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장을 거쳐서 으로 국민의힘 당대표까지 거친 5선 김기현 국회의원 입니다.
제20대 대통령 윤석열의 킹메이커로 대표적인 친윤으로 한때 나는 새도 떨어뜨릴만큼 위세를 떨쳤던 김기현 의원 인데요.
판사 출신 법조인으로 정치입문하자마자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 선거부터 승리했고 친이계로 이명박 대통령, 찐윤으로 윤석열 두 명의 대통령을 만든 킹메이커입니다.
승승장구하던 중에 박근혜 탄핵과 문재인 청와대 울산시장 하명수사 의혹 등이 겹치면서 낙선했지만 이후에도 울산에서 강한 입지를 보유하고 있는 정치인인데요.
송철호 시장 의혹 이후부터 온건파에서 강경파로 거듭나더니 국민의힘 원내대표로 대선을 승리로 이끌고 지방선거까지 잠시나마 당대표로 국힘 전성기를 이루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인요한 혁신위와 갈등을 시작으로 정치적 입지가 급격히 약해졌고 결국 당대표에서도 밀려나는 아픔을 겪기도 했었습니다.
이후 5선 의원에 당선되고 다시 부활하는듯 했지만 12.3 비상계엄 이후 윤핵관으로 비판을 받더니 민중기 특검팀에 의해서 김건희 여사에게 프랑스 명품 브랜드 로저비비에 클러치백 손가방을 선물했다는 의혹까지 받으며 정치적 위기에 몰렸습니다.
국힘의 전성기를 이끌었지만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피의자에 정치적 위기를 맞은 김기현 의원을 소개합니다.

목차
국회의원 김기현 울산시장부터 국민의힘 당대표까지
1959년 3월 29일 고향 경상남도 울산군 강동면에서 태어나 양정국민학교를 졸업하고 부산중앙중학교와 부산동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에서 법학 학사를 취득했습니다. 이후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법학 석사 과정을 수료하고 1983년 제25회 사법시험에 합격하여 사법연수원을 우수한 성적으로 마쳤습니다.
1986년 4월부터 1989년 1월까지 육군 제11군단에서 군법무관으로 복무하며 중위로 전역했습니다. 군 복무 후 부산지방법원 울산지원 판사로 근무하다 1993년 사직하고 변호사 사무실을 개업했습니다. 고향으로 귀향한 뒤 울산 YMCA 이사장과 울산 종합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을 역임하며 지역 사회 활동을 펼쳤습니다.
2003년 한나라당에 입당하며 정계에 입문해서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울산 남구 을 선거구에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하여 초선에 성공했습니다. 이후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재선되었으며 지식경제위원회 간사와 국토해양위원회 간사 및 위원장을 지내며 친 이명박계로 한나라당 대변인과 정책위원회 부의장으로도 활동했습니다.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3선에 성공하고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울산광역시장에 출마하여 당선되었습니다. 민선 6기 울산광역시장으로 재임하며 울산에 대규모 자본을 유치하고 중앙정치에서 울산의 존재감을 높이는등 직무평가에서 꾸준히 높은 순위를 기록하며 일 잘하는 시장으로 평가받았지만 탄핵 등 악재로 2018년 지방선거에서 재선을 노렸으나 낙선했습니다.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미래통합당 후보로 울산 남구 을 선거구에서 4선에 성공하며 재기했고 국민의힘 원내대표로 선출되어 당대표 권한대행을 겸임했습니다. 2023년 국민의힘 당대표로 선출되었으나 같은 해 말 사퇴하며 또 한 번 정치인으로서 위기를 맞았지만 2024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로 울산 남구 을 선거구에서 5선에 성공했습니다.
국회의원 김기현 선거이력
- 2004년 : 제17대 국회의원 선거 울산 남구 을 한나라당 당선
- 2008년 : 제18대 국회의원 선거 울산 남구 을 한나라당 당선
- 2012년 :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울산 남구 을 새누리당 당선
- 2014년 :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울산광역시장 새누리당 당선
- 2018년 :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울산광역시장 자유한국당 낙선
- 2020년 :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울산 남구 을 미래통합당 당선
- 2024년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울산 남구 을 국민의힘 당선
야당 시절에 이명박, 윤석열 2명의 정권탈환을 이룬 킹메이커로 울산에서 강력한 입지를 가지고 있는데요. 2018년 각종 의혹과 탄핵 등 악재로 패배했지만 이후 오히려 재평가되고 있을 정도로 정치인으로서 의정활동 능력도 보여준 바 있습니다. 하지만 김건희 명품백 (로저비비에 클러치백)으로 인해서 또 한 번 정치인생의 위기를 맞이했습니다.
