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LPGA 최연소 우승 골프선수 이효송 프로 프로필 & 클럽 나이 고향 할아버지 가족 수상 일정

열여섯의 나이에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역대 최연소 신인왕에 오른 골프선수 이효송(하나금융그룹)입니다.

일본 도쿄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2024 JLPGA 투어 시상식에서 올 시즌 최고의 신인으로 선정돼 신인상 트로피를 받으며 2008년 11월 11일생으로 지난달 만 16세로 JLPGA 투어 역사상 최연소 신인왕 기록까지 세우며 일본 골프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남겼습니다.

2024년 5월 JL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살롱파스 컵에서 정상에 오르며 JLPGA 입회 자격을 획득했습니다.

한국 선수가 JLPGA 투어 신인왕에 오른 것은 2009년 송보배 이후 15년 만으로 1994년 고우순을 시작으로 1998년 한희원, 2001년 이지희, 2006년 전미정, 2009년 송보배, 2010년 안선주에 이어 일곱 번째 한국인 신인상 수상자가 됐습니다.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살롱파스 컵 우승 직후 프로 전향을 선언했고, JLPGA 투어의 특별 허가를 받아 7월 23일 97기생으로 입회해 신인상 대상 자격을 얻고 수상에 성공했습니다.

아홉 살 때 할아버지를 따라 우연히 골프 연습장을 찾은 것을 계기로 초등학교 시절부터 최강자로 떠올랐습니다.

2020년 대한골프협회 주니어 국가대표 상비군, 2022년 국가대표 상비군을 거쳐 2024년 국가대표로 선발되며 엘리트 코스를 밟아왔습니다.

162cm의 체구에도 불구하고 270야드에 이르는 장타를 구사하는 과감한 플레이, 높은 샷 정확도와 노련한 경기 운영 능력이 가장 큰 강점으로 평가됩니다.

국내 투어에 머무르지 않고 세계 무대에 도전을 선택한 이효송 프로 골퍼의 행보를 소개합니다.

JLPGA 최연소 우승 골프선수 이효송 프로필 프로 나이 고향 할아버지 가족 수상 우승 기록 일정
JLPGA 최연소 우승 골프선수 이효송 프로필 프로 나이 고향 할아버지 가족 수상 우승 기록 일정

이효송 프로 골프 스토리

초등학교 2학년 때 할아버지 이승배 씨를 따라서 골프 연습장에 우연히 갔다가 골프채를 처음 잡았다고 합니다. 뒤에 있는 연습용 골프클럽(7번 아이언)을 잡고 휘둘렀는데 공이 날라가는게 신기해서 200개를 치면서 골프선수 꿈을 키웠다고 합니다. 이후 할아버지가 골프 연습장을 갈 때 따라다니며 골프를 배웠다고 합니다.

골프시작부터 실력이 남달랐다고 하는데 골프 시작 3개월 만에 골프대회에 출전했을 정도로 골프신동으로 불렸다고 합니다. 손녀 딸의 남다른 골프 실력에 할아버지는 앞마당에 있던 밭을 없애고 직접 골프훈련을 할 수 있는 미니연습장을 만들어 주었다고 합니다.

(여담으로 이효송 할아버지는 학교 공부도 반에서 1등을 해야 골프를 시켜주겠다는 조건도 걸었다고 합니다.)

뛰어난 골프실력으로 영쟁발굴단 방송까지 나가기도 했습니다. 제2의 박인비라는 닉네임으로 나가서 50m, 70m, 100m 밖의 표적 맞히기와 8m 거리에 음료수 병을 두고 병뚜껑만 떨어뜨리는 묘기에 가까운 미션을 완수하기도 했습니다.

초등학교 시절 대회를 휩쓸다시피했고 중학교에 올라오자마자 국가대표 상비군에 오르는 기염을 통하기도 했습니다. 2023년 강민구배 제47회 한국여자 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에서 2연패 우승과 함께 대회 18홀 최소타 (62타 10언더파), 72홀 최소타(269타, 19언더파) 대기록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지난 스코틀랜드 주니어 오픈 챔피언십에서는 안성현 골프선수와 함께 남녀 동반 우승을 하기도 했습니다.

이효송 코치 이시우

골프 신동이라고 할 수밖에 없는 더욱 놀라운 일은 그동안 독학으로 골프 실력을 키웠다는 것입니다. 골프코치인 이시우 프로와는 올해부터 레슨을 시작했고 그동안 할아버지와 함께 골프한 것이 전부라고 합니다. 이시우 코치는 유망주 시절 신지애 프로를 만나는 듯한 느낌이라고 하네요.

