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장 구세주가 된 미녀 세터 배구 최서현 프로필 & 연봉 키 (ft. 엄마 기남이)

배구선수 엄마의 유전자를 물려받은 배구인 2세 최서현 입니다.

배구감독 김연경의 인기로 인해서 최근 프로배구선수들에게도 많은 관심이 가고 있는데요.

한봄고 시절 이미 배구팬들에게는 미녀 세터로 얼굴을 먼저 알렸던 선수인데요.

실력도 만만치 않아서 한봄고 8관왕을 이끈 세터입니다.

2023년 배구 신인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6순위로 데뷔하며 기대롤 모았던 무명의 2005년생 미녀 세터가 연봉 5000만원에 정관장에서 부활했습니다.

미녀 배구선수로만 유명했던 정관장 세터 최서현 선수가 자유선수로 이적한 후 주전 기회를 잡았는데요.

​염혜선, 김채나 등 1,2번 세터가 모두 부상당하면서 정관장을 이끌게 된 최서현 배구 인생을 소개합니다.

정관장 구세주가 된 미녀 세터 배구 최서현 프로필 & 연봉 키 (ft. 엄마 기남이)
정관장 구세주가 된 미녀 세터 배구 최서현 프로필 & 연봉 키 (ft. 엄마 기남이)

엄마 따라서 배구 시작한 최서현

배구인 2세인 최서현 선수는 KOVO 심판위원이자 사후판독관인 기남이 딸인데요.

기남이 배구선수(54)는 프로배구가 없었던 시절에 실업 선수로 활약을 했던 선수입니다.

결혼 이후에도 계속해서 짬짬이 배구인으로 활동하면서 2005년 부산시체육회 여자배구 팀에서 주부파워를 과시하며 동메달을 딴 배구인입니다.

어렸을때부터 운동신경이 남달랐던 최서현은 초등학교 3학년 겨울방학때부터 배구공을 잡게 되는데요.

배구선수 출신인 어머니 덕에 다른 포지션 보다 수명이 길고 차분한 딸에게 잘 어울리는 세터 포지션을 권하면서 세터가 됩니다.

신인드래프트 직전 돌아가신 아빠

중학교를 거쳐서 세터로 성장해 한봄고 3학년 시절 드디어 팀의 주전이 됩니다.

팀의 야전사령관을 맡아서 김세빈 등과 함께 무려 8관왕을 이끌면서 고교 최강으로 거듭나게 됩니다.

한봄고 시절 야전사령관으로 김세빈 선수와 함께 팀을 다관왕으로 이끌며 프로 구단들의 주목을 받은 덕에 결국 1라운더로 지명되며 프로에 입문하게 됩니다.

현대건설은 고예림 선수를 이을 또 하나의 미녀 배구 선수를 얻게 되는데요.

사실 프로 데뷔 전에 위기가 있었는데요.

2022년 사랑하는 아빠가 갑자기 돌아가시면서 큰 충격을 받으며 잠시 팀을 떠나고 싶었던 적도 있었습니다.

방황하는 딸을 다독인 것이 배구선수 출신인 엄마 기남이였는데요.

마음을 다잡고 한봄고를 8관왕에 올리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신인드래프트 후 엄마가 딸에게 보내는 편지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소중한 내 딸, 이쁜이 서연아.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너의 소중한 엄마야. 엄마와 아빠는 서른세 살에 하얗고 자꾸 예뻐지는 너를 만났는데, 자꾸 어리기만 하던 네가 어느새 엄마만큼이나 키가 크고, 곧 스무 살이 되는 너가 되었어. 시간이 참 빠르다.

너를 위한다는 핑계로 욕설도 많이 하고, 힘든 시간도 많았지. 그렇지만 지금, 2023년 가을에 엄마는 너에게 ‘고맙다’, ‘잘했다’라는 말을 해주고 싶어.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니까.

작년 봄, 우리에게 너무 가슴 아픈 일이 있었잖아. 미처 준비하지 못한 채 맞이했던 아빠와의 이별. 네가 느꼈을 허전함과 상실감을 엄마가 다 보듬어 주고 감싸 줬는지…

아직 우리에게 치유의 시간이 더 필요하지만, 언제나 편안한 가족이 되었으면 해. 아빠도 그걸 바라고 있을 거야.

그리고 엄마가, 아빠까지, 너를 많이 사랑하고 앞으로도 사랑할게. 늘 너의 편이 되어 줄 거야. 울고 싶을 땐 울고, 소리치고 싶을 땐 소리쳐. 그러고 나서 다시 제 자리에서 시작하면 되는 거야.

