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3학년에 빅리거가 된 연봉 1200만원 EPL 토트넘 양민혁 이적 사가입니다. 2024시즌 K리그 데뷔하자마자 리그를 흔든지 반년 만에 Here we go 를 알리며 손흥민 토트넘 이적 소식을 알렸습니다. 대체 얼마나 대단한 선수인인 양민혁 프로필 및 각종 수상 기록들을 알아볼게요.
강원 양민혁 선수는 2023년 말 준프로 계약을 맺고 2024시즌 K리그에 데뷔했고 지난 6월에 프로계약을 맺은지 한 달만에 빅리그 이적까지 성공한 선수입니다. 2023년 셀틱 FC로 이적한 양현준 등번호 47번을 달고 팀의 에이스로 활약하며 고등학생이지만 24경기 7골 3도움을 올리며 약팀인 강원을 리그 2위까지 올리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2023시즌 강원은 10위로 승강 플레이오프를 통해서 겨우 1부리그에 잔류한 팀이었는데요. 38경기 30골에 그쳤던 강원이 벌써 42골을 기록할 정도로 공격적인 팀으로 변모한 주인공입니다. 여담으로 강원 47번은 팀의 에이스 번호가 되었는데 후계자도 직접 본인이 골라서 등번호를 물려주고 가야 한다고 합니다.
고교생 빅리거 양민혁 프로필 및 이적 사가입니다.
목차
토트넘 양민혁 이적 사가
Here We Go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 뉴스와 함께 양민혁 토트넘 이적 사실이 알려졌는데요. 사실 그동안 유력했던 것은 양민혁 첼시 이적 이었습니다. 현재는 BBC까지 양민혁 이적 사실을 알리며 비피셜 (BBC 오피셜)까지 뜨며 사실상 이적이 완료되었다고 알려진 상태입니다.
축구팬들도 깜짝 놀란 충격이 이적 소식인데요. 연막작전일 수도 있었지만 지난 6월까지만 해도 양민혁과 링크된 구단은 토트넘이 아니었습니다. 심지어 양민혁이 누군지도 모른다고 할 정도로 말해서 손흥민 양민혁 두 콤비를 기대했던 팬들에게 큰 실망을 주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토트넘 방한 경기와 함께 한국행 중에 이적이 급물살을 탔고 오는 7월 31일 상암월드컵 경기장에서 입단식을 치를 예정입니다.
(여담으로 서울 선수를 제외하고 전 국민이 보는 가운데 상암에서 입단식을 치른 최초의 선수가 될 예정입니다.)
양민혁 토트넘 이적 타임라인
1. 2023년 12월 29일 강원 FC 양민혁 준프로 계약 체결
준프로 계약을 맺으면 양민혁 연봉은 1200만원 (월급 100만원)을 받게 되며 학교를 다니면서 프로무대를 뛸 수 있게됩니다. 양현준, 양민혁 두 선수를 발굴한 강원은 김형진 선수와도 올해 준프로 계약을 맺으며 2025년 활약을 얘기했습니다. 여담으로 한 해에 팀당 준프로 계약을 할 수 있는 선수는 5명에 불과합니다.
(성인이 되기 전에는 프로 계약이 불가능합니다.)
2. 2024년 5월말 ~6월초 양민혁 빅리그 이적설 대두
2024년 5월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하며 주목을 받으며 스카우터들을 강원으로 집결시키더니 EPL 이적설이 대두되기 시작합니다. 사실 이 때만 해도 빅6 중 첼시, 맨시티 등이 먼저 첫 손에 꼽혔습니다. 물론 아스날, 아스톤 빌라, 맨유,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토트넘도 거론되는 상황이었습니다. 양민혁 아스날 링크는 양민혁 에이전트가 아스날 선수를 팔로하면서 더욱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때 양민혁 이적료 규모를 처음 밝혔는데 400만 유로라고 밝혔습니다.
(양민혁 에이전트는 김동완로 전 SBS 축구해설위원 입니다.)
3. 2024년 6월 18일 강원 양민혁 프로 계약 체결
사상 최초로 준프로 신분의 고등학생 선수가 프로 계약을 체결하는 1호 선수가 되었습니다.
4. 2024년 6월 27일 강원 FC 김병지 이사 양민혁 EPL 빅6 팀 협상 중 뉴스.
양민혁 이적료는 59억원 (400만 유로 전후) 정도라고 알려지면서 조만가 오피셜을 기대하게 만들었습니다. 유럽 축구는 지금이 한창 이적시장인 관계로 각 팀마다 하루가 멀다하고 이적이 뜨는 시기죠. 다만 이때만 해도 토트넘 보다는 첼시, 아스널, 쪽이 더 강하게 링크됐습니다. 이때만 해도 런던 연고 중 토트넘은 배제했으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는 빅클럽이 아니라며 간접 부인했었습니다. 맨시티, 스완지 시티 등도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달수네 라이브 박문성 해설위원이 간접적으로 토트넘 행의 힌트를 던졌습니다.)
