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간 누름굿 끝에 신당 차린 무당 함수현 프로필 중앙대학교 은행원 (ft. 무속인 예경선녀 점집)

신들린 연애를 통해서 미녀 무속인으로 주목을 받은 함수현이 신내림을 받고 예경선녀가 되기까지 아픈 사연이 있는데요.

연봉 1억이 보장되는 산업은행 은행원 자리를 박차고 신내림을 받은 무당 함수현 입니다.

사랑하는 딸이 은행을 계속 다녔으면 했던 함수현 아버지는 직접 나서서 대신 신내림까지 받았다고 하죠.

하지만 신병이 계속 되었고 결국 건강이 안 좋았던 아버지는 신내림을 진행하시고 4년 전에 돌아가시는 아픔까지 겪게 되는데요.

여기서 더 가면 가까운 사람을 데려간다는 말에 23살에 은행에 사표 쓰고 신내림을 받았다고 합니다.

MZ 무속인으로 주목받고 있는 함소현 무속인 인생을 소개합니다.

10년간 누름굿 끝에 신당 차린 무당 함수현 프로필 중앙대학교 은행원 (ft. 무속인 예경선녀 점집)

연봉 1억 산업은행 은행원 출신 무당 함수현

어린 시절부터 할머니의 무당 활동을 목격하며 자랐는데 할머니는 생전에 절도 짓고 높으신 분들도 찾을 정도로 유명한 무속인이었다고 합니다. 3대째 이어지는 무당 가문에서 태어나 국책은행에서 은행원으로 일하며 평범한 삶을 추구했지만 신병을 이겨내지 못하고 무속인이 되었습니다.

대전여상을 졸업하고 산업은행에 입사해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려고 했지만 신병으로 눈이 안 보이고 다리가 절어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고통받았습니다. 신내림을 피하기 위해 누름굿을 여러 번 받았으나, 증상이 악화되자 23세에 사표를 제출하고 신내림을 받기로 결심했습니다.

2023년에 신내림을 받은 후 무속인으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SBS 예능 프로그램 ‘신들린 연애’에 출연하면서 MZ 미인 무당으로 알려졌습니다. 신들린 연애에서 화려한 외모와 직설적인 말투로 남성 참가자들의 첫인상 투표에서 몰표를 받았고, ‘인간이 뭘 알아. 아무것도 모르잖아’라는 대사로 눈길을 끌었는데요.

신내림 후 ‘예경선녀’라는 이름으로 서울에 굿당을 차리고 점을 보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순돌이로 유명한 무속인 이건주와의 ‘신남매’ 사이로 친분을 과시했습니다. MBN ‘특종세상’, 유튜브 ‘올영TV 마이프레셔스’, MBC ‘라디오스타’ 등에 출연하며 작품활동 범위를 넓혀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