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프로필 연봉 계약 타격 기록 수상 일정 방송 메이저리그 연금 (+아빠 이종범)


바람의 손자 이정후 야구선수는 키움 히어로즈의 황태자로 KBO리그를 대표하는 외야수입니다. 어린 시절부터 아버지 이종범의 야구 DNA를 물려받아 뛰어난 재능을 보였고, 2017년 키움 히어로즈에 입단한 이후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팀의 중심 타자로 자리잡았습니다.

타격, 주루, 수비, 파워, 어깨 등 모든 면에서 뛰어난 능력을 갖춘 5툴 플레이어로, 2020년대 KBO를 대표하는 스타 중 한 명으로 꼽힙니다. 특히 뛰어난 타격 능력과 빠른 발, 넓은 수비 범위, 그리고 뛰어난 주루 능력을 갖춘 그는 경기장에서 항상 존재감을 드러냅니다.

2023년에는 타율 0.344, 20홈런, 100타점 이상을 기록하며 리그 최고의 시즌을 보냈고, 여러 차례 골든글러브와 MVP 후보에 오르며 꾸준한 성장을 이어갔습니다. ‘야구계의 신성’으로 불리며, 팬들과 전문가들로부터 미래 한국 야구를 이끌어갈 선수로 기대받고 있습니다.

아버지 이종범의 명성과 비교되면서도, 자신만의 스타일로 독자적인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습니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2023년 WBC 등 국가대표로도 활약하며 국제무대에서의 경험을 쌓았습니다.경기장 밖에서도 밝고 긍정적인 이미지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SNS를 통해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2023시즌 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선수로 메이저리그에서 활약 중인 바람의 손자의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대한민국 야구의 미래를 책임질 슈퍼스타입니다.

이정후 프로필

  • 영어이름 Lee Jung-hoo | 한자이름 李政厚
  • 본명 이정후 | 생년월일 1998년 8월 20일 (만 26세)
  • 고향 서울특별시(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시 출생) | 국적 대한민국
  • 키 185cm | 몸무게 88~90kg | 혈액형 A형 | MBTI –
  • 학력 광주서석초, 휘문중, 휘문고
  • 투타 우투좌타 | 포지션 외야수(주로 중견수)
  • 등번호 7
  • 응원가 크라잉넛 〈취생몽사〉 | 등장곡 레드벨벳 〈Rookie〉, 〈빨간 맛〉, 메간 트레이너 〈Me too〉, 빌리지 피플 〈Macho Man〉, YG FAMILY 〈멋쟁이 신사〉, BLACKPINK 〈Shut Down〉, 슈프림팀 〈땡땡땡〉
  • 군대 이력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병역 특례)
  • 자동차 맥라렌 스포츠카 ‘아투라’
  • 종교 –
  • 가족 아버지 이종범, 어머니 정연희, 형제 여동생 이가현 (처남 고우석) , 와이프 결혼 미혼 , 자녀 –
  • 데뷔년도 2017년(넥센 히어로즈, 현 키움)
  • 올해 연봉 700만~2,200만 달러(계약 연차별 차등, 2025년 기준 1,600만 달러)
  • 에이전트 리코스포츠에이전시
  • 국가대표 경력 2018 아시안게임, 2020 도쿄올림픽, 2023 WBC
  • 소속팀 이력 키움 히어로즈(2017~2023),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2024~)
  • 개인 SNS 인스타그램(@hoohoohoo__)
이정후 프로필 연봉 계약 타격 기록 수상 일정 방송 메이저리그 연금 (+아빠 이종범)
이정후 프로필 연봉 계약 타격 기록 수상 일정 방송 메이저리그 연금 (+아빠 이종범)

이종범 아들 이정후 야구선수 A to Z

1998년 8월 20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시에서 태어났으나, 유년 시절 서울로 이주해 자랐습니다. 아버지 이종범의 영향으로 어린 시절부터 야구를 시작했고, 광주서석초, 휘문중, 휘문고를 거치며 전국구 유망주로 성장했습니다.

