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미남 골프선수 중에서도 유독 눈에 띄는 장발의 이유석 프로 골퍼인데요. 골프선수가 머리를 기르는 것이 흔하지 않은데 롯데 자이언츠 팬인 이유석 골프선수는 김원중 선수처럼 소아암 환자들을 위해서 기부를 위해서 머리를 기른다고 합니다.
188㎝의 큰 키에 뚜렷한 이목구비, 휘날리는 장발이 눈에띄다 보니 팬들에게 많은 오해를 사는 해프닝도 있었습니다. 2023년 KPGA 투어에 데뷔한 이후에 2024년 시드 유지에 실패하는 아픔을 겪었지만 QT를 거쳐 극적으로 다시 부활해서 돌아왔습니다. 당찬 MZ 골프선수의 인생 스토리를 소개합니다.

목차
KPGA 미남 이유석 골프선수 A to Z
2000년 8월 28일 고향 부산광역시에서 태어나 야구선수 출신 아버지 이상민 씨의 권유로 여러 운동을 하다가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골프선수를 선택하게 됩니다. 산에서 어린 시절부터 골프에 재능을 보인 이유석은 창원남고 골프부에서 활동하며 고등학교 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냈는데요. 2018년 경인일보배에서 고등부 우승을 차지하며 10언더파라는 당일 최고 기록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2018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골프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선발되어 국제 무대에서 골프 경험을 쌓고 022년 4월 KPGA 프로(준회원)에 입회한 후 한 달 만에 스릭슨투어 7회 대회에서 프로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5차 연장 끝에 극적인 우승을 거두며, 이후 8회 대회에서도 연속 우승을 기록해 2022시즌 스릭슨 포인트 최종 3위를 차지하며 2023시즌 KPGA 정규 투어 진출권을 획득했습니다.

2023년 KPGA 코리안투어에 정식 데뷔한 이유석은 ‘장발의 MZ 골퍼’라는 이미지로 주목받게 되는데요. 처음에는 잘생긴 훈남이 머리를 기르고 다녀서 오해를 하기도 했는데 나중에 롯데자이언츠의 골수팬으로, 롯데 투수 김원중처럼 장발을 하고 있으며, 소아암 환우를 위한 모발기부를 하기 위해서라는 이유를 알고 나서 더 주목을 받게 됩니다.
탄탄한 체격에 특별한 약점이 없는 골프로 프로 무대에도 무난하게 적응하지만 우승 가뭄에 흔들리기도 했는데요. 이종철 멘탈코치의 도움으로 경기 중 리더보드를 보지 않고 동반자를 신경 쓰지 않는 등 마인드컨트롤 훈련을 통해 한 단계 진화하고 있습니다.

탄탄한 체격에서 나오는 드라이버 비거리, 그린 적중률, 페어웨이 적중률, 평균 퍼팅 수 등 모두 KPGA 투어 중상위권인데요. 프로 데뷔 초기에는 경험 부족으로 샷 메이킹 능력 부족으로 좋은 성적을 못 내다가 서서히 경험이 쌓이면서 투어 상위권으로 성장 중인 선수입니다.
이유석 프로 수상 및 주요 이력
- 2022년 KPGA 스릭슨투어 7회 대회 우승 (우승상금 1,600만원)
- 2022년 KPGA 스릭슨투어 8회 대회 우승 (우승상금 1,600만원)
- 2022년 스릭슨 포인트 최종 3위 (44,809.98점)
- 2022년 스릭슨 상금순위 1위 (32,522,461원)
- 커리어 최고 2025 렉서스 마스터즈 공동 2위 상금 69,639,748원
- KPGA 통산 0승
2025 렉서스 마스터즈에서 김재호 프로, 최진호 프로, 황중곤 프로와 커리어 처음으로 공동 선두로 마치면서 기대감을 높였는데요. 43살 김재호 프로의 연륜에 연장 1차전에서 아쉽게 1타 차이로 공동 2위로 마감했습니다.
이유석 클럽 정보
- 드라이버: 캘러웨이 ELYTE JV VC
- 우드: 캘러웨이 ELYTE JV VC
- 하이브리드: Callaway Apex Pro 21
- 아이언: Callaway 캘러웨이 APEX UT 24 JV VC
- 웨지: Callaway Jaws Raw
- 퍼터: Callaway PM Grind
- 골프볼: Callaway Chrome Soft X
- 골프복: Adidas / 골프화: Adidas / 골프장갑: FootJoy
캘러웨이 골프클럽을 주로 애용하는데 대회마다 클럽 세팅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유석 결혼 및 아버지
아직 미혼이며, 가족 중 아버지 이상민 씨가 함께 캐디로 함께 필드를 다니고 있습니다. 야구 선수 출신인 아버지 이상민 씨의 권유로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야구와 축구를 동시에 배웠는데요. 감독의 재량에 따라 뛰고 안 뛰는 게 정해질 수 있는 야구보다는 개인 스포츠인 골프가 실력만큼의 인정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해 골프를 권했다고 합니다.
4학년 때까지 야구선수를 했지만 프로 지명을 받지 못해 꿈을 접고 이후 군대를 다녀오고 평범한 직장 생활을 했는데요. 워낙 운동에 관심이 많아 아들이 어렸을 때 작은 스크린 골프 연습장을 차린 것이 계기가 되서 자연스럽게 골프채를 들게 된 계기가 됐다고 합니다.
이유석 프로 일정
2025 렉서스 마스터즈 우승상금 2억원 – 총상금 10억원
2025년 렉서스 마스터즈에서 연장전에서 김재호 골프선수에게 1타차로 우승을 빼앗겼지만 준우승으로 69,639,748원의 상금을 챙기면서 2026년을 기대하게 했습니다. 국가대표 시절의 감각과 자신감을 되찾은 만큼 앞으로 더 지켜보시길 바랍니다.
이유석 프로 프로필
- 생년월일: 2000년 8월 28일 (이유석 나이 25세)
- 고향: 부산광역시 / 국적: 대한민국
- 학력: 창원남고, 창원대학교
- 키: 188cm, 92kg / 혈액형: – / MBTI: –
- 소속팀: 우성종합건설
- 데뷔년도: 2022년
- 가족: 아버지 이상민(캐디), 어머니 -, 형제자매 -, 결혼: 미혼
- SNS: 인스타그램, 유튜브 -, 페이스북 -, X(Twitter) –
세계 랭킹 1위를 꿈꾸는 프로 골프선수입니다. 잘생긴 외모 때문에 오해를 사기도 했지만 의외로 순수한 선수인데요. 앞으로 어디까지 성장할지 지켜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