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아저씨 김홍규 강릉시장은 1962년 1월 6일생으로 고향 강원도 강릉시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강릉 토박이로 성장하여 중앙초등학교, 강릉중학교, 강릉명륜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관동대학교 무역학과에서 학사 학위를,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까지 취득하며 기본기를 다졌습니다.
공군에서 방공무기통제병으로 복무하여 병장으로 만기 제대했고, 이후 관동공업사를 직접 경영하며 지역 기업인으로 활동했습니다. 자영업과 교육·봉사 분야에도 적극적이어서 강릉성덕등불학교 교장, 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등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왔습니다.
정치 입문은 1995년 강릉시의회 의원 재보궐선거 당선으로 시작하여, 이후 4선 시의원, 시의회 의장까지 역임하며 지역 정치의 주요 주자로 성장했습니다. 2022년 국민의힘 공천으로 강릉시장에 당선된 후에는 민선 8기 시장으로 재임하고 있습니다.
김홍규 시장은 ‘오직! 강릉 생각’이라는 슬로건대로 지역밀착형 행정을 추구했으나, 택시 감차 논란, 공무원 인사 논란, 방역수칙 위반, 최근 강릉 가뭄 대책 미숙 등 여러 공직 논란도 겪었습니다. 2025년 가뭄 대책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 질의에 불명확한 답변으로 여론의 질타를 받았으며, “대통령이 왔으니 한번 떼써봤다”는 해명까지도 논란이 되었습니다.
강릉시장 김홍규 프로필
- 영어이름 Kim Hong-gyu | 한자이름 金洪奎
- 생년월일 1962년 1월 6일 (나이 63세)
- 고향 강원도 강릉시 | 국적 대한민국
- 현재 거주지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강변로534번길
- 키 – | 몸무게 – | 혈액형 – | MBTI – | 종교 개신교
- 학력 중앙초등학교, 강릉중학교, 강릉명륜고등학교, 관동대학교(무역학 학사), 관동대학교 대학원(경영학 석사, 무역학 박사 수료)
- 군대 이력 공군 제30방공관제통제단 병장 만기 전역
- 가족 배우자 김은희, 2녀
- 소속정당 국민의힘
- 의원 선수 4선
- 개인 SNS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네이버 블로그(프로필 주요 페이지에서 아이콘 제공)
목차
김홍규 강릉시장 A to Z
정치 입문은 1995년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강릉시의회 입암동 선거구 무소속 후보로 출마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첫 선거에서는 3위로 낙선하였으나, 같은 해 실시된 재보궐선거에서 당선되며 본격적인 정치 경력을 쌓았습니다. 1998년 제2회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하였고, 2002년 제3회 지방선거에서는 강릉시의회 성덕동 선거구에 출마하여 무투표로 3선 의원이 되었습니다.
2006년 제4회 지방선거에서는 강릉시 다 선거구에서 4선에 성공하였습니다.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제8대 강릉시의회 후반기 의장을 역임하였습니다. 2014년 제6회 지방선거에서는 무소속으로 강릉시장 선거에 출마하였으나 후보 사퇴를 하였습니다. 2017년 자유한국당에 입당하여 보수 정치인으로 활동을 시작하였고, 2020년 미래통합당 합당 및 국민의힘으로 당명 변경 후에도 소속을 유지하였습니다.
2022년 국민의힘 공천으로 강릉시장 선거에 출마하여 당선되었습니다. 주요 직책으로 관동대학교 총동문회 부회장, 강릉명륜고등학교 총동문회 부회장, 새마을운동 강릉시지회 지회장, 한국광물자원공사 감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 강원도 시군장협의회 부회장을 역임하였습니다. 정치 성향은 국민의힘 소속으로 보수로 분류됩니다.
