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선수 임성재 프로 이야기입니다. 임성재 골프 선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대한민국에 금메달을 안긴 대표적인 스타입니다. 임성재 군면제 소식은 아마도 아내 분이 제일 기뻐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임성재 와이프 분은 1살 연상으로 지난 2022년 12월에 결혼한 신혼입니다.
김주형 프로 이전에 최고의 골프신동으로 KPGA를 넘어서 미국 PGA 무대에서도 맹활약 중인데요. 결혼 이후 우승은 없지만 훨씬 더 안정적인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여담으로 임성재 프로와 함께 금메달을 딴 김시우 프로 역시 2022년에 오지현 프로와 결혼한 신혼이죠. 거기에 하루 차이로 결혼한 신혼 커플이기도 합니다.
대한민국 PGA 골프 임성재 프로필 및 나이 일정 골프 클럽 정보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임성재 프로 프로필
세 살 때 아버지가 플라스틱 골프채, 골프공을 만지작 거리며 가지고 놀았다고 합니다. 아버지는 아들이 골프클럽을 가지고 노는 걸 보고 골프에 입문시켰다고 합니다. 임성재 아버지 임재택 씨의 이야기로는 초등학교 시절부터 아이언샷을 잘 쳤다고 합니다.
이후 아들을 위해서 말 그대로 뒷바라지를 하면서 최고의 컨디션으로 골프를 칠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어렸을 때는 게임이 안 풀릴 때는 감정을 쉽게 표출하고 남은 홀을 포기하는 단점도 있었다고 합니다.
노력 끝에 지금은 낯선 코스에서도 꾸준한 성적을 올리는 데 긍정적인 사고를 통해서 자신의 실수를 받아들인다고 합니다. 2015년 KLPGA 회원이 된 이후 일본 JLPGA 투어에서 2년을 뛴 다음 2017년 PGA 투어로 건너갔고 콘페리 투어(당시 웹닷컴 투어)를 통해서 PGA 투어까지 진출한 선수입니다.
19세 때 일본 투어 풀 시드를 포기하로 PGA 2부 퀄리파잉을 도전해서 결국 시드권을 따냈습니다. 당시 퀄리파잉 스쿨 2위로 PGA 진출을 이룬바 있습니다. 그리고 아시아 골프선수 최초로 아놀드 파머 상을 수상했고 2020년 3월 혼다 클래식에서 첫 우승을 차지하며 PGA 우승 꿀을 이뤘습니다. 2020년 마스터스 대회에서 공동 준우승을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골프 임성재 프로필
- 任成宰 Im Sungjae
- 생년월일 : 1998년 3월 30일 (임성재 나이 25세, 고향 청주 출생)
- 학력 : 제주 한라초등학교, 천안 계광중학교, 천안고등학교, 한국 체육대학교
- 키 183, 몸무게 90kg, 소속 CJ, 소속사 올댓스포츠
- 임성재 군대 군면제
- 가족 임성재 아내 (부인) 2022년 12월 17일 결혼
- 인스타 계정 sungjaeim330
- 임성재 통산상금 27,025,675 달러 (2024년 6월 현재)
골프선수 임성재 고향 청주
아버지 임재택 씨의 사업 때문에 청주에서 태어났지만 4살 때 아버지 고향 제주 서귀포시 위미로 내려와서 성장했습니다. 제주도 한라초등학교 출신으로 이후 천안으로 골프 유학을 떠나서 중학교, 고등학교를 나온 다음 2015년 17살의 KLPGA, JLPGA 프로 테스트를 동시에 통과한 선수입니다.
임성재 군면제 예술체육요원
도쿄 올림픽에서 4라운드 합게 10언더파를 기록하며 아쉽게 기회를 놓쳤지만 항저우 아시안게임 단체전 금메달과 개인전 은메달로 금의환향하며 군대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아시안게임에서는 김시우 프로, 조우영, 장유빈 4명과 팀을 이뤄 합계 76언더파 788타를 합작하며 단체적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원래대로라면 프로 골프선수들의 아시안게임 출전이 불가능했지만 2023년부터 출전을 허용하면서 단체전 금메달로 군면제까지 얻게 되었습니다. 현재까지 세계랭킹 최고 16위까지 올라갔던 임성재 프로는 톱10에 드는 것이 골프선수로서 다음 목표라고 합니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함께 한 조우영, 장유빈 선수도 하루 빨리 콘 페리 투어를 통해서 PGA 투어로 진출하기를 응원한다고 합니다. PGA 투어 적응하는 것이 쉽지는 않겠지만 후배들에게 어린 나이에 도전할 것을 추천한다고 합니다.