(2023년 컷오프 당한 대회에서 올시즌 역전 우승을 기록할 정도로 지금도 성장 중인 선수입니다.)

국가보훈부가 운영하는 골프장인 88CC 장학생이 되면서 본격적인 레슨을 받았고 그것이 JLPGA 메이저대회 우승으로 이어졌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용인 88CC 근처 아파트까지 다니면서 골프연습을 계속하면서 실력을 키우고 있습니다.

골프 이효송 수상 이력

  • 2018년 초등학교 4학년 시절 14개 대회 전승 우승
  • 2019년 초등학교 5학년 시절 10개대회 우승, 2개 대회 준우승
  • 2020년 초등학교 6학년 시절 10여개 대회 우승, 주니어 국가대표 상비군 발탁
  • 2021년 주니어 국가대표 상비군
  • 2022년 중학교 2학년 국가대표 상비군 발탁
  • 2024년 고등학교 1학년 국가대표 발탁
  • 2022 제46회 강민구배 한국여자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개인전 우승
  • 2022 제118회 말레이시아 아마추어 오픈 우승
  • 2023 제47회 강민구배 한국여자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개인전 우승
  • 2024 제6회 아시아퍼시픽 여자 아마추어 챔피언십 준우승
  • 아마추어 시절 총 46회 우승
  • 2024년 5월 6일 JLPGA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살롱파스컵 우승 (우승 상금 2400만엔)
  • 2024 JLPGA 투어 신인상
  • 통산 1승 (아마추어 1승)
  • JLPGA 투어 기록

프로무대에서 첫 우승을 2024년 5월에 했는데 공교롭게도 JLPGA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해서 열도를 뒤집어 놓기도 했습니다. 나이 때문에 프로로서 자격이 되지 않아서 우승 상금 2억 천만원은 아쉽게도 2위인 사쿠마 슈리 선수에게 돌아갔습니다. 우승 당시 18번 홀에서 이글을 기록하면서 한 대역전 우승이라 역대급 명승부를 펼쳤습니다.

(KLPGA 대회에서는 2022년부터 초청선수로 참가하고 있으며 OK 금융그룹 읏맨 오픈 31위가 최고 성적입니다.)

2008년생인 여고생 이효송 선수가 우승하면서 다양한 기록이 쏟아졌는데요. 한국 선수로는 4년 여만의 JLPGA 투어 메이저 대회 정복이며 한국 아마추어 선수로는 12년 만의 JLPGA 투어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여담으로 우승한 다음날 집에 돌아가서 고모랑 카페에서 음료수를 마신 것이 전부였다고 합니다.

※ JLPGA 이효송 우승

최종 라운드에서 단독 선두 이예원에게 7타 뒤진 공동 10위로 출발해서 극적인 역전 드라마를 연출했습니다. 특히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기록한 이글은 ‘올해의 명장면’으로 평가받기에 손색이 없다는 찬사를 받았습니다.

최종 라운드에서 7타 차를 뒤집은 우승은 JLPGA 투어 메이저 대회 사상 최다 타수 차 역전 우승이었습니다. 우승 상금은 2,400만 엔(한화 약 2억 2,400만 원)으로 15세 176일의 나이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1968년 창설된 JLPGA 투어에서 역대 최연소 우승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 참고로 KLPGA 최연소 우승 기록은 고등학교 1학년 시절에 이선화 프로가 세운 15세 3개월 15일로 알려져 있습니다. 추가로 1977년 9월 28일생인 박세리가 1992년 9월 26일 제4회 라일앤스코트 우승 기록은 공식적으로 만 15세 전에 세운 기록이 있지만 전산화 문제 때문인지 KLPGA 공식적으로 소개하고 있지 않습니다. )

이효송 일본어 실력은?

고등학교 1학년이 프로 무대에 그것도 언어가 다른 일본무대에서 뛴다는 것 때문에 언어문제를 걱정하시는 분이 많은데요. 중학생 시절 일본 애니메이션 주술회전 시리즈를 보면서 익힌 일본어 덕에 기본적인 소통은 가능하다고 합니다. 여담으로 일본 음식 중에서 소바 (메밀국수)를 좋아한다고 해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이효송 캐디 경우도 jlpga 현지 일본인 캐디를 쓴다고 합니다.)