우유빛깔 피부에 최고인 내 이쁜이, 내 딸 서연아. 언제나 너를 사랑한다.

엄마가, 이모가 ‘소고기 많이 사 먹을 거라고’ 꼭 전해 달랐다.”

3. 미녀 배구선수 최서현 인스타

현역 프로 배구 선수 중에는 176cm의 큰 키와 모델급 몸매로 더 유명한데요.

여기에 우윳빛깔 피부까지 더해져서 현역 배구선수 중에서 탑 5안에 들어가는 미녀스타입니다.

배구 최서현 인스타 그램
배구 최서현 인스타 그램
배구선수 최서현 인스타 그램
배구선수 최서현 인스타 그램
배구 세터 최서현 인스타 그램
배구 세터 최서현 인스타 그램
최서현 배구 인스타 그램
최서현 배구 인스타 그램
배구 최서현
배구 최서현
최서현 배구선수
최서현 배구선수

정관장 세터 최서현 실물 얼굴 직캠

연봉 5000만원 정관장 세터 최서현 배구 선수

한봄고를 8관왕으로 이끌고 2023년 현대건설에 지명되면서 롤모델인 김다인 선수와 함께 뛰기도 했었는데요.

현대건설에는 이미 3명의 세터가 있었고 신인에게는 기회가 거의 주어지지 않았는데요.

2024 – 2025시즌이 끝나고 결국 자유계약선수로 방출되고 말았는데요.

세터로는 큰 키와 파이팅이 좋은 선수지만 가장 중요한 토스가 흔들리는 것이 계속 발목을 잡았는데요.

이후 2025-2026시즌 정관장과 연봉 5000만원에 서드 세터로 계약하면서 다시 한 번 기회를 얻게 되는데요.

정관장은 지난 시즌 준우승을 이끈 주전 세터 염혜선 선수가 부상으로 시즌 내 복귀가 불투명한데다 컵대회에서 김채나 세터 마저 발목 인대 파열로 이탈하게 됩니다.

이제 남은 것은 중고 신인인 최서현 !

벤치만 달구던 이전과는 다르게 흥국생명과의 개막전에서 선발 데뷔전을 치르며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메가, 반유 부키리치, 표승주 등이 떠난 위기의 상황에서 중책을 맡은 최서현은 박은진, 정호영 공격 점유율을 29.16%까지 끌어올렸습니다.

여기에 정관장 고희진 감독이 밝히길 서브는 특훈을 통해서 강화했는데요.

덕분에 엘리사 자네티 공격 점유율을 34.38%까지 낮추며 분배가 되는 배구를 하기 시작했는데요.

서브로만 3득점을 올리는 등 일취월장한 실력으로 이제 주전급 선수로 도약하고 있습니다.

지난 시즌 주전 중 절반을 잃으며 약체로 꼽혔던 정관장이 최서현 활약 덕에 5할 승률을 기록하면서 봄배구를 향해 진격하고 있습니다.

정관장을 이끌 세터 최서현 선수에게 많은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미모에 가려진 배구 실력으로 팬들에게 사랑받기를 응원합니다.

“아빠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는데…

저, 제 배구하는 모습도 한 번도 보지 못하시고, 시합도 한 번도 못 보시고 가셨거든요.

위에서 보고 있을지 모르겠지만, 봐서 좀 좋아하셨으면 좋겠고…

지금까지 아빠한테 너무 고맙다고 말하고 싶고, 엄마에게 자랑스러운 딸이 될 수 있도록… 될게.

사랑해. .” – 인터뷰 중에서

배구 최서현 프로필

  • 대전 정관장 레드스파크스 최서현 (Choi Seo-Hyeon)
  • 출생 : 2005년 2월 3일 (20세), 경기도 수원시
  • 국적 : 대한민국
  • 학력 : 파장초 – 수일여중 – 한봄고
  • 신체 : 키 175.8cm | 몸무게 61kg
  • 포지션 : 세터 / 등번호 19번
  • 배구 입문 : 초등학교 4학년
  • 프로 입단 : 2023-24 V-리그 1라운드 6순위 (현대건설)
  • 소속 구단 : 수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2023~2025) → 대전 정관장 레드스파크스 (2025~)
  • 연봉 5000만원 (2025-2026)
  • 가족 관계 : 어머니 기남이. (아버지 2022년 작고)
  • 링크 :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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