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조의금으로 세계랭킹 1위 신지애 프로 프로필 & 골프 클럽 퍼터 (ft. 수상 상금 결혼)

영화 킹 리차드에서는 흙수저로 세계랭킹 1위까지 올라간 세레나 윌리엄스 & 비너스 윌리엄스 자매가 나옵니다.

만약 대한민국 여자 골프수저 중에 영화를 찍는다면 엄마 조의금 1900만원으로 세계랭킹 1위가 된 흙수저 골프선수 신지애 프로 골퍼가 아닐까 싶네요.

지금은 많은 분들이 전 세계랭킹 1위로 JLPGA에서 뛰는 것만 알고 있지만 데뷔하기까지 정말 극적인 삶을 살았는데요.

데뷔 이후 한국여자골프선수 사상 최초의 세계랭킹 1위가 되었지만 더 많은 걸 바라는 팬들과 언론에 지쳐서 미국 LPGA를 떠나 즐기는 골프를 하고 있는데요.

사실 이때문에 골프를 오래본 올드팬들조차도 막상 신지애 골프선수에 대해서는 잘 모르십니다.

세계랭킹 1위, KLPGA 명예의 전당에 가려져 있지만 키 156cm의 단신에 드라이버 비거리도 240 중반에 불과했던 선수입니다.

평범해 보이는 선수가 어떻게 세계랭킹 1위까지 됐을까요? 골프 인생 스토리를 소개합니다.

엄마 조의금으로 세계랭킹 1위 신지애 프로 프로필 & 골프 클럽 퍼터 (ft. 수상 상금 결혼)
엄마 조의금으로 세계랭킹 1위 신지애 프로 프로필 & 골프 클럽 퍼터 (ft. 수상 상금 결혼)

엄마 조의금 1900만원으로 프로 데뷔한 신지애

미국의 윌리엄스 자매 보다 더 힘들게 골프를 쳤었는데요.

아버지 신재섭 목사는 시골농촌지역 개척목사로 2번의 유산 끝에 낳은 것이 바로 신지애 프로입니다.

태어나기 전부터 첫째는 운동을 시키겠다고 다짐한 아빠와 엄마는 전 재산이 1500만원에 불과해 한 달에 수백만원이 드는 골프보다 양궁을 생각했고 두암초등학교 양궁부에 들어가게 됩니다.

하지만 골프가 운명인듯 아버지가 광주에서 골프연습장이 옆에 있는 영광 성산은혜교회로 옮기게 됩니다.

더 이상 양궁은 할 수 없게 되자 테스트 겸 골프채를 잡고 스윙을 하는데 제법 잘 치는 것 같아서 하경종 프로에게 자문을 구하게 됩니다.

가능성이 있다는 말에 이때부터 시작한 것이 20층 고층 아파트 계단 오르내리기, 무거운 해머로 모래치기, 진흥중학교 운동장 10바퀴 달리기를 비롯해서 악력기와 아령까지 초등학생 답지 않은 강훈련을 시작합니다.

강훈련의 결과 1년 남짓만에 70대 타수에 진입했고 1년 반이 지날 무렵에는 언더파도 치게 되면서 골프신동으로 알려지게 됩니다.

하지만 경제적 사정으로 동계훈련은 엄두에도 못내고 있을때 이 사연을 들은 골프아카데미에서 함께 데리고 가는 등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는데요.

하지만 뛰고 달리는 데는 돈이 들지 않지만 골프장 라운딩은 돈 없이 할 수 없죠.

그러던 중 중학교 2학년 때 무안 CC에서 제2회 목포대 총장배 전국 학생 골프대회가 열리는데 여기서 우승을 차지하게 됩니다.

이때 부상이 1년간 무안 컨트리클럽에서의 무료 라운딩인데요.

공짜로 골프를 칠 수는 있었지만 당시 전라남도는 화순의 클럽 900이나 담양의 광주 CC에서 학생들이 훈련을 했고 무안 CC에서는 함께 칠 친구들이 없었습니다.

