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 샷의 마술사’ 노승희 프로 골퍼는 KLPGA 대표적인 단타자임에도 우승후보로 꼽히는 선수인데요. 2000년 11월 2일 출생으로 청주 동주초등학교 2학년 때 아버지의 꿈인 가족 라운드를 위해 골프를 시작한 노승희 골프선수는, 천안중 3학년 때 중고연맹 대회에서 우승하며 잠재력을 드러냈습니다.
국가대표 경험은 없지만, 2019년 KLPGA 드림투어 상금 3위(8,304만 원)로 시드권을 확보해 2020년 정규투어 루키로 데뷔했습니다. 루키 시즌에는 신인상 포인트 7위, 상금랭킹 51위로 신고식을 마쳤고, 이후 이후 중위권을 맴돌며 꾸준히 실력을 키웠습니다.
마수걸이 우승까지 마음고생도 많았는데요. 2023 KG 레이디스 오픈 우승 상금을 놓고 명승부를 펼쳤지만 아쉽게도 우승을 놓친 바 있습니다. 당시 공교롭게도 골프선수 서연정, 노승희 모두 요진건설 소속으로 소속팀 선후배 간의 명승부를 펼치기도 했습니다.
KLPGA 최고의 똑딱이 골프선수 노승희 프로필 및 인생 스토리를 소개합니다.

목차
KLPGA 상금 킬러 노승희 골프 선수
KLPGA 투어 노승희 골프선수는 9살 때 온 가족이 함께 골프 라운딩을 하고 싶다는 소망 때문에 시작했다고 합니다. 아빠 로망이 바로 가족간의 골프 라운딩이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초등학교 2학년 때 실내 연습장에서 한 시간씩 연습하면서 골프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대부분 프로 골퍼들은 주니어 시절 엄청난 전설을 썼지만 노승희 프로 골퍼는 초등학교 4학년 때 처음 전국 골프 대회에 나가 122타로 꼴찌를 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공교롭게도 이 때의 성적이 오히려 프로 골프선수 꿈을 키우게 됐다고 합니다.
중학교 3학년 때 중고연맹에서 우승하는 등 활약했지만 동기들이 워낙 짱짱한 탓에 국가대표 경험은 없습니다. 고등학교 시절 6회 충북교육감배 학생 골프대회에서 당시 1년 선배 성유진 프로를 제치고 우승을 거머쥐기도 했습니다. 이후 2019년 4월 KLPGA 준회원 선발전을 통해서 입회한 다음 첫 점프투어에서 4월 한달 4개 대회 만에 정회원으로 승격하는 남다른 골프 재능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이후 드림투어로 자리를 옮긴 뒤 12번째 대회인 KLPGA 2019 KBC 드림투어 with 영광 CC 2차전에서 1타차 역전 우승으로 프로 골퍼 데뷔 후 첫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2020년 정규투어에 나선 이후로 매년 꾸준히 톱 10에 들면서 우승권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서연정 프로와의 연장전 준우승 이후 자신감을 얻고 대부분의 대회에서 20위권 이상의 성적을 기록했고 페어웨이 안착률, 그린 적중률, 평균 퍼팅까지 모두 급상승하며 2024시즌 부터는 모든 대회에 다크호스로 꼽히고 있는 중입니다.
골프 선수로서 장점은 숏게임에 강한 선수로 실제로 드라이버 비거리는 230야드 전후로 짧지만 높은 페어웨이 안착률과 그린 적중률을 바탕으로 플레이하는 선수입니다. 다만 평균 퍼팅 수는 데뷔 초기에는 중위권의 선수로 해가 갈수록 점점 좋아지고 있는 중입니다.
노승희 캐디 누구?
프로골퍼 데뷔 초기에는 특별히 성적을 올리지 못하다가 딸의 캐디 일을 아빠가 직접 맡아 주면서 2021년 하반기 톱10 4회 등으로 성적이 올라가면서 팬카페까지 생기기도 했습니다. 자신이 생각하는 프로 골프 선수로서 약점은 쇼트게임이라고 생각해서 꾸준히 갈고 닦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 성적이 오르면서 전담 캐디와 함께 라운딩 중입니다.
노승희 수상 및 주요 이력
- 2016년 제 14 회 건국대총장배 대회 우승
- 2019년 KLPGA KBC 드림투어 with 영광CC 2차전 우승 (우승 상금 3600만원)
- 2024년 KLPGA DB그룹 제38회 한국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 우승상금 3억원 (총상금 12억원)
- 2024년 KLPGA Ok저축은행 읏맨 오픈 우승상금 1억 4400만원 (총상금 8억원)
- 2025년 KLPGA 더 헤븐 마스터즈 우승상금 1억 8000만원 (총상금 10억원)
- 통산 3승 (메이저대회 1승)
학창 시절에는 청안중학교 3학년 때 중고연맹 배 대회에서 1번 우승하면서 골퍼로서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합니다. 이후 2019년 4월 KLPGA 준회원 선발전을 통해서 입회했는데 이후 점프투어 1개 대회(4차전)에서 바로 드림투어로 승격했고 2019년 드림투어 12번째 대회인 KLPGa KBC 드림투어 with 영광 CC 2차전에서 1타차 역전 우승으로 개인 첫 우승 트로피를 거머뒤었는데요.
