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문 알로에 대표 최연매 회장 프로필 & 전 남편 재산 집 (ft. 수상 도서)

대한민국에 알로에를 처음 들여온 사람이 바로 김정문 회장인데요. 1995년 6월 29일 삼품백화점이 무너지던 날 아내와 두 살 배기 아들을 잃고 만난 것이 바로 33살 차이 나는 현 김정문 알로에 대표 최연매 회장입니다. 결혼할 당시 김정문 회장이 일흔 살에 최연매 대표는 서른 일곱 살 밖에 되지 않았었습니다.

이 때문에 돈 보고 결혼했다는 말도 들었지만 정작 8년 만에 김정문 회장은 2025년 12월 12일 심장 대동맥 파열로 사별하게 되는데요. 창업주가 죽자 김정문 알로에는 빚만 400억 남은 부도 위기에 몰린 심각한 상황에 처하게 됩니다.

2000년 회사를 살리기 위해 데려온 전문경영인은 오히려 시장점유율과 매출을 더 갉아먹고 회사를 떠났고 최연매 회장 만이 남은 상태였다고 합니다. 그때부터 두 팔 걷어부치고 직접 경영 일선에 나서서 지금은 연매출 천 억원의 신화를 일군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김정문 알로에 최연매 회장 인생 스토리를 소개합니다.

김정문 알로에 대표 최연매 회장 프로필 & 전 남편 재산 집(ft. 수상 도서)
김정문 알로에 대표 최연매 회장 프로필 & 전 남편 재산 집(ft. 수상 도서)

김정문 알로에 청주지사장 최연매 대표

김정문 알로에는 1975년 설립돼 창립 50주년을 맞은 회사로 방문 판매의 신화를 쓴 기업인데요. 그런데 대한민국에 알로에가 어떻게 들어왔는지 혹시 알고 계시나요? 1927년생으로 고향 경남 통영해서 태어난 김정문 회장은 중학교 때인 1942년 폐결핵을 앓았고 3년 뒤 만성 류마티스 관절염을 앓게 됩니다.

여기에 위장병, 신경쇠약, 약물중독, 중증변비, 빈혈, 알레르기 등 말그대로 종합병원이었고 병마와 30년간 싸우면서 너무 힘들어 자살까지 시도했다고 합니다. 부산 동아대를 나와서 잠시 신교사란 출판사를 운영하다가 제일생명보험주식회사 감사역을 잠시 맡기도 했지만 본격적으로 자리를 잡은건 부산에서 꽃 재배업을 하면서부터입니다.

화훼 원예업계 최초로 국화를 봄에 피게 하고 고무나무, 몬테스테라 등 관엽식물을 시장에 판 주인공인데요. 국산 파인애플과 바나나 재배를 제일 먼저 성공시킨 주인공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사업이 실패로 돌아가고 병마로 지친 1975년 ‘알로에 건강법’이란 일본 세균학자 소에다 박사의 연구가 실린 책을 접하게 됩니다.

그때부터 알로에 생잎을 구해먹기 시작한 1년만에 수많은 병마들이 자취를 감취게 되자 이때부터 알로에를 연구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부평에 있는 친구 농장에서 알로에를 재배하면서 자본을 모아서 수만본의 알로에를 길러내지만 당시에는 아는 사람이 없었는데요.

남은 쌈짓돈을 털어서 일간지에 작은 광고를 낸 것이 계기가 되어 어느 기자가 기사를 쓰면서 TV 방송, 신문, 잡지 등에 실리면서 대한민국에 알로에 붐이 불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1990년 7월 알로에사업 7년만에 법인체를 설립했고 이때부터 김정문 알로에가 하나의 브랜드가 되었습니다.

최연매 대표는 청주사범대를 졸업하고 중학교 교사를 하면서 결혼과 이혼을 거치면서 혼자 남매를 키우던 1991년 김정문 알로에를 처음 만났는데요. 사기는 안 당하겠다는 생각으로 대리점을 인수해 사업을 시작했고 판매사원을 교육시키고 관리하면서 매출이 잘 나왔다고 합니다. 그 덕에 1993년 김정문 알로에 청주지사장으로 발탁이 되면서 승승장구했다고 합니다.

