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생 제자와 호텔간 야구감독 류중일 며느리 교사 처벌에 직접 국민청원까지

국가대표 야구감독인 류중일이 며느리 교사를 처벌해달라며 국민 청원까지 올렸습니다.

류중일 며느리는 교사로 재직하던 학교의 학생과 호텔을 가면서 한 살배기 아기였던 아들을 데려간 혐의로 전 남편에게 고소·고발당했습니다.

하지만 서울남부지검은 지난달 14일 혐의없음 처분을 내린 바 있습니다.

이에 류중일 감독은 국회 국민동의 청원 게시판에 직접 글을 올려 전 교사 며느리의 처벌을 촉구하고 자신의 가족이 겪은 억울한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제도 개선을 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고교생 제자와 호텔간 류중일 며느리의 충격적인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고교생 제자와 호텔간 류중일 며느리 교사 처벌에 직접 국민청원까지
고교생 제자와 호텔간 류중일 며느리 교사 처벌에 직접 국민청원까지

류중일 며느리가 제자와 호텔을 가다?

“저는 ‘학생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여교사 사건’의 제보자”라며 “한 명의 부모로서 이번 사건을 겪으며 대한민국 사법기관과 교육행정의 대응에 깊은 실망을 느꼈다” -류중일 인터뷰 중에서

얼마 전 고교생과 호텔에 가면서 한 살배기 아들을 데리고 간 여교사 이야기가 화제가 됐었습니다.

전직 여교사는 자신이 다니던 고등학교 학생과 2023년 8월부터 2024년 1월까지 서울, 경기, 인천 호텔 등에 투숙하면서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는 뉴스가 떴었죠.

해당 장소에 한살배기 아들을 데려갔다고 해서 큰 충격을 준 바 있는데요.

호텔 로비와 식당 등에서 며느리와 제자 간에 포옹과 입맞춤을 하는 CCTV 영상과 호텔 예약 내영, 코스튬 구매 내역에 사설업체의 DNA 감정 내역 등이 증거로 제출되었습니다.

하지만 서울남부지검은 지난달 14일 증거불충분에 따른 무혐의로 판단하면서 불기소 처분을 내렸습니다.

관계를 의심할 만한 정황이 확인되지만 만 18세가 되는 2023년 9월 이전에 성적 행위가 이뤄진 사실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아들에 대한 아동학대 혐의도 불기소 처분한 사건입니다.

여교사와 제자 사건의 주인공이 바로 류중일 며느리 박소연 씨라는 사실이 최근 국민청원으로 알려졌습니다.

류중일 며느리 박소연
류중일 며느리 박소연

국가대표팀 야구감독 류중일 국민 청원 이유는?

“여교사가 당시 고3 학생과 학기 중 장기간 부적절한 관계를 이어온 것으로 의심되는 정황이 존재하며, 그 과정에서 제 손자가 여러 차례 호텔 등에 동행한 사실도 확인돼 가족에게 큰 상처와 충격을 안겼다. 현장에 존재했던 물증과 여러 정황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수사가 이뤄지지 않았다” – 류중일 감독 국민청원 이유

여교사 며느리는 지난 2020년 장남 류 씨와 결혼해서 아들을 한 명 두고 있습니다.

문제는 결혼 3년차인 2023년 즈음인데 고등학교 3학년인 제자와 사적인 만남을 갖기 시작한 것입니다.

이에 전 남편인 장남 류씨가 고소 고발을 했지만 남부지검은 증거불충분으로 마무리한 사건입니다.

며느리의 휴대폰도 포렌식을 했지만 B군과의 대화가 대부분 삭제된 상태였고 B군이 DNA 제출을 거부하고 법원이 강제채취를 불허해 판별도 어려웠다고 합니다.

결국 사건 발생 뒤 이혼 소송에서는 류중일 아들은 전 아내와 제자에게 각각 7000만원, 1000만원의 위자료를 받았지만 아동학대 등 형사고발은 불기소 처분되었습니다.

