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최백호 건강 응급실 근황 및 콘서트 스케줄! (프로필 나이 부인 고향 수상 작품활동)

가수 최백호 건강 상태가 전해져서 팬들이 깜짝 놀라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라디오 생방송 중 건강 악화로 가수 최백호 응급실 근황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다행히 지금은 많이 회복되어서 예정된 최백호 콘서트 스케줄 소화는 문제없다고 합니다.

낭만가객으로 유명한 최백호 씨는 항상 건강한 몸으로 유명합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라디오 생방송 도중 응급실을 갔다고 할 정도니 모두 건강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다행히 병원 진찰 결과 감기 및 식중독 증세가 겹친 것 뿐이라고 합니다.

가수 최백호 프로필 및 인생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가수 최백호 프로필

가수 최백호 건강 응급실 근황 및 콘서트 스케줄! (프로필 나이 부인 고향 수상 작품활동)
가수 최백호 프로필

낭만 가객이자 싱어송 라이터로 유명한 가수 최백호 씨는 개인전 6회 이상 연 화가이자 카매니아이면서 자동차 칼럼니스트입니다. 올해 초 산문집 ‘잃어버린 것에 대하여’를 출간할 정도로 다재다능에 대명사이기도 합니다. 여기에는 많은 사연이 있는데요.

(심지어 차기작으로는 SF 소설을 써보고 싶으시다고 합니다.)

원래 어렸을 때 꿈은 시골학교 미술교사였다고 합니다.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그림을 그리기 시작해서 국내 첫 SF 만화인 라이파이를 그리기도 했고 지금도 라이파이 팬클럽 회원이라고 합니다. 그만큼 그림에도 애정을 갖고 있는 가수인데요.

1950년생으로 최백호 아버지 최원봉 국회의원과 시골 초등학교 선생님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고 합니다. 최백호 고향 부산에서는 할아버지 대부터 많은 땅으로 유명한 최고의 부농이었지만 안타깝게도 5개월일 때 아버지 최원봉 의원이 타계하면서 집안이 기울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최백호 아버지 최원봉 의원

대한민국 제 2대 국회의원으로 부일항일학생 의거(일명 노다이사건)과도 관계가 있으며 이범석 장군 밑에서 대한청년단으로 활동하신 분입니다. 이범석 국무총리 및 국방부 장관 밑에서 감찰과장을 하다가 1950년 5월 제 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되어 무소속으로 활동했습니다.

하지만 1950년 11월 11일 서울에서 부산으로 내려가던 중 의문의 사고로 안타깝게 사망하셨습니다. 여담으로 백호라는 이름은 아버지 최원봉 국회의원 스승이자 동양철학자인 범부 김정설 선생이 지어주신것이라고 합니다. 비록 4개월 간의 짧은 의원 생활이었지만 무려 14건의 법안을 발의하기도 했습니다.

글짓기 능력은 어릴 적부터 타고 났었고 당시 국민학교 4학년 때 이승만 대통령 글짓기 대회에서 동래군 우승을 차지할 정도로 남달랐다고 합니다. 참고로 글짓기 능력을 어머니에게서 물려 받았다고 합니다. 그림, 글쓰기 외에 축구도 상당히 잘했다고 합니다.

(나무위키, 위키백과 등에서 떠도는 최백호 마라톤 이야기는 잘못된 것으로 마라톤의 마자도 모르신다고 합니다. 본인 인터뷰 기사 참고하세요.)

중학교 때는 미술부에 가입해서 사생대회 우승을 하는 등 남다른 재능을 보였고 대학에서는 미술을 전공하고 화가의 길을 가고 싶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가정형편이 어려워지면서 대학 진학도 포기했고 20살 때 어머니가 췌장암으로 별세하셨다고 합니다.

가수 최백호 데뷔 스토리

원래는 노래에 자신이 없었는데 군대 복무 중에 결핵에 결려서 의병 제대했다가 제대 후 생계 때문에 친구 매형 클럽에서 노래를 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생각보다 인기를 끌었고 얼마 후에 대형 업소 스카우트 제의를 받고 갔다가 가수 하수영 씨를 만나서 가수의 길을 걷게 되었다고 합니다.

