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개그콘서트 깜빡 홈쇼핑 안어벙 캐릭터로 데뷔와 함께 신인상을 수상하며 엄청난 인기를 누렸던 개그맨 안상태 근황 소식입니다. 코미디언으로 활동하던 안상태는 개콘폐지 이후 영화감독으로 활약하다 층간소음 허위폭로로 많은 고통을 겪었다고 합니다. 개그맨 안상태 프로필 입니다.
개그맨 안상태 프로필
- Ahn Sang Tae
- 생년월일 1978년 9월 3일 (안상태 나이 46세, 고향 충남 아산)
- 키 173cm, 몸무게 65kg, 혈액형 O형
- 가족 부모님, 누나 안수련 외 1명
- 안상태 와이프 (아내) 조인빈(1982년생 일러스트레이터), 자녀 딸 안예슬(2014년생), 아들 (전부인 소생)
- 학력 아산인주중학교 (졸업), 천안중앙고등학교 (졸업), 단국대학교 공과대학 (전자공학 / 학사)
- 소속사 레트 엔터테인먼트
- 데뷔 2004년 KBS 19기 공채 개그맨
- 인스타그램 안상태(@ansangtae_)
목차
개그맨 안상태 A to Z
황금 기수라고 불리는 KBS 19기 개그맨(장동민, 유상무, 유세윤, 강유미, 안영미 등) 중에서도 신인상과 최우수 코너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데뷔했었는데요. 알고 보면 무명 시절에는 노숙을 해가면서 소극장 공연을 돌면서 내공을 쌓아서 안어벙 캐릭터로 대박을 터트렸습니다.
개그맨이 된 이유는 내성적인 성격을 바꿔보고자 군대 제대하고 무작정 지리산에 있는 개그맨 전유성 극단에 지원하면서 인생이 바뀌었다고 합니다. 무명 시절 소극장 공연을 돌면서 신봉선, 황현희 등을 만나 준비한 끝에 KBS 공채 19기로 데뷔했습니다.
깜빡홈쇼핑 안어벙 안상태
마테전자 대표 안어벙 캐릭터도 대학로 공연할 때 눈은 풀려있지만 뭔가를 생각하고 말하는 듯한 노숙자들을 보고서 얻은 아이디어라고 합니다. ‘김깜빡’ 김진철과 ‘안어벙’ 안상태가 홈쇼핑 형태로 물건을 광고하는 코너인데 안어벙이라는 이름 그대로 물건에 대한 ‘어벙한’ 소개를 하면서 물건에 적혀 있는 Made in~을 ‘마데 인’이라고 읽으면서 마데전자라는 유행어가 나온 코너입니다.
개그맨 안상태 작품활동
데뷔하자마자 신인상을 수상하면서 개콘에서 잘나가는 개그맨이 되었는데요. 이후 내 이름은 안상순 캐릭터, 안상태 기자 등으로 개콘 최고 인기 캐릭터로 군림했었는데요. 미모의 대학생인 전 부인과 결혼까지 인생이 일사천리로 풀리다가 소속사와의 계약 문제가 불거지면서 이후 슬럼프에 빠집니다.
이후 MBN 개그공화국, 코미디 빅리그 등을 잠시 거쳐서 2016년 경 다시 개콘으로 복귀했고 개콘 마지막회에서 안상태 기자를 다시 한 번 선보인 것을 마지막으로 이후에는 영화감독 겸 결혼식 사회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합니다.
영화감독 안상태
안어벙, 안기자, 안상순 등으로 이름을 떨진 코미디언이지만 애정만만세, 마의 등 드라마에 출연하더니 2017년부터는 모자, 훅, 커버 등 단편 영화를 제작하면서 영화감독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갑자기 영화감독이 된 데에는 슬럼프 기간인 2010년 1인극을 하면서 영상을 만든 것이 시작이라고 합니다.
2017년 모자라는 작품을 찍으면서 각본부터 편집까지 하는 감독으로 본격적으로 발을 들였는데요. 단순히 영화를 찍는 것 뿐 아니라 적구는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괴담 단편 제작지원 공모전 본상, 봉은 5 18 40주년 3분영화제 본선 경쟁작에 선정되는 등 작품성도 인정받고 있다고 합니다.
안상태 필모그래피
영화 출연작 : 안녕 형아, 야수와 미녀, 작업의 정석, 무사안일, 라듸오 데이즈, 역린, 베테랑2 등
영화 연출작 : 안상태 첫번째 단편선, 모자, 훅, 커버, 봉, 적구, 수토커, 싱크로맨 등
자신의 영화와 개그 철학은 우리 주변에 있는 소시민을 주인공으로 한다고 합니다. 차이가 있다면 개그는 개연성보다는 한 방 반전을 중요시한다면 영화는 있을 법한 이야기의 디테일을 연출하는데 주목한다고 합니다. 2020년 자신의 단편을 모아서 첫번째 단편선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언제나 변화하는 상태’ 안상태가 영화판에 뛰어든 이유
안상태 수상 이력
- 2004년 KBS 연예대상 신인상, 최우수코너상
- 2005년 제12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희극인 부문상
- 2007년 제14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최우수 희극프로그램상
- 2020년 부천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괴담단편제작지원 공모전 영상부문
안상태 와이프 조인빈 결혼 스토리!
2004년 데뷔와 함께 2005년 6세 연하의 미모의 무용과 대학생 아내와 결혼식을 올렸지만 소속사와의 갈등이 커지면서 부부 간에도 불화가 생겼고 결국 이혼 했습니다. 첫번째 부인과는 아들 1명을 자녀로 두고 있습니다. 이혼 후 4년만에 2013년 12월 광고 일러스트레이터 부인과 재혼에 성공했는데요.
2년 열애 끝에 2013년 재혼 이후에는 단란한 가정을 꾸리고 예쁜 딸까지 낳으며 살찔 정도로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고 합니다. 안상태 조인빈 부부는 행복하게 잘 살고 있다가 2021년 키보드 워리어의 네이트 판 층간소음 거짓 미투로 인해서 한동안 또 마음고생을 했다고 합니다.
안상태 층간소음 미투
2021년 불현듯 네이트 판에 마치 안 씨네 가족들이 층간소음을 방치하는 듯한 글을 올렸는데요. 이때문에 결국 이사를 해야 했는데 얼굴이 알려진 개그맨이다 보니 집도 잘 나가지 않아서 이사가는데도 마음고생이 심했다고 합니다. 당시 답답한 나머지 안상태 아내 조인빈 씨가 직접 입장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결국 민사 소송이 벌인 끝에 사실과 다른 글을 썼다는 것이 밝혀졌고 가족들이 겪은 정신적 고통에 대해서 사과했다고 합니다. 층간 소음 문제로 악플에 시달리는 등 한동안 마음 고생을 하면서 활동도 쉬다시피 하다가 유튜브 B급 청문회를 거쳐서 특종세상으로 다시 방송활동을 재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