수로서 감정 기복이 심하지 않은 골프선수로 통합니다. 거기에 매일 같이 근력운동을 한 덕에 KLPGA 톱10에 들어가는 장타자로 숏게임만 적응하면 리그를 뒤흔들만한 재능을 갖고 있는 선수입니다.
골프선수 이동은 부모님 이야기
골프유전자를 타고 났다고 할만큼 엄마, 아빠가 모두 골프선수로 주니어 시절부터 주목을 받았습니다. 골프 집안 답게 경기 운영 능력은 상당히 뛰어난 편이면 골프선수로서 멘탈도 상당히 강한 편입니다. 아쉽게도 부모님은 투어를 뛰기는 했지만 우승을 차지하지는 못했습니다.
이동은 아버지 이건희 프로 프로필
- 생년월일 1970년 9월 6일 (이건희 프로 나이 54세, 고향 서울 출생)
- 키 177, 체중 72
- 데뷔 1995년 KPGA 입회
- 가족 이건희 부인 (아내) 이선주 프로, 딸 이동은 프로 등
- 현 청원골프아카데미 헤드 프로
이동은 아빠 이건희 수상 이력
- 2000년 sk 텔레콤 클래식 3위
KLPGA 투어 프로 출신으로 지금은 레슨 프로로 활동 중입니다. 은평구 청원 골프아카데미에서 직접 골프 유저들을 만나서 레슨을 하고 있습니다. 투어 프로 시절 우승을 못한 아쉬움을 딸이 풀어주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투어와 레슨 프로를 병행하면서 프로골퍼 생활을 했기에 힘들다며 처음에는 반대했지만 지금은 가장 큰 후원자라고 합니다.
이동은 엄마 이선주 프로 프로필
- 생년월일 1978년 3월 19일
- 2001년 7월 KLPGA 입회
- 키 172, 혈액형 B형
- 가족 이선주 남편 이건희 프로, 딸 이동은프로 등
이선주 프로 골퍼는 세미프로 출신으로 남편 이건희 프로 캐디로 함께 투어를 뛰기도 했습니다. 비록 1부 투어를 뛰지는 못했지만 큰 키에 미모를 자랑하는 미녀골퍼입니다. 결혼과 함께 딸 동은 양을 출산하면서 결국 정식 투어 데뷔는 하지 못했고 시드전만 치르고 결국 은퇴했습니다. 여담으로 어머니가 투어를 함께 다니면서 운전까지 하면서 지원해주고 있다고 합니다.
이동은 프로 일정
- KLPGA 투어 일정
- 2024년 9월 13일~9월 15일 ok저축은행 읏맨 오픈 우승 상금 1억 4400만원
- 총상금 8억원
- 장소 클럽 72 (파72)
이동은 스포츠 영상 칩인 버디
1라운드 우상이던 박민지 프로의 선두 질주에 이어 2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치며 생애 첫 챔피언 조가 되었습니다. 그 뒤를 디펜딩 챔피언 황유민 프로, 엄마 골퍼 박주영 프로가 함께 하고 있고 이예원 프로, 김민선 프로가 호시탐탐 역전을 노리고 있는 중입니다. 여담으로 이동은프로 경우는 아깝게 홀인원을 놓쳤지만 김민선 프로는 7번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해 부상으로 다이아몬드 1캐럿과 뷰티 디바이스를 받았습니다.
(우승권에서는 살짝 멀어졌지만 박결 프로 역시 좋은 샷 감각으로 1라운드 공동선두, 2라운드 샷 이글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올시즌을 앞두고 동계훈련을 하면서 숏게임과 퍼터 위주로 많은 훈련을 했다고 하는데요. 워낙 쟁쟁한 선배, 언니 골퍼들이 많아서 초반에는 긴장을 많이 했다고 합니다. 스트레스를 푸는 데는 역시 맛집을 다니거나 게임을 하면서 푼다고 합니다.
2024년 드라이버 비거리 탑 5를 오가는 선수인 만큼 언제고 우승을 노릴 수 있는 선수 중 한 명입니다. 비록 신인상 포인트는 아직 낮은 편이지만 벌써 2025년 시드를 예약했을 만큼 좋은 출발을 보이고 있습니다. 공교롭게도 국가대표 때 활약했던 슈퍼루키들이 모두 프로에서도 엄청난 성적을 거두고 있는데요. 이율린 프로 골퍼와 함께 첫 승을 거두고 KLPGA를 대표하는 선수가 되기를 바랍니다.
이제 19살 나이로 탑5 아니면 컷 오프라는 퐁당퐁당 성적으로 프로 데뷔부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골프 팬들의 주목을 받는 이유는 KLPGA 탑 10의 장타자 중에서 페어웨이 안착률 1위이며 뛰어난 아이언 샷 능력으로 그린 적중률도 장타자 탑 10중 1위를 기록 중입니다.
하지만 들쑥날쑥한 퍼팅 때문에 고생하고 있는데요. 이를 극복하고 klpga 대형스타로 떠오를 수 있을지 지켜봐 주시길 바랍니다. 유현조 프로와의 2024시즌 klpga 신인왕 경쟁 마지막까지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