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은5(Jeong Eun Lee 5, 대한민국)는 1988년 10월 20일(음력)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에서 태어났습니다. KLPGA정규투어에서 활약하며, 뛰어난 집중력과 꾸준한 경기력으로 오랜 기간 국내·외 투어에서 인정받아온 베테랑 선수입니다. 데뷔 초기부터 차분한 경기 운영과 강인한 멘탈을 바탕으로, 매 순간 냉정하게 샷을 이어가는 경기 스타일로 국내 골프팬들에게 ‘꾸준함의 아이콘’이라는 별칭으로 불렸습니다.
초등학교 1학년 때 합기도를 시작하였으며, 3학년 때 아버지의 영향으로 3학년 때 골프채를 처음 잡았으며, 부모님의 지지로 골프에 입문하였습니다. 낙성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2006년 KLPGA에 입회하여 프로 경력을 시작하였습니다. 2007년 KLPGA 투어에 데뷔하여 2009년 제31회 신세계 KLPGA 선수권대회에서 첫 우승을 달성하였습니다. 해당 대회에서 54홀 최소타(203타)와 최다 언더파(13언더파) 기록을 세웠으며, 사흘 내내 선두를 유지하여 우승상금 1억 원을 획득하였습니다.
이후 2010년 현대건설 서울경제 여자오픈과 2011년 넵스 마스터피스에서 연속 우승을 차지하였으며, 2015년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서도 우승을 추가하는 등 KLPGA 통산 5승을 올렸습니다. 2015년 27세의 나이에 LPGA 투어 퀄리파잉 토너먼트를 통해 미국 무대에 진출하였으며, 2016년 단독 5위로 풀시드권을 획득하였습니다.
LPGA 진출 후에는 10년 차 베테랑으로 미국여자프로골프투어(LPGA)에서 활동하며, TOP10 7회 기록과 함께 2021년 포틀랜드 클래식 준우승 등 꾸준함을 보였으나 아직 우승 경력은 없습니다. 2021년 LPGA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에서 마지막 홀 이글로 4타 차 준우승을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라이트를 달성하였습니다. KLPGA 통산 5승, LPGA 투어에서는 우승 기록이 없으나 꾸준희 활약 중입니다.
매 대회 최선을 다하는 ‘유쾌한 골퍼’로 팬들과의 소통에도 적극적이며, 자기관리와 피지컬 트레이닝을 통해 동료들이 은퇴한 30대 후반에도 정상권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끈질긴 노력과 노련한 경기운영으로, 여전히 첫 LPGA 우승을 목표로 정진하고 있습니다.
이정은5 프로필
- 영어이름 Jeong Eun Lee 5
- 생년월일 1988년 10월 20일 (음력, 이정은5 나이 만 37세)
- 고향 전북특별자치도 정읍 | 국적 대한민국
- 학력 낙성여자고등학교
- 키 170cm | 몸무게 – | MBTI –
- 데뷔년도: 2006년 (KLPGA), 2017년 (LPGA)
- 역대 최고 세계랭킹: 175위 (2021년 기준)
- 가족 아버지, 어머니 등
- 결혼 미혼
- SNS 인스타그램(https://www.instagram.com/jelee5/) |
- 유튜브(https://www.youtube.com/@jeongeun5) |
목차
이정은5 골프선수 A to Z
이정은5는 아이언 샷의 정확성과 중장거리 퍼팅 능력을 특장점으로 삼았습니다. 드라이버 평균 비거리는 240~250야드로 투어 평균 수준이며, 페어웨이 적중률과 그린 적중률도 안정적입니다. 2025년 포틀랜드 클래식에서는 5연속 버디를 기록하며, 2라운드 종료 후 단독 선두에 오르는 등 후반 집중력이 돋보였습니다. 퍼팅 감각과 위기관리 능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최근 장타 경쟁력에서 일부 하락세와, 경기 후반 체력 소모에서 기복을 보이는 점이 지적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베테랑 답게 노장으로서 뛰어난 스코어 관리 능력으로 LPGA 투어 첫 승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핫식스 (Hot Six) 이정은6 때문에 지금은 모르시는 분이 많지만 KLPGA 상위권 선수로 대표적인 다크호스입니다.
