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출퇴근으로 유명한 문체부 장관 유인촌 프로필 나이 고향 가족 아들 재산 정보를 알아보겠습니다. 탤런트 유인촌 작품활동 대표작하면 바로 국민드라마 전원일기인데요. 지금은 배우 보다 제54대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으로 생애 2번째 문체부장관에 임명됐습니다.
이명박 정부 시절 문체부장관으로 활동하기 전만 해도 최불암, 김용건 등에 이어 국민들의 사랑을 받았던 배우 유인촌입니다. 하지만 장관 이후로는 호불호가 갈리고 있는데요. 돌아온 유인촌장관 프로필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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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프로필
2003년 이후로 연극배우로만 활동하고 있지만 유인촌 필모그래피 작품들을 보면 전원일기, 영화 아제 아제 바라아제 등 1980년대를 대표하는 배우 중 한 명입니다. 신인상과 백상예술대산 최우수연기상 (TV, 영화, 연극), KBS 연기대상 등을 수상한 대한민국 대표배우입니다.
국민드라마 전원일기는 1980년 10월 21일 첫방송을 시작으로 2002년 12월 29일까지 1088부작, 22년 2개월이라는 기록을 세우고 종영한 드라마입니다. 전원일기는 기네스북에도 등재될 수 있었지만 아쉽게도 1회부터 10회까지 방송테이프가 없어서 등재되지 못했다고 합니다.
전원일기 내에서 농사 짓는 둘째 아들로 출연했는데 전원일기 1회 방송할 때가 30세였다고 합니다. 무려 22년간 방송을 계속한 탓에 해외여행은 꿈도 꾸지 못했다고 합니다. 장관으로서는 몰라도 배우로서만큼은 한 시대를 대표했던 배우입니다.
유인촌 장관 프로필
- 생년월일 1951년 3월 20일 (72세)
- 학력 서울미동국민학교, 한성중학교, 한성고등학교, 중앙대학교 대학원 연극학 석사
- 가족 유인촌 부인 (아내) 강혜경, 자녀 아들 2명
- 종교 카톨릭 (세례명 타마스), 군대 만기 제대
- 제 44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 현 제 54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2023년 10월 7일~)
유인촌 나이 72세
고향 전라북도 완주군에서 4남 2녀 중 넷째로 태어나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에서 유년 시절을 보냈습니다. 고등학교 2학년 때 연극에 참여한 것을 계기로 연기에 대한 열정을 가지게 됐고 이후 배우로서 꿈을 키웠다고 합니다.
여담으로 유인촌 집안 가족들 모두 연예계에 종사했는데 큰 형은 연극 연출을 했고 작은 형은 트롬본을 전공했다고 합니다. 1973년 MBC 공채 6기 탤런트로 일일드라마 강남가족으로 데뷔했는데 당시에도 최불암 아들 역이었습니다.
유인촌 가족
유인촌 아내 강혜경 씨는 성악과 교수 출신으로 9살 연하라고 합니다. 와이프 강혜경 씨와는 만난 지 6번 만에 결혼을 했다고 합니다. 메조 소프라노를 전공한 유인촌 부인 강혜경 씨가 이탈리아 본토에서 성악을 공부하고 싶어했다고 합니다.
부인의 재능이 재능이 묻히는 것이 안타깝다고 생각하고 1990년 2년 기한으로 아내를 이탈리아 로마로 유학을 보냈다고 합니다. 당시 둘째 아들이 3살 때였는 아이들마저 직접 키우겠다며 아내의 유학 뒷바라지를 했다고 합니다. 이후 강혜경 씨는 해외에서도 독창회를 열 정도로 실력파 성악가가 되었다고 합니다.
유인촌 아들 배우 남윤호
아내 강혜경 씨와 사이에 자녀로 아들 2명을 두고 있는데 첫째 아들이 바로 배우 남윤호 (본명 유대식)입니다. 둘째 아들은 3살 터울로 1987년생입니다. 2012년에 데뷔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주로 연극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배우입니다.