고교 시절에는 유격수와 외야수로 활약하며 타격에서 두각을 나타냈고, 2017년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 1차 지명으로 프로에 입단했습니다. 입단 첫 해부터 신인왕을 수상하며 KBO를 대표하는 타자로 자리잡았고, 이후 5년 연속 골든글러브, 2022년 MVP 등 화려한 커리어를 쌓았습니다.

2023년 시즌 종료 후 메이저리그 진출을 위해 포스팅에 도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6년 1억1,300만 달러(약 1,462억 원)에 계약하며 빅리그에 입성했습니다. 고척구장 시대 키움 히어로즈의 상징적 존재였던 이정후는, 메이저리그에서도 빠른 적응력과 뛰어난 타격, 그리고 명품 수비로 현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정교한 타격, 뛰어난 선구안, 그리고 독특한 스윙 메커니즘입니다. 그는 오픈 스탠스와 타이밍에 맞춘 스텝, 그리고 다양한 변화구에 대한 대처 능력이 뛰어나며, 현지 해설가들은 그의 야구 지능과 타격 폼을 극찬합니다. 약점은 장타력이 다소 부족하다는 평가가 있으나, 최근 몇 년간 홈런과 장타력이 크게 향상되고 있습니다.

20-80 스카우팅 리포트 기준으로 컨택 70점, 주루 60점, 수비 80점(마이너리그 시절 기준), 파워 45~50점, 어깨 60점으로 평가받습니다. 특히 수비력은 메이저리그에서도 최상위권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빠른 공에 대한 대처 능력이 뛰어나며, 라인드라이브 타구 생산 비율이 높아 득점 창출력이 뛰어납니다.

경기고등학교 시절에는 주전 외야수로 활약하며 타격, 주루, 수비 모두에서 두각을 나타냈고, 2017년 키움 히어로즈에 1차 지명으로 입단해 프로에 데뷔했습니다. 입단 후 빠르게 1군에 합류해 신인답지 않은 활약을 펼쳤고, 2018년에는 신인왕을 수상하며 KBO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로 자리잡았습니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병역 특례를 받았으며, 병역 문제는 해결된 상태입니다.

이정후 수상 이력

수상 이력 자세히 보기

2022 : KBO 골든글러브 외야수상
2022 : KBO MVP
2022 : KBO 정규리그 장타율 1위
2022 : KBO 정규리그 출루율 1위
2022 : KBO 정규리그 안타 1위
2022 : KBO 정규리그 타점 1위
2022 : KBO 정규리그 타율 1위
2021 : 동아스포츠대상 프로야구 올해의 선수상
2021 : KBO 골든글러브 외야수상
2021 : 프로야구대상 최고타자상
2021 : 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의 날 최고의 선수상
2021 : KBO 정규리그 타율 1위
2020 : KBO 골든글러브 외야수상
2019 : KBO 골든글러브 외야수상
2019 : KBO 플레이오프 MVP
2018 : KBO 골든글러브 외야수상
2018 :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야구 금메달
2017 : 프로야구 스포츠서울 올해의 상 올해의 신인상
2017 : KBO 신인상

이정후 타격 기록

  • 2017 시즌: 144경기 552타수 179안타 2홈런 0.324타율 0.393출루율 0.417장타율 0.810OPS
  • 2018 시즌: 109경기 459타수 163안타 6홈런 0.355타율 0.413출루율 0.477장타율 0.890OPS
  • 2019 시즌: 140경기 574타수 193안타 6홈런 0.336타율 0.386출루율 0.456장타율 0.842OPS
  • 2020 시즌: 140경기 544타수 181안타 15홈런 0.333타율 0.397출루율 0.524장타율 0.921OPS
  • 2021 시즌: 123경기 464타수 167안타 7홈런 0.360타율 0.441출루율 0.522장타율 0.963OPS
  • 2022 시즌: 142경기 553타수 193안타 23홈런 0.349타율 0.421출루율 0.575장타율 0.996OPS
  • 2023 시즌: 86경기 330타수 105안타 6홈런 0.318타율 0.396출루율 0.455장타율 0.851OPS
  • 2024 시즌 (MLB): 37경기 145타수 38안타 2홈런 0.262타율 0.310출루율 0.338장타율 0.648OPS

이정후 방송

우리끼리 작전타임, 유퀴즈 온더블럭, 아는 형님 등

이정후 연봉 및 FA 계약

2023년 오프시즌을 앞두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6년 총액 1억 1,300만 달러(약 1,462억~1,490억 원, 계약금 500만 달러 별도)의 메이저리그 역대 최대 규모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정후 계약은 한국 선수로서는 포스팅(비공개 경쟁입찰)을 통한 메이저리그 진출 사례 중 최고액이며, 평균 연봉(약 1,883만 달러) 기준으로도 류현진, 김하성 등 기존 한국인 메이저리거들을 모두 뛰어넘는 수준입니다.

