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훈 프로 프로필 나이 아내 부모 가족 수상 골프선수 일정 상금 클럽

자오즈민 안재형 아들로 유명한 골프선수 안병훈 프로 프로필 및 근황 소식입니다. 2009년 US 아마추어 챔피언십에서 역대 최연소 나이로 우승하며 주목을 받았던 안병훈 선수가 2024 PGA 투어 개막전 더 센트리 대회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프로 데뷔 13년 동안 아직 PGA 우승이 없던 첫번째 안병훈 우승 도전입니다. 안병훈 선수는 얼마 전에 한국에서 감기약을 먹고 도핑 양성이 나와서 반도핑 규정 위반으로 3개월 자격 정지 처분을 받는 등 우여곡절을 극복하고 복귀한 대회에서 절치부심하고 있습니다.

골프선수 안병훈 프로필 및 가족을 소개합니다.

안병훈 프로 프로필

안병훈 프로 프로필 나이 아내 부모 가족 수상 골프선수 일정 상금 클럽
골프 안병훈 프로 프로필

대한민국과 중국 간의 세기의 러브스토리로 유명한 안재형 자오즈민 아들로 1991년생으로 태어났습니다. 올림픽 메달리스트인 탁구선수 부모님 밑에서 6살 때 처음 골프채를 잡았습니다. 아빠 안재형 씨가 취미로 골프로 배우던 중 뚱뚱한 병훈 군에게 운동 시킬겸 골프장에 함께 갔다고 합니다.

골프 클럽을 잡자마자 관심을 보였고 이에 수소문해서 골프부가 있는 초등학교로 보냈다고 합니다. 유명한 탁구선수 부모님이었지만 탁구선수의 길이 힘들다는 걸 알기에 나이 들어서도 할 수 있는 골프를 권했다고 합니다.

여기에는 또다른 이유도 있었는데 안병훈 프로는 탁구에 필요한 순발력, 민첩성 보다는 지구력, 탄탄한 하체 등으로 오히려 골프선수에 더 최적화 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프로 골퍼를 꿈꿨던 것은 아니었지만 골프에 재능을 보였다고 합니다.

이에 중학교 때 미국 유학을 떠났다고 합니다. 미국으로 건너간 이후 빈혈 증세로 쓰러지는 바람에 아빠 안재형 씨가 대한항공 탁구팀 감독까지 그만두고 미국으로 떠났다고 합니다. 이후 미국 생활에 빠르게 적응하면서 2009년 8월 31일 17살 나이로 2009 US 아마추어 골프 챔피언십 최연소 우승을 하기도 했습니다.

(여담으로 당시 엄마 자오즈민 씨는 취안톈퉁 유한공사 등 사업 중이라 따라가지 못했다고 합니다.)

2009년 US 아마추어 골프 챔피언십에서 고등학교 시절 우승하는 등 특급 유망주로 성장했고 버클리 캘리포니아 주립대를 거쳐서 2010년 프로 골프 선수로 전향했습니다. 이후 유럽골프투어를 거쳐서 현재는 PGA 투어와 유러피안 투어를 병행하고 있습니다.

골프선수 안병훈 프로필

  • 생년월일 1991년 9월 17일 (안병훈 프로 나이 32세, 고향 서울 출생)
  • 키 187, 몸무게 87, 소속 CJ 대한통운
  • 학력 세종초등학교, 미국 버클리 캘리포니아 주립대
  • 가족 안병훈 아내 (부인) 최희재 (2018년 결혼), 자녀 아들 1명, 딸 1명
  • 부모 안병훈 아버지 안재형, 어머니 자오즈민
  • 인스타 계정 benan0917

안병훈 일정

  • 2011년 프로 전향
  • 안병훈 프로 일정 2024년 1월 5일 ~8일 더 센트리 (우승상금 360만 달러 PGA 투어 개막전)

아버지 안재형 씨는 아들을 위해서 직접 골프백을 메고 캐디를 보기 시작했고 이후 안정을 찾으면서 2015년 유럽투어에서 프로 통산 첫 승을 거두었습니다. 2011년 프로로 전향했지만 PGA 투어 퀄리파잉 스쿨에서 출전권을 따내지 못하고 유럽투어에서 먼저 선수 활동을 시작했다가 최근 PGA 투어에서도 활동 중입니다.

안병훈 수상 이력

  • 2009년 US 아마추어 골프 챔피언십 우승
  • 2015년 유럽 프로골프투어 BMW 챔피언십 우승 (상금 94만 달러)
  • 2015년 신한동해오픈 우승
  • 2022년 PGA 콘페리투어 레콤 선캐스트 클래식 우승
  • 2023년 PGA 투어 윈덤 챔피언십 준우승 등

2018년 RBC 캐나다 오픈 2위, 메모리얼 토너먼트 2위, 2016년 PGA 취리히 클래식 준우승 등 매번 우승 문턱에서 미끄러지며 미국 프로 골프 투어에서는 아직 첫 승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지난 2022년 2부리그인 PGA 콘페리 투어 레콤 선캐스트 클래식에서 드디어 프로 골프선수로서 미국에서 첫 우승을 거두었습니다.