류중일 며느리 불륜 사건
류중일 며느리 불륜 사건

“구청은 이를 (손자에 대한) 학대가 아니라고 분류했고, 고등학교 역시 ‘학교는 책임이 없다’며 관여를 회피했다. (교사가) 재직 중인 학교 학생을 성적 대상화하고 어린아이를 부적절한 현장에 노출한 점, 학교의 관리 부실 등 문제는 명확하게 규명되지 않고 덮일 수 없는 문제다”

이에 시아버지인 류중일 감독이 강하게 반발하면서 직접 국민청원까지 올린 상태입니다.

서울시 교육청에 문의한 결과 무혐의 처분으로 끝이 나서 교사로 복직 및 재취업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에 류중일 감독은 학생과 아동을 보호할 수 있도록 아동복지법을 개선하고 수사 기준을 강화해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전 남편 역시 검찰 판단에 불복해 항고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JTBC 사건 반장에도 나왔던 떠들썩한 사건으로 결국 동갑인 남편과 와이프는 결국 이혼했던 사건입니다.

류중일 며느리 여교사 남고생 불륜 사건 개요

서울 공연 예술고등학교 여교사인 며느리와 류중일 아들 두 사람은 9년 동안 연애를 한 끝에 2020년 결혼해서 2살 배기 아들도 있는 상황이었는데 출산휴가를 마치고 2023년 초에 복직했습니다. 2023년 6월 14일 남편에게는 서공예 직장 동료와 저녁 약속이 있다고 밝힌 뒤 연락두절이 되었지만 그날 저녁 약속 자체가 없었다고 합니다.

여름부터 종종 말 없이 밤에 외출해 새벽에 들어오거나 외박하는 일이 잦았고 2024년 1월 호텔 예약 내역 12건을 발견하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이후 두 사람의 갈등은 집안 싸움으로 번지면서 이혼 소송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제자와 함께 호텔에 투숙한 CCTV 동영상이 나왔지만 아내 측은 남제자와의 부적절한 행위는 일체 없었다고 반론하고 남제자와의 성관계를 부인했습니다. 남제자와의 입맞춤은 “다른 대학 입시에 불합격했던 상황이라 선생님이 뽀뽀 한 번만 해준다면 잘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남제자가 말을 해서 선생님이 응원하는 마음으로 가볍게 뽀뽀했던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성년자인 제자와 성관계한 것에 대해서 성적 아동학대 혐의와 함께 2세의 어린 아이가 불륜, 성관계를 목격하게 했다는 점에 대해서 정서적 아동학대로 남편에 의해 경찰에 고발당했으며 검찰에까지 넘겨졌습니다. 이후 며느리는 대형 로펌을 선임했다고 전해졌으며, 이혼의 사유를 남편의 폭력성과 경제적인 무능력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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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중일 며느리 무죄 이유는?

  1. 휴대폰 포렌식 당시 메시지가 대부분 삭제된 상태
  2. 증거물 속에서 타 남성의 체액이 발견됐지만 고등학생이 검사 거절
  3. 모텔 입구에서 키스는 격려차원에서 한 것일뿐

류중일 며느리 박소연 씨의 혐의는 미성년자인 제자와 성관계한 것에 대해서 성적 아동학대 혐의와 함께 2세의 어린 아이가 불륜, 성관계를 목격하게 했다는 점에 대해서 정서적 아동학대 혐의로 형사 고소 당했습니다.

검찰의 판단은 정황상 불륜이 의심되지만 9월생으로 미성년자 시절에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는 증거가 없다고 합니다. 만 18세가 되는 2023년 9월 이전에 두 사람의 관계를 증명하지 못해서 미성년자 성적 아동혐의는 증거불충분으로 불기소 처분이 되었습니다. 2살 아기에 대한 정서적 아동 학대 혐의 또한 함께 불기소 처분을 받았습니다.

(2023년 9월 이후에 벌어진 일은 미성년자가 아님으로 해당사항이 없습니다.)

결국 집안 싸움까지 번지면서 유중일 국민청원에까지 사태가 발전된 상태입니다. 교사와 제자의 부적절한 관계이지만 제자가 2023년 9월 이후는 성인이라 단순 불륜으로 치부되고 있는 사건입니다.

류중일 며느리 여교사 남고생 불륜 사건
류중일 며느리 여교사 남고생 불륜 사건

엄지인 아나운서 프로필 & 작품활동 (ft. 10살 연상 남편 구자승 교수 & 자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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