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대 천재가수로 불리던 가수 허윤정 씨가 다시 작품활동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605회 특종세상 다시 돌아온 가수 허윤정 프로필 및 전 남편 이혼 사연을 소개합니다. 결혼과 함께 작품활동을 중단했던 허윤정 씨는 돼지 갈비집 식당을 운영하며 빚을 다 갚고 최근 다시 가수 재기를 꿈꾼다고 합니다.
MZ 세대들에게는 이름도 낯선 가수 허윤정 씨인데요. 7살부터 극장 쇼 무대에서 노래를 했을 정도로 당시에는 유명했었습니다. 이후 가수가 된 데에는 함중아 씨와 인연이 있다고 합니다. 어떤 사연이 있을까요? 가수 허윤정 작품활동 나이 등을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가수 허윤정 프로필
요즘 아이돌의 원조가 바로 가수 허윤정 씨인데요. 가수 허윤정 씨의 대표곡이 바로 ‘그 사나이’입니다. 아마도 처음 듣는 노래라고 생각할 수도 알고 보면 슈가맨에 나올만한 노래가 바로 그 사나이입니다. 영화 럭키 OST (영화 배우 유해진 주연), 드라마 나의 아저씨 OST (배우 이선균 주연)로 한 번쯤 들어본 노래입니다.
허윤정 그 사나이 함중아 인연
가수 허윤정 노래라고 알려져 있지만 사실은 고인이 되신 가수 함중아 작사, 작곡 노래입니다. 그런데 80년대 히트곡인 이 노래가 대중들에게 히트치기까지는 많은 우여곡절이 있는데요. 1974년 당시 초등학교 6학년이던 가수 허윤정 씨를 영입해서 허윤정과 양키즈 이름으로 처음 발표합니다.
이후 1975년 함중아 씨가 ‘미스타 소’라는 제목으로 직접 다시 한 번 노래를 소개했습니다. 결과는 휘리릭~ 하지만 노래가 아쉬웠던걸까요? 함중아 씨는 함중아와 초록별 이름으로 가사를 좀 바꾸고 ‘그 사나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한 번 선보입니다. 그리고 드디어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지게 됩니다.
이후 1980년 안양예고 3학년이던 가수 허윤정 씨가 다시 그 사나이 노래를 부르면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게 된 곡입니다. 그 사나이는 당시 밤무대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고 그 덕분에 TBC ‘쇼 쇼 쇼’로 방송 무대까지 서면서 대중가수로 널리 알리게 됩니다. 지금으로 따지면 군통령 정도의 폭발적 인기를 누렸다고 합니다.
이후 ‘관계’까지 히트치면서 1980년대 인기 여가수 중 한 명으로 남게 된 것입니다. 여담으로 함중아 씨가 발굴한 또 다른 가수가 바로 가수 정수라 씨인데요. 1974년 12살이던 정수라 소문을 듣고 직접 영입해서 가수로 데뷔시키기도 했습니다. 지금으로 따지면 방탄소년단을 발굴한 방시혁 씨 정도 될까요?
백문이 불여일견 궁금하신 분은 들어보세요. 추억 속의 노래 그 사나이입니다.
가수 허윤정 프로필
- 허윤정 나이 62세
- 종교 기독교
- 학력 여의도 중학교, 안양예고 졸업
- 가족 자녀, 언니 등
허윤정 작품활동
- 허윤정 노래 : 그 사나이, 관계, 우리 어머니, 서귀포, 꿈이라면, 소중한 선물 등
- 허윤정 가스펠 앨범 : 내 영혼의 노래 (전곡 11곡)
- 방송 출연작 : 현장르포 특종세상 605회
최근 관계, 그 사나이 등을 다시 리메이크 하면서 신곡을 들고 다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기존 히트곡들과 함께 허윤정 신곡 소중한 선물, 꿈이라면 등을 함께 선보이면서 가수로서 다시 한 번 재기를 꿈꾸고 있습니다.
