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 오초아 선수를 넘어서 한국 여자 골프선수 중에 5번째이자 163주 연속 세계랭킹 1위 최장기록을 가지고 있는 고진영 골프선수 입니다.
아마추어 시절부터 유망주로 이름을 알린 고진영 프로는 KLPGA Tour의 톱스타로 성장한 뒤 2018년 LPGA Tour에 진출해 통산 15차례 우승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2019년에는 세계 랭킹 1위에 올라 163주 동안 정상을 지키며 대기록을 세웠고 LPGA 통산 상금은 1500만 달러에 달하는 골프스타가 2026년 3월 깜짝 결혼 소식을 알렸습니다.
고진영 남편 직업은 금융인으로 지인의 소개로 만나 5년간 열애 끝에 2026년 3월 7일 결혼식을 올리고 3월의 신부가 되었습니다.
딸의 골프를 위해서 부모님이 맞벌이까지 한 흙수저 출신으로 LPGA 현역선수 중 명예의 전당 입성에 가장 가까운 고진영 프로 골프 인생을 소개합니다.

목차
흙수저 출신 골프 고진영 프로필
1995년 7월 7일 생으로 서울특별시에서 태어나 박세리가 US 여자 오픈에서 우승하고 트로피를 들고 있는 모습을 보고 골프에 빠졌습니다. 국가대표 출신으로 아마추어 시절 화려하게 보냈을것 같지만 흙수저 집안으로 고등학교 전까지는 처음에는 반대했던 부모님이 맞벌이까지 하면서 뒷바라지한 덕에 가까스로 골프선수 생활을 지속했습니다.
은광여자고등학교 2학년 때 KB금융 아마추어여자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면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고 3학년 때 국가대표에 뽑혔고 2014년 많은 기대를 모으면서 KLPGA 1부 무대에 데뷔했습니다. 루키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가족들의 생계가 걸린 프로골퍼로 단 한 번도 컷 탈락하지 않았습니다.
신인왕은 놓쳤지만, 대상 포인트 5위에 오르며 시즌 내내 안정된 경기력을 보였고 스폰서 대회인 ‘넵스 마스터피스 2014’에서 프로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15’, ‘제2회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에서 우승했고 이후 7월 ‘초정탄산수 용평리조트 오픈’에서 시즌 3승째를 거두며 다승 1위에 올랐습니다.
초청으로 참가한 LPGA 메이저 대회인 ‘2015 위민스 브리티시 오픈’에서 최종라운드 중반까지 깜짝 1위를 차지하면서 가능성을 증명했고 악천후 속에서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2016년 메이저 우승을 포함한 시즌 3승, 역대 3번째 시즌 상금 10억원 돌파와 KLPGA 대상까지 차지하면서 최고의 자리에 올랐습니다.
2017년 10월 국내에서 열린 LPGA 투어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면서 LPGA 투어 풀시드권을 얻고 2018년 LPGA 진출하자마자 2월 호주에서 개최된 ‘ISPS 한다 호주 여자 오픈’에서 데뷔전을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으로 장식했고 꾸준한 활약으로 LPGA 신인상까지 차지했습니다.
※ 고진영 LPGA 데뷔전 우승
고진영 세계랭킹 1위 등극
파죽지세로 LPGA에서 승수를 쌓기 시작하더니 2019년 메이저 대회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우승하며 LPGA 데뷔 후 첫 메이저 타이틀을 획득하면서 역대 한국 선수 중 5번째로 세계 랭킹 1위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7월 네 번째 메이저 대회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두 번째 메이저 우승을 차지하며 다시 세계 랭킹 1위에 복귀했습니다.
2019년 시즌 올해의 선수상, 베어트로피(최저타수상), 상금 1위까지 모두 휩쓸며 이론의 여지 없는 최고의 시즌을 보냈습니다. 커리어 하이를 달리고 있을때 2020년 코로나 19로 인해서 LPGA 투어가 중단되면서 명예의 전당 점수를 쌓지 못한 것이 아쉬웠습니다.