연봉 구조는 2024년 700만 달러, 2025년 1,600만 달러, 2026년과 2027년 각 2,200만 달러, 2028년과 2029년 각 2,050만 달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계약금 500만 달러는 별도로 지급되며, 2027시즌 종료 후에는 선수 본인이 옵트아웃(계약 해지 및 FA 자격 획득)할 수 있는 조항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만약 2027년 이후 옵트아웃을 선택하면 4년간 7,200만 달러(약 933억 원)로 계약이 종료되고, 그렇지 않을 경우 6년 1억 1300만 달러 전체 계약이 이행됩니다.

이정후 아빠 바람의 아들 이종범

대한민국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전설적인 야구 선수로, ‘바람의 아들’이라는 별명으로 더욱 유명합니다. 1970년생으로 1993년 해태 타이거즈에 1차 지명되어 입단한 이후, 2012년까지 현역 생활을 이어갔는데 현역 시절 1번 타자로 타격 – 도루 – 장타력을 모두 갖춘 공격형 유격수의 전설입니다. 해태(이후 KIA), 일본의 주니치 드래건스를 거치며 내야수와 외야수로서 활약했고, 팀의 정신적 지주이자 구심점 역할을 했습니다.

빠른 발과 탁월한 주루 센스로 1994년 단일 시즌 최다 도루(84개)라는 한국 프로야구 신기록을 세웠으며, 이 기록은 현재까지도 깨지지 않고 있습니다. 같은 해 0.393의 타율과 196안타, 19홈런 등 타격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보였습니다. 그는 단순히 빠른 것이 아니라, 투수와 포수의 루틴을 철저히 연구해 도루 성공률 84.85%라는 경이로운 수치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최근 기아 김도영 선수가 이종범의 후계자로 30-30 클럽에 가입하면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은퇴 후에는 한화, LG 등에서 코치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해설위원 및 지도자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해태-KIA의 2번째 영구결번 선수로, 등번호 7번은 영구 결번으로 남았습니다. 투수는 선동열, 타자는 이승엽, 야구는 이종범의 주인공으로 공수주 3박자를 갖춘 한국 야구의 전설입니다.

메이저리그 진출 등으로 지금은 이정후 아빠로 불리지만 리즈 시절 이종범 선수의 임팩트는 주니치 진출로 인해 짧았지만 역대 최강이었습니다. 1번 타자가 홈런을 치고 유격수 수비를 했던 선수로 오타니 쇼헤이 이전 90년대에 강한 1번의 시초 입니다.

이정우 아빠 이종범 바람의 부자
이정우 아빠 이종범 바람의 부자

이정후 이종범 비교

이정후와 이종범은 한국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대표적인 부자(父子) 야구 선수로, 각각 ‘바람의 손자’와 ‘바람의 아들’로 불리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습니다. 두 선수의 통산 기록과 경력, 그리고 비교점을 아래와 같이 정리합니다.

이정후 vs 이종범: 통산 기록 및 비교

1. 이정후 (키움 히어로즈,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KBO 통산: 7시즌(2017~2023) 동안 884경기, 3,476타수, 1,181안타, 65홈런, 515타점, 69도루, 타율 0.340, 출루율 0.407, 장타율 0.491, OPS 0.898. war 39.50

특징: 신인 시절부터 꾸준히 높은 타율과 출루율, 장타력을 보이며 2023년 타격 5관왕(타율, 안타, 타점, 장타율, 출루율)과 MVP, 골든글러브 등 다수의 개인상을 수상. 2024년부터 메이저리그 진출, 포스팅 시스템으로 초대형 계약 1억 1300만 달러 체결한 레전드입니다.