5. 2024년 7월 2일 양민혁 쿠플 영플레이어 선정으로 토트넘 방한경기 출전
매년 7월이면 쿠팡플레이 주최로 내한 경기를 갖고 있는 토트넘 핫스퍼 FC인데요. 양현준 선수도 여기서 활약을 바탕으로 셀틱 이적까지 성공했었죠. 양민혁 선수도 쿠플 시리즈에 출전이 확정됩니다. 이때만 해도 사실 어느팀으로 이적할지 몰랐는데요.
6. 2024년 7월 15일 양민혁 에이전트 김동완 해설위원이 아스널 선수를 팔로우 하면서 양민혁 아스날 이적이 대두됩니다. 하지만 며칠 후 갑자기 토트넘이 한국 선수와 계약할 것이라는 뜬금포 이야기가 뜨면서 처음으로 토트넘 홋스퍼행이 비공식적으로 확인됩니다.
7. 2024년 7월 24일 비피셜 토트넘 양현준 이적 BBC 기사 뜸
파브리지오 로마노의 히어 위 고에 이어서 비비씨 뉴스까지 뜨면서 이적이 사실상 마무리 중임이 알려집니다. 김병지 대표에 따르면 양민혁 선수에게 관심을 보인 빅클럽은 2~3개였고 그 중에서 토튼햄 핫스퍼 구단이 가장 적극적이었다고 합니다. 방한과 함께 이적을 마무리 짓기로 했다고 합니다.
토트넘 양민혁 이적료 얼마인가요?
꾸준히 400만 유로 약 60억원이 거론되고 있으며 기본적으로는 이 금액에 이적한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세부적인 옵션 등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현지 기사에 따르면 선수의 활약에 따라서 추가적으로 이적료는 늘어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4년 7월말 현재 메디컬 테스트만을 남겨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직 유망주라는 것을 감안했을때 400만 유로 이적료는 적지 않은 편입니다. 물론 주전급 유망주들의 경우 2000만 유로 이상이라는 점을 감안했을 때 아직까지는 복권에 가까운 이적료입니다. 참고로 양현준 셀틱 이적료는 250만 유로 (한화 35억)이었으며 20살인 스토크시티 배준호 이적료가 현재 800~900만 유로 선으로 책정되고 있습니다. 참고로 만 18세에 레알에 간 구보 다케후사 연봉이 100만 유로였습니다.
(손흥민 토트넘 이적료는 3000만 유로입니다.)
쿠보 타케후사 이적료와 비교해보면 그 가치를 알 수 있는데 만 18세에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했는데 당시 이적료로 200만 유로라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다만 실제로는 FA 이적이라 이적료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보면 몸값이 결코 낮은 것은 아닙니다. 쿠보 이적료가 최근 900억이라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으니 잠재력은 그 이상이라고 보면 됩니다.
(토트넘 다니엘 레비 사장은 짠돌이로 유명한데 선뜻 지른 것이 의아할 정도입니다.)
양민혁 연봉 얼마인가요?
준프로 계약 당시에는 연봉 1200만원을 받았는데요. 양민혁 토트넘 연봉 금액은 정확히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프로 계약 후 연봉은 이적료 산정의 근거라 토트넘 이적 후 강원 FC 임대 후 연봉이 실질 연봉입니다. 최소 수억원~10억원 사이로 추정되고 있으며 MVP 달성 시 보너스로 1억을 받는다고 합니다.
(참고로 10년 전이지만 손흥민 함부르크 주급 11000유로, 연봉 572000유로 (한화 약 9억원)를 받았습니다.)
축구 양민혁 일정
이적은 했지만 2024시즌 까지는 고등학생 신분으로 한국에 머물게 됩니다. 빠르면 겨울방학시즌인 1월부터 토트넘 핫스퍼에 합류할 수 있지만 바로 손흥민 양민혁 선수가 함께 출전하는 것은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일단 팀 K리그 토트넘 핫스퍼 FC 올스타전을 계기로 입단식과 함께 정식으로 오피셜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입단 계약과 함께 강원 FC 임대 형태로 2024시즌은 강원 선수로 마무리하게 되며 1월 이적시장과 함께 영국 현지로 향할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바로 1부리그에 데뷔하기에는 무리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윙어인 관계로 티모 베르너, 손흥민 등의 백업을 놓고 트로이 패럿, 알레호 벨리스, 브리안 힐 등과 경쟁할 것으로 보입니다.