골프 이효송 클럽 정보

  • 이효송 드라이버 타이틀리스트 TSR3 8도 (샤프트 후지쿠라 벤투스 TR 블랙 5 S)
  • 페어웨이 우드 타이틀리스트 TSR 3번 15도 (샤프트 그라파이트디자인 투어 AD UB-5 S)
  • 하이브리드 TSR2 3번 18도 (샤프트 미츠비시 케미컬 텐세인 블루 HY 70 R), 4번 22도
  • 이효송 아이언 타이틀리스트 U 505 (4) T200 (5) T 150 (6-PW) (샤프트 : N.S. 프로 850 GH S)
  • 웨지 타이틀리스트 보키 SM 10 (48도/ 52도/ 58도) (샤프트 N.S. 프로 모더스3 투어 105 )
  • 이효송 퍼터 스카티 카메론 슈퍼 셀렉트 뉴포트 2
  • 골프화, 골프장갑 풋조이
  • 골프공 타이클리스트 프로 V1x

대회마다 사용하는 골프채는 달라질 수 있으며 2024년 살롱파스컵 우승 골프클럽입니다. 팀 타이틀리스트 소속으로 현재는 타이틀리스트 후원을 받고 있습니다. 역대 최연소 프로선수 자격을 얻게 되면서 KLPGA 메니저 대회인 한화클래식이 프로로 참가하는 데뷔 무대가 되었습니다.

이효송 영재발굴단 방송

이효송 할아버지 이승배 옹

고등학생에 불과하지만 중학교 2학년 때 잠시 슬럼프를 겪기도 했다고 하는데요. 독학으로 할아버지와 함께 골프를 치다보니 한계에 부딪히기도 했다고 합니다. 다행히 88CC의 후원 덕에 골프연습장과 함께 이시우 코치에게 정식 레슨을 받게 되었고 그 덕에 슬럼프를 극복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생업으로 바쁜 아빠, 엄마 대신 할아버지가 생후 3개월 때부터 지금까지 함께 했다고 하는데요. 한국시간으로 어린이날에 손녀딸이 우승했을때 현장에서 감격의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고 합니다. 창원에서 용인까지 다니는 강행군이지만 지금도 할아버지가 대회 때마다 매니저를 자처하고 있다고 합니다.

여담으로 롤모델이 바로 여고생 시절인 2012년 JLPGA 산토리 레이디스 우승한 김효주 프로 라고 합니다. 김효주 선수도 7타 차 역전 우승을 거두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앞으로의 성장이 더 기대되는 선수입니다. 국가대표팀 코치인 민나온 프로가 보는 이효성 골프선수는 워낙 침착한 선수라 우승도 그렇게 놀라운 일이 아니라고 합니다.

골프 이효송 일정

가쓰 미나미 선수의 2014년 15세 293일의 기록을 117일 당기면서 화제를 모으게 되자 JLPGA 투어 프로 입회 신청을 했다고 합니다. 2024년 7월 23일 JLPGA 투어 이사회 측이 승인하면서 2016년 하타오카 나사 선수의 17세 271일 기록을 15세 255일로 갈아치우면서 이 또한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입회 승인 과정에서 신지애 프로 등의 에이전트를 맡고 있는 김애숙 KPS 대표의 활약이 컸다고 하는데요. 15살인 선수가 프로 무대에서 뛰는 것을 놓고 설왕설래가 많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메이저대회에서 우승한 것이 운으로 가능한 것이냐고 되물었고 많은 고민 끝에 선수의 의지를 인정해서 입회자격을 주었다고 합니다.

참고로 골프는 우승한 선수에 한해서 풀시즌을 뛸 수 있는 자격을 주는데요. 비록 우승 상금은 받지 못했지만 그 덕에 고교생 신분으로 정식 프로골퍼가 된 것입니다. 골프선수로서 최종 꿈은 LPGA 한국인 최다 우승과 함께 그랜드슬램, 세계랭킹 1위라고 합니다.

(※ KLPGA 투어는 고등학생에게는 프로의 자격을 아직 허용하고 있지 않습니다. )

골프 이효송 프로필

  • Lee Hyosong
  • JLPGA 투어 프로
  • 생년월일 2008년 11월 11일 (이효송 나이 18세, 경남 창원)
  • 키 163, 몸무게 65, 혈액형 O형, 소속팀 하나금융그룹, 소속사 스포치 인텔리전스 그룹
  • 학력 마산무학초등학교, 마산제일여중, 마산제일여고 재학 중
  • 가족 할아버지 이승배, 할머니, 아버지 (레슨 프로), 어머니 등
  • 인스타 hyosong__lee
골프 이효송 프로 유망주
골프 이효송 프로 유망주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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