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드 위키] 임강선 당신에게 스며든 진한 그리움 출연진 정보 & 줄거리 결말 해석

중드 임강선 당신에게 스며든 진한 그리움(临江仙, FEUD) 드라마는 2025년 6월 6일 아이치이(iQIYI)에서 첫 방송된 중국 판타지 선협(仙侠) 로맨스 대작입니다. 바이루(白鹿)와 증순희(曾舜晞)가 주연을 맡아, “삼혼삼리(三婚三离 : 세 번 결혼하고 세 번 이혼하다)”라는 운명적이고 고통스러운 사랑의 굴레를 그려냅니다.

여담으로 원래 <형문유호>라는 제목에서 <임강선>으로 변경되어, 고전적인 신화와 인간 세계, 그리고 불멸의 존재들의 애증과 구원, 그리고 천년을 넘어선 인연을 섬세하게 담아냅니다. 이야기는 청월(이청월/화여월, 바이루 분)과 백구사(정슌시 분), 두 명의 강력한 신선이 오해와 비극, 그리고 수많은 시련을 겪으며 서로를 구원하고 세상을 지키는 과정을 그립니다.

청월은 평범한 종문 제자에서 시작해, 자신을 구해준 남자와의 인연으로 의도치 않게 볼을 뽀뽀하게 되고, 책임을 지겠다는 약속으로 혼인에 이릅니다. 그러나 그 상대는 인간이 아닌 신선이었고, 두 사람은 세 번의 결혼과 세 번의 이별이라는 운명에 휘말립니다. 이 과정에서 서로를 오해하고, 과거의 상처와 전생의 인연, 그리고 현재의 위기까지 겹치며 애증과 갈등이 극대화되지만 결국 두 주인공은 진실을 마주하고, 힘을 합쳐 세상을 구하는 길을 선택합니다.

감독 즈레이(智磊)와 궈하오(国浩)는 화려한 세트와 세밀한 미장센, 그리고 감각적인 색채 연출로 시청자를 매료시킵니다. 캐스팅에서는 바이루가 특유의 당차고 섬세한 연기로 청월/화여월의 복잡한 감정선을 훌륭하게 소화했고, 증순희는 냉철하면서도 상처입은 신선 백구사의 내면을 깊이 있게 표현했습니다. 조연 허루이셴, 천신하이, 자오이친, 저우지에춍 등도 각각의 역할에서 인상적인 존재감을 남깁니다.

임강선 당신에게 스며든 진한 그리움 기본정보

  • 영어 이름 Feud | 일본어 이름  臨江仙 / ツォンシュンシー | เคราะห์สวรรค์ทัณฑ์รัก / โศลกรักใต้เงาแค้น
  • 장르 판타지, 선협, 로맨스, 고장극
  • 몇부작 32부작
  • 공개일 2025년 6월 6일 | 공개시간 매일 18:00 (iQIYI, LINE TV, Netflix)
  • 감독 즈레이, 궈하오 | 각본 자오나, 런야난 | 각색 오리지널 각본
  • 제작 아이치이, YUONE
  • 출연진 바이루, 증순희, 허루이셴, 천신하이, 자오이친, 저우지에춍, 량용치, 자오자오이, 정카이
  • 음악 OST: 피아노보이 가오즈하오 등
  • 촬영기간 2024년 4월~8월
  • 제작사 아이치이, YUONE | 배급사 아이치이, 넷플릭스, LINE TV
  • 개봉일 2025년 6월 6일 | 러닝타임 회당 45분 내외
  • 박스오피스 OTT 스트리밍, 중국 내 시청률 상위권
  • 한글자막 있음
  • 상영 등급 15세 이상
  • OTT iQIYI, 넷플릭스, LINE TV
임강선 당신에게 스며든 진한 그리움 출연진 정보 줄거리 결말 해석
임강선 당신에게 스며든 진한 그리움 출연진 정보 줄거리 결말 해석

