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민서 김치 명인은 대한민국 김치 명인 7명 가운데 최연소로 연간 약 2,500톤, 100만 포기의 김치를 생산하며, 직접 소유한 배추밭만 5만 평에 이르는 이웃집 백만장자 김치 장인입니다.
어릴 적 반찬 배달로 시작해 4대에 걸쳐 이어 온 겨자김치 제조법을 물려받아서 2025년 12월 8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대한민국식품명인 제100호(겨자김치)로 지정됐습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김치 명인의 길을 걸은 것은 아니었는데 30대 초반 청바지 사업으로 10억 원의 자산을 일군 잘나가는 사업가 였습니다.
승승장구하던 인생이 어머니의 제안으로 평창에 부도난 김치 회사가 매물로 나왔다는 이야기에 귀곡산장 같은 폐공장을 인수해 야심차게 도전했지만 번 돈은 물론이고 20억을 날리면서 위기를 맞기도 했습니다.
포기하지 않고 재도전하여 김치 양념에 황태를 넣는 독특한 제조법을 개발하면서 연간 100만 포기(약 2,500톤)의 김치 백만장자가 됐습니다.

김치 명인 정민서 프로필
- 생년월일 (나이 51세)
- 고향 전주 / 국적 대한민국
- 키 / 몸무게 / 종교
- 학력 미술·패션 전공
- 가족
- 소속 평창 꽃순이(주)농업회사법인
- 링크 나무위키 / 위키피디아
정민서 김치 명인 방송 활동
-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2026)
방송에서 7천 평 김치 공장과 함께 직접 개발한 배추 밑동 절단기, 4단계 세척 과정, 황태를 넣은 양념 배합, 양념을 배추 속에 채우는 전용 기계를 공개했습니다.
하이라이트는 삼성, 현대가에서도 먹었다는 정민서의 어머니가 차린 나물무침, 김치, 수육으로 서장훈은 “향후 10년간은 못 먹을 맛”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김치 명인 정민서 수상 이력
- 2025년 – 대한민국식품명인 제100호 지정(겨자김치, 농림축산식품부)
정민서 명인 김치 평창꽃순이 정보
- 설립
- 국가 대한민국
- 산업 식품 제조업(김치)/농업회사법인
- 창업자 정민서
- 경영진 정민서
- 이사회
- 본사 소재지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 링크 평창꽃순이 회사 소개
평창 꽃순이는 연간 약 2,500톤의 김치를 생산하고 있는데 공장 규모만 7천 평이며, 직접 소유한 배추밭은 5만 평에 달합니다. 2025년 11월까지 취급한 배추는 1,071톤이었고, 이 가운데 383톤이 유기 인증 배추로 원료 배추는 평창·정선·영월·해남 농가와 계약재배로 확보하고 있습니다.
평창 꽃순이 김치 대표 상품은 겨자김치, 호박겨자김치, 황태김치, 호박백김치, 자박김치, 총각김치를 제조하고 있습니다. 호박겨자김치와 총각김치는 특허를 받았으며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 인증을 갖췄고, 평창군수 품질 인증과 우수 문화상품 지정도 받았습니다.
목차
말과 함께 요리를 배운 정민서 김치 명인
전주에서 태어나 다섯 살 무렵부터 전통요리사로 삼성, 현대에서도 찾을 정도로 손맛을 가진 어머니에게 말과 함께 요리를 배웠습니다. 어린 시절 대치동 고급 아파트에 반찬을 배달하는 일을 배웠는데 당시에는 “어린 마음에 너무 창피했다”고 합니다.
어머니는 장류와 반찬을 만들어 팔며 홀로 세 딸을 키웠는데 손맛은 물론이고 음식을 맛보면 들어간 재료를 찾아낼 만큼 미각을 물려받았습니다. 하지만 학창 시절에는 요리와는 관계없이 미술 전공자로 의류 유통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친척의 부도 난 김치공장

