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루이스 필승조 WBC 라일리 오브라이언 프로필 (ft. 어머니 할아버지 한국계 투수 기록 구속)

라일리 오브라이언(영문명 Riley Chun-Young O’Brien)은 미국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소속의 한국계 우완 투수입니다.

미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한국식 미들네임 ‘준영’을 가지고 있습니다.

160km 강속구와 최고 159km(99마일)에 달하는 싱커와 뛰어난 탈삼진 능력으로 세인트루이스 필승조로 성장해서 주목받고 있으며, 한국 야구 대표팀(WBC) 후보입니다.

메이저리그에서 뛰고 있는 저마이 존스, 데인 더닝 선수와 함께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후보로 주목받고 있는데요.

비록 메이저리그 경력은 일천하지만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2025년 bWAR 1.5, 42이닝 ERA 2.06 3승 1패 6세이브 6홀드를 기록하면서 차세대 WBC 마무리투수 후보입니다.

미국인 아버지, 한국인 어머니 케리 홍 사이에 태어난 WBC 라일리 준영 오브라이언 투수를 소개합니다.

세인트루이스 필승조 WBC 라일리 오브라이언 프로필 (ft. 어머니 할아버지 한국계 투수 기록)
세인트루이스 필승조 WBC 라일리 오브라이언 프로필 (ft. 어머니 할아버지 한국계 투수 기록)

세인트루이스 라일리 준영 오브라이언 야구

라일리 천영 오브라이언 선수는 야구 명문 집안으로 할아버지 자니 오브라이언과 작은할아버지 에디 오브라이언 모두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한 선수입니다. 워싱턴 쇼어우드 고등학교를 거쳐서 에버렛 커뮤니티 칼리지를 거쳐서 아이도호 칼리지를 나온 투수 유망주로 고등학교 때까지만 해도 5피트 3인치 (160정도)에 불과한 작은 키로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지만 이후 키가 193까지 크면서 급성장한 선수입니다.

워싱턴주 시애틀에서 태어나, 쇼어우드 고등학교와 에버렛 커뮤니티 칼리지를 거쳐 아이오와 칼리지로 진학했습니다. 대학교 3학년때까지만 해도 큰 키에 비해서는 마른 체형으로 구속이 나오지 않아서 크게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선발투수로 활약하며 150km/h대 초반의 빠른 공으로 2016년 3학년 시즌에는 69이닝 동안 6승 3패, 평균자책점 3.23, 60탈삼진을 기록했습니다.

졸업반이던 2017년 67이닝 3승 4패 평균자책점 2.15를 기록하면서 메이저리그의 주목을 받고 2017년 메이저리그 베이스볼 드래피트 8라운드에서 탬파베이 레이스에 지명되었습니다. 루키 시즌 애팔래치아 리그 금주의 투수로 2번 선정되는 등 괜찮은 성적으로 하이 싱글까지 승격되는 등 가능성을 보였습니다.

2019년 더블 A까지 승격하는데 성공했지만 아쉽게도 2020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서 마이너리그가 열리지 않으면서 성장이 멈춘 아쉬운 선수입니다. 2020년 8월 8월 28일, 탬파베이 레이스는 오브라이언을 신시내티 레즈로 트레이드했고, 그 대가로 코디 리드를 영입했습니다. 11월 20일에는 신시내티 레즈가 룰5 드래프트에서 보호하기 위해 40인 로스터에 포함시켰습니다.

룰5 드래프트 신시내티 레즈 메이저리그 데뷔

2021년 트리플 A 루이빌 배츠에서 시즌을 시작한 오브라이언은 23경기(22경기 선발)에 출전해 7승 7패, 평균자책점 4.55, 112와 3분의 2이닝 동안 121탈삼진을 기록하고 2021년 9월 28일 드디어 MLB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신시내티 레즈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 콜업해서 선발 투수로 데뷔전에서 1과 3분의 1이닝 동안 2개의 솔로 홈런을 허용했고, 3볼넷 2탈삼진을 기록했습니다. 2022년 4월 13일, 신시내티 레즈는 닉 로돌로를 등록하기 위해 오브라이언을 지명할당했고 4월 16일 시애틀 매리너스로 트레이드되었고, 신시내티는 현금 또는 추후 지명 선수를 받기로 했습니다.