돌아가신 어머님에 대한 노래를 담은 것이 바로 최백호 데뷔곡 ‘내 마음 갈 곳을 잃어’입니다. 재밌는 것은 정작 본업인 가수 활동을 하기 전에는 음악을 배운 적이 없다고 합니다. 심지어 본인의 철학도 노래 가창은 학교에서 배우면 안된다고 합니다.

여담으로 그때그때 자신의 감정대로 부르기때문에 반주하는 연주자들이 힘들어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스스로 음치 청년이라고 생각했지만 데뷔곡인 사모곡 내 마음 갈 곳을 잃어가 빅히트를 치면서 수 만장의 판매고를 올리면서 가요계에 화려하게 등장했습니다.

(데뷔한 1977년은 신인 가수 음반은 만 장만 팔려도 성공이었던 시기입니다.)

최백호 영일만 친구 스토리

대표곡 중 하나가 바로 영일만 친구인데요. 영일만 친구는 어려웠던 시절 함께 음악을 하던 친구 홍수진 씨를 위한 헌정곡이라고 합니다. 포항 영일만 부근 바닷가 카페를 운영하며 음악에 몰입하다 세상을 떠난 친구를 담은 노래라고 합니다. 포항을 상징하는 곡이기도 한데 이 노래 저작권을 포항시에 기증까지 했다고 합니다.

최백호 프로필

  • 생년월일 1950년 4월 23일 (최백호 나이 73세, 고향 부산 출생)
  • 키 170, 몸무게 50
  • 학력 부산 가야고등학교
  • 가족 최백호 부인 (아내) 손소인 (나이 63세), 자녀 딸 1명, 아버지 최원봉 국회의원 등

최백호 김자옥 결혼 이혼 스토리

가수로 화려하게 데뷔하고 1980년 지금은 고인이 된 배우 김자옥 씨와 결혼하면서 팬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3년 만에 성격차이를 이유로 이혼하게 되면서 세간의 이목으로 인해서 음악을 할 수 없는 상황에 빠지게 되는데요. 그때 만난 것이 지금의 최백호 배우자 손소인 씨라고 합니다.

(배우 김자옥 씨는 이후 가수 오승근 씨와 재혼했습니다.)

최백호 부인 손소인 결혼 스토리

이혼 이후 슬럼프에 빠져 있다가 아내 손소인 씨를 보고 첫 눈에 반했다고 합니다. 당시 와이프 손소인 씨는 콘트라베이스를 전공하던 학생으로 10살 연하였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우연처럼 예식장, 백화점 등에서 마주치면서 인연이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결혼은 쉽자 않았는데 미국에 있는 처가의 반대로 포기 직전까지 갔었다고 합니다. 우여곡절 끝에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지만 장인 어른이 참석하지 않을 정도로 반대가 심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처가 덕분에 결혼 이후 후속 앨범들이 실패하면서 슬럼프에 빠진 1989년 LA 한인방송 라디오 DJ를 하면서 그 시간을 이겨냈다고 합니다.

최백호 노래 낭만에 대하여 사연

최백호 라디오 낭만시대
최백호 라디오 낭만시대
  • 최백호 노래 동생아, 낭만에 대하여, 영일만 친구, 청사포, 애비, 길 위에서 등

하지만 한인방송국이 망하면서 또 한 번 인생의 위기가 찾아오게 됩니다. 결국 음악을 계속하기 위해서 1992년 귀국했지만 한동안 무명 가수 생활을 해야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3년 간의 작업 끝에 발표한 곡이 바로 ‘낭만에 대하여’입니다.

하지만 1994년 발표한 12집 앨범은 1995년이 가도록 하루 한 장이 안 팔리면서 또 한 번 실의에 빠지게 됩니다. 그런데 기적같은 일이 일어나는데 드라마 목욕탕집 사람들 중 탤런트 장용 씨가 극 중 낭만에 대하여 노래를 부르면서 갑자기 입소문을 타기 시작합니다.

이후 김수현 작가가 낭만에 대하여를 우연히 듣고 대본에 아예 OST로 추가하면서 노래는 거짓말처럼 빅히트를 쳤다고 합니다. 음반 판매량 뿐만 아니라 중년의 아이콘으로 등극하면서 잠자던 최백호 스케줄 표까지 가득 채우게 됐다고 합니다.