토트넘 핫스퍼 유망주 영입현황
- 2007년생 센터백 루카 부스코비치 영입
- 2006년생 스웨덴 미드필더 루카스 베리발 영입
- 2006년생 리즈 유나이티드 아치 그레이 이적료 4000만 파운드 영입
- 2006년생 강원 양민혁 영입
일단 이적료에서 보듯이 아치 그레이(나무위키)는 현재 가장 주목받고 있는 유망주로 이미 데뷔전까지 성공적으로 치른 상태입니다. 다른 유망주들이 임대로 뛰는 것과 다르게 즉시 1군 투입도 예상되는 상태입니다. 참고로 아치그레이는 수비형 미드필더까지 가능한 올라운더 플레이어로 동시에 플레이 가능한 선수로 양민혁과 공존도 가능한 선수입니다.
양민혁 프로필
이미 동년배 중에서는 최고의 선수로 꼽히고 있는데 토트넘 입단으로 차기 손흥민으로 된 양민혁입니다. 지난 광주 FC와의 경기에서 만 17세 10개월 23일의 나이로 선제골을 넣으면서 K리그 역대 최연소 득점자라는 타이틀까지 획득한 선수입니다.
(여담으로 강원 돌풍에는 신민하 선수도 18살 나이에 윤정환 감독의 발탁으로 1군에서 뛰고 있습니다.)
축구를 시작한 계기는 평범한데 어릴 적 공을 차는 것이 좋아서 축구에 빠졌고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유소년 클럽에서 뛰면서 기본기를 익혔다고 합니다. 중학교 시절 3번이나 팀을 옮기면서 성장한 뒤 강원 FC 유스로 스카우트 되면서 급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강원 FC ㅕ-15를 시작으로 강원유스로 뛰다가 준프로 계약과 함께 올시즌 폭발적인 활약으로 1부리그에서 활약하는 오전에는 공부하고 오후에 경기를 뛰는 고등학교 프로 축구선수가 되었습니다.
양민혁 윤정환 감독
지금의 활약이 있기까지는 파격적인 발탁을 한 윤정환 감독의 안목도 재평가받는 중인데요. 2023년 시즌 도중에 최용수 감독 후임으로 부임해 리그를 10위로 마치고 김포 FC와 승강전에서 1차전 무승부, 2차전 2:1로 신승하며 1군에 잔류한 팀이 양민혁, 신민하 등 신인들을 발굴하면서 한때 리그 선두를 달릴 정도로 팀을 바꿔놓았습니다.
(양민혁 활약 이후 서울 강주혁, 울산 강민우, 수원 박승수 등 K리그에 06년생들이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양민혁 선수를 파격적으로 발탁하면서 개막전부터 뛰게 되었는데 초반에는 성인 무대 적응이 쉽지 않았다고 합니다. 사실 여기에는 운도 따랐는데 U 22 자원인 이승원, 박상혁 군대 입대로 유망주가 없어서 파격적으로 발탁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리그를 치르면서 경험이 쌓이면서 공격포인트까지 착실히 올리며 리그 팀 득점 2위에 달하는 공격적인 팀으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축구 양민혁 프로필
- Yang Min hyuk
- 생년월일 2006년 4월 16일 (양민혁 나이 18세, 고향 경기도 광주시)
- 양민혁 키 176, 몸무게 61, 주발 오른발, 포지션 윙어
- 학력 효정초등학교, 속초중학교, 강릉제일고등학교
- 클럽 경희 FC, 충남 아산 FC, 수원 월드컵 FC u 15, 천안 FMC u -15, 강원 FC (2022~)
- 가족 부모님 등 (결혼 미혼)
- 국가대표 경력 U-17 20경기 2골
- 인스타 계정 mlnhyuk_
양민혁 고향 경기도 광주 출신입니다
양민혁 선수는 사실 수원 효정초등학교 출신인데요. u-15 시절만 해도 충남 아산, 수원, 천안 등을 거쳐서 강원 FC에 스카우트 된 선수입니다. 강원 이적이 신의 한 수가 되었는데 2022년 토트넘 선배인 이영표 이사 시절 강원 FC에 스카우트 되었습니다.
워낙 어린 선수로 2024년 초만해도 170초반이었던 키가 지금도 성장하면서 현재는 프로필상 176까지 성장한 상태입니다. 지난 2023년 12월 29일 준프로 계약을 하고 월 100만원의 월급을 받고 있는데 어머니, 아버지에게 70만원을 드리고 30만원만 용돈으로 쓰고 있다고 합니다. 셀틱 양현준, 스토크시티 배준호 등과 함께 차세대 대한민국 국가대표 윙어입니다.
양민혁 등번호 47번 의미는 ?