주요 기록: 2022년 타격 5관왕, 2018~2022년 5년 연속 골든글러브, KBO 신인상(2017), MVP(2022), 올림픽·WBC·아시안게임 국가대표.

2. 이종범 (해태/KIA 타이거즈, 주니치 드래건스)

KBO 통산: 18시즌(1993~2011, 일부 해외진출 포함) 동안 1,706경기, 6,060타수, 1,797안타, 194홈런, 730타점, 510도루, 타율 0.297, 출루율 0.369, 장타율 0.458, OPS 0.828. war 69.22

일본 프로야구 통산: 4시즌(1998~2001) 동안 311경기, 1,095타수, 286안타, 27홈런, 99타점, 47도루, 타율 0.261, 출루율 0.334, 장타율 0.406, OPS 0.731.

특징: 1994년 타율 0.393, 도루 84개, 안타 196개 등 타격 5관왕급 활약(공식 4관왕, MVP), KBO 최다 도루 기록(510개), 한 시즌 최다 도루 기록(84개) 보유. 일본 진출 경험, 국가대표로 활약.

주요 기록: 1994년 MVP, 1997년 30홈런-64도루(유일한 유격수 30-30 기록), 해태의 3차례 우승에 기여, WBC 주장 등.

바람의 부자 이종범 이정후 두 명의 야구선수를 비교하는 것이 많은데요. 결론만 말하면 이정후는 타석을 지배했다면 이종범은 경기를 지배했던 유일한 선수입니다. 1번 타자로 최고 출루율 0.453의 기록도 있지만 전성기 시절에는 연간 50개 도루는 우습게 했던 만큼 1회 출루 = 도루 =1득점이라는 야구 공식을 만든 선수입니다.

여기에 타격만 놓고보면 더 뛰어난 이정후 선수지만 중거리 타자로 홈런 숫자는 7시즌 65개, 이종범 16시즌 194개로 스탯이 폭락한 2005년 이전만 보면 매시즌 20홈런 = 50도루가 가능했던 한 마디로 게임체인저였습니다.

하지만 현대야구로 와서 세이버 매트릭스 이후를 보면 타격으로는 팀에 더 도움되는 선수는 OPS가 높은 이정후 입니다. 하지만 두 선수의 결정적 차이는 바로 수비포지션으로 유격수인 이종범은 1994년 단일 시즌 WAR 11.83으로 역대 KBO 단일 시즌 타자 WAR 1위 기록 11.70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임팩트는 비교불가라고 보입니다.

참고로 테임즈(넥센, 2015)는 타율 0.381, 홈런 47개, 타점 140개로 WAR 2위(약 10.71), 심정수(현대, 2003)는 타율 0.335, 홈런 53개, 타점 142개로 WAR 3위(약 10.19)를 제외하면 1997년 이종범, 1996년 이종범으로 탑 5 중에 3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누적 커리어는 모르겠지만 90년대 이종범은 지금의 오타니 쇼헤이 이도류 급의 임팩트를 가진 선수였습니다.

이정후 방송 유퀴즈 온더블럭
이정후 방송 유퀴즈 온더블럭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 메이저리그 분석

2024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입단하며 한국 선수 사상 최대 규모의 메이저리그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첫 시즌에는 어깨 부상으로 인해 시즌 대부분을 결장하며 37경기 출전에 그쳤고, 타율 0.262, 출루율 0.310, 장타율 0.331, OPS 0.641로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을 남겼습니다. 컨택 능력은 여전했으나 장타 생산력이 떨어지고, 땅볼이 많아 ‘땅후루’라는 별명까지 생겼습니다.

2025년 시즌 초반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시즌 초반 4월에는 타율 0.324, OPS 0.908 등으로 내셔널리그 상위권 타자로 급부상했고, 2루타 10개로 메이저리그 전체 1위, 홈런 3개, 장타율 0.647, OPS 1.042 등 압도적인 활약을 펼쳤습니다. 타격 메커니즘을 바꿔 컨택 지점을 뒤로 옮기고, 타석 위치와 스탠스를 조정하며 바깥쪽 공에 대한 대응력과 장타력이 크게 향상됐습니다.