국민의힘 김기현 주요 이력
- 2004년 – 제17대 국회의원 당선(울산 남구 을)
- 2008년 – 제18대 국회의원 당선
- 2012년 – 제19대 국회의원 당선
- 2014년 – 제6대 울산광역시장 당선
- 2020년 – 제21대 국회의원 당선
- 2021년 – 국민의힘 원내대표 당선
- 2023년 – 국민의힘 당대표 당선(동년 사퇴)
- 2024년 – 제22대 국회의원 당선
김기현 아내 이선애 & 재산
부인 이선애 씨와는 슬하에 아들 김규대와 세 딸을 두고 있습니다. 재산으로 2023년 기준 약 74억원을 신고했습니다. 와이프 이선애 씨는 2023년 3월 8일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에서 남편이 당선된 이후, 김건희 여사에게 시가 260만원 상당의 명품백 로저비비에 클러치백을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건희 김기현 클러치백 명품백 의혹이란?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의 배우자 이선애 씨가 김건희 여사에게 로저비비에 클러치백을 선물한 날, 김기현 의원 사무실에 출입한 기록을 확보하면서 피의자가 되었습니다. 특검팀은 최근 국회사무처 의회방호담당관실을 압수수색해 2023년 3월 17일 김 의원 배우자 이모 씨의 차량이 김 의원 사무실에 출입한 기록을 입수했다.
부인 이선애 씨가 김건희 여사에게 시가 약 260만원 상당의 명품 로저비비에 클러치백을 전달한 것으로 특검팀이 특정한 날입니다. 앞서 이선애 씨는 지난 12월 초 특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남편은 선물 사실을 전혀 몰랐다”는 취지로 진술해 본인만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으나, 가방 구매 대금이 김기현 의원 명의 계좌에서 인출된 정황을 확인하고 최근 김 의원을 공범으로 추가 입건했습니다.
이선애 씨는 2023년 3월 8일 국민의힘 당 대표 경선에서 김 의원이 당선된 직후 김 여사에게 해당 클러치백을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특검팀은 김건희 여사가 ‘건진법사’로 알려진 전성배 씨 등과 공모해 통일교 신도 2400여 명을 국민의힘에 집단 입당시켜 대표 당선을 지원한 데 대한 답례 성격으로 이 선물이 이뤄졌을 가능성을 의심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 자택 압수수색 과정에서 발견된 해당 클러치백과 함께 이선애 씨가 작성한 손편지도 확보됐습니다. 편지에는 “곁에 계셔 주셔서 큰 힘이 됐다”는 등의 감사 인사와 2023년 3월 17일 날짜가 적힌 것으로 알려졌어서 특검팀은 이 씨가 가방을 구매한 시점을 그 전날인 3월 16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김기현 국회의원 프로필
- 영어 Kim Gi-hyeon
- 생년월일 1959년 3월 29일 (66세)
- 고향 경상남도 울산군 강동면 / 국적 대한민국 / 본관 김해 김씨
- 거주지 울산광역시 남구 야음동 롯데캐슬2단지아파트 / 서울특별시 성동구 옥수동 옥수하이츠아파트
- 신장 키 175cm / 종교 개신교(장로회)
- 학력 양정국민학교, 부산중앙중학교, 부산동고등학교, 서울대학교 법과대학(법학 학사), 서울대학교 대학원(법학 석사 과정 수료)
- 병역 대한민국 육군 제11군단 중위 전역(군법무관)
- 가족 배우자 이선애, 자녀 아들 김규대, 장녀, 차녀, 삼녀
- 소속정당 국민의힘
- 지역구 울산광역시 남구 을
- 의원 선수 5 / 소속위원회 외교통일위원회
- 개인 SNS 페이스북, 유튜브, 블로그, 인스타그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