고심 끝에 3명 일행으로 온 일반인 손님들에게 사정해서 골프를 치는 수밖에 없었고 그마저도 부킹이 되지 않아서 죽어라 퍼팅 연습만 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 모습을 지켜 보던 무안 컨트리 클럽 최재훈 사장이 묵묵히 훈련하는 신지애를 지켜보고 언제든 무료로 골프를 칠 수 있게 해주게 됩니다.

그것도 혼자서 라운딩 할 수 있는 특혜를 주면서 드디어 마음껏 골프를 칠수 있게 됩니다.

골프를 시작한지 5년차에 접어든 2003년 겨울 이제 열 여섯살에 접어들 무렵 국가대표 상비군까지 뽑히면서 가능성을 인정받게 되는데요.

교통사고로 엄마가 돌아가시고 두 동생은 1년간 병원 신세를 져야하는 충격적인 일이 벌어집니다.

하지믄 슬픔에 잠길새도 없이 병원에 갔는데 여동생 지원이는 어깨뼈, 허벅지뼈, 종아리뼈가 부러지고 막내 지훈이는 목뼈와 허리뼈가 부러진 심각한 상황이었습니다.

엄마 장례식이 끝나고 나니 현실로 돌아와야했는데 보상금은 받을수 없는 상태였고 두 동생들은 1년 이상 치료를 받아야하는 현실이 이어지게 됩니다.

동생들의 병수발을 들어야 했기에 혼자서 버스를 타고 연습장에가서 훈련을 하고 돌아와 저녁에는 동생들을 챙겼다고 하죠.

그리고 엄마의 조의금으로 이것저것 정리하고 남은 것이 단돈 1900만원이었고 아빠 신재섭 씨는 이걸로 신지애에게 골프를 시키겠다고 선언합니다.

신지애 골프 스토리
신지애 골프 스토리

우여곡절 끝에 데뷔한 신지애 프로의 세계랭킹 1위

졸지에 소녀가장이 된 신지애는 하루라도 빨리 프로에 데뷔하는 것이 유일한 살길이었는데요.

아마추어 랭킹 1위로 여자골프 국가대표에도 뽑히고 맹활약하지만 아버지가 가진 돈은 한계가 있었고 문제는 프로로 전향하는 일인데요.

지금과는 달리 2000년대 초중반은 드림투어 상금으로 생활은 커녕 투어생활도 기대하기 힘들었고 남은 것은 초청선수로 우승하는 길 뿐이었습니다.

좀체 기회는 주어지지 않고 이대로라면 세미프로를 거쳐서 드림투어와 시드전까지 거쳐서 최소 1~2년을 더 기다려야 1부투어에 뛸 상황이 됩니다.

아까운 2005년이 지나가려던 찰나에 온 것이 바로 제 10회 SK엔크린 인비테이셔널 여자골프대회였는데요.

당시 총상금 4억원의 최고 대회였기에 초청선수에 대해서 국가대표라는 조건을 내거는 바람에 오지영, 김송희 등과 함께 기회가 주어집니다.

수중에 돈도 얼마 안 남아 있었던 때라 우승하지 못하면 골프인생이 어떻게 될지 모르던 우승으로 시드권을 얻어야 하는 마지막 기회였는데요.

쌈짓돈 까지 털어서 150만원을 만들어서 절실함으로 참가한 대회에서 아마추어로 우승을 차지하며 드디어 KLPGA 1부 투어에 직행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됩니다.

여담으로 훗날 밝히길 역대 참가했던 대회중에 가장 손떨린 대회 중 하나였다고 하는데요.

경기 중에 하늘을 보면서 엄마에게 도움을 요청한 끝에 거짓말처럼 아마추어가 KLPGA 최고대회를 석권하는 기적을 만들었습니다.

여고생으로 당시 캐디는 아빠 신재섭 씨가 보면서 만들어낸 기적이었습니다.

그리고 시작된 2006년 프로 생활 겨우내 굵은 땀방울을 흘린 2006년 개막전 공동 3위, 2번째 대회 3위, 그리고 3번째 태영배 제20회 한국여자오픈에서 프로 첫 우승(당시 상금 1억원)과 함께 그동안 고생에 대한 보답을 받게 됩니다.