임성재 프로 수상 기록 및 우승
- 2019년 아놀드 파머 상 아시아 최초 수상 (PGA 투어 신인상)
- 2020년 혼다 클래식 우승
- 2020년 PGA 마스터스 공동 준우승
- 2021년 PGA 투어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 우승 (통산 2승)
-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단체전 금메달, 개인전 은메달
- 투어 챔피언십 3회 연속 출전
- 역대 미국 PGA 투어 한시즌 최다 버디 498개
- 2023년 KPGA 우리금융 챔피언십 우승
임성재골프 실력이 생각보다 팬들에게 과소 평가 되고 있는 부분도 있는데요. 비록 우승 횟수는 적지만 PGA 신인왕 출신일 뿐만 아니라 역대 한시즌 최다 버디 기록까지 가지고 있는 골프선수입니다. 데뷔 때부터 시간이 지날수록 골프 애정은 오히려 더 커진다고 합니다.
임성재 프로 스포츠영상 홀인원 장면
2019-20 시즌 개막전에서 펼친 멋진 홀인원 동영상입니다. 밀리터리 트리뷰 1라운드에서 파3 15번 홀에서 펼친 멋진 홀인원 영상입니다.
골프 임성재 클럽 정보
- 임성재 드라이버 : 타이틀리스트 TSI2
- 우드 타이틀리스트 TS3
- 유틸리티 : 타이틀리스트 H2 818
- 임성재 아이언 : 타이틀리스트 T100
- 웨지 : 타이틀리스트 SM9 48도, 53도
- 임성재 퍼터 : 스카티 카메론 CIRCLE T F 5
대부분 타이틀리스트 제품을 쓰고 있는데 특히 웨지가 2개인 것이 눈에 띄네요. 원래 아이언 샷이 장기였는데 PGA 투어 진출 이후 세계 톱 랭커들에 비해서 웨지 샷 실력이 부족하다고 느꼈고 이후 웨지 샷 연습에 충실하다고 합니다. 임성재 비거리는 2023 시즌 기준 298.2야드를 기록 중입니다.
임성재 와이프 누구?
임성재 부인 김 씨는 1살 연상으로 미국 버지니아 주에 거주하며 뉴욕대 음대를 졸업한 재원이라고 합니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서 2년간 열애 끝에 2022년 12월 17일에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현재 임성재 집 위치는 애틀랜타 슈가로프 TPC 안에 신혼집을 차렸다고 합니다. 여담으로 신혼집은 250평 대저택이라고 합니다.
품절남이 된 후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다녀왔고 지난 KPGA 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 우승 때 팬들에게 인사를 하기도 했습니다. 지난 4월에는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린 마스터스 파3 대회에서 와이프가 임성재 캐디 역할을 맡기도 했습니다. 2022년에는 아빠 임재택 씨가 캐디를 맡아주기도 했습니다.
임성재 군대 면제 와이프 반응은?
아시안게임 대표 선발 당시 프로 2명, 아마추어 2명을 선발한다는 기준으로 2022년 4월 대표선발 당시 세계랭킹 19위로 51위였던 김시우 골프선수와 뽑혔습니다. 두 선수는 병역 면제가 걸린 도쿄올림픽을 위해서도 브리티시 오픈도 불참했고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을 위해서 PGA 투어도 포기하면서 출전했다고 합니다.
김주형 골프 선수는 현재는 세계랭킹 15위로 더 높지만 2022년 당시에는 아깝게 대표선발에 밀렸습니다. 강성훈, 이경훈 골프선수도 아시안게임을 통해서 병역문제를 해결하고 PGA 투어를 뛴 바 있습니다. 다행히 금메달을 획득했고 와이프 역시 축하메시지를 보냈다고 합니다.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병역 면제를 받았지만 2024년 파리 올림픽에도 기회가 주어진다면 출전해서 도쿄올림픽의 부진을 만회하고 싶다고 합니다. 참고로 만약 파리 올림픽 남자 골프 대표팀도 세계랭킹으로 프로 골퍼2명, 아마추어 2명을 뽑는다면 김주형 프로와 함께 뽑히게 됩니다.
임성재 일정
- 제네시스 챔피언십 일정 2023년 10월 12일 ~10월 15일
- 장소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
-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 상금 3억원 (총상금 15억원)
- 부상 제네시스 GV80 쿠페, 미국 PGA 투어 2024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출전권 등
지난 2019년에도 우승한 바 있는 기분 좋은 코스입니다. 플레이 중에 번개가 치는 등 악천후가 계속됐지만 어나더 클래스를 선보이며 박상현 프로, 배용준 프로, 허인회 프로 등과 함께 우승 경쟁을 벌이고 있는 중입니다.
금메달 획득과 함께 군대 문제도 해결했으니 이제 마스터스 우승과 함께 올림픽 금메달만이 남았네요. 결혼 이후 자녀 계획은 아들, 딸 1명씩을 얻고 싶다는데 아들이면 자신과 같이 골프선수를 시키고 싶다고 합니다. 2024년 메이저 대회 우승과 올림픽 금메달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기를 응원합니다.
가장 좋아하는 골프선수는 타이거 우즈 그리고 로리 매킬로이 선수라고 합니다. 꾸준함이 매력인 임성재 골프선수는 19일 PGA투어 조조 챔피언십에 출격할 예정입니다. 대한민국 골프 금메달의 꿈 꼭 이룰 수 있기를 바랍니다.
김효주 프로, 고진영 프로 등과 함께 다시 한 번 남녀 골프 동반 우승을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