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 드라마로 또 한 번 전성기를 맞은 배우 문소리 엄마 이향란 모델 이야기 입니다. 문소리 이향란 모녀는 현실판 폭삭 속았수다 라고 하는데요. 미숙아로 허약했던 딸을 키우기 위해서 많은 고생을 해야만 했다고 합니다. 선생님이 되고 싶었던 배우 문소리 이야기 입니다.
배우 문소리 프로필
文素利[훈음] | Moon So-ri
생년월일 1974년 7월 2일 (문소리 나이 50세)
고향 부산 | 국적 대한민국
본관 남평 문씨 (南平 文氏)
키 164cm, 혈액형 A형
가족 아버지 문창준, 어머니 이향란, 남동생
문소리 배우자 장준환 감독(2006년 결혼 ~ 현재) | 자녀 딸 장연두(2011년 8월 4일생)
학력 연지국민학교 (전학), 서울삼전국민학교 (졸업), 석촌중학교 (졸업), 잠실여자고등학교 (졸업),성균관대학교 사범대학 (교육학 / 학사[5]), 중앙대학교 첨단영상대학원 (영상예술학[6] / 석사[7])
종교 불교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
소속 정당 무소속
데뷔 2000년 영화 <박하사탕>
목차
배우 문소리 작품활동 A to Z
고향 부산에서 1남 1녀 중 장녀로 났지만 미숙아라 어릴 때부터 잔병치레가 많았다고 합니다. 아버지의 사업 보증 문제로 초등학교 6학년 때 서울로 이사를 오고 어려운 집안 형편에 국민학교 시절부터 밤 12시까지 공부한 국어선생님이 꿈이었던 여학생이었다고 합니다.
국어선생님으로 진로를 정하고 성균관대학교 사범대학에 진학하고 나서 건강을 되찾으면서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하다 운동권에도 잠시 투신합니다. 이후 졸업하고나서 부모님 몰래 서울예대 연극과로 진학을 하려던 찰나에 남자친구 권유로 영화 박하사탕 오디션을 보고 연기자의 길을 걷게 된 배우입니다.
1999년 박하사탕을 통해서 혜성처럼 데뷔했고 2002년 박하사탕 감독인 이창동, 배우 설경구 등과 함께 오아시스 영화에서 뇌성마비 장애인을 연기해서 베니스 국제영화제 신인배우상으로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입니다. 이후 임순례 감독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으로 흥행 배우 대열에도 합류하면서 지금까지 꾸준히 연기활동을 계속하는 중입니다.
배우로서 알려져 있지만 영화 감독 및 작가, 프로듀서 활동도 하고 있는데 2017년 단편 영화 모음집 여배우는 오늘도 영화로 정식 데뷔하기도 했습니다. 한국 배우 최초로 2016년 베니스 국제 영화제에서 심사위원 자격으로 활동하기도 했습니다.
문소리 필모그래피
방송 출연작 시네마천국, 무릎팍 도사 , 런닝맨, 놀러와, 전체관람가, 방구석 1열, 집사부일체, 유 퀴즈 온 더 블럭 등
드라마 출연작 : 태왕 사신기, 푸른 바다의 전설, 라이프, 퀸메이커, 미치지 않고서야, 폭싹 속았수다, 노무사 노무진, 맨 끝줄 소년 등
영화 Best 박하사탕 (데뷔작), 오아시스, 바람난 가족, 효자동 이발사, 우생순, 마당을 나온 암탉, 서울대작전 등
칸의 여왕 전도연 이라면 베니스의 여왕 문소리 입니다. 드라마에서는 큰 인상을 못 남겼지만 오아시스, 바람난 가족, 가족의 탄생, 여배우는 오늘도, 세자매 등으로 각종 영화제에서 수상한 이력이 있는 대한민국 배우입니다.