시즌 중반까지도 내셔널리그 외야수 부문 올스타 후보로 이름을 올렸고, 현지 언론과 감독, 동료들로부터 ‘슈퍼스타’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5월 이후로는 타격 리듬이 깨지며 부진에 빠졌습니다. 5월 월간 타율 0.231, OPS 0.612로 하락했고, 6월 들어서는 더 심각한 부진이 이어졌습니다. 특히 좌완 투수 상대 타율이 초반 0.448에서 최근 0.186으로 급락하는 등 약점이 드러났습니다.

최근 26경기 110타석 동안 홈런이 나오지 않는 등 장타력도 줄어들었습니다. MLB 이정후 부진 원인으로는 타격 밸런스와 리듬의 변화, 심리적 부담, 상대팀의 집중 분석과 대처, 체력 및 컨디션 문제 등이 꼽힙니다. 하지만 결정적인 약점은 언론에서는 찾지 못하고 있는데 파워 없는 배드 볼 히터라는 점입니다.

MLB 이정후 부진 원인과 이유

KBO 최고의 타격 재능을 가진 이정후 선수에게 배드볼 히터라는 말이 어이없을수 있지만 순수출루율이 0.60에 불과한 타자입니다. KBO 시절에도 역대 최고의 교타자에 가려져 있었지만 순수출루율은 0.6 정도에 불과했습니다. 즉 3할 타율 이상을 치지 않으면 3할 초반의 출루율로 OPS가 급락하는 유형의 타자입니다.

여기에 중거리 타자로 홈런이 2022년을 제외하고는 단 한 번도 20개를 넘겨 본 적이 없는 타자입니다. 2루타, 3루타로 부족한 장타력을 메워왔지만 투수 입장에서는 홈런 걱정 없이 승부할 수 있는 타자가 되어가고 있는 중입니다. 여기에 좌투수 상대로 약점이 드러나면서 풀타임 메이저리거로는 문제가 생긴 상태입니다.

물론 부진하다는 말은 중견수 수비로 센터라인을 맡고 있다는 점에서 OPS 8 전후만 해도 충분히 가치있는 선수입니다. 하지만 대한민국 야구팬들 입장에서는 메이저리그를 떠들썩하게 하는 야수로 한국야구의 힘을 보여줬으면 하기에 지금의 활약은 기대에 못 미치는 아쉬움이 있다고 봅니다.

이정후 이종범 야구 이야기
이정후 이종범 야구 이야기

이정후 여동생 이가현 & 고우석

이가현은 이정후의 여동생으로, 연세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한 프리랜서 바이올리니스트입니다. 청소년 시절부터 절친이자 라이벌이었던 고우석은 수시로 집에 드나들었고 그러다가 결국 연인이 됐다고 합니다. 2022년 결혼식을 올리면서 이정후 고우석 두 사람은 친구이나 라이벌이면서 처남 – 매제로 이제는 바람의 가족이 되었습니다.

KBO 출신으로 역대 최고 계약으로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만큼 리그를 호령하는 선수가 되길 응원하지만 역시나 쉽지만은 않네요. 이종범 선수가 주니치 첫 해에 부상으로 이후 기대에 못 미쳤다는 점에서 부자 모두 해외 진출 첫 해에 부상을 당하는 재밌는 이력도 생겼습니다.

이정후 메이저리그 연금

MLB 연금은 서비스타임이 최소 43일부터 최대 10년까지 구간별로 차등 지급됩니다. 예를 들어, 서비스타임이 43일이면 연간 약 6,875달러, 1년이면 연간 27,500달러, 10년이면 연간 최대 275,000달러(62세 2025년 기준)의 연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현재 1년차로 지금 그만둔다고 해도 연간 3600만원 정도의 연금이 나오게 됩니다.

부진하다가도 좋은 성적을 내면 달라지는 것이 팬들입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2025년 4월의 슈퍼스타 모습으로 커리어 내내 부상 없이 활약하기를 응원합니다.

김혜성 프로필 연봉 계약 수상 일정 메이저리그 연금 LA 다저스 야구선수

이정후 엄마 이종범 와이프 정연희
이정후 엄마 이종범 와이프 정연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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