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드 위의 모델’ 박혜준 프로 골퍼는 호주 유학파로 유명한데요. 2003년 5월 2일생으로, 대전 송촌초등학교에 재학하던 초등학교 2학년 때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골프를 시작하였습니다. 아버지가 골프를 즐기며 대회 갤러리를 자주 다녔고, 박혜준 골프선수 역시 자연스럽게 골프에 대한 흥미를 갖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대한민국 골프 유망주들은 다람쥐 쳇바퀴처럼 대회를 돌아야 했고 이에 지쳐 초등학교 6학년 때 부모님의 권유로 피지로 휴양을 떠나게 됩니다. 모든 게 자유로운 피지에서 물 공포증을 극복하고 수영도 배우며 다시 자신감을 찾고 골프 유학을 위해 호주 골드코스트로 6년간 현지에서 골프와 학업을 병행하며 실력을 키웠습니다.
호주 유학 시절 36개 대회에 참가해 10번의 우승을 차지하는 등 뛰어난 성적을 기록하며 현지에서도 주목받는 실력자였는데요. 당시 하루에 10언더파를 기록하거나, 대회에서 홀인원을 하는 등 저력을 보였으며, 톱10에 들지 못한 대회는 단 4번에 불과할 만큼 안정적인 활약에 LPGA 진출을 준비합니다. 하지만 미국 LPGA 투어 진출을 꿈꾸던 중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귀국을 결정하였고, 2021년 8월 KLPGA에 입회하며 돌아왔는데요.
이후 고속으로 정규투어 시드권을 확보하였고, 2022년 시드순위전에서 3위로 시드권을 얻고 슈퍼루키로 주목을 받으며 KLPGA 정규투어에 데뷔하였습니다. 하지만 데뷔 첫 시즌에는 기대와 달리 공동 10위가 최고 성적이었고 투어 적응에 실패하면서 상금랭킹 71위로 드림투어로 시드권을 잃고 내려가게 됩니다.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요?
목차
박혜준 골프선수 A to Z
아직 우승은 없지만 177cm의 장신과 시원한 드라이버 샷(평균 260야드), 그리고 투어에서 빗자루 퍼터를 사용하는 선수로도 유명합니다. 큰 키에서 나오는 장타와 정확한 아이언 플레이, 그리고 뛰어난 미스 샷에도 팬들에게 미소를 짓는 멘탈 관리가 강점인 선수입니다.
LPGA 꿈을 꾸던 소녀가 코로나로 인해 돌아왔지만 2021년 KLPGA 정규투어 시드순위전 본선에서 3위를 기록하며 초고속으로 정규투어 시드권을 확보하며 2022년 KLPGA 정규투어에 데뷔하였습니다. 하지만 데뷔 첫 시즌에 투어 적응에 실패하며 드림투어로 떨어지는 아픔을 맛보게 되는데요.
아마추어 무대와 다른 그린 적응에 실패하면서 자신감을 잃으면서 흔들리기 시작하며 시드 순위전에서 60위까지 떨어지는데요. 2023년 드림투어에서 시작해 시즌 초반 흔들리지만 맹훈련 끝에 조금씩 호주 시절의 샷을 되찾고 드림투어 16차전에서 우승하며 2024년 정규투어에 복귀하였습니다.
절치부심해 다시 돌아 온 이후에는 2024년에는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을 포함해 두 차례 준우승을 기록하며 투어 내 다크호스로 떠오르게 됩니다. 비록 우승은 없었지만 시즌 상금랭킹 27위(4억 1892만 원)를 기록하며 호시탐탐 우승을 노릴 수 있는 선수가 되는데요.
2025년 미녀 골퍼를 놓칠리 없는 두산건설 We’ve 골프단과 후원 계약을 체결하며, ‘Save’라는 캐릭터와 함께 새로운 시즌을 맞이하였습니다. 하지만 시즌 초반 퍼팅이 흔들리면서 다시 위기를 맞게 되지만 브룸스틱 퍼터 대신 일반 퍼터를 사용하면서 다시 부활했고 결국 제15회 롯데 오픈 우승과 함께 LPGA 롯데 오픈 출전 자격까지 얻게 됩니다.