임강선 평점

  • MyDramaList 9.0/10
  • iQIYI(아이치이) 9.8/10

임강선 당신에게 스며든 진한 그리움 출연진

이청월/화여월(바이루/ 백록/白鹿|Bai Lu): 사령선존, 전생과 현생을 잇는 운명의 신녀, 백구사와 삼혼삼리의 인연

필모그래피 대표작 주생여고(2021), 장월신명 (2023), 백월범성(2022) 등

백구사(증순희 | 曾舜晞 | Joseph Zeng): 대성현존, 냉철하지만 깊은 상처를 지닌 신선, 이청월/화여월과 운명적으로 얽힌 인물

필모그래피 대표작 연화루(2022), 전경기(2023), 칠야설(2024) 등

반령아(허루이셴 | 하서현| 何瑞贤 | Ruixian He): 태허검을 쓰는 그림자 암살자, 백구사를 짝사랑

대표작 이가인지명, 니비성광미려, 진수기

장산(천신하이 | 진흠해 | 陈鑫海 | Ocean Chen): 정운종 제자, 청월을 짝사랑 중임

대표작 니급아적희환(2023), 묵우운간(2024), 선태유수(2024) 등

특별출연 | 몽장금(자오이친 인스타그램), 곡성만(저우지에춍 인스타그램 등

바이루는 전작의 성공으로 제작사와 감독의 적극적인 러브콜을 받았고, 증순희는 오디션에서 캐릭터와의 높은 싱크로율로 캐스팅되었다고 합니다. 현장에서는 두 배우의 케미와 애드리브가 화제일 정도로 주연 배우들의 궁합이 좋았다고 합니다.

임강선 인물관계도

임강선 인물관계도
임강선 인물관계도

임강선 줄거리

1화

옥범산 정운종에서 말단 제자 이청월(바이루)은 꿈을 갖고 있지만 현실은 술법이 서툴러 산문을 지키다 비를 맞게 된다. 그 때 옆에 있던 사형 장산이 스스로 술법을 써 이청월을 비로부터 보호해준다. 산문 안에서는 정운종의 종주 자양진인이 대제자 몽초가 마도 요녀와 내통했다며 비가 오는 날씨에 무릎 꿇게 하는 형벌을 내린다.

여소관은 몽초를 위해 간곡히 탄원하지만, 자양진인은 듣지 않는다. 이때 산문 밖에서 요기가 일고, 요녀로 불리는 음련종 곡성만이 이청월과 장산을 쓰러뜨리고 산문으로 곧장 들어온다. 곡성만은 자양진인이 연인 몽초를 다그치는 모습을 보고, 정운종 무리와 충돌한다. 혼전 중 이청월은 자양진인의 운아검에 맞아 의식을 잃고 거의 같은 시각, 멀리 구중천 장뢰전에서 좌선하던 백구사(증순희)는 이를 보고 안타까워하는데…

이청월은 밤중에 깨어나지만 목이 몹시 타도 아무도 돌봐주지 않고 그대로 다시 쓰러진다. 다음날 아침 눈치 없는 사형 장변이 산문 지키러 가라고 독촉한다. 어쩔 수 없이 이청월은 의술에 능한 여소관을 찾아가 진료를 받는다. 하지만 여소관은 몽초가 감금된 일로 삐쳐있었고 이청월에게 소추산에 직접 금수초를 캐서 먹으라고 합니다. 소추산에서 이청월은 금수초를 지키는 원숭이와 부딪히고 절벽에서 떨어지고 만다.

백구사는 심상치않은 기운을 느끼고 떨어지는 여주인공을 구한다. 백구사는 이청월을 보자마자 그녀의 얼굴이 예전 연인 화여월과 똑같아 소스라치게 놀란다. 흥분한 원숭이가 돌을 던지자 이때 이청월은 백구사를 지키려고 몸을 날려서 막다가 백구사를 덮체고 둘이 함께 땅에 쓰러진다. 의도치 않게 이청월은 남주의 볼에 입맞춤을 하고 만다.

순진한 이청월은 백구사에게 책임을 지겠다며, 다음 날 온갖 가재도구를 챙겨 혼수랍시고 백구사를 찾는데… 그 와중에 백구사의 잘생긴 얼굴에 빠지고 만다.

임강선 줄거리
임강선 줄거리

2화

이청원을 따라서 정문종을 찾은 백구사는 이청월에게 술법을 쓰려다 고민 끝에 포기한다. 이청월은 도망가려던 사형들에게 얽혀서 세 사람이 금고실에 감금된다. 백구사가 금고실에 찾아오자, 이청월은 서둘러 그를 불러내 자신을 변호해달라고 하지만 놀랍게도 백구사는 자신이 마교 사람(마도 요인)임을 시인한다. 이청월은 곰곰이 생각하다가 모든 죄를 혼자 뒤집어쓰기로 하고, 백구사와 이별을 고하고 떠나보낸다.

백구사는 이청월이 자신을 위하는 모습이 당황스러운데…

종주는 이청월이 숨긴 사람이 누구냐고 묻고, 이청월은 그가 백구사라고 밝힌다. 정운종 장로들은 이청월이 죄를 벗으려고 거짓말까지 하며 대성현존(백구사)까지 언급했다고 오해한다. 정운종의 문풍을 바로잡는다며, 종주는 이청월의 모든 무공을 없애고 문하에서 쫓아내기로 한다.