2020년 12월 US 여자오픈에서 공동 2위를 기록했고, 시즌 마지막 대회인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4개 대회만 출전하고도 상금 1위에 올랐고 2021년 3년 연속 상금왕과 함께 올해의 선수상까지 수상했습니다.
3월 ‘HSBC Women’s World Championship’에서 우승하며 15라운드 연속 60대 타수(종전 기록 14라운드), 30라운드 연속 언더파라는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하지만 2022년부터 시달리던 손목 부상으로 인한 통증이 계속되었고 이때부터 하향세를 타기 시작했습니다.
2023년 3월 ‘HSBC Women’s World Championship’에서는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며 대회 최초 2연패를 달성했고 5월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에서는 연장 접전 끝에 우승하면서 대회 최초로 3회 우승 기록을 세웠습니다.
2024년 6월 메이저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서 공동 2위를 기록하며 2024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는등 강행군을 했지만 2014년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무승 시즌을 마감했습니다. 이후 우승 가뭄에 시달리고 있지만 매년 100만 달러 이상의 상금을 벌어들이는 여전히 꾸준함을 자랑하는 선수입니다.
고진영 수상 및 주요 이력
- 2014년 : KLPGA 투어 Nefs Masterpiece 우승
- 2015년 : KLPGA 투어 넥센 · 세인트나인 마스터즈 / KLPGA 투어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 / KLPGA 투어 초정탄산수 용평리조트 오픈 with SBS 우승
- 2016년 : KLPGA 투어 KG · 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 / K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 KLPGA 투어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우승
- 2017년 : KLPGA 투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 K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 LPGA 투어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우승
- 2018년 : LPGA 투어 ISPS 한다 호주 여자 오픈 우승
- 2019년 : LPGA 투어 뱅크 오브 파운더스컵 / LPGA 투어 ANA Inspiration / LPGA 투어 The Evian Championship / LPGA 투어 CP Women’s Open / KLPGA 투어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우승
- 2020년 : LPGA 투어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 우승
- 2021년 : LPGA 투어 Volunteers of America Classic / LPGA 투어 컴비아 포틀랜드 클래식 / LPGA 투어 카그니전트 파운더스컵 / LPGA·K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 LPGA 투어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 우승
- 2022년 : LPGA 투어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우승
- 2023년 : LPGA 투어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 LPGA 투어 카그니전트 파운더스컵 우승
- KLPGA 통산 11승, LPGA 통산 15승 등 전 세계 투어 통산 26승 기록 중
고진영 명예의 전당 점수 20점
- 2019년 – LPGA 올해의 선수상 → 1점
- 2019년 – 베어 트로피 → 1점
- 2019년 – ANA Inspiration 우승 → 2점
- 2019년 – Evian Championship 우승 → 2점
- 2021년 – LPGA 올해의 선수상 → 1점
- 2021년 – 베어 트로피 → 1점
- LPGA 투어 일반 우승 12회 → 12점
2023년까지 명예의 전당 점수 20점을 쌓으며 기대감을 모았지만 이후로 우승 가뭄에 시달리고 있어 안타까운 선수입니다. 특히 2020년 LPGA 대회가 열리지 않은 것이 가장 큰데 3년 연속 상금 1위를 차지하던 최전성기에 강제 휴식이 없었다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리디아 고 명예의 전당 입성 이후 다음 타자로 꼽히는 것이 대만 쩡야니(23점), 스테이스 루이스 (19점), 넬리 코르다(17점), 에리야 쭈타누깐 (17점) 등입니다. 코로나에 이어서 지난 3년 가까이 손목 부상으로 부진한 것이 결정적이 되었습니다.