(여담으로 드림투어 시절에는 우승은 1회였지만 준우승 2회 등 대부분 톱10에 들면서 폭격하다시피 했습니다.)
첫 우승 당시 마지막 라운드 4개홀을 남겨두고 태풍 링링 때문에 자칫 우승을 놓칠 뻔한 위기가 있기도 했습니다. 공동선두라 간식을 먹으면서 바람이 그치기를 기다렸고 결국 드림투어 우승을 거머쥐었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드림투어 시절 영광CC 에서 유독 잘 쳐서 영광이 약속의 땅이라고 아버지가 우스갯소리를 한다고 합니다.
이후 2023년 9월 KLPGA 5개대회에서 준우승을 포함해 3차례 톱 10을 진입하며 9월의 MIG를 수상하며 골프 인생최고의 한달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여담으로 이달의 MIG는 매달 성적향상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상금 100만원과 아미노산 스포츠보충제 아미노리젠을 부상으로 수여합니다.
2024년 6월 한국여자오픈 우승으로 드디어 마수걸이 우승을 달성했는데요. 이후 훨씬 안정된 플레이로 거듭나더니 9월 추석연휴에 OK저축은행 읏맨 오픈까지 우승하며 8억원의 상금을 돌파하며 시즌 상금 5위, 대상포인트 5위로 2024시즌 KLPGA 최고의 골프선수 자리를 놓고 박지영 프로, 박현경 프로, 윤이나 프로, 이예원 프로 등과 경쟁하기도 했습니다.
2025년에는 비록 우승은 1번 밖에 못했지만 준우승만 5번, 3위 2번으로 상금을 쓸어담으면 상금 킬러로 거듭났는데요. 유현조 프로에 이어 평균타수 2위로 컷오프가 거의 없는 기복 없는 골프를 자랑하는 선수입니다.
노승희 클럽 정보 WITB
- 노승희 드라이버 Ping (G430 LST) – 10.5 >Fujikura SPEEDER NX 50 S (샤프트)
- 페어웨이 우드 Ping (G430 LST) – 15 >GD Tour AD PT-5S
- 하이브리드 Ping (G430) – 19도, 22도, 26도 >GD TOUR – AD HY-75S
- 노승희 아이언 Ping (i230) – 6~W >Nippon NS Pro 850GH R
- 웨지 Titleist (SM10) – 48 >Nippon NS – PRO 950GH R
- 노승희 퍼터 Ping (Vault Arna Precision Milled)
- 골프공 타이틀리스트 프로 V1, 골프장갑 풋조이, 골프화 풋조이
(노승희 골프채 정보는 2024년 Ok 저축은행 읏맨 오픈 우승 클럽으로 대회마다 달라질 수 있습니다.)
KLPGA 최고의 다크호스로 매 대회 호시탐탐 탐 10을 노리면서 우승을 노리고 있는데 첫 우승이 일단 목표라고 합니다. 노승희 골퍼의 약점이라고 한다면 방신실 프로, 윤이나 프로 같은 장타자들에 비하면 짧은 드라이버 비거리인데 대신 비시즌에 쇼트게임 훈련을 통해서 극복하고 있다고 합니다.
골프선수 노승희 일정
- 2025년 제25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우승상금 2억7000만원 – 총상금 15억원
골프선수로서의 이루고 싶은 목표라면 KLPGA 투어 상금와, 미국 LPGA 진출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지금 당장은 매라운드 노보기 플레이를 통해서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첫 우승이라고 합니다. KLPGA의 활약을 바탕으로 미 LPGA 진출의 꿈도 이룰 수 있기를 바랍니다.
“장타자는 타고 나야 하는 것 같다. 나한테는 멀리 치는 능력은 없다. 조금이라도 더 멀리 치려고 노력은 하지만 굳이 장타를 치려고 애를 쓰지는 않는다” – 첫 우승 인터뷰 중에서
노승희 프로 프로필
- 생년월일 2001년 3월 24일 (노승희 나이 22세, 고향 충청북도 청주 출신)
- 키 162, 혈액형 O형, 소속팀 요진건설 여자골프단
- 학력 충북 괴산 청안중학교, 청주 방통고등하교, 고려대학교
- 가족 부모님 (아버지, 어머니) 등, 결혼 미혼
- 인스타 계정 seunghee0324 (현재 폐쇄)
- 노승희 팬카페
- 데뷔 2019년 KLPGA 입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