한편, 상관일월은 장산이 이청월을 지키려다 사부를 거스르고 죄를 짓지 않을까 염려해 장산을 막는다. 이청월이 무공을 잃게 되려는 순간, 백구사가 갑자기 나타나 중상을 입은 이청월을 품에 안는다. 정운종 무리들은 낯선 남자가 나타나자 공격하려 하지만, 장로 현미가 출관해 모두를 막고, 그 남자가 바로 대성현존임을 알린다. 이청월이 깨어나니, 자신이 왜인지 모두에게 둘러싸여 극진한 대우를 받고 있다.

어리둥절한 이청월은 홍몽전으로 불려가, 그곳에서 단정히 앉아 있는 백구사를 보게 된다. 자신을 짝사랑하는 사형을 뒤로 하고 천계의 있는 백구사에게로 향하는데…

3화

구중천에 처음 도착한 이청월은 시녀 응연과 장뢰전 관리 창도가 천모봉 별원 앞에서 기다리고 있는 것을 보지만, 정작 백구사는 보이지 않는다. 응연에게서 대성현존이 구중천 남쪽 끝 장뢰전에 있고, 자신들이 있는 천모봉은 북쪽 끝임을 듣는다. 이청월은 실망해, 만약 신혼 첫날을 함께하지 못하면 앞으로 부부가 멀어질까 걱정하며 장뢰전으로 가는 길을 떠난다. 도중에 이청월은 돌 삼형제의 공격을 받고 중상을 입어 기절한다.

장뢰전에서는 백구사가 위엄 있게 정전에 앉아 있고, 대제자 용연이 무량비를 훼손하려 했던 인수 소정산이 곧 풀려난다고 보고한다. 한편, 이청월은 정신을 차리지만 어디에 있는지 몰라 정전으로 들어가다 백구사와 여러 사람이 회의 중인 것을 우연히 목격한다. 이청월은 당황해 물러나려 하지만, 백구사는 법력으로 이청월을 앞으로 불러내고, 모두에게 “이분이 바로 우리 사모님 이청월이다”라고 소개한다.

백구사는 모두 앞에서 이청월에게 체면을 세워주고, 이청월은 기뻐한다. 그러나 백구사는 이청월이 일부러 사람들 앞에 나타난 것이라며 그녀의 진짜 목적을 묻는다. 이청월은 갑자기 생각이 나서 배낭에서 소추과를 꺼내 백구사에게 건넨다. 백구사는 전생의 화여월과의 추억을 떠올리며, 이청월이 화여월임을 의심하기 시작한다.

두 사람의 첫 날밤이 드디어 성사되려는 찰나 백구사는 술법으로 그녀를 재운다.

4화

이청월은 장뢰전으로 돌아와, 관리 창도에게 혼인 상대는 백구사의 대제자이자 연기종사 범교교이며, 요수를 진압하는 옥법허에서 법기 제작을 위해 혼례가 필요하다고 듣는다. 이청월은 오히려 천모봉으로 돌아갈 필요가 없어졌으며, 장뢰전 월무원에서 살게 된다. 이청월은 매우 기뻐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백구사가 전혀 찾아오지 않는다는 사실에 실망한다.

이청월은 백구사가 화가 났다고 생각하고, 직접 꾸미고 예쁘게 차려입어 백구사를 찾아가지만, 문 앞에서 두 문지기에게 막힌다. 며칠이 지나도 이청월은 문조차 들어가지 못하자 소설책에서 본 방법대로 백구사에게 대담하게 고백을 시도하고, 장뢰전이 소란스러워진다. 백구사는 어이없어하며 이청월의 소설책을 불태운다.

이청월은 오히려 기뻐하며, 마침내 현존을 만났으니 사랑을 쫓는 여정이 희망차 보인다. 이청월은 백구사에게 술법을 가르쳐달라고 하고, 백구사를 웃기려 애쓴다. 이청월이 술법이 미숙해 우연히 어화술을 쓰자, 백구사는 그녀가 화여월임을 다시 의심해 과거 화여월의 이화술을 빼앗았던 일을 시험해보지만, 이청월은 아무런 반응이 없다. 창도는 백구사에게 이청월이 배운 것이 사령선존이 가장 잘했던 이화술이 아니라고 알린다. 백구사는 화가 나고 실망하며, 이청월은 다시 장뢰전으로 돌아간다.