지금의 골퍼 고진영 선수를 있게 한 사람 중 한 명이 바로 박지은 프로라고 하죠. 여담으로 박지은 프로가 데이비드 브루커 캐디를 소개해 줬는데 캐디가 권해준 덕에 껌씹기로 긴장을 풀고 있습니다. 프로골퍼의 삶 못지 않게 평범한 인간으로서의 인생도 중요해 남자친구도 골프 만큼 중요하다고 합니다. 명예의 전당 입성과 함께 고진영 결혼 소식도 응원합니다.
골프선수 고진영 남편 결혼 스토리

2026년 3월 7일 결혼식을 올리고 3월의 신부로 인생의 새출발을 알렸습니다. 고진영 결혼식은 국내 최고의 골프 교습가 임진한 프로가 주례를 맡았고 김효주가 축가를 불렀습니다. 30대 중반인 고진영 신랑은 중학교 3학년 때 미국 유학을 떠나 UC Berkeley에서 경영학을 전공한 뒤 국내 외국계 투자은행에서 근무하는 금융인입니다.
두 사람은 5년 전 지인의 소개로 처음 인연을 맺은 뒤 열애 끝에 2026년 백년가약을 맺었습니다. 주례를 맡은 임진한 프로와는 미국 진출에 앞서 우연히 제주공항에서 만나 훌륭한 골프선수가 되기 위한 조언을 듣고 싶다며 1시간 30분 동안 이야기를 나눈 인연으로 시작해 세계랭킹 1위의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생애 첫 주례 부탁에 임 프로가 처음에 정중히 사양하자 직접 ‘가장 중요한 순간에 존경하는 분이 함께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취지의 장문의 메시지를 보내 부탁한 끝에 승낙했습니다. 신혼여행은 연말로 미루고 결혼식과 겹치는 Blue Bay LPGA는 건너뛴 뒤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개막하는 Fortinet Founders Cup과 Ford Championship 등부터 다시 필드로 돌아올 예정입니다.
고진영 클럽 WITB
- 드라이버: Callaway Elyte 드라이버 9도 (Ventus Red 50g 샤프트, 상황에 따라 Titleist 드라이버 병행 사용)
- 우드: Callaway Epic Flash 3번 우드 15도 (TPT 샤프트)
- 하이브리드: Titleist GT3 19도, Titleist GT2 21도, Titleist GT2 24도
- 아이언: Bridgestone 아이언 5번~피칭웨지 (SteelFiber 샤프트)
- 웨지: Titleist 웨지 59도(58도에서 1도 조정), 53도, 48도
- 퍼터: Scotty Cameron Phantom 5.5 / Scotty Cameron B3 퍼터
- 볼 타이틀리스트 프로 v1
(고진영 골프채 정보는 대회마다 달라질 수 있습니다.)
핑, 캘러웨이, 타이틀리스트, 브리지스톤 등 다양한 브랜드를 동시에 사용하는 것이 특징인데요. 특히 아이언과 퍼터는 2021년부터 지금까지 4년째 쓰고 있습니다. 투어용이었던 아이언은 최근 브리지스톤 241CB 라는 으름으로 최근 시판된 연철 단조 아이언입니다.
골프선수 고진영 일정
- 2026 포티넷 파운더스컵 우승상금 45만 달러 / 총상금 300만 달러
세계랭킹 1위를 질주하다가 2023년 5월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 우승 이후 2024년 LPGA 진출 이후 처음으로 무승에 그쳤습니다. 고질적인 왼쪽 손목 부상인 피로 누적에 의한 염증에 시달리면서도 다시금 부활의 샷을 날리고 있습니다.
(※ 여담으로 파운더스컵은 2021년, 2023년 홀수해마다 우승하는 징크스 아닌 징크스가 있었는데 2025년 이마저 깨졌습니다.)
투어 생활 11년차가 된 지금은 욕심을 내려놓고 골프채를 잡는다고 밝혔습니다. 이제 골프선수로 결혼과 함께 라스트댄스를 준비 중인 한 시대를 풍미한 전 세계랭킹 1위입니다. 박세리 키즈로서 최장 세계 랭킹 1위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대한민국 골프의 자랑으로 명예의 전당 입성에도 성공하기를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