2006년 신지애 프로가 얼마나 대단했는가 하면 1988년생으로 18살에 신인상, 상금왕, 대상, 다승왕, 최저타수상까지 사상 초유의 5관왕을 차지하며 데뷔했습니다.

(15개 대회에서 톱 10 14회, 우승 3, 준우승 5회, 3위 2회로 전설 박세리에 버금가는 데뷔였습니다.)

2007년은 여기서 더 업그레이드 되서 18개 대회에서 우승 9회, 준우승 2회, 3위 2회, 톱10 17회인데 유일하게 톱 10에 들지 못한 것도 한국여자오픈 11위로 시즌 상금만 6억 7000만원을 획득합니다.

(2025년으로 환산하면 대략 한 시즌 우승상금으로만 30억원을 챙긴 시즌입니다.)

이후 초청선수로 JLPGA 무대에서도 우승을 차지하고 미국 LPGA 브리티시 오픈 등을 우승하면서 3승으로 LPGA 진출에도 성공하게 됩니다.

여담으로 신지애 프로는 공식적으로는 LPGA 통산 610만 달러의 상금을 획득했는데요.

초청선수로 참가한 대회에서 얻은 상금으로만 400만 달러가 넘는 등 누적 천만달러의 상금을 챙긴 여자골프 전설입니다.

이후에도 승승장구가 계속되서 드디어 로레나 오초아 선수를 제치고 대한민국 여자골프 최초 세계랭킹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달성합니다.

신지애 수상 및 주요 이력

  • KLPGA 통산 21승 누적상금 약 21억원
  • LPGA 통산 11승 누적상금 약 1100만 달러 (공식 상금 600만 달러)
  • JLPGA 통산 28승 누적상금 약 13억엔
  • 전 세계 통산 67승
  • KLPGA 명예의 전당
  • JLPGA 명예의 전당 -2승 (입회조건 30승)
신지애 우승 대회 이력 자세히 보기

2005 KLPGA SK엔크린 인비테이셔널(아마추어)
2006 TLPGA 코사이도 대만-일본 프렌드십 챔피언십
2006 KLPGA 태영배 한국 여자 오픈
2006 KLPGA PAVV 인비테이셔널
2006 KLPGA Orient China Ladies Open
2007 LAGT Thailand Ladies Open
2007 KLPGA MBC투어 엠씨스퀘어컵 크라운CC 여자오픈
2007 KLPGA 힐스테이트 서경 오픈 골프대회
2007 KLPGA MBC투어 비씨카드 클래식
2007 KLPGA KB 국민은행 Star Tour 3차대회
2007 KLPGA KB 국민은행 Star Tour 4차대회
2007 KLPGA SK에너지 Invitational 여자골프대회
2007 KLPGA 삼성 금융 레이디스 챔피언십
2007 KLPGA KLPGA 제1회 인터불고 마스터즈
2007 KLPGA ADT CAPS Championship
2007 KLPGA China Ladies Open
2008 JLPGA Yokohama Tire PRGR Ladies Cup
2008 KLPGA 우리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2008 KLPGA 태영배 한국 여자 오픈
2008 KLPGA 비씨카드 클래식
2008 LPGA/LET Ricoh Women’s British Open
2008 KLPGA 신세계 KLPGA 선수권 대회
2008 KLPGA 하이트컵 여자프로골프 챔피언십
2008 KLPGA KB국민은행 Star Tour 4차 대회
2008 LPGA/JLPGA 미즈노 클래식
2008 LPGA ADT Championship
2009 LPGA HSBC Women’s Champions
2009 LPGA Wegmans LPGA
2009 LPGA P&G Beauty NW Arkansas Championship
2009 JLPGA Masters GC Ladies
2010 LPGA/LET Evian Masters
2010 KLPGA 메트라이프-한국경제 KLPGA 챔피언십 J골프 시리즈
2010 JLPGA 사이버 에이전트 레이디스
2010 LPGA/JLPGA 미즈노 클래식
2012 LPGA 킹스밀 챔피언십
2012 LPGA/LET Ricoh Women’s British Open
2013 LPGA/LET ISPS Handa Women’s Australian Open
2014 JLPGA 니치레이 레이디스
2014 JLPGA 메이지 컵
2014 JLPGA 닛토리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
2014 JLPGA 먼싱웨어 레이디스 토카이 클래식
2015 JLPGA 사이버 에이전트 레이디스
2015 JLPGA 니치레이 레이디스
2015 JLPGA LPGA투어 챔피언십 리코컵
2016 LET/ALPG RACV 레이디스 마스터스
2016 JLPGA 호켄노 마도구치 레이디스
2016 JLPGA 니치레이 레이디스
2016 JLPGA 히구치 히사코 미쓰비시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
2017 JLPGA 니토리 레이디스
2017 JLPGA 다이오 페이퍼 일레이어 레이디스 오픈
2018 LET ActewAGL 캔버라 클래식
2018 JLPGA 살롱파스컵 –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2018 JLPGA 골프5레이디스
2018 JLPGA 일본여자프로골프선수권대회 코니카미놀타컵
2018 JLPGA LPGA투어 챔피언십 리코컵
2019 JLPGA 스튜디오 앨리스 여자오픈
2019 JLPGA 후지산케이 레이디스 클래식
2019 JLPGA 어스 몬다민 컵
2020 JLPGA 후지쓰 레이디스
2020 JLPGA TOTO 재팬 클래식
2021 JLPGA 니치레이 레이디스
2021 JLPGA 다이토겐타쿠 레이디스
2023 WPGA 빅토리아 오픈
2023 JLPGA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 토너먼트
2023 JLPGA 어스 몬다민컵
2024 WPGA ISPS 한다 호주 오픈
2025 JLPGA 살롱파스컵 –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어마무시한 기세로 LPGA로 진격하던 찰나 무릎팍도사에서 동갑내기 골프선수 남자친구를 고백했는데요.