임강선 중드
임강선 중드

5화

범릉아가 밤중에 영살술로 이청월을 추격하고, 이청월은 절벽에서 떨어져 한담에서 백사와 마주친다. 위기에 처한 순간 백구사가 이청월을 구해낸다. 이청월은 중상을 입어 의식을 잃고, 백구사는 이청월의 행적을 다시 의심한다. 백구사는 이청월이 추격당한 사건을 조사하며 의문을 품고, 범릉아는 불을 지른다. 장산은 기해가 회복되지 않아 우울해한다.

자양진인은 장산에게 기해를 고칠 수 있는 치양과가 곧 나올 것이지만, 많은 사람이 빼앗으려 할 것이라며 장산이 위험을 무릅쓰고 시도하길 권한다. 장산은 대성현존 백구사와 정운종의 연원이 무엇이냐고 묻고, 자양진인은 백구사가 지키는 단하경이 인·마·신 삼계의 입구이며, 삼계의 평화를 지키는 핵심임을 알려준다. 수백 년 전, 오직 사령선존만이 백구사와 맞설 수 있었으나 이미 세상을 떠났다고 한다.

이청월이 깨어나 백구사가 오지 않은 것을 실망하며, 백구사가 왜 자신과 혼인했는지 의심한다. 옥법허가 이상하게 움직이고, 감금된 홍련은 백구사의 냉혹함을 비웃는다. 이청월이 밖에 나가려 하니 자신이 이미 금지된 상태임을 깨닫고, 백구사가 자신을 신뢰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뼈저리게 느낀다.

이청월은 더 이상 백구사를 찾지 않기로 하고, 자신을 지키기 위해 응연에게 술법을 가르쳐달라고 한다. 백구사는 은동자를 시켜 진상을 밝히고, 자신이 이청월을 오해했음을 알게 된다. 백구사는 창도에게 일을 맡기고, 창도는 기쁘게 받아들이지만 백구사의 법력이 약해졌음을 눈치채고 걱정한다.

6화

이청월이 감옥법허(狱法墟)에 나타나고, 백구사(白九思)가 손바닥을 휘둘러 이청월을 크게 다치게 하여 기절시킨다. 백구사는 이청월이 백사를 구하러 온 것이 아니라 백사를 죽이려 온 것임을 깨닫는다. 이청월은 근본이 파괴되어 죽음만이 남았다. 잠시 깨어난 사이, 백구사는 이청월에게 백사를 죽이려는 이유가 백사가 그녀의 가족을 파괴했기 때문이며, 복수를 위해서라고 듣는다.

정운종(净云宗) 제자들은 치양과(炽阳果)를 얻으러 출발 준비를 하고, 그와 동시에 제자 이막(离陌)은 백구사에게 백사가 죽었고 이청월이 크게 다쳐 인간의 몸으로는 죽음이 확실하며, 인간계 치양과만이 살릴 수 있다고 알린다. 그때 감옥법허 쪽에서 이상한 움직임이 있어 백구사는 이막에게 그녀를 보러 가는지 묻지만, 이막은 움직이지 않는다.

정운종 제자들과 음련종(阴莲宗) 곡성만(曲星蛮)은 치양과를 차지하려다 충돌하고, 싸움이 벌어지는 가운데 백구사는 힘들이지 않고 치양과를 빼앗는다. 장산(张酸)이 나서서 막으려다 백구사에게 크게 다친다. 백구사는 치양과로 이청월을 살리고, 이청월은 백구사가 자신에게 복수를 허락하고 목숨을 구해준 것에 감사하며, 자신의 목숨은 이제 백구사의 것임을 대담하게 고백한다. 백구사는 마음이 움직이지만, 법력이 너무 소모되어 갑자기 쓰러진다. 이청월이 다가가 도우려 하지만 백구사가 물리친다. 창도(苍涂)가 와서 백구사가 폐관할 때가 되었음을 깨닫는다.

7화

범릉아(樊凌儿)는 일부러 백구사와 화여월(花如月)의 이야기를 이청월에게 흘려, 이청월은 자신이 화여월의 대역임을 알게 된다. 이청월은 태연한 척하지만, 범릉아가 자신을 죽이려 했던 그림자임을 알아차린다. 범릉아는 정체가 드러나자 더 이상 변장하지 않고 이청월에게 공격을 가한다. 위기 속에서 이청월은 당황해 도망치다 이상한 곳에 도착한다.