5월 27일 다시 지명할당되었고, 6월 2일 웨이버를 통과해 트리플 A 타코마 레이니어스로 배정되었습니다. 2023년 시즌 내내 타코마에서 불펜으로 전향해 51경기에 출전해 55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2.29, 86탈삼진, 15세이브를 기록하며 재기에 성공했습니다. 트리플 A 활약을 바탕으로 2023년 11월 5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로 트레이드되면서 다시 40인 로스터에 포함되었습니다.

2024년 3월 26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오브라이언이 개막 로스터에 포함되었다고 공식 발표했지만 3월 31일 팔꿈치 굴근 염좌로 부상자 명단에 오르는 불운을 맞았습니다. 5월 6일 60일 부상자 명단으로 이동되었고 8월 11일에 복귀했으나 8경기 출전에 그치며 8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11.25, 11탈삼진을 기록하는 데 머물렀습니다.

2025년에는 세인트루이스에서 콜업 직후 159km 강속구와 위력적인 투구로 8월 4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의 경기에서 데뷔 첫 승리를 거두었고, 이틀 후인 8월 6일에는 첫 세이브를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 시즌을 만들며 필승조로 활약하는 중입니다.

193cm의 큰 키에서 나오는 최고 구속 163km(101마일)의 싱킹 패스트볼(싱커로 부르기도 함)이 주무기입니다.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등 다양한 변화구를 구사하며, 탈삼진 능력도 갖추고 있습니다. 마운드에서의 침착함과 위기관리 능력이 강점으로 꼽히지만, 제구력은 가끔 흔들리는 약점이 지적되기도 합니다.

라일리 오브라이언 수상 및 주요 이력

  • 2017년 – 애팔래치안 리그 주간 최우수 투수 (2회)
  • 2018년 – 미드웨스트 리그 올스타

주요 이력

  • 2017년 – 메이저리그 드래프트 8라운드 전체 229순위로 탬파베이 레이스에 지명
  • 2021년 9월 28일 – 신시내티 레즈 소속으로 메이저리그 데뷔
  • 2023년 11월 5일 –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로 트레이드
  • 2024년 3월 26일 –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개막 로스터 포함
  • 2025년 8월 4일 – 메이저리그 데뷔 첫 승리 기록 (LA 다저스 전)
  • 2025년 8월 6일 – 메이저리그 데뷔 첫 세이브 기록
  • 2026년 2월 6일 – 2026 WBC 대한민국 국가대표 최종 명단 발탁

라일리 오브라이언 기록

  • 2021 CIN 1경기 0승 1패 0세이브 0홀드 1.1이닝 피안타율 .333 피홈런 2 탈삼진 2 ERA 13.50 WHIP 3.75
  • 2022 SEA 1경기 0승 0패 0세이브 0홀드 1.0이닝 피안타율 .250 피홈런 0 탈삼진 1 ERA 0.00 WHIP 2.00
  • 2024 STL 8경기 0승 0패 0세이브 0홀드 8.0이닝 피안타율 .361 피홈런 2 탈삼진 11 ERA 11.25 WHIP 2.63
  • 2025 STL 42경기 3승 1패 6세이브 6홀드 48.0이닝 피안타율 .196 피홈런 2 탈삼진 45 ERA 2.06 WHIP 1.15

MLB 통산 52경기 3승 2패 6세이브 6홀드 58.1이닝 피안타율 .229 피홈런 6 탈삼진 59 ERA 3.55 WHIP 1.42

마이너리그 통산 177경기 452.2이닝 27승 25패 평균자책점 3.52로 이것만 보면 사실 그렇게 중요한 투수는 아닙니다. 하지만 라일리 오브라이언 최고구속 97마일(156km)에 달하며 패스트볼에 싱커, 슬라이더, 커브, 스위퍼 등 5개 구종을 갖춘 괜찮은 투수입니다.