2010년부터 새로운 변수가 등장하게 되는데 바로 대만 골프의 전설 청야니 선수가 등장합니다

쩡야니 신지애 두 선수는 메시와 호날두처럼 기자들이 엮기 시작하는데요.

장타자인 쩡야니가 2011년 LPGA 7승으로 세계랭킹 1위가 되면서 이때부터 기자들의 언론플레이가 시작됩니다.

쩡야니에 밀렸다는 이유만으로 기자들은 슬럼프를 기정사실화하고 남친 연애 문제와 훈련 문제 등을 거론하며 비판받다보니 별 문제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졸지에 슬럼프에 빠진 선수가 되고 맙니다.

예나 지금이나 그렇지만 기자들이 골프에 관심이 있을리가 없으니 우승을 못한다는 이유로 부진하다고 평가해 버렸는데요.

세부기록만 보면 우승은 없어도 지금 최혜진 프로나 김세영 프로 처럼 꾸준히 탑10이었고 상금순위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다만 쩡야니가 한 시즌에 무려 7승을 하는 괴물같은 활약 때문에 묻힌 것입니다.

(여담으로 괴물 같은 활약으로 신지애를 침몰시켰던 쩡야니도 박인비 프로의 2013년 6승 몰아치기에 강제 슬럼프 맞이를 하게 됩니다.)

결국 이때 스트레스 때문에 미국 LPGA 명예의 전당을 포기하고 JLPGA로 가게 됩니다.

25살에 불과한 최고의 선수가 갑자기 JLPGA로 간 이유는 당시 기자들의 난도질이 심해서 우승 못하면 무조건 잘못한 것처럼 스트레스를 주던 시기입니다.

대신 JLPGA에서 역대 누적상금 13억엔을 돌파하면서 후도 유리 선수를 제치고 일본 골프의 전설이 되었습니다.

동갑내기 박인비 프로와 비교하면 2012년까지 박인비는 고작 3승에 그쳤었고 2013년 6승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9승에 불과했었으니 신지애 프로가 얼마나 대단했는지 알 수있죠.

(심지어 KLPGA를 폭격하고 나서 LPGA 11승을 한 것인데 JLPGA에서도 우승도 있습니다.)

