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에게 3억 전달 구속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 프로필 (ft. 임성근 사단장)

도이치모터스 삼부토건 해병대 임성근 사단장까지 김건희 특검의 키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가 김건희에게 3억 수표를 전달했다고 깜짝 폭로를 시작했습니다.

김건희의 증권계좌를 관린한 것으로 알려진 이종호 블랙펄 인베스트 대표는 변호사법 위반 현의로 오세용 부장판사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3부) 심리로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도이치모터스 1차 주가조작 주포인 이정필 씨의 형사재판에서 실형 대신 집행유예를 선고받을 수 있게 해주겠다며 2022년 6월부터 2023년 2월까지 25차례에 걸처 8000여만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 되어 있습니다.

김건희 여사와의 친분을 내세워서 형량을 거래하며 돈을 받은 사건으로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사건 공범으로 해병대 채상병 사망 사건과 관련해 임성근 전 1시단장의 구명 로비를 펼쳤다는 의혹까지 받고 있습니다.

김건희 특검의 스모킹건 이종호 대표를 소개합니다.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

1961년생으로 해병대 출신으로 2010년 전후 여의도 일대에서 수차례 법인 명의를 변경하며 자산운용사 대표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블랙펄인베스트먼트는 외부 세일즈나 마케팅 없이 특정 자산을 비공개로 관리하는 패밀리 오피스 형태로 운영되는 회사입니다. 블랙펄인베스트먼트는 2025년 기준 자본금 22억 원, 운용자산 213억 원 규모의 소규모 투자사입니다.

이종호 블랙펄 인베스트는 김건희 측 자금을 제3자 명의로 관리한 계좌관리인 역할을 수행했다는 의혹과 연결됩니다. 2010년부터 2012년까지 김건희가 가족 명의 계좌 5개를 통해 도이치모터스 주식 약 40억 원어치를 매수할 때 일부 계좌를 넘겨받아 시세조종에 활용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2020년 무렵 도이치모터스 수사가 본격화되었고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에서 김건희 명의 계좌를 직접 운용해 시세조종에 가담한 혐의로 1심과 2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법원 판결문에 따르면 2차 작전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담당하며 작전세력으로부터 BP패밀리라 불렸습니다.

이종호 삼부토건 – 해병대 임성근 의혹

2023년 5월 해병대 예비역 단체 대화방에서 “삼부 내일 체크하고”라는 메시지를 게시해 김건희가 삼부토건 주가 조작과 관련 있다는 의혹의 주인공입니다. 같은 해 8월 공개된 녹취록에서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의 사표 제출 소식을 듣고 “내가 VIP에게 얘기해보겠다”라고 발언한 것이 구명 로비 의혹으로 이어졌습니다.

2025년 김건희 특검 출범 후 삼부토건 주가조작이 1호 수사 대상이 되면서 김건희 관련 의혹의 키맨으로 부상한 상태니다. 동시에 채상병 특검에서 임성근 구명 로비 연결책으로 지목되고 있고 8월 5일 서울중앙지법에서 구속되었고 8월 22일 구속 기소되었습니다. 11월 3일 보석 청구가 기각됩니다.

이종호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공범으로 현직 판사 및 검사와 사적 모임 정황이 밝혀지며 궁지에 몰렸습니다. 임성근 사단장과는 해병대 출신으로 골프 모임 등을 통해 임성근과 연결된 정황이 포착되었습니다. 변호사법 위반, 사기, 특수공갈 등으로 추가 수사를 받고 있으며 재판 중에 김건희 여사에게 3억 수표를 제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종호 블랙벌 인베스트 대표 주요 이력

2010~2012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관여
2020 도이치모터스 수사 본격화
2023 임성근 구명 로비 의혹 발언
2025.7.21 김건희 특검 소환
2025.8.5 구속
2025.8.8 구속적부심 기각
2025.8.22 구속 기소
2025.11.3 보석 청구 기각
2025.11.27 증거인멸 교사 약식기소 (벌금 500만원)
2025.12 특검 구형 징역 4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 이종호 재판 상황

김건희 특검과 채상병 특검의 키맨으로 구속 상태에 있습니다. 도이치모터스 삼부토건 해병대 임성근 사단장 구명 로비 의혹까지 수사 중에 있으며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으로 이미 유죄가 확정됐습니다. 2025년 김건희 특검에 의해 변호사법 위반 혐의가 추가되었고 채상병 특검에서 증거인멸 교사 혐의로 2025년 11월 27일 벌금 500만 원 약식기소됐습니다. 구명로비 의혹 관련해서는 국수본에서 추가 수사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