(참고로 김수현 작가의 다음 드라마였던 사랑이 뭐길래 OST 중에서 김국환 타타타 노래도 이렇게 방송을 타면서 당시 최고의 히트곡이 되기도 했습니다.)

여담으로 낭만에 대하여 노래는 목동 아파트에 살 때 점심을 먹고 설거지 하는 아내를 보고 영감을 얻어서 가사를 썼다고 합니다. 가사를 쓴지 두 시간만에 곡을 완성한 노래지만 하루 4, 5곳씩 행사 스케줄을 뛰게 되었다고 합니다.

(사실 낭만에 대하여는 자신의 첫사랑을 그리는 노래였다고 합니다.)

최백호 작품활동

  • 데뷔 1977년 내 마음 갈 곳을 잃어
  • 방송 출연작 스타다큐 마이웨이, 불후의 명곡 등
  • 라디오 최백호의 낭만시대 (2008년~ )
  • 최백호 낭만에 대하여 듣기

여담으로 본인이 뽑은 BEST 3는 내 마음 갈 곳을 잃어, 낭만에 대하여, 동생아 3곡이라고 합니다. 싱어송 라이터지만 특이한 방식으로 곡을 만드는 것으로 유명한데요. 작곡 보다 작사를 먼저 한 다음 음악을 흥얼거리면서 곡을 쓰는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최백호 수상

  • 1983년 MBC 10대 가수상
  • 1996년 KBS 가요대상 작사상 (낭만에 대하여)
  • 1996년 대한민국 영상 음반대상 본상 (골든디스크 부문)
  • 2011년 SBS 연예대상 라디오 DJ상
  • 2016년 한국 PD대상 라디오 진행자 부문 출연자상

최백호 자동차

가수, 화가 뿐만 아니라 가요계에 또다른 카매니아인 가수 최성수 씨와 함께 여전히 스피드를 즐기는 스피드 매니아이기도 합니다. 1980년대부터 자동차 생활 칼럼니스트로 활동했고 그동안 마쓰다 미야타, 도요타 MR2, 로터스, 포르쉐, 페라리, 벤츠 SLR 맥라렌 등이 그의 손을 거쳐갔다고 합니다.

카매니아지만 전기차를 사랑하는 것으로도 유명한데 현재 애마는 테슬라 모델3 스탠더드입니다. 여기에도 에피소드가 있는데 테슬라 신형을 사기 위해 매장을 찾았지만 직원들이 너무 불친절해서 구매를 취소하고 나서 샀다고 합니다. 비록 나이는 늦었지만 여전히 카레이서 꿈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최백호 건강 응급실 근황?

평소 건강한 이미지로 유명하지만 최백호의 낭만시대 라디오 생방송 도중 응급실에 가서 팬들을 놀라게 했었는데요. 지병이 있거나 한 것은 아니고 독감 증상과 식중독이 겹치면서 일시적으로 컨디션이 좋지 않아 병원 응급실까지 가게 됐다고 합니다.

다행히 링거를 맞고 난 이후 현재는 컨디션을 회복한 상태라고 합니다. 최근 유행하고 있는 독감에 걸린 것 뿐이라고 합니다. 최근 무리한 공연 등으로 인해서 컨디션이 좋지 않았던 것도 영향이 있었다고 합니다. 다음주부터는 정상 스케줄을 소화할 것이라고 합니다.

최백호 스케줄

평소 축구를 즐기는 터라 특히 프리미어리그 손흥민 경기를 보느라 밤을 새기도 한다고 합니다. 기회가 된다면 축구감독도 해보고 싶다고 합니다. 여담으로 가수 배철수 씨와는 투톱 스트라이커로 친분이 남다른 사이라고 합니다.

축구 외에도 건강을 위해서 배철수, 구창모 등과 함께 골프도 함께 한다고 합니다. 여건이 허락만 하다면 90살에도 노래를 하겠다는 낭만 가객의 마지막 목표라고 합니다. 건강 회복하셔서 오래도록 활동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가수 하춘화 인생 이야기도 참고해 주세요.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