한편, 법기종사 범교교(樊交交)는 다시 혼례를 열어 기운을 모으려 하는데, 요수(妖兽) 진압을 위해 법기 제작이 필요해 누군가가 침입한 것을 감지하고 몸서리친다. 이청월은 어린 소녀의 변장을 간파해 그녀를 붉은 연꽃(红莲) 본체로 드러내게 한다. 두 사람이 싸우는 사이 이청월은 붉은 연꽃이 교묘하게 자신을 이용해 법진(法阵)을 파괴하는 것을 예상치 못한다.

범교교가 도착해 희자진법(囍字阵法)으로 붉은 연꽃을 겨우 제압하고, 이청월은 도와 붉은 연꽃의 도주를 막는다. 붉은 연꽃은 분노해 이청월을 공격한다. 백구사는 이청월이 감옥법허에 들어간 것을 듣고 폐관을 깨고 나와 붉은 연꽃에게서 구하지만, 붉은 연꽃이 도망칠 기회를 준다. 정운종에서 장산은 몽초(蒙楚)에게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이 이청월임을 고백하고, 이청월이 구중천(九重天)에서 사고를 당한 것을 몽초에게 도와달라고 부탁한다.

범릉아는 두 차례 이청월을 암살하려다 귀무지(归墟之地)에 갇혀 영원히 나오지 못한다. 범릉아가 처리된 후 백구사는 이청월이 왜 귀무지에 들어갔는지, 붉은 연꽃을 놓친 이유를 묻지만, 이청월은 대역설에 대해 반문한다.

8화

서응 부인(徐应娘子)은 백구사와 이청월에게 요괴를 잡아달라고 간청하며, 서응이 생전에 자주 갔던 람월루(揽月楼)를 언급한다. 백구사와 이청월은 람월루에 가서 붉은 연꽃이 지금은 가장 인기 있는 화관(花魁)임을 본다. 이청월은 요괴를 잡으러 가려 하지만 백구사가 막으며, 붉은 연꽃은 분신일 뿐 본체는 찾기 어렵다고 말한다.

붉은 연꽃은 두 사람이 전혀 두려워하지 않고, 오히려 이청월에게 남장한 척하는 것을 보고 람월루로 올라가 술을 마시자고 권한다. 이청월은 두려움 없이 초대에 응한다. 이청월과 붉은 연꽃은 술을 마시며, 붉은 연꽃은 자신이 사랑하지 않는 사람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한다. 람월루를 떠난 후 백구사는 자신과 화여월이 붉은 연꽃을 제압했던 일을 언급하고, 이청월은 질투한다.

백구사는 붉은 연꽃이 기다리는 사람이 자신의 제자 이막임을 말하지만, 이막은 붉은 연꽃을 만나지 않으려 하고, 붉은 연꽃도 나타나지 않는다. 두 사람은 기다릴 수밖에 없다. 다행히 백구사는 송학현(松鹤县)에 결계를 쳐서 붉은 연꽃이 쉽게 도망가지 못하게 했다. 그날 밤 이청월은 꿈속에서 유혹하는 소리를 듣고 깨어나 기절한다.

다시 깨어나 보니 환상에 갇혀 있음을 깨닫고, 붉은 연꽃이 백구사를 불러 이막을 만나게 하려는 것을 알게 된다. 붉은 연꽃은 이를 부인하지 않고, 백구사의 진심을 시험하려 한다. 이청월은 백구사가 올 것이라 믿지만, 붉은 연꽃은 무심하다. 그녀는 악기(恶气) 때문에 고통받으며,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의 심장 피만이 이를 풀 수 있다고 말한다.

9화

회상 장면에서 붉은 연꽃은 악기 때문에 고통받고, 이막은 자신의 피로 그녀의 고통을 덜어준다. 이청월은 붉은 연꽃의 꽃잎이 그녀의 소중한 기억임을 알아차리고, 이곳이 붉은 연꽃의 본체임을 추측한다. 백구사는 환상을 불태워 둘이 환상에서 벗어나게 하고, 온몸이 불에 탄 붉은 연꽃은 어쩔 수 없이 모습을 드러낸다. 백구사는 붉은 연꽃에게 감옥법허로 돌아가라고 명하지만, 붉은 연꽃은 도망치고 백구사가 뒤쫓는다.

이청월은 돕기 위해 가려다 손녀 손 부인(孙娘子)에게 불려가 남편의 사체를 처리한다. 일을 마치고 떠나려다 손녀 손 부인에게 독을 맞는다. 백구사와 붉은 연꽃이 싸우는 동안, 붉은 연꽃은 이청월이 위험에 빠졌다는 말을 하여 백구사의 마음을 혼란스럽게 한다. 손 부인이 이청월의 가슴을 칼로 찌르자, 백구사는 동심부(同心符)의 영향으로 가슴에 피가 스며들어 위기에 처한다.