남윤호 프로필
- 생년월일 1984년 12월 15일 (남윤호 나이 39세)
- 키 180, 몸무게 66, 신발 270, 소속사 샘컴퍼니, 군대 만기 제대
- 학력 로열 홀러웨이 대학교, 캘리포니아 대학교, 왕립연극학교 등
- 가족 아버지 유인촌, 어머니 성악가 강혜경 등 (결혼 여부 미공개)
- 남윤호 작품활동 : 연극 코리올라누스, 보도지침, 페리클레스, 더 정글 북 등
- 남윤호 필모그래피 영화 빅매치, 잠몰 등
아들 연극배우 남윤호 씨와는 부자 간에 함께 연극 페리클레스에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유인촌 재산 162억원
유인촌 문체부장관 재산 신고 총액이 162억원이라고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유인촌 청문회 때 제출된 보고서에 따르면 본인 명의로 71억 9000만원, 배우자 강혜경 씨 명의로 90억 7000만원의 재산이 있따고 합니다. 집은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시가 28억원)입니다.
유인촌 작품활동 대표작
- 드라마 출연작 : 데뷔작 1974년 강남가족, 전원일기, 조선왕조 오백 년, 불새 등
- 영화 필모그래피 : 연산일기, 아제 아제 바라아제, 김의 전쟁, 체인지, 원더풀 데이즈 등
- 연극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햄릿, 베니스 상인, 파우스트 등
전원일기에서 농촌 청년 이미지로 많이 알고 있지만 의외로 필모그래피를 보면 왕 역할도 많이 했습니다. 특히 연극 햄릿에서도 6회나 공연했을 정도로 대표작 중 하나입니다. 가창력도 뛰어나서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빌라도 역을 맡기도 했습니다.
정치를 하기 전에는 배우와 함께 1993년 부터 대학교 강사로 활동한 바 있습니다. 문체부 장관이 되기 전까지만 해도 후배들의 존경을 받는 배우였습니다. 여담으로 작품 내에서 이명박 역할을 2번이나 맡은 재밌는 이력이 있습니다.
문체부 유인촌 장관
배우로서와는 달리 정치인으로서는 호불호가 갈리는 대표적인 인물이 유인촌장관입니다. 2007년 제17대 대통령 선거 당시 이명박 대통령 후보를 공식적으로 지지선언까지 하며 정치에 뛰어들었고 제44대 문화체육부 장관으로 2008년 2월 29일 임명되었고 최근 다시 복귀했습니다.
유인촌 자전거 출근
청문회 날 자전거를 타고 출근해서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유인촌 장관 나이가 72세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1시간 가량을 자전거를 타고 출근한 것은 대단하네요. 지난 2009년에도 출근할 때 자전거를 타고 출근하기도 했고 국토 종주 자전거 대행진을 하기도 했습니다.
유인촌 자전거 모델 가격
2007년 타고 다니던 자전거는 마린 인디안 파이어 트레일 모델로 2008년식 모델 가격은 290만원입니다. 이번에 탄 자전거 모델은 벨로스타 브랜드로 알려져 있습니다.
유인촌 찍지마 논란
정치인으로서 비호감이 된 가장 큰 이유는 2008년 국정감사 도중 기자들을 향해 ‘사진 찍지 마! 찍지마’라며 막말과 함께 반말을 해서 크게 논란이 된 바 있습니다. 문제는 국정감사 중이었고 아무 죄없는 기자들한테 찍지마 발언을 해서 국민들에게 큰 충격을 준 바 있습니다.
당시 영상을 최근 청문회 때 다시 보면서 블랙리스트와 함께 가짜뉴스 (관련기사)라고 밝혀서 또 한 번 논란이 된 바 있습니다. 그 외에도 정치인으로서는 배우 때와는 다르게 많은 뒷 이야기들이 있는 유인촌 문체부 장관입니다.
만약 누군가 연기 경험 없는 사람이 영화에 주연으로 출연한다면 과연 그 영화가 성공할 수 있을까요? 정치도 전문가가 필요한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정치인으로서는 전혀 다른 행보를 걷고 있지만 이 때문에 배우로서까지 저평가당하는 일은 없기를 바랍니다.
15년 전의 논란이 2023년 이후로는 다시 반복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PRK 북한 뜻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