신지애, 쩡야니 등에 밀렸던 박인비가 결국 끝까지 살아남아서 LPGA 명예의 전당회원이 되었는데요.

재밌는 것은 이후 캐디였던 신랑 남기협과 결혼해서 자녀까지 있는 박인비와 달리 신지애, 쩡야니는 지금도 여전히 현역으로 활동 중입니다.

신지애 클럽 정보

  • 드라이버 타이틀리스트 GT3
  • 페어웨이 우드 테일러메이드 스텔스 플러스 3번, 5번
  • 하이브리드 테일러메이드 스텔스 2 4번, 5번
  • 아이언 캘러웨이 에이펙스 TCB 6번 ~피칭웨지
  • 웨지 타이틀리스트 보키 SM 10 50도, 54도, 60도
  • 신지애 퍼터 스코티 카메론 투어용 슈퍼 랫2 블레이드형 퍼터 & 오디세이 트라이빔 블레이드형 퍼터
  • 골프공 / 골프화 / 골프장갑

한국 여자골프의 전설 답게 골프 클럽에 대해서는 전문가 이상인데요. 매년 대부분 골프 용품 회사들이 자사클럽 테스트를 요청하는 선수 중 한 명이지만 잘 바꾸지 않는 선수 중 한 명입니다. 프로 데뷔 당시에는 프로기어 PRGR 브랜드를 이용하다가 최근에는 다양한 브랜드로 구성 중인데요. 특히 퍼터는 골프백 안에 무려 7개를 넣고 다니면서 그린 상태를 보고 그때그때 바꾸는 걸로 유명합니다.

전 세계 67승 누적상금만 300억원 가까운 어마어마한 스포츠 재벌인데요. 그렇다보니 사실 세부스탯은 의외로 팬들이 잘 모르고 있는데 156cm의 작은 키에 드라이버 비거리가 전성기 때 최고 260야드, 리즈 시절이 240야드 중반에 불과했습니다.

그런데도 세계랭킹1위까지 올라갈 수 있었던 것은 절실함으로 인한 강심장 덕분인데요. 아이언과 퍼팅에서 미스가 없어서 캐리웹이 함께 라운딩하면서 우승에 대한 부담이 없는 것 같다며 놀라기도 했습니다. 절실함이 긴장감과 부담감을 이긴 것이 전성기 시절 신지애입니다.

신지애 일정

2025 LPGA TOTO 재팬 클래식 우승상금 31만 5000달러 – 총상금 21만 달러

이제는 30대 후반으로 드라이브 비거리가 230야드 중반까지 줄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LPGA 토토 재팬 클래식에서 수많은 장타자들을 제치고 우승경쟁을 할 수 있는 이유는 이제는 골프를 즐길 수 있는 여유가 생겼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신지애에게 골프란…

“골프가 너무 즐겁고 행복해서 언제 그만둘지 모르겠다.”

엄마 조의금으로 세계랭킹 1위 신지애 프로 프로필 & 골프 클럽 퍼터 (ft. 수상 상금 결혼)
신지애 가족 동생

여담으로 골프로 키운 두 동생들은 모두 물리학을 전공하고 있는데 서울대를 나온 재원들입니다. 언니가 절실하게 골프를 쳤던 마음이 동생들의 인생까지 바꾸지 않았나 생각이 드네요. 은퇴하는 그날까지 많은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신지애 프로필

  • 申智愛, Shin Jiae
  • 출생: 1988년 4월 28일 (신지애 나이 37세),
  • 고향 : 전라남도 영광군 홍농읍 성산리 / 국적: 대한민국
  • 학력: 홍농서초등학교, 영광홍농중학교, 함평골프고등학교, 연세대학교 체육교육과
  • 종목: 골프 / 데뷔: 2005년 KLPGA 입회
  • 소속: ThreeBond Co.Ltd.
  • 신체: 키 157cm, 혈액형 A형
  • 종교: 개신교 (예장합동)
  • 가족: 아버지 신재섭, 어머니 나송숙, 남동생 신지훈, 여동생 신지원 (결혼 미혼)
  • 인스타그램
신지애 프로 역대 기록 및 이력
신지애 프로 역대 기록 및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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