전 남편 김정문 회장과 처음 만난 것은 1996년경으로 청주를 찾았다가 청주지사장으로 만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후 편지를 주고 받으면서 영화에 해박한 모습 등에서 진솔함을 느끼고 33살 나이 차를 극복하고 1997년 결혼까지 했습니다.

김정문 회장의 죽음과 최연매 회장

하지만 건강이 좋지 않았던 탓에 자주 아팠고 2000년대에 접어들면서 전문경영인 체제로 바꿨지만 이것이 악수가 되어 회사는 400억 집을 진 채로 부도 위기까지 몰렸는데요. 이 상황에서 김정문 회장이 작고하고 2006년 흉흉한 소문이 돌던 때에 회장에 취임하게 됩니다.

당시 자본이 마른 상태에서 회사 임원 네 명이 자기집을 담보로 보증을 서주는 등의 도움 덕택에 급한 불을 끄고 대리점과 본사의 소통을 강화한 끝에 정상화하게 됩니다. 하지만 2010년대 중반에 온라인 판매가 대세가 되면서 2016년 매출이 172억원으로 다시 한 번 위기에 처하게 되는데요.

이때부터 헬스앤뷰티 사업에 진출하면서 매출이 급상승 하게 되어 최근에는 연매출 천억대의 회사로 거듭나게 됩니다. 알로에 제품은 피부 건강과 면역 강화에 초점을 맞춰 국내외에서 인기를 끌며 2021년 치매 신약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등 한단계 더 진화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합니다.

최연매 수상 및 주요 이력

  • 2017년 – 대한민국마케팅대상 공유가치경영 우수기업
  • 2015년 –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
  • 2006년 ~ 현재 – 김정문알로에 대표이사
  • 2003년 – 김정문알로에 부회장
  • 1003년 – 김정문알로에 청주지사장
  • 1985년 – 청주중앙여자중학교 국어 교사

최연매 도서

  • 피드백(탁월하게 하는 힘) (출판: 순정아이북스, 출간: 2012년 02월 25일)
  • 김정문 알로에 도감(한 권으로 읽는 알로에) (출판: 책읽는달, 출간: 2010년 12월 06일)
  • 병으로 부터의 자유(김정문알로에 자연주의 건강론) (출판: 책읽는달, 출간: 2010년 12월 03일)

최연매 아들 권용성 이사

알로에 여왕이 된 최연매 회장에게는 아들이 큰 힘이 되었다고 하는데요. 서울대 식품공학과를 졸업한 뒤 롯데중앙연구소에 근무했던 연구원 출신으로 지금은 회사에 들어와 판매 채널 다각화와 신사업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최연매 대표 재산

알려진 바에 따르면 삼성전자 이건희 회장이 살던 초호화 저택과 함께, 김정문알로에의 지분 93%를 보유하고 있는데 회사 건물 가치만 244억 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최연매 회장 집인 트리움 하우스는 15년 연속 대한민국에서 가장 비싼 공동주택으로 국내 최초로 핵 공격도 견디는 지하 방공호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합니다. 트라움하우스 가격은 그때그때 시세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최소 100억대 이상으로 평형마다 시세 차이가 있습니다.

최연매 회장 근황

2025년 11월 5일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 출연해 빌라 공개와 함께 인생 스토리를 전했습니다.

첫번째 남편과 이혼하고 다시 만난 김정문 회장과 결혼하자마자 사별하는 아픔을 겪었는데요. 회사가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청주지사장 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다시 현장경영에 나서면서 회사를 살린 김정문 알로에 최연매 대표 입니다. 건강보조식품으로서 어디까지 진화하는지 지켜보시길 바랍니다.

김정문 알로에 회장 최연매 프로필

  • 본명 최연매
  • 생년월일 – (최연매 나이 65세)
  • 고향 – | 국적 대한민국
  • 현재 거주지 (집) 서울특별시 서초구 트라움 하우스
  • 키 – | 몸무게 – | 혈액형 – | MBTI – | 종교 –
  • 학력 서원대학교 국어교육과
  • 가족 전 남편 고(故) 김정문(결혼 1995년) | 자녀 아들, 딸 등
  • 소속사 김정문 알로에 대표이사, 세계 여성 발명기업인협회
  • 개인 SNS 인스타그램 – | 페이스북 – | 유튜브 – | X –

“해외에 계신 동포 여러분” 가요무대 김동건 아나운서 프로필 & 부인 김영진 (ft. 수상 작품활동)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