이때 이막이 도착해 이청월을 구하고, 백구사 곁에 가서 붉은 연꽃을 쓰러뜨려 두 사람을 구한다. 장산은 고통을 참으며 통천계단(通天梯)을 올라 구중천에 도착해, 배웅인(摆渡人)에게 장뢰전(藏雷殿)의 위치를 묻고, 배웅인은 인연 따라 도와준다.

이막은 백구사의 상처를 치료하며, 백구사의 이화술(离火术)이 사라진 것을 발견하고 여전히 이청월을 의심한다. 이야기를 하던 중 이청월이 들어오고, 두 사람은 대화를 멈춘다. 이청월은 무슨 일을 해야 할지 묻지만, 백구사는 송학현의 진법(阵法)이 붉은 연꽃에 의해 바뀌어 그들이 나갈 수 없으니 동료를 기다리자고 말한다.

10화

이막은 붉은 연꽃에게 자신이 필요한 것은 다른 사람의 진심이 아니라 자신이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임을 깨닫게 한다. 붉은 연꽃은 마음을 놓고 죽음을 맞이하고, 이막은 자신의 마음의 짐을 내려놓는다. 한편, 용연(龙渊)이 하늘에서 내려와, 이화술을 쓰는 이청월이 바로 사령선존(四灵仙尊)이며, 그녀가 백구사를 크게 다치게 했다고 믿고, 그녀를 구중천으로 데려간다.

이청월은 감금되어 지하 감옥에 갇히고, 백구사는 깨어나 지하 감옥으로 가 이화술을 근거로 이청월에게 자신이 사령선존 화여월임을 인정하라고 강요한다. 이청월은 백구사의 의심과 질문에 마음이 아파 스스로 상처를 내어 자신의 정체를 증명한다. 백구사는 겉으로는 인정하지 않지만, 내심 복잡한 감정에 휩싸여 결연히 떠난다.

장산은 구중천에서 범릉아를 만나, 그녀의 오도된 말에 속아 검을 타고 잘못된 방향으로 날아가 태을봉(太乙峰) 정상에 이른다. 그곳에서 위독한 소정산(萧靖山)을 만나, 말을 걸려 했으나 소정산에게 갇히고, 소정산은 자신의 무공을 모두 장산에게 전수한다.

장산은 견디지 못하고 기절한다. 백구사는 이청월을 월무원(月芜院)으로 데려가 감시하지만, 용연은 그녀를 풀어주지 않고, 응연(凝烟)은 백구사에게 구중천 아래에는 백사의 혼이 없으며, 이청월이 백사를 죽인 것은 백사의 비상 탈출을 도운 것이라 말한다. 또한 이청월이 쓴 이화술은 사령선존의 것임이 분명하다고 한다.

11화

용연(龙渊)은 백구사(白九思)에게 번천인(翻天印)을 사용해 이청월(李青月)을 완전히 봉인해달라고 간청하지만, 백구사는 망설인다. 장산(张酸)이 깨어나니 소정산(萧靖山)은 이미 죽어 있었고, 장산은 그에게 무공을 전수받은 은혜를 기려 묘를 만들고 비석을 세운다. 용연은 여러 제자들과 함께 무릎을 꿇고 백구사에게 이청월을 봉인하라고 강요한다.

백구사는 폐관에 들어가 명상하다 사경존자(四境尊者)가 나타나, 사령선존(四灵仙尊)이 다시 나타나면 삼계와 구중천이 큰 재앙을 맞을 것이라며, 잘못이라도 봉인하라고 강요한다. 양측이 말싸움을 벌이던 중 현천사자(玄天使者)가 나타나 백구사에게 무량비(无量碑)의 안위가 그의 생사와 직결됨을 상기시킨다. 백구사는 무량비에 문제가 없을 것이라 약속한다.

마지막에 현천사자는 백구사가 사령선존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이며, 이청월이 사령선존인지는 백구사가 가장 잘 안다고 말한다. 장산이 이청월을 구하러 오지만, 이청월은 장산이 통천계단(通天梯)을 통해 구중천에 올라왔음을 한눈에 알아본다. 장산은 자세히 묻지 않고 이청월을 데리고 떠난다. 백구사가 두 사람 앞을 막아서며 장산을 크게 다치게 하고, 이청월에게 왜 아직도 자신이 화여월(花如月)임을 인정하지 않는지 묻는다.

