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세환 부인 이현숙 결혼 스토리를 소개합니다. 연예계에서도 소문난 사랑꾼이자 대한민국 최초의 대중음악 감상실 쎄시봉 출신으로 알만큼 조영남, 윤형주, 이장희 등과 친하지만 정작 노래는 부른 적이 없다고 합니다.
대학생 재즈 페스티벌에 경희대 팀으로 나가면서 노래를 하다가 5월 축제 때 쎄시봉 윤형주 씨를 만나서 별이 빛나는 밤에 라디오를 함께 가면서 세시봉 막내가 되었다고 합니다. 이후 가수로 데뷔하면서 1974년, 1975년 연속으로 가수왕을 수상하면서 쎄시봉을 대표하는 가수가 되었다고 합니다.
가수 김세환 프로필 노래 작품활동 정보를 소개합니다.
목차
가수 김세환 프로필
한국 포크 음악 1세대로 꼽히는 꼽히는데는 피아노 치신 어머니, 성악을 전공하신 아버지 영향이 컸다고 합니다. 김세환 아버지 김동원 씨는 당대의 배우 중 한 명이었지만 자유분방한 성격으로 아들에게 팝송을 배울만큼 친구같은 아버지 였다고 합니다.
김세환 쎄시봉
쎄시봉 멤버로 유명하지만 윤형주, 송창식, 이장희, 조영남 등이 활동하던 것과는 달리 처음에는 취미 삼아 놀러다녔다고 합니다. 대신 양희은 씨 등과 오비스 캐빈 (OB’s Cabin)에서 노래를 했다고 합니다. 가수가 되게 된 계기도 우연히 시작되었는데요.
1970년 TBC 대학생 재즈 페스티벌에 출연해서 20개 팀 중에서 5등을 했다고 합니다. 입상은 못했지만 이 때 경희대내에서 유명해지면서 교내 축제 때 초대가수로 초청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 때 연세대에서 경희대로 온 가수 윤형주 씨를 만났다고 합니다.
윤형주 씨는 MBC 라디오 이종환의 별이 빛나는 밤에 출연을 함께 하자고 제의했고 얼떨결에 따라갔다고 합니다. 그때 불렀던 노래가 비지스의 Don’t Forget To Remember 라는 팝송인데 반응이 좋았다고 합니다. 이를 계기로 낸 더블앨범이 사실상 가수 데뷔 계기였다고 합니다. (본인 인터뷰 기사 중에서)
김세환 가수 데뷔 스토리
윤형주와 친해지면서 송창식 씨와도 인연이 이어졌는데 두 사람이 진행하는 노래의 친구 덕에 자연스럽게 가수로 데뷔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데뷔하자마자 1972년 TBC 신인상, 1974년, 1975년 TBC 가수왕 (대상)을 수상하며 당대의 스타로 발돋움했습니다.
여담으로 신인상 후보에 함께 올랐던 것이 바로 트롯 가수 송대관 씨이었는데요. 평생 한 번 밖에 못 받는 상을 놓쳐서 화를 냈다고 합니다. 이후로 통기타 가수의 전성시대가 열리면서 70년대에는 상을 놓쳤다며 궁시렁댔다고 합니다.
신인상을 안겨 준 곡이 바로 윤형주 씨의 곡이었는데 가수로 데뷔 시켜주고 데뷔곡도 그냥 줬다고 합니다. 거기에 기타도 쳐주고 노래 백 코러스까지 다 해 줬다고 합니다. 정작 본인은 상 받는 모습을 TV로 보고만 있었다고 합니다.
김세환 프로필
- 생년월일 1948년 7월 15일 (김세환 나이 75세, 고향 서울 출생)
- 키 171, 몸무게 68, 혈액형 B형, 종교 개신교
- 학력 보성고등학교, 경희대학교 정경대학 신문방송학과
- 가족 김세환 아내 (와이프) 이현숙, 아들 1명, 딸 1명, 아버지 연극 배우 김동원, 형 김덕환 (쌍용 사장) 등
김세환 작품활동
- 데뷔 1972년
- 김세환 노래 목장길 따라, 길가에 앉아서, 토요일 밤에, 옛 친구, 사랑하는 마음보다, 좋은 걸 어떡해 등
- 도서 김세환의 행복한 자전거
- 방송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142회, 라디오 스타, 세시봉 친구들, 회장님네 사람들 등
세시봉 멤버들 중에서 가수로서는 가장 팬들에게 인기 있었다고 합니다. 통기타 가수 중 최초로 상을 받았을 정도로 리즈 시절에는 동안 외모 등으로 인기가 많았다고 합니다. 그 비결은 쎄시봉 형들이 부르는 노래를 자신인 부른 것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8개월 차지만 윤형주 씨도 각듯이 형님으로 모신다고 합니다. 여담으로 영화 4편의 필모그래피도 갖고 있습니다.
김세환 수상 이력
- 1972년 TBC 신인상
- 1974년 방송가요대상 최우수 남자가수상, MBC 10대 가수상, TBC 7대 가수상 등
- 1975년 방송가요대상 최우수 남자가수상, MBC 10대 가수상, TBC 7대 가수상 등
김세환 부인 이현숙 결혼 스토리
배우자 이현숙 씨를 처음 만났을 때는 이화여대 재학 중인 학생이었다고 합니다. 부인 이현숙 씨와는 조병화 시인 딸의 결혼식 사회를 보면서 만났는데 첫 눈에 반했다고 합니다. 평소 첫사랑과 결혼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지만 당시 아내 이현숙 씨에게는 남자친구가 있었다고 합니다.
‘골키퍼 있다고 골이 안 들어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만나보고 선택하라면서 밀어붙였다고 합니다. 손에 물 한 방울 안 묻히게 하겠다고 약속했다고 합니다. 결국 아내 분은 환승연애를 택했고 결혼까지 생각하기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그런데 장인 어른이 군인이라서 부인 이현숙 씨가 걱정을 많이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장인 어른이 훌륭한 분이라면 자신같은 좋은 사윗감을 놓치지 않을 거라고 장담했다고 합니다. 사위의 배짱에 감복해서 두 사람은 6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부부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실제로 손에 물 안묻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합니다.
김세환 나이 동안 비결
올해 75세라는 나이가 무색할 만큼 동안으로 유명한데요. 평소에도 운동을 즐기는 것이 동안 외모의 비결이라고 합니다. 1968년부터 스키를 탔고 1986년에는 스키를 타러 미국에 갔다가 MTB 산악자전거 매력을 느껴 시작해서 지금까지 타고 있다고 합니다.
매년 한 번씩 서울에서 속초까지 자전거로 오갈 정도로 자전거 매니아이기도 합니다. 70대 중반인 지금도 산악자전거, 암벽등반, 스킬를 타는 만능 스포츠맨으로 살고 있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산악자전거 전도사로도 불리기도 합니다.
(김세환 자전거 브랜드는 국산 크럭스부터 첼로 (Cello) 등을 탔고 지금도 신제품은 모조리 타본다고 합니다.)
긍정적인 성격 덕에 가수부터 첫사랑 아내까지 원하는 것은 모두 얻은 진정한 사랑꾼 아닌가 싶습니다. 70대의 나이에도 여전히 젊음을 유지하는 것으로도 유명한데요. 몇 년 전에는 트로트 가수로 또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모두 건강한 인생 되시기를 응원합니다.
가수 김혜림 결혼 못한 사연도 참고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