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미현 검사 프로필 고향 강원랜드 폭로 검찰개혁파

안미현 검사는 강원랜드 비리를 밝혀낸 검사로도 유명하지만 2017년 억울하게 살인미수 사건에 경찰의 잘못된 수사를 밝혀내 진범을 잡아내 모범검사를 수상한 주인공이기도 합니다. 만약 안미현 검사가 아니었다면 경찰의 엉뚱한 생사람 잡기로 피해자를 만들뻔한기도 했었던 주인공인데요.

그런 검사가 더불어 민주당의 개혁으로 인한 검찰 보완 수사권 박탈에 대해서 소신발언하고 나섰습니다. 입법부와 행정부를 장악했다는 이유로 잘못된 일을 저질러서 억울한 사람이 경찰의 생사람 잡기로 피해를 보면 어떡할 건가요? 이미 영화 소년들 실화 사건인 삼례 나라 슈퍼사건으로 경찰이 생사람 잡는 수사로 유명하죠.

검찰의 비리 폭로도 서슴치않았던 소신있는 검사를 소개합니다.

소신으로 유명한 안미현 검사

‘강원랜드 수사 외압 폭로 검사’로 잘 알려진, 소신과 원칙으로 주목받는 법조인입니다. 안 검사에게는 ‘정치로부터 독립을 강조한 개혁파 검사’라는 수식어가 종종 따라붙을 정도로 몇 안되는 소신과 능력을 모두 갖춘 검사입니다. 그래서 행보와 공개적 발언이 미치는 영향력이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

서울에서 성장해 안산 관산중학교와 안산동산고등학교를 거쳐 이화여자대학교 사회과학부 및 법학과를 졸업했습니다. 2008년 제50회 사법시험에 합격, 사법연수원 41기를 수료한 뒤 2012년 첫 검사로 임관했습니다. 이후 전국 각지의 검찰청에서 형사, 공안, 특별수사 등 다양한 분야를 경험했고, 다양한 실적을 남겼습니다.

본격적으로 알려진 것은 2018년, 춘천지검 재직 당시 강원랜드 채용비리 수사 외압 의혹 사건을 폭로해 전국적으로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 과정에서 유력 정치인 권성동, 염동열 의원 등이 연루된 의혹과 함께 검찰 수뇌부의 부당한 압력이 있었음을 공개적으로 밝혔습니다. 이후 특별수사단이 꾸려지고, 검찰 개혁 논의가 본격화되는 계기를 만들기도 했습니다.

2025년 10월 2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참고인으로 출석해 검찰 보완수사권 박탈 시 발생할 부작용을 강조합니다. 안미현 검사는 검찰개혁 방향에 동의하나 보완수사권 존치 필요성을 주장하며 입법자 책임을 언급합니다.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억지 주장과 정면 충돌하며 검사로서의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아동·여성 등 약자 보호를 위한 수사권 유지 목소리를 냈습니다.

안 검사는 일관되게 ‘정치로부터의 독립’, ‘수사와 인사의 탈정치성’을 강조했는데요. 개혁이라는 이름으로 더불어 민주당 또한 검찰 길들이기와 함께 사법부의 근간을 망치고 있는 점에 대해서 강하게 비판하고 있습니다. 정치권력과 거리 두는 태도, ‘정권에 기대지 않는 검사’로서의 원칙은 검사로서의 명예와 직업윤리를 매우 중시함을 보여주던 검사의 말 좀 들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안미현 검사 수상 및 주요 이력

2019 – 오마이뉴스 의인상 수상
2018 – 더 작은 거인 상 수상
2017 – 모범검사 수상
2012 – 수원지방검찰청 안산지청 검사 임용.
2014 – 대구지방검찰청 서부지청 검사 발령.
2016 – 춘천지방검찰청 검사 발령.
2018 – 의정부지방검찰청 검사 발령.
2020 – 전주지방검찰청 형사제3부 검사 발령.
2024 –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검사 복귀.

안미현 기타활동 내역

주요방송활동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 (2018), 채널A 김진의 돌직구 쇼 (2025) 등

안미현 검사 근황 A to Z

2025년 7월 임은정 서울동부지검장 메시지를 공개하며 검찰개혁 방향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2025년 10월 2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검찰 보완수사권 박탈 부작용을 지적하며 입법자 책임을 강조하며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충돌하기도 했습니다.

개혁이란, 모두가 좋아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것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동안 검찰개혁의 선두주자였던 검사가 더불어 민주당과 이재명 대통령의 검찰개혁을 개악이라 비판한다면 한 번쯤 새겨들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국회의원도 잘못된 입법을 하면 처벌하는 제도도 필요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그동안 단통법, 도서정가제로 나라를 망친 주인공이 바로 국회의원 아닌가 생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