이청월은 칼을 들고 백구사를 겨누며 자신은 이청월이며, 누구의 대역도 아니라고 단호히 말한다. 장산이 다시 백구사를 공격하고, 그 틈에 이청월을 데리고 도망치려 하지만, 용연 등이 다시 두 사람 앞을 막는다. 장산과 이청월은 감옥에 갇히고, 장산은 식심고(噬心蛊)로 인해 기절한다. 이청월은 장산을 구하기 위해 자신을 다치게 하여 백구사를 불러낸다. 백구사는 이청월이 다른 남자를 위해 스스로를 다친 것에 다시 분노한다.

12화

정운종(净云宗)의 현미(玄微)는 소환을 느끼고, 여러 장로들과 사정을 아는 제자들을 이끌고 구중천으로 향한다. 천모봉(天姥峰)에서 이청월과 백구사가 맞선다. 현미는 정운종 무리를 이끌고 도착해 신분을 밝히고 이청월에게 예를 올린다. 이후 신과 인간이 맞서 싸운다. 이청월과 백구사가 싸우는 중, 백구사는 이청월에게 왜 자신을 죽이려 하는지 묻고, 이청월은 그가 죽어 마땅하다고 하며, 심지어 함께 죽을 각오까지 한다고 말한다.

말을 마친 이청월은 번천인을 써서 백구사를 누르고, 혈인(血印)으로 둘을 번천인 아래 가두어, 번천인이 떨어지자 두 사람은 사라진다. 송학현(松鹤县)의 홍풍림(红枫林)에서 이청월이 기절해 있다가 깨어나, 혼례 행렬을 따라 홍몽묘(鸿蒙庙)에 도착한다. 신랑신부가 혼례를 올리는 모습을 보며, 이청월은 백구사와 함께 했던 과거를 떠올린다. 그때 둘은 정을 겪기 위해 인간 부부처럼 혼례를 올렸지만, 이제는 모든 것이 달라졌다.

이때 백구사가 나타나고, 이청월은 그를 공격하려다 다시 기절한다. 백구사는 그녀를 거처로 데려간다. 백구사는 이청월에게 둘이 번천인에 의해 송학현으로 왔으며, 자신은 그녀의 신분을 알고 있었고, 그녀가 솔직해지길 바랐다고 말한다. 이청월은 반신반의한다. 이제 다시 송학현에 돌아와, 백구사는 마치 400년 전으로 돌아간 듯한 느낌을 받는다. 400년 전, 맹계(孟启)가 여덟 살 난 아들 맹지(孟池)를 데리고 희지재(栖迟斋)에 일하러 왔고, 집사는 그들을 살게 하며, 맹지에게 서원서루(西园书楼)의 서화를 정리하라고 시킨다.

13화

백구사는 허약해진 화여월을 세심하게 돌보고, 화여월은 솔직히 잘못을 인정하며 다시는 그런 일이 없을 것이라 약속한다. 백구사는 화가 풀리고, 다시는 인간의 인과에 관여하지 말라고 강조한다. 화여월은 마음으로 잘못을 알고, 온갖 말로 백구사를 달랜다. 둘은 앞으로 정을 겪는 데만 집중하기로 한다. 이후 봄, 여름, 가을, 겨울이 지나고 해가 바뀌며 백구사와 화여월은 부부처럼 지낸다.

맹지도 희지재에서 22년을 보내며 충직한 집사가 된다. 신과 인간은 길이 다르기에 신분을 드러낼 수 없어, 화여월은 맹지에게 떠나라고 하며 손자 회유(怀瑜)를 위해 학당과 집을 마련해주려 하지만, 맹지는 은혜를 잊지 못하고 평생 화여월을 모시겠다고 맹세한다. 화여월은 마음이 약해져 백구사와 함께 멀리 여행을 떠나고, 맹지에게 잠시 희지재를 맡긴다.

맹지는 평생을 희지재를 지키며 살아간다. 수십 년 후, 노인이 된 맹지는 여전히 성실하게 일한다. 어느 날, 맹지는 집에서 편지를 받는다. 관직에 있던 손자 맹장금(孟长琴)이 뇌물수수와 관곡(官谷) 횡령 혐의로 기소되어 처형 직전임을 알게 된다.