2021년 부진으로 PGA 투어 카드를 잃는 등 위기를 겪기도 했지만 와이프 최희재 씨의 내조 덕에 2부 투어지만 첫 우승을 하는 등 활약한 덕에 2023년 다시 PGA 투어로 복귀했습니다. 아쉽게도 2023년 우승 기회도 있었지만 준우승에 그쳤고 10월에 감기약 때문에 도핑 테스트에 걸려서 시즌을 마감했습니다.

안병훈 더 센트리 우승상금 360만 달러

  • 더 센트리 총상금 2000만 달러
  • 장소 하와이주 마우이 카팔루아 플랜테이션 코스 (파 73)

2023년 아쉽게 마감했던 아쉬움을 2024년 개막전에서부터 맹활약으로 달래고 있습니다. 1라운드 공동 19위, 3라운드 공동 5위를 거쳐서 마지막날 공동 3위로 역전 우승을 노리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 드라이브 비거리 1위인 295야드, 아이언 그린 적중률 공동 3위 88.89% 등 쾌조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습니다.

안병훈 클럽 정보

  • 안병훈 드라이버 타이틀리스트 TS3 로프트 9.5도, 샤프트 후지쿠라 모토레 F1 6X
  • 페어웨이 우드 타이틀리스트 TSi2 3번 16도 (샤프트 후키쿠라 벤투스 블랙9 X)
  • 하이브리드 타이틀리스트 U 500 3번 17도 (샤프트 미츠비시 MMT 105 TX)
  • 안병훈 아이언 타이틀리스트 T200 (4), 타이틀리스트 T100 S (5-9)
  • 웨지 타이틀리스트 보키 SM8 48도, 52도, 56도 (샤프트 다이나믹골드 투어이슈)
  • 안병훈 퍼터 스카티 캐머런 뉴포트 투어온리
  • 골프공 타이틀리스트 프로 V1

안병훈 골프 클럽 정보는 대회마다 달라질 수 있습니다. 타이틀리스트 골프채는 과거부터 사용했던 골프 클럽입니다. 여담으로 드라이버 샷에 비해 퍼팅이 불안했던 안병훈 선수는 브룸스틱 퍼터 (일명 빗자루 퍼터)로 바꾼 이후 안정을 찾으면서 최근 무서운 실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안병훈 부인 최희재 결혼 스토리

골프선수 안병훈 가족
골프선수 안병훈 가족

PGA 투어에서는 유독 약한 모습을 보이다가 배우자 최희재 씨와 결혼 이후에는 뒤늦게 다시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안병훈 와이프 최희재 씨는 세종초등학교 동창으로 고등학교를 끝내고 미국으로 이민을 와서 시카고에 살다가 다시 만났다고 합니다.

미국 유학생 모임에서 다시 만난 안병훈 최희재 부부는 이후 연인이 되었고 아내 최희재 씨는 경기가 있을때마다 응원을 하면서 사랑을 키웠다고 합니다. 그리고 지난 2017년 약혼을 거쳐서 2018년 결혼해서 아이 2명을 낳고 살고 있습니다.

부인 최희재 씨는 일리노이 대학에서 행동과학을 전공했고 국제적 회계 회사인 PWC 에서 근무했던 재원입니다. 결혼 이후에는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집에서 함께 거주하고 있다고 합니다. 부모님 자오즈민 안재형 결혼스토리 못지않은 러브스토리를 짧게 소개하면 초등학교 짝꿍으로 11살 때 헤어졌다가 성인이 되서 다시 만나자마자 바로 연인이 됐고 결혼까지 이르렀다고 합니다.

금융회사에 다니던 최희재 씨는 남편의 위해서 컨설턴트 커리어를 포기하고 매니저이자 요리사이자 비서로 내조에 전념하고 있다고 합니다. 여담으로 안병훈 골프 선수는 시합이 있을때면 식당 한 곳을 정해놓고 일주일 내내 같은 메뉴만 먹을 정도로 루틴이 일정하다고 합니다.

안병훈 부모 안재형 자오즈민

탁구 안재형 자오즈민 결혼 스토리는 국적을 뛰어넘은 것으로 유명하죠. 당시에 중공은 공산권 국가라 수교도 되지 않은 국가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편지로 사랑을 키운 두 사람은 1989년 스위스에서 결혼식을 올렸고 이후 한국 중국의 수교를 상징하는 커플이 되었습니다.

국경을 뛰어넘은 부모님 못지않게 한국의 초등학교 동창을 미국에서 다시 만나서 결혼한 골프 안병훈 선수인데요. 2021년 슬럼프를 겪으면서 골프선수로서도 위기가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 덕에 다시 초심을 되찾게 되었고 2023년부터는 리즈 시절 못지 않은 샷 감각으로 다시 우승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김주형 프로 등 최근 PGA 투어에서 한국 프로 골프 선수들의 활약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임성재 프로, 김시우 프로 등은 아쉽게도 2024년 PGA 투어 개막전 우승권에서 밀려난만큼 안병훈 선수가 대한민국을 대표해서 우승하기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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