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감독 김연경 감독의 원더독스 인쿠시, 윤영인 이진, 한송희, 타미라, 이나연 등의 도전이 시작됐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몽골 인쿠시는 뛰어난 재능에도 불구하고 아직 언어소통 문제로 팀과 호흡이 맞지 않아서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인쿠시로 말할 거 같으면 몽골에서 배구 유학을 온 소녀로 체웬랍당 어르헝 선수를 따라서 사마, 아농거, 인쿠시 세명은 목포여자상업고등학교를 나온 유망주입니다. 몽골 출신의 아웃사이드 히터로 2022년 목포여자상업고등학교에 입학하며 한국 생활을 시작했는데 장신에 뛰어난 점프력, 강한 타점과 강타, 그리고 빠른 적응력으로 국내 대학리그에서 곧바로 두각을 드러냈으며, 득점 부문 1위 기록도 세운 유망주입니다.
아직 신인 드래프트에 나설 수 없는 관계로 대학교에 진학했고 MBC 예능 신인감독 김연경에 출연해 필승 원더독스 팀 아웃사이드 히터로 선발되어 지도를 받고 속공과 수비를 강화하며 성장 중입니다. 대답요정 넵쿠시 원더독스 인쿠시 프로필 소개합니다.
인쿠시 프로필
- 영어이름 Inkush | 본명 인쿠시
- 생년월일 2005년 03월 06일 (인쿠시 나이 20세)
- 고향 몽골 | 국적 몽골
- 키 179cm | 몸무게 67kg | MBTI – | 종교 –
- 학력 목포여자상업고등학교 졸업(추정), 목포과학대학교 재학중
- 가족 결혼 미혼
- 데뷔년도 –
- 개인 SNS 인스타그램
목차
배구 인쿠시 A to Z
어르헝 선수를 따라 2022년 한국 배구 유학을 결정하고 목포여자상업고등학교에 입학했습니다. 고등학교 2학년부터 아웃사이드 히터로 전국 대회에 출전했고 2023년 춘계 연맹전에서 백어택 성공을 여러 차례 기록하는등 가능성을 보였고 2024년 전국체전에서 팀의 준결승 진출에 기여했습니다.
목포과학대학교 배구부에 입학해 2025년 KUSF 대학배구 U-리그에서 강타와 점프력을 앞세워 득점왕을 차지한 유망주입니다. 비시즌 몽골 리그에서 활동하며 경험을 쌓으며 향후 드래프트 1순위 후보로 꼽히는 선수입니다. 속공 능력이 돋보이며 수비 안정감이 높으며 백어택과 크로스 샷을 주로 사용하며 김연경 감독의 지도로 3번을 연습 중입니다.
참고로 체웬랍당 아르헝 선수는 2019년 몽골에서 농구유학을 왔고 목포여상을 졸업하고 염혜선 가족으로 입양되면서 지금은 염어르헝 이름으로 뛰고 있는 2022-23 배구 드래프트 1라운드 1순위 선수입니다. 염아르헝 선수처럼 한국 V리그 무대에서 뛰기까지는 아직 갈 길이 먼 상황입니다. 고등학교 시절 인쿠시 모습입니다.
인쿠시 귀화 및 프로 데뷔
한국 V리그 규정상 인쿠시는 한국에서 고등학교를 나왔지만 외국인 선수 제도에 따라서 몽골 국적으로 외국인 쿼터로 들어가야 됩니다. 한국에서 배구를 배우고 성장하고 있지만 한국프로무대에는 설 수 없는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일단 인쿠시 선수가 한국 프로배구 무대에서 뛰기 위해서는 귀화를 해야되는데 국가대표선수의 경우에는 특별귀화를 할 수 있지만 그 정도 실력이나 배구협회 요청이 없다면 5년 이상 대한민국에 주소를 두고 체류해야 합니다. 문제는 이것만이 전부가 아니로 한국어 능력을 비롯해서 귀화시험을 통과해야만 하는 관문이 또 있습니다.
코리안 드림을 위해서 대한민국에 왔지만 대한민국 국적이라야 드래프트 참가가 가능해서 프로무대는 갈 수 없는 안타까운 선수입니다. 2022년에 왔으니 빨라야 2027년쯤이 되어야 귀화 조건 충족과 함께 프로배구 선수가 될 수 있는 배구신인드래프트 참가가 가능합니다.
(참고로 과거에는 한국 국적이었지만 최근에는 귀화 절차 선수도 가능한데 염어르헝 선수가 그렇게 드래프트에 참가했습니다.)
인쿠시 수상 및 주요 이력
- 2025년 – KUSF 대학배구 U-리그 득점 부문 1위
- 2022년 – 한국 배구 유학 시작, 목포여자상업고등학교 입학
- 2023년 – KBS 1TV 이웃집 찰스 출연
- 2024년 – 목포여자상업고등학교 졸업, 전국체전 준결승 진출
- 2025년 – 목포과학대학교 입학,
- 2025년 – MBC 신인감독 김연경 출연, 필승 원더독스 합류
인쿠시 근황
2025년 8월 몽골 리그 비시즌 활동을 마친 후 한국으로 귀국했습니다.
2025년 10월 5일 MBC 신인감독 김연경 방송에 선수로 선발되면서 앞으로 방송에서 만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넵쿠시
배구감독 김연경 덕분에 알게 된 몽골소녀 인쿠시입니다. 식빵좌 김연경 감독에게 호되게 혼나면서 배우고 있는데요. 프로는 연봉으로 말한다고 한국을 넘어서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연봉을 받던 김연경 선수에게 잘 배워서 V리그 최고의 선수로 성장하기를 응원합니다. 그리고 쉽지는 않겠지만 프로배구 협회와 배구협회간에 대화를 통해서 홈그로운 제도 등을 통해서 프로의 기회를 열어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