맹지는 화여월에게 도움을 청하지만, 화여월은 인간의 인과에 관여할 수 없다며 거절한다. 맹지는 자신이 잘못했다며 사과하고, 그날 밤 갑자기 세상을 떠난다. 화여월은 맹지의 죽음을 듣고 방에 들어가, 색을 구분하지 못했던 맹지가 남긴 화려한 그림을 보고 큰 감동을 받는다. 형장에서 백성들이 맹장금을 위해 탄원하고, 맹장금은 태연하게 웃으며 죽음을 맞이한다.

14화

맹장금은 어머니와 딸을 구하고, 자신이 가진 모든 돈을 팔릴 뻔한 소녀에게 준다. 거리의 사기꾼은 맹장금이 너그러운 것을 보고 칼을 싸게 팔아준다. 화여월은 맹장금이 정의로운 사람임을 보고, 그가 죄를 얻은 이유를 묻는다. 맹장금은 회안현(怀安县) 현위로 있을 때 흉년으로 백성을 구하기 위해 창고를 열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길이 갈라지는 곳에서 맹장금은 송학현으로 가면 할아버지와 화여월이 연루될까 염려해 화여월과 헤어진다. 헤어진 후, 화여월은 자신을 찾아온 백구사를 만난다. 백구사는 화여월이 또 인간의 인과에 관여했음에도 불구하고 따뜻하게 챙기지만, 화여월은 다시 떠난다. 한편, 맹장금은 혼자 가다가 관병들에게 포위되어 힘겹게 싸우지만 점점 밀린다.

위기의 순간, 화여월이 법술로 바람과 모래를 일으켜 맹장금이 도망치게 한다. 서황묘(西黄庙)에서 화여월은 반작용으로 힘을 잃고, 맹장금은 물을 끓여 화여월을 돌본다. 장난삼아 그녀를 스승이라 부르며, 화여월도 크게 반대하지 않는다. 밤이 되자 맹장금은 먹을 것을 찾으러 나갔다가 아무것도 얻지 못하고, 황폐한 마을에서 굶어 죽은 주민들을 보고 세상의 고통을 느낀다.

돌아와서 맹장금은 신들이 인간의 고통을 외면한다며, 신상에 칼을 박는다. 다음 날 아침, 화여월은 송학현으로 돌아가려 하고 맹장금도 같이 가자고 하지만, 맹장금은 거절한다. 화여월은 대나무로 맹장금의 피를 받아내고 떠난다. 화여월이 희지재로 돌아오니, 백구사는 그녀가 정을 겪는 데 진심이 아니라고 생각해 밖으로 나가 다른 사람을 만나고 있었다. 차관(茶馆)에서 백구사가 상견례를 하고 있는 것을 발견한다.

임강선 결말

공개 후 업데이트 예정

알려진 바로는 두 주인공은 개인적 원한을 극복하고 백성을 구하지만, 사랑과 이별, 희생의 비극이 여운을 남긴다.

중드 임강선 闻妖 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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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드 임강선 결말 해석

두 사람은 창세기부터 함께한 인연으, 힘의 근원이 한 곳에서 나와 한 명이 강해지면 다른 한 명이 약해지고, 한 명이 죽으면 다른 한 명도 살아남지 못하는 ‘뗄 수도 붙을 수도 없는 자석 같은 관계’입니다. 그들은 함께 할 수도, 영구히 떨어질 수도 없으며, 혼인을 하면 점차 힘을 잃고 인간이 되어갑니다.

영화 핸콕 윌 스미스 같은 플롯으로 결국 두 사람은 오랜 세월 동안 애증의 관계로 얽히게 됩니다. 핸콕 영화는 서로를 그리워하지만 함께 하면 능력을 잃게 되지만 임강선은 떨어질 수도 없는 필연적 운명을 타고난 이야기입니다. 해피엔딩으로 끝이 날지 새드엔딩일지는 추후에 스포 하겠습니다.

중국드라마 임강선 후기

중드 특유의 신선 환타지를 그린 드라마입니다. 백구사만 여주인공 이청월의 전생을 기억하는 슬픈 외사랑 이야기인데 정작 드라마 분위기는 철없는 여주인공이 얼빠인 것처럼 그려져 있는 것이 조금 아쉽네요. 알고 보면 한 세상을 건너서 백구사 이청월 두 사람은 다시 만나게 된다는 러브스토리입니다.

하지만 함께 할 수는 없다는 안타까운 사랑 이야기입니다. 눈물버튼이 터지느냐 아니느냐에 따라서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데 기본적으로 배우들 연기는 무난한 편이니 재밌게 보시길 바랍니다.

중드 소화약금 줄거리 결말 리뷰 + 출연진 등장인물 관계도 – 중드위키

중드 임강선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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