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장현 단장 프로필·한화 백승수냐 아니면 푸자이 니욘타냐

스토브리그 드림즈에는 백승수 단장이 있다면 한화 이글스에는 석장현 단장이 있다!?

석장현 한화 단장은 2003년 한화 이글스에 입사한 이후 23년 동안 구단의 여러 부서를 거치며 다양한 업무를 경험한 토박이입니다.

이번 인사로 한화 이글스 역사상 최초로 구단 직원 출신이 단장직에 오르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2014년 KBO 시범경기 당시 한화 이글스와 SK 와이번스의 경기가 TV 생중계에서 제외되자 아프리카TV를 통해 편파 중계를 진행하여 3000명이 넘는 동시 접속자를 기록하는 등 이벤트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낸 바 있습니다.

2020년 12월에는 박찬혁 전 한화생명e스포츠 단장이 한화 이글스 대표이사로 부임하는 과정에서 사내이사로 취임하였으며, 선수단 구성과 외국인 스카우팅 및 데이터 파트를 결합한 전략팀을 신설하고 초대 전략팀장을 역임했습니다.

기대 반 우려 반 과연 드림즈의 백승수 단장이 될지 아니면 그냥 드림만 외치다 끝이 날지 석장현 단장을 소개합니다.

석장현 단장 프로필·한화 백승수냐 아니면 푸자이 니욘타냐
석장현 단장 프로필·한화 백승수냐 아니면 푸자이 니욘타냐

석장현 프로필

  • 영어:
  • 생년월일: 1974년 (52세)
  • 고향: 충청남도 대전시(現 대전광역시) | 국적: 대한민국
  • 키: | 몸무게: | 종교:
  • 학력: 동대전고등학교 (졸업), 충남대학교 (학사)
  • 소속: 한화 이글스
  • 직책: 단장 (2027년 ~)
  • 입사년도: 2003년
  • 가족: 부인 (아내) | 자녀 아들 1명, 딸 1명
  • SNS 인스타그램: | 페이스북: | 유튜브:
  • 군대:

석장현 단장 주요이력

  • 2003년: 한화 이글스 마케팅팀 사원 입사
  • 한화 이글스 홍보팀 사원
  • 한화 이글스 운영팀 사원
  • 2007년: 한화 이글스 운영팀 대리 승진
  • 한화 이글스 운영팀 과장
  • 한화 이글스 홍보팀 매니저
  • 2017년 ~ 2020년: 한화 이글스 운영팀장
  • 2020년 ~ 2022년: 한화 이글스 사내이사
  • 2021년 ~ 2022년: 한화 이글스 전략팀장
  • 2026년까지: 한화 이글스 경영지원실장
  • 2026년 10월: 한화 이글스 단장 내정
  • 2027년 ~: 한화 이글스 단장

한화의 고졸 사원 석장현 단장이 되다

1974년생으로 동대전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고졸사원으로 2003년 한화 이글스 마케팅팀 사원으로 입사해 23년 동안 구단에서 일하고 2026년 10월 13일 한화 이글스 단장에 내정된 프런트 출신 야구단 임원입니다. 한화 이글스 구단 역사상 직원 출신이 단장을 맡은 것은 처음입니다. 한화 내에서 마케팅팀, 홍보팀, 운영팀을 거쳐 운영팀장, 전략팀장, 경영지원실장을 지냈습니다.

2003년 한화 이글스 마케팅팀 업무를 맡으면서 구단과의 인연을 시작했습니다. 2007년 4월 1일 한화 이글스가 윤종화 부장을 부단장에 임명하는 과정에서 운영팀 소속으로 대리에 승진했습니다. 이후 운영팀 과장과 홍보팀 매니저를 지냈습니다.

2014년 KBO 시범경기에서 한화 이글스와 SK 와이번스의 경기만 TV 생중계에서 제외되자 홍보팀 구현준 사원과 함께 한화 이글스 편파방송 중계를 맡았습니다. 이 중계는 아프리카TV로 생중계되어 동시 접속자 3000명 이상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고, 당시 석장현 과장의 멘트도 시청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었습니다.

23년차 이글스맨

2017년부터 2020년까지는 운영팀장을 맡았고 2020년 12월 박찬혁 전 한화생명e스포츠 단장이 한화 이글스 대표이사로 부임하는 과정에서 사내이사로 취임했습니다.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전략팀장을 맡았고, 사내이사는 2022년까지 역임했습니다.