허윤정 씨가 천재가수로 불리게 된 데에도 사연이 있는데요. 지금으로서는 상상도 하기 힘든 9살 때 작곡가 황하룡 씨를 만나서 앨범을 취입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여의도 중학교에 진학하면서 잠시 가수활동을 중단했다가 안양예고 시절 가수 함중아 씨를 만나서 그 사나이를 부르게 되면서 이름을 알리게 되었습니다.
1980년대 활발하게 활동을 하다가 남편과 결혼 이후 아이들을 낳고 1990년 돌연 가요계를 떠났습니다. 아이를 출산하고 육아를 하다보니 결국 가수 생활을 포기할 수 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허윤정 전 남편 이혼 사연
가수 허윤정 남편 직업은 사업가로 결혼 초기에만 해도 풍요로운 생활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사업가였던 전 남편은 주로 밖으로 나돌았고 일곱 살 때부터 노래를 불러왔던 터라 노래를 못 하게 되자 우울증까지 찾아왔다고 합니다.
이후 남편의 사업 실패까지 겹치면서 결국 이혼하게 되었고 아이 육아는 허윤정 씨의 몫이 되었다고 합니다. 두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 야간 아르바이트에 간병일까지 하면서 억척스럽게 살아서 돼지 갈비집을 차렸고 최근 들어서야 겨우 그 많던 빚을 다 갚았다고 합니다. 가수 활동을 못했던 가장 큰 이유는 당시에는 빚 때문에 그냥 죽고 싶은 생각밖에 안 들었다고 합니다.
허윤정 갈비집 식당 어디?
- 영등포 돼지갈비 : 영등포구 영중로 4길 19 (지번 영등포동 3가 11-9)
- 영등포 신세계 백화점 앞 금강약국 골목
- 전화 02 2678 6813
허윤정 돼지갈비 식당은 영등포 꼼장어 돼지갈비 막창 전문으로 소곱창, 꼼장어, 돼지갈비, 곱창전골, 삼겹살 등을 판매하고 있다고 합니다. 허윤정 씨가 다시 또 무대에 선다고 하자 언니는 늦은 나이에 다시 또 가수 생활을 한다고 해서 걱정스럽다고 합니다.
특종세상 허윤정 근황
30년 이상 무대를 떠나 있던 허윤정 씨가 다시 가수 활동을 재기하기는 쉽지 않았을텐데요. 필모그래피 중단된 배우 연기재개와 달리 가수는 가창력에 문제가 생기기 마련힙니다. 하지만 오히려 최근 가창력이 더 좋아졌다고 합니다.
거기에는 뜻밖에도 생업인 돼지 갈비집을 운영하면서 인천 검단행복하 교회 목사 권유로 가스펠을 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후 작곡가 조운파 선생을 찾아가서 2년 간 혹독한 레슨을 받은 덕에 아이를 낳기 전보다 가창력이 더 좋아졌다고 합니다. 교회를 다닌 것이 비결이라면 비결이랄까요?
2011년 소리소문없이 가스펠 앨범 ‘내 영혼의 노래’를 발표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특히 민요풍의 찬양 곡 ‘생명줄 던져’라는 노래는 조운파 선생이 직접 작곡한 민요풍의 가스펠이라고 합니다. 이후 교회에서 한복을 입고 장구를 치면서 찬양가를 불렀다고 합니다.
하지만 조운파 선생의 혹독한 훈련에 질려서 가수 활동 재개 권유는 포기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가스펠 앨범을 접한 작곡가 김현우 선생이 허윤정 돼지갈비집을 직접 찾아와서 복귀 권유를 했다고 합니다. 고민 끝에 늦은 나이지만 다시 한 번 가수 꿈을 키우게 되었다고 합니다.
허윤정 특종세상 방송시간 목요일 9시 10분입니다. 특종세상 보러가기 OTT는 왓챠, 티빙, 웨이브 등에서 다시보기 하실 수 있습니다. 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 결말이 궁금한신 분은 참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