30대 초반 청바지 사업으로 10억 원의 자산을 일궜는데, 당시 1년 수입으로 강남 아파트 한 채를 살 수 있을 만큼 큰돈을 벌었습니다. 수많은 청바지 매장 중에서도 유독 정민서의 가게에 손님이 몰렸던 비결은 ‘고객 명부’로 “벽돌처럼 두꺼운 고객 리스트 덕분이었다”고 할 정도로 남다른 장사수완을 타고났습니다.
그러던 중 친척의 소개로 평창의 김치공장이 매물을 알게 되었고 어머니의 제안에 4대째 이어오는 손맛을 믿고 김치 사업에 덜컥 뛰어들었습니다. 평창 시골 마을에 김치 공장을 인수하러 나타났을 당시 당시 유행하던 ‘배꼽티’를 입고 등장해 ‘얼마나 가겠어’라는 소리를 듣기도 했습니다.
“김치 맛만 있으면 팔릴 것”이라고 자신했지만 현실은 달랐고 청바지 사업으로 번 돈에 대출까지 쏟아부었지만 팔리지 않은 김치가 냉장고에 쌓여갔다. 결국 사업 시작 1년 반 만에 20억 원의 손실을 보고 무려 100톤이 넘는 김치를 폐기하며 좌절을 맛보기도 했습니다.
“내 이름을 걸었으니 최고가 아니면 안 된다”
까딱하면 부도날 위기에서 자신의 애칭인 꽃순이라는 이름을 걸고 브랜드를 만들고 김치 브랜드의 서체와 꽃 디자인까지 직접 제작했습니다. 그리고 청바지 장사를 하면서 배운 고객관리의 중요성을 믿고 먹고 나서 속이 편안한 김치를 고수하면서 단골을 모은 끝에 공식 사이트에서만 만 명이 넘는 단골을 확보하면서 기사회생했습니다.
김치 생산 효율을 높이기 위해 직접 배추 밑동 절단기를 개발했고, 크림빵에 크림을 주입하듯 배추 속에 양념을 넣는 전용 기계까지 활용하는 등 생산 공정의 자동화에도 적극적으로 나섰습니다. 식품영양사 자격을 갖추고 대학원에서 꾸준히 연구를 지속한 끝에 2023년에는 김치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습니다.
명인 정민서 겨자김치 맛은?

물김치도 아니고 일반 김치도 아닌 것이 굉장히 독특하죠? 정민서 명인의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겨자김치에는 비밀이 있는데 늙은 호박을 함께 넣어서 색감과 풍미를 살렸습니다. 여기에 갓의 씨앗과 잎을 함께 갈아서 겨자장을 만들어서 고춧가루와는 전혀 다른 향미를 가진 겨자김치를 선보였습니다.
그리고 둘째 겨자장에는 참기름을 섞어서 겨자 특유의 톡 쏘는 매운 맛이 날라가지 않도록 붙잡아 두는 새로운 레시피를 도입했습니다.
이 외에도 화학조미료 대신 다시마, 보리새우, 표고버섯 등 감칠맛이 풍부한 재료를 직접 동결 건조한 다음 분말화해서 자체 생산한 천연조미려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강원도가 배추로 유명한 만큼 고랭지 배추의 단맛을 살리고 유기농 배추를 사용하는 것이 꽃순이 김치의 포인트입니다.
외조모와 어머니로부터 4대째 물려받은 겨자김치는 2025년 12월 대한민국식품명인 제100호로 지정되면서 국가에서도 인정을 받게 됐습니다.
정민서 명인 꽃순이 김치 종류
겨자김치는 토종 갓씨로 만든 겨자즙을 사용하며, 고춧가루의 매운맛과 다른 겨자 특유의 알싸한 맛이 포인트로 『농정회요』와 『조선요리법』에 기록된 형태를 가문의 방식으로 복원했습니다. 겨자장에 참기름을 섞어 겨자의 톡 쏘는 맛이 날아가지 않게 하는 방식도 적용했습니다.
호박겨자김치는 겨자김치에 호박을 더한 제품으로 늙은 호박으로 노란 빛깔과 은은한 단맛을 더한 기치로 특허까지 받은 제품입니다.

황태김치는 강원도 향토 음식인 북어김치에서 착안해 북어 대신 황태를 양념에 넣어 깊은 감칠맛을 냈고, 황태 육수의 비린 맛은 평창 특산인 황기 같은 산 약초로 잡았습니다.

호박백김치는 붉은색과 매운맛이라는 김치의 일반적인 틀에서 벗어난 제품으로 80여 종의 고문헌을 분석해 복원한 제품으로 황태김치와 함께 대표 상품으로 꼽힙니다.

이외에도 고문헌을 분석해서 복원한 자박김치와 특허받은 총각김치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열무 자박이김치, 캔김치, 황태꼬들이, 갓지지미 김치 등은 평차 꽃순이 홈페이지에서 만나 볼 수 있습니다. 궁금하신 분들만 참고하세요 ~
또 다른 맛의 비밀 ‘짜지 않은’ 새우장
담백한 맛을 살리기 위해 씨간장으로 만든 새우장도 유명한데 짜지 않은 것이 매력 포인트입니다. 이외에도 버섯, 다시마, 감자, 바나나 등을 원료로 한 고칼륨 나트륨을 김치에 넣는 연구 끝에 특허출원까지 했습니다.
해발 700m의 평창수도 또 하나의 매력 포인트로 서울에서는 아무리 맛을 내도 같은 맛이 나지 않는 자연의 맛도 한몫하고 있습니다. 김치 장사만이 아니라 고문헌을 통해서 호박백김치, 자박김치 등 옛맛을 살리기 위해서 김치 장인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김치협회 부회장으로 김치문화연구소 설립 및 김치 체험 등 소비자와 소통하는 김치 과학자를 꿈꾸고 있는 김치 명인입니다.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김치 정민서 명인 이만하면 방송에 나올만 하지 않을까요?