2022년에는 왓챠 오리지널로 방영된 한화 이글스 리빌딩 파트1 다큐멘터리 한화이글스: 클럽하우스에 출연해 한화 팬들과 대중들에게 인지도를 높였습니다. 손혁 단장 부임 이후에는 경영지원실장을 맡아 2026년까지 재직했습니다. .

2026년 10월 13일 한화 이글스는 손혁 전 단장의 임기 만료에 따라 석장현 경영지원실장을 신임 단장에 내정했습니다. 같은 날 류지현 감독과 3년 총액 20억원에 계약과 함께 발표됐는데 단장 선임 발표 직후 한화 이글스 팬 커뮤니티에서는 인선에 대한 호불호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석장현 단장 호불호 왜 엇갈리나

석장현 단장 푸자이 니욘타
석장현 단장 푸자이 니욘타

사상 최초의 비선출이자 직원 출신 단장으로 고졸 사원으로 국내 최고 인기스포츠인 야구팀 단장이 됐다는 것은 사실 대단한 일입니다. 여기에 구단 내 모든 조직을 거친 내부 책임자로 가장 잘 알고 있는 사람이기도하 합니다.

하지만…

2003년 입사해서 신입사원 때인 2006년에 한국시리즈 간 것을 제외하면 2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암흑기를 같이한 산 증인입니다. 운영팀장, 전략팀장 경영지원실장에 사내이사까지 역임한 한화 공무원이기도 합니다.

홍보팀장 시절에는 편파중계를 맡는 등 팬들의 응원을 받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결정적으로 팬심을 잃은 사건이 일어나는데 그것이 바로 푸자이 니욘타 입니다.

석장현 푸자이 니욘타 뜻?

2022년 쯤 방송에서 말했던 용병타자를 2명 쓸 수도 있다는 말 때문에 터진 것이 바로 푸자이 니욘타(ぷざい によんた)입니다. 당시 전력팀장이었던 시절에 했던 말로 2용타라는 말 때문에 일본팬들한테까지 질타를 받았던 사건입니다.

물론 방송에서 그냥 한 번 해본 이야기였지만 문제는…

2019년 9위를 시작으로 2020년 ~2022년 연속 10위하던 시절에 전력팀장으로서 한 얘기로 지금도 회자되고 있습니다. 결국 2022시즌이 끝나고 손혁 단장이 부임한 이후로 2023년 9위를 시작으로 2025년에 19년만에 한국시리즈에 친출하기도 했습니다. 여기에 2023년 은퇴한 이성곤 트레이드를 비롯해서 결과가 대부분 좋지 않았습니다.

석장현 단장 전략팀장 시절 트레이드 (2020~2022)

  • 2020년 6월 18일: 한화 이태양(투수) ↔ SK 노수광(외야수) (1대1)
  • 2021년 6월 25일: 한화 오선진(내야수) ↔ 삼성 이성곤(외야수·1루수) (1대1)
  • 2021년 7월 3일: 한화 강경학(내야수) ↔ KIA 백용환(포수) (1대1)
  • 2022년 4월 23일: 한화 김도현(투수) ↔ KIA 이민우(투수)·이진영(외야수) (1대2)
  • 2022년 6월 21일: 한화 이시원(외야수) ↔ kt 류희운(투수) (1대1)
  • 2022년 11월 10일: 한화 변우혁(내야수) ↔ KIA 한승혁·장지수(투수) (1대2)

손혁 단장이 부임한 이후 진행한 한승혁 트레이드를 제외하고는 암흑기 시절 손대는 족족 결과가 그리 좋지 못했습니다. 이렇다 보니 고졸 사원으로 단장까지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임에도 한화 팬들에게는 호불호가 갈리고 있습니다.

요약하면 …

과거 행보만 생각한다면 외국인선수 영입이나 신인 육성 등 선수단 관리를 해야하는 것이 야구단 단장이라고 생각할 때 팬들의 우려도 이해되는 바입니다. 2용타 같은 돌려막기 식의 전략만 계속한다면 고졸 비선출 단장이라는 기록도 의미가 퇴색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야구 단장이 머니볼의 빌리 빈처럼 모든 것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현장 선수단과의 소통을 통해서 성공한 단장들도 분명히 있습니다. 밀워키의 리빌딩을 성공적으로 이끈 매트 아널드 단장은 다저스 인턴을 시작으로 2020년 11월에 단장을 맡아 2026년 팀을 내셔널리그 1위로 이끌며 2024~2025년 2년 연속 MLB 올해의 임원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2025년 밀워키 맷 아놀드 단장은 사장 겸 단장으로 승진한 프런트 신화의 주인공입니다. 어떤 단장이 될지 앞으로 한화 이글스 스토브리그를 지켜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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