여기에는 재밌는 이야기가 있는데 드림 클럽이 맨체스터 시티로 롤 모델이 필 포든 (등번호 47번)이라고 합니다. 거기에 팀 선배인 양현준 등번호까지 47번을 받으면서 자연스럽게 강원의 에이스 넘버는 47번이 되었고 이에 고민없이 47번을 선택했다고 합니다. 필 포든이 47번을 고집하는 데는 이유가 있는데 할아버지가 47세의 나이로 일찍 돌아가셨기 때문에 이를 헌사하기 위해서 47번을 고집하고 있다고 합니다.
양민혁 군대 면제 인가요?
2006년생으로 정상적으로 군입대 하려면 2034년까지는 군면제 자격을 획득해야 합니다. 이제 2024년임을 감안하면 앞으로 2번의 올림픽과 2번의 아시안게임 등의 기회가 있으며 2번의 월드컵을 치를 수 있는 시간입니다. 2028 LA 올림픽,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은 연령 제한 없이 출전이 가능합니다. 참고로 2026 아시안게임은 배준호 등 역대급 재능이 모인 대회로 금메달 기대감이 높은 상황입니다.
(와일드카드로 양현준 등 유럽파도 있어서 공수 양면에서 역대 최강멤버로 꼽히고 있습니다.)
양민혁 수상 이력
- 2024년 K리그 이달의 영플레이어상 4월, 5월, 6월 (3개월 연속 수상)
사상 최초의 고등학생 K리거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데요. 양민혁 선수의 장점은 바로 세가지로 평가됩니다.
1. 드리블 능력입니다.
흔히 말하는 템포를 죽이지 않는 드리블 능력으로 손흥민, 황희찬 선수처럼 골을 달고 뛰는 속도가 탁월한 선수입니다.
2. 수비 가담 능력입니다.
대부분의 공격포인트가 전방 압박을 통해서 상대의 턴 오버를 유발하고 이를 이용해서 공격 포인트를 올리고 있는 중입니다.
3. 골 결정력입니다.
천재 윙어라고 불리는 양현준 선수 조차 사실 스탯은 그렇게 좋은 편이 아닌데요. 18살 고등학생 신분으로 프로 무대에 뛰면서 두 자릿수 스탯을 기록할 정도로 탁월한 능력입니다. 여담으로 역대 K리그 최연소 골 기록의 주인공이 양민혁 선수입니다. 양민혁 골 장면은 아래를 참고해 주세요.
양민혁 스포츠영상
뛰어난 스탯 생산 능력과 어린 나이지만 사실 아직 빅클럽 주전으로 뛰기에는 무리가 있는데요. 아직은 축구선수로서 성장해야 할 단점이 많습니다.
1. 일단 체중이 61키로에 불과해 유럽축구의 거친 몸싸움을 이겨내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유럽에 진출한 선수들 중에서 윙어로서 살아남으려면 거친 몸싸움은 필수죠. 벌크 업을 통한 관리는 필수입니다.
2. 공격 패턴이 단조롭고 아직은 시야가 좁다는 점입니다. 시원시원한 공격을 자랑하지만 풀릴 때는 잘 풀릭지만 반대로 안 풀릴 때는 기복이 심한 것도 성장해야 될 부분입니다.
3. 매경기 나오는 턴오버와 백패스 미스입니다. K리그에서조차 볼을 끌다가 수비 압박에 백패스를 하다가 실점의 빌미를 주는 경우가 많은데 빅리그에서는 이런 실수는 용납되지 않죠. 경기 집중력과 시야는 반드시 키워야 할 부분입니다.
만 18세의 나이로 트랜스퍼마크트 기준 벌써 120만 유로의 가치로 K리그 선수 중에서 톱 10에 속하는 유망주입니다. 루빅손, 송민규 선수와 비슷한 레벨로 평가받을 정도라는 걸 생각하면 현 시점 K리그 최고의 선수중 한 명입니다. 사실 EPL 이적설 이후 잠시 득점이 뜸하자 일부 커뮤니티, 갤러리 등에서 평가절하 당하기도 했는데요.
역대급이었다는 2007년 기성용(당시 18세), 이청용(당시 19세) 선수 활약과 비교해도 훨씬 위입니다. 이미 24경기 풀타임 출전에 두 자릿수 공격포인트가 확실시 되는 만큼 최고의 유망주라고 할수 있습니다. 이청용 선수조차 19살이던 2007년에 25경기 3득점, 6도움에 그쳤던 것을 생각하면 역대 K리그 출신 중에서는 최고의 유망주입니다.
슛돌이 이강인 선수도 그렇지만 유망주를 벗어나서 유럽빅리그 무대에 적응하는 것이 결코 쉬운 것이 아니죠. 이제 케이리그를 벗어나 빅리그인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선수가 된 만큼 손흥민 선수 뒤를 이어서 토트넘에서 주장 완장을 찰 날을 기대해 봅니다. 강원 양민혁 선수에게 많은 응원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