김홍규 시장 약력
- 1995년 강릉시의원 재보궐선거 당선(정계 입문)
- 1995.10 ~ 1998.06: 제5대 강릉시의회 의원 (초선)
- 1998.07 ~ 2002.06: 제6대 강릉시의회 의원 (재선)
- 2002.07 ~ 2006.06: 제7대 강릉시의회 의원 (3선)
- 2006.07 ~ 2010.06: 제8대 강릉시의회 의원 (4선)
- 2008~2010년 강릉시의회 의장
- 2022년~ 제34대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장
- 관동공업사 대표, 강릉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강릉성덕등불학교 교장 등
김홍규 선거이력
- 1995년: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강릉시의회 입암동 선거구 낙선 (무소속)
- 1995년: 재보궐선거 강릉시의회 입암동 선거구 당선 (무소속)
- 1998년: 제2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강릉시의회 입암동 선거구 당선 (무소속)
- 2002년: 제3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강릉시의회 성덕동 선거구 무투표 당선 (무소속)
- 2006년: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강릉시의회 다 선거구 당선 (무소속)
-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강릉시장 당선 (국민의힘)
강릉시장 김홍규 부인 & 가족
김홍규 시장은 김은희 씨와 결혼하여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습니다.
김홍규 강릉 가뭄 사태
2025년 강릉에서는 108년 만에 극심한 가뭄 사태가 발생하여 재난사태가 선포되었습니다. 강릉의 주요 식수원인 오봉저수지 저수율이 15% 아래까지 떨어지며 수돗물 공급 중단 위기가 이어졌고, 평년 대비 강수량이 극도로 부족한 것이 직접적 원인입니다. 강릉시는 제한급수 2단계를 시행하고, 수도 계량기를 75%까지 잠가 급수량을 제한하는 등 강도 높은 절수 대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물 부족 해결을 위해 전국 소방차와 군부대 차량 등이 동원되어 하천과 저수지의 물을 오봉저수지로 운반하는 ‘원수 추가 투입 작전’이 전개되고 있습니다. 강릉시는 물을 하루 최대 3만 8,430톤까지 확보·공급할 계획이나, 실제 일일 소비량은 9만 톤을 넘겨 여전히 부족한 상황입니다. 인근 시군 소화전 및 다른 취수원의 물을 제공받고 있으며, 생수 비축과 전국적인 급수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재난사태 선포 이후, 국가소방동원령까지 발령되어 중앙 정부와 행정안전부, 각 지자체가 비상 급수차와 생수 비축 지원에 나서고 있습니다. 저수율이 10% 미만으로 하락할 경우에는 시간제·격일제 급수 공급까지 검토되는 등 단수 사태 예방을 위한 총력 대응에 돌입했습니다.
강릉 가뭄 사태는 반복적 가뭄 취약성 문제와 인구·관광 영향 확대, 저수시설 부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극심한 물 부족 속에서 시민들의 생수 배급, 자율 절수, 농업용수 중단 등 피해가 심각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강릉 가뭄 사태와 관련하여 김홍규 강릉시장은 대처 과정에서 여러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이 강릉시를 방문해 가뭄 대책회의를 주재하는 중 김 시장이 원수 확보 비용과 관련해 정확한 예산 규모와 사용처에 관한 구체적 답변을 하지 못하면서 비판을 받았습니다.
또한 김홍규 시장은 강릉의 극심한 가뭄 상황에서 “9월에는 비가 올 것이라 믿는다”는 발언으로 대통령에게 직접 질책을 받기도 했는데, 이는 가뭄이 예견된 상황에서 행정적인 대응 미흡을 비판받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더불어 강릉시는 기존 물 관리 인프라가 부족하고, 대체 수자원 확보 대비가 늦었던 점도 지적받았습니다. 반면 속초시는 가뭄 대비책으로 지하댐 건설 및 노후 상수도 교체를 통해 안정적인 수자원 관리를 이뤄내 비교 대상이 되면서 강릉의 대응 부실에 대한 여론이 더욱 악화되었습니다.
이 밖에도 강릉시장 재임 기간 중 택시 감차 정책, 보복성 인사 논란, 개인 카페 보행로 공사 특혜 의혹 등 여러 행정 문제로 지역 사회 내 비판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으며, 이번 가뭄 사태 대응 과정에서 드러난 행정력 및 위기관리 능력에도 부정적 평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