이정은5 수상 및 주요 이력
- 2009년: 제31회 신세계 KLPGA 선수권대회 우승 (상금 1억 원)
- 2009년: 아시아투데이 김영주골프 여자오픈 우승 (상금 8천만 원)
- 2010년: 현대건설 서울경제 여자오픈 우승 (상금 1억 원)
- 2010년: KLPGA 대상 시상식 국내부문 특별상
- 2011년: 넵스 마스터피스 우승 (상금 1억 2천만 원)
- 2015년: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우승 (상금 1억 2천만 원)
- 2015년: KLPGA 대상 시상식 국내 특별상
- 2021년 LPGA 포틀랜드 클래식 준우승
- 통산 KLPGA 5승, LPGA 우승 없음, LPGA TOP10 7회
이정은5 클럽 정보
- 드라이버 타이틀리스트 TSi3
- 우드 타이틀리스트 TS2,
- 하이브리드 –
- 아이언 타이틀리스트 718 AP2
- 웨지 타이틀리스트 Vokey Design(52, 56, 60도)
- 퍼터 스카티카메론 뉴포트2
- 골프볼 타이틀리스트 ProV1
- 골프복 -, 골프화 -, 골프장갑 –
(이정은5 선수는 타이틀리스트 클럽을 애용하지만 골프채는 대회마다 달라 질 수 있습니다.)
이정은5 결혼 & 가족
아버지 이도석은 골프를 시작한 지 6개월 만에 싱글 수준에 오른 아마추어 골퍼로, 초기에 캐디로 활동하며 딸을 지원하였습니다. 이후 건강 문제로 어머니가 캐디를 맡았으며, 엄마 역시 80대 중후반의 실력을 보유한 골프 패밀리입니다.
이정은5 일정 및 근황
유튜브 Five Star
2025 더 스탠다드 포틀랜드 클래식 우승상금 30만 달러 – 총상금 200만 달러
2021년 9월, 이정은5는 LPGA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에서 마지막 홀 이글로 준우승을 차지한 추억이 있는데요. 4년 만에 다시 한 번 그레이스 김, 굴린 가우르 등과 LPGA 첫 우승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여담으로 우승은 없지만 홀인원은 2021년 롯데 챔피언십, 2024년 JM 이글 LA 챔피언십 등 총 3번을 했습니다.
이정은5는 최나연 프로와 절친으로도 유명한데요. LPGA 투어 데뷔가 최나연보다 10년 늦고, 세 번의 퀄리파잉 스쿨 도전 끝에 2016년 28세 때 풀 시드를 받은 ‘삼수생’으로, 투어 생활 초기부터 현재까지 ‘나홀로 투어’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투어 경력 3년간 번 상금이 100만 달러에 미치지 못해 미국 내 집도 장만하지 못하는 현실 속에서 최나연은 ‘친구 이상의 존재’였습니다.
미국에 처음 왔을 때 최나연의 집에서 머물며 대회 때마다 호텔 생활의 부담을 덜 수 있었고, 투어 생활 중 곤란한 일들이 생기면 최나연에게 도움을 청하는 등 혼자서 해결하기 어려운 순간마다 큰 의지와 힘이 되었음을 털어놓았습니다. 지금도 함께 유튜브를 하면서 여전히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중입니다. 이일희 프로 골퍼에 이어서 또 한 번 노장의 반란을 꿈꾸는 이정은 프로 골퍼에게 많은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여담으로 2025 더 스탠다드 포틀랜드 클래식은 65세의 줄리 잉스터 선수가 1타차로 컷 오프되면서 최고령 진출 기록을 아깝게 놓치는 등 유난히 노장들이 주목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