하지만 짠돌이 구단에 투수 육성에 일가견이 있는 세인트 루이스가 주목하는 투수인데요. 2024년에 만약 부상만 없었다면 풀타임 메이저리그로도 활약이 가능할 정도로 스프링 캠프에서 괜찮은 폼을 보여준 선수입니다. 고질적인 문제이던 볼넷이 줄면서 10게임 평균자책점 0.90, whip 1.30, 피안타율 275로 급성장한 실력을 보였습니다.

라일리 오브라이언 최근 투구 모습

1995년생으로 올해 30살이 되면서 이제 한층 성숙한 경기 운영 모습을 보이면서 투구 기록도 급상승 중입니다. 라일리 천영 오브라이언 선수가 지금까지는 실력발휘를 못했던 가장 큰 이유가 160대에서 190대로 급격히 키가 크면서 신체 발란스가 무너진 것이 컸는데요. 세인트루이스에서 벌크업과 함께 발란스가 잡히기 시작하면서 이전과는 다른 투구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라일리 오브라이언 어머니 할아버지

최근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바람의 손자 이정후 선수만 보더라도 야구 유전자가 있다는 것이 정설이 되고 있는데요. 라일리 오브라이언 할아버지 자니 오브라이언 또한 메이저리그 선수입니다. 작은 할아버지 에디 오브라이언 (쌍둥이 동생) 역시 메이저리거 출신으로 야구인 가족입니다.

(다만 그렇게 대단한 야구선수는 아니었지만 메이저리그에서 6시즌을 뛴 메이저리거로 투타 겸업 선수입니다.)

라일리 오브라이언 엄마

한국인 엄마와 미국인 아빠 사이에서 태어나서 토니 에드먼 현수 선수처럼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승선이 기대되는 중인데요. 2023년 말에 결혼까지 해서 흔히 말하는 분유 버프도 기대되는 선수입니다. 부인은 어린 시절부터 연애했는데 세인트 루이스 이적과 함께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라일리 오브라이언 와이프
라일리 오브라이언 와이프

라일리 오브라이언 WBC 대한민국 대표팀

주목받고 있는 이유는 류지현 감독이 대한민국 대표팀 WBC 2026 투수 후보 중 한 명이기 때문입니다. 좋은 투수들이 많이 있지만 메이저리그급 투수는 없는 것이 현재 한국대표팀 현실입니다. 류현진 등은 사실 현실적으로는 이제 선수생활 황혼기로 과거와 같은 에이스 역할을 기대하기 힘들죠.

이 때문에 데인 더닝 등 한국계 메이저리그 선수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미 토니 에드먼 현수가 키스톤으로 국가대표팀에 승선한 만큼 좋은 성적과 함께 대한민국 대표팀에서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2026년 WBC 대한민국 대표팀에 선발되었지만 부상으로 낙마했습니다. 가족들과 함께 참가하기 위해 비행기 표까지 끊었지만 아쉽게 무산됐지만 손주영 부상으로 인해 대체선수 발탁여부로 다시 한 번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라일리 오브라이언 프로필

  • Riley OBrien
  • 본명 라일리 준영 오브라이언, Riley Chun-Young O’Brien
  • 생년월일 1995년 2월 6일 (나이 31세)
  • 국적 미국 워싱턴 주 시애틀
  • 학력 아이다호 칼리지
  • 키 193cm | 몸무게 81kg
  • 포지션 투수, 우투우타
  • 프로입단 2017년 드래프트 8라운드 (전체 229번 / TB)
  • 소속팀 신시내티 레즈 (2021), 시애틀 매리너스 (2022),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2024~)
  • 연봉 2025 / $760,000
  • 가족 할아버지 자니 오브라이언, 작은할아버지 에디 오브라이언
  • 라일리 오브라이언 어머니, 아버지 등
  • 라일리 오브라이언 아내 (2023년 결혼~)
  • 인스타그램X(트위터)
WBC 한국계 메이저리거 후보
WBC 한국계 메이저리거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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