문소리 수상 이력
2021 제42회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 (세자매)
2004 제41회 대종상 영화제 여우주연상
2002 제59회 베니스영화제 신인배우상
수상 이력 자세히 보기
2021
제22회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연기상 (세자매)(주연)
2021
제41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여우주연상 (세자매)
2018
제2회 더 서울어워즈 드라마 여우조연상
2016
제73회 베니스국제영화제 스타라이트 시네마 어워즈
2010
제19회 부일영화상 여우주연상
2008
MBC 연기대상 여자 우수상
2006
제47회 데살로니키 국제 영화제 여우주연상
2004
제1회 맥스무비 최고의 영화상 최고의 여자배우상
2003
제11회 이천 춘사대상영화제 여우주연상
2003
시에틀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
2003
제2회 대한민국영화대상 여우주연상
2003
제4회 부산영평상 여우주연상
2003
제14회 스톡홀름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
2002
영화발전공로 옥관문화훈장
2002
제23회 청룡영화상 여자신인상
문소리 남편 장준환 감독 프로필
Jang Joon-Hwan
생년월일 1970년 1월 18일 (장준환 나이 55세)
고향 전라북도 전주시
가족 장준환 와이프 (아내) 문소리
딸 장연두(2011년 8월 4일생)
학력 전라고등학교 (졸업), 성균관대학교 문과대학 (영어영문학 / 학사), 한국영화아카데미 (영화연출 / 수료)
데뷔 1994년 단편영화 ‘2001 이매진’
장준환 감독 필모그래피
영화 연출작 지구를 지켜라,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 1987 등
장준환 작품활동
세자매 (공동제작), 보호자 & 들개 (프로덕션 컨설턴트), 여배우는 오늘도 등
정준환 감독 수상 이력
2018 제55회 대종상 영화제 감독상
2003년 모스크바 영화제 감독상
수상 이력 자세히 보기
2004
제22회 브뤼셀 판타스틱 영화제 금까마귀
2004
제36회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2003
제11회 춘사나운규영화예술제 신인감독상
2003
제24회 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
2003
제4회 부산영평상 신인감독상
2003
제2회 대한민국영화대상 신인감독상
2003
제40회 대종상 신인감독상
2003
제25회 모스크바국제영화제 감독상
문소리 장준환 결혼 스토리
영화배우 문소리 장준환 영화감독 커플은 2003년경 가수 정재일 뮤직비디오 눈물꽃 에서부터 인연이 시작됐다고 합니다. 당시 오아시스 이후 떠오르고 있었던 부인 문소리 씨와 다르게 이제 갓 충무로에 발을 디딘 상황인데요. 지구를 지켜라 영화 회식 때 신하균 초대로 문소리가 합류하면서 알게 됐고 뮤비 여주인공으로 다시 만나면서 인연이 시작됐다고 합니다.
사실 처음 만났을 때는 각자 연인이 있었는데 첫 눈에 아내 에게 반해서 적극적으로 대시했고 처음에는 거절하다 결국 연인이 되었고 2006년 크리스마스 이브에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습니다. 결혼식장은 30만원에 빌린 경기도 남양주 서호갤러리였고 친인척들만 초대한 스몰웨딩이었다고 합니다.
사실 장준환 문소리 커플 열애설은 있었지만 배우 류승수 등 지인들조차도 결혼을 믿지 못할 정도로 비밀에 부쳤다고 합니다. 심지어 장준환 감독은 비록 촉망받는 감독이었지만 돈 한푼 없었고 급기야 처가살이로 신혼생활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여담으로 계속 흥행에 실패하다 2017년 영화 1987로 10년 기다림 끝에 밥값을 했다고 합니다.)
문소리 엄마 이향란 시니어 모델
한끼줍쇼 함소원 편에 얻어먹는 집으로 방송에도 나왔었는데요. 문소리 어머니 이향란 씨는 현재 시니어 모델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문소리 아버지 문창준 씨는 개인택시 기사 출신으로 한나라당 서민정책특별위원회 택시대책위원장을 지내기도 했습니다.
이향란 씨는 51년 전에 결혼해서 시어머니를 모시고 자식 둘과 남편, 사위, 손주의 밥상까지 책임진 K 할머니인데요. 2019년 시니어 모델 아카데미에 다닌 이후 모델 활동을 시작으로 배우에도 도전하고 있는 중입니다. 지금에 있기까지 파란만장한 인생을 보냈다고 하는데요.
이향란 포장마차 이야기
35년 전 네 식구가 빈 손으로 서울로 올라왔는데 30대 시절에는 포장마차를 하면서 한 겨울에 찬물에 손을 담그면서 생업에 종사했다고 합니다. 폭삭 속았수다 금명 엄마 같은 삶을 사셨다고 합니다. 서울에 와서 일자리가 없어서 방황하던 중 석촌호수 포장마차를 보고 친구한테 몇십만원을 빌려서 시작했다고 합니다.
밤새 장사하고 새벽에 집에 들어가서 애들 도시락 싸석 학교 보내느라 밥하면서 졸기 일쑤였다고 합니다. 없는 돈에 몸이 약한 딸 소리를 위해서 월부로 한약을 먹이고 바이올린에 영어, 수학 과외를 시켰다고 합니다. 다행히 이후 남편도 택시기사 자리를 얻고 가게 자리도 얻으면서 겨우 한숨 돌렸다고 합니다.
어렸을 적 넉넉하지 않은 집 맏딸로 태어나 상고 졸업하자마자 취업하다가 21살에 소리 아빠를 만나서 결혼했는데요. 어느날 지인이 모델해 볼 생각이 없냐고 해서 최순화 선생님 이야기를 듣고 구경삼아 갔다가 모델 아카데미에서 배우고 모델 이자 배우 지망생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문소리 폭삭 속았수다
문소리 폭싹 속았수다 드라마가 글로벌 2위에 등극하는 등 입소문을 타면서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그동안 블록버스터 영화 출연을 안 하다가 이번 드라마는 대본을 보자마자 눈물을 쏟았다고 합니다. 부모님 생각이 나면서 출연을 결정했다고 합니다.
드라마 속에서의 엄마 연기가 어쩌면 친엄마인 이향란 씨의 모습을 그린 거라고 하는데요. 폭싹 속았수다 문소리 모습은 힘들었던 시절의 대한민국 국민들의 삶이 아닌가 싶습니다. 좌판에서 생선을 팔다가 어촌계장이 되는 애순이 포장마차를 하다가 가게를 차린 이향란 씨의 인생 아닌가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