단점으로는 아직 메이저 대회에서의 경험 부족과 상대적으로 퍼팅에 아직 약점을 보이고 있습니다. 자신의 골프 롤모델로는 애덤 스콧과 최진호를 꼽았으며, 골프에서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한 타를 지켜내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는 철학을 밝히는 필드의 바비인형입니다. 솔직하고 발랄한 성격으로 많은 팬의 사랑을 받으며, 골프장 위에서는 침착하고 안정적인 플레이를 보여주는 KLPGA 미녀 골퍼 박혜준 골프선수 입니다.
어린 시절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 내가 좋아하는 골프를 시작하였습니다.
박혜준 프로 수상 이력
- 2024년 KLPGA 투어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 준우승
- 2023년 KLPGA 드림투어 16차전 우승
- 2025년 롯데 오픈 우승상금 2억 1600만원
- KLPGA 통산 1승
박혜준 클럽 정보
- 드라이버: Ping G440 LST (9도) / MCA Golf Tensei 1K 60 S 샤프트
- 페어웨이 우드: Ping G440 LST (15도) / MCA Golf Tensei 1K 70 S 샤프트
- 하이브리드: Ping G440 (20도) / GD TOUR AD DI-85S 샤프트
- 아이언: Ping i230 (4번~Pitching Wedge) / Nippon NS PRO 950GH S 샤프트
- 웨지: Ping S159 (48, 52, 58도) / Nippon NS PRO 950GH S 샤프트
- 퍼터: Ping Scottsdale Prime Tyne 4
- 볼: Titleist / 장갑: Titleist / 신발: Footjoy-
박혜준 프로 골프채 세팅은 대회마다 달라질 수 있습니다. 73개 대회만에 퍼터를 바꾸고 우승해서 화제가 되었는데요. 그동안 퍼팅이 약점이었던 박혜준은 직진성이 좋아 짧은 거리 퍼팅에 유리한 브룸스틱 퍼터 대신 핑 스캇데일 프라임 타인4 퍼터로 핑의 초기 모델이지만 최근 리모델링해서 나온 것인데 손에 맞으면서 우승 가뭄을 끝내주었고 이후 다크호스에서 우승후보로 바꿔주었습니다.
박혜준 프로 일정
- 2025년 광남일보 해피니스 오픈 우승상금 1억 8000만원 – 총상금 10억원
박혜준 프로 프로필
- 영어이름 Park Hyejun | 영어명 Aria Park
- 생년월일 2003년 5월 2일 (나이 22세) | 고향 – | 국적 대한민국
- 학력 대전 송촌초등학교, 호주 골드코스트 유학
- 박혜준 키 177cm | 몸무게 – | 혈액형 B형 | MBTI ESTP
- 소속사 넥스트크리에이티브 | 소속팀 두산건설 We’ve
- 데뷔년도 2021년 8월
- 역대 최고 세계랭킹(Highest Ranking) – (~ 기준)
- 가족 아버지, 어머니 / 결혼 미혼
- .SNS 인스타그램 박혜준 (Aria Park)(@hyejun_park5) •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13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부모님의 제안으로 호주 유학을 떠나 무엇보다 긍정적인 마인드와 여유를 배웠다고 합니다. 2021년 귀국 후 KLPGA 패스 3개월 만에 1부 투어 시드를 따내는 초고속 정규투어 입성하며 예상보다 빠르게 정규투어 입성했지만 2022년 신인상 경쟁에서는 잔디 환경과 적응 문제로 어려움을 겪기도 했습니다.
그때 부모님의 조언과 독서를 통해 다시 긍정적인 모습을 찾고 1년 만에 정규투어에 복귀할 수 있었습니다.드림투어 우승 당시에도 우승권이 아니라고 생각해 편하게 경기했으나, 예상치 못하게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프로골퍼로서의 꿈은 LPGA 진출과 명예의 전당 입성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여담으로 골프 절친이 태권 소녀로 유명한 김민주 프로 라고 합니다. KLPGA의 또 다른 미녀 골프선수 박혜준 프로가 앞으로 어디까지 성잘할 수 있을지 지켜 보시길 바랍니다. 힘든 일이 있다면 박혜준 프로처럼 긍정적인 생각만 한 번 해보시길 바랍니다.
예전에 함께하던 프로님을 찾아갔는데 예전처럼 자신감을 가져라라는 말을 듣고 이번 주